'전체 글'에 해당되는 글 841건

  1. 2018.07.29 폭염(暴炎)속에서 북한산 둘레길 19-20구간을 짧게 걷다.
  2. 2018.07.24 다이소 9V 건전지에서 AAAA 건전지 6개 채굴하기 1
  3. 2018.07.22 샤오미 리모트와 미 커넥터 사용기 - 1. 공부방
  4. 2018.07.20 벽걸이 선풍기의 전기 콘센트에 Sonoff 활용기 2
  5. 2018.07.19 Aeotec MultiSensor 6로 현관 센서등을 교체하다. 3
  6. 2018.07.14 macOS 10.14와 iOS 12에서 애플 홈킷(HomeKit) 구경하기
  7. 2018.07.14 샤오미 아카라 센서 사용기 - 5. 누수 센서와 스마트 버튼
  8. 2018.07.08 샤오미 아카라 센서 사용기 - 4. 스마트싱스 연결 방법 비교 2

폭염(暴炎)속에서 북한산 둘레길 19-20구간을 짧게 걷다.

|


오늘은 폭염속에서 첫직장 산악회의 선후배들과 함께 북한산 둘레길 19-20구간을 2시간 가량 짧게 걸어 보았다.







첫직장 산악회의 7-8월 정기 산행은 무더위 때문에 가볍게 둘레길을 걷는 관례가 있는데,

처음에는 북한산 우이역부터 원도봉 입구까지 3개 구간 정도를 제대로 걸을 계획이었는데,

무더위 때문에 당일 아침에 도봉산 입구까지로 단축되더니 실제로는 무수골까지만 걸었다.







연일 계속되는 열대야에 잠을 설쳐서 새벽 5시에 기상하여 샤워 후 집을 나서서,

M버스를 타고 남대문으로 이동하여 무더위에 잃은 입맛을 갈치조림으로 달랜 후에,

지하철 1호선과 우이신설 경전철을 갈아 타고서 약속 장소에 일찌감치 도착했다.







그런데 배낭도 없이 빈 몸으로 달랑 참석한 승배 회장이 출발도 하기 전부터 막걸리를 돌려서,

내가 이때부터 오늘의 일정이 절대로 계획처럼 지켜지지 않을 것임을 직감하였다.


9시15분 경에 북한산 우이역을 출발하여 시계반대방향으로 걸어서 연산군묘에 도착을 하였는데,

830년 된 은행나무는 서울시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여서 내 카메라 화각에는 모두 들어오지가 않았다.







그리고 길을 하나 건너서 세종대왕의 둘째딸인 정의공주 묘역도 주마간산으로 둘러 보았다.


오늘 걸었던 북한산 둘레길 19-20구간은 서울둘레길 북한산 구간과 중복이 되어서,

2년 전 서울둘레길 종주시에 이미 걸어 보아서 설레임이나 호기심은 전혀 없었다.


서울둘레길 북한산 2구간 - 빨래골공원 지킴터부터 도봉산역까지







북한산 둘레길 19구간인 방학동길부터는 흙을 밟는 제대로 된 둘레길인데,

이제는 기온이 30도를 훌쩍 넘어서 머리는 지끈거리고 온 몸에 땀이 비 오듯이 쏟아져 내린다.







그러더니 휴식처에서 이구동성으로 도봉산 입구까지도 가지 말자고 하여서 무수골에서 트래킹을 짧게 종료하고서,

근처에서 맥주와 막걸리로 갈증을 달랜 후에 시내 '을지면옥'으로 이동하여 편육과 냉면으로 푸짐한 뒷풀이를 하였다.







거짓말을 조금 보태서 걷는 시간보다 노닥거리며 쉬는 시간이 더 많았고,

트래킹 시간보다 뒷풀이 시간이 훨~씬 길었던 산행이었지만 무엇이 문제랴?


그저 좋은 사람들과 재미있는 시간을 함께 보낸 것만으로도 행복한 하루였다.





And

다이소 9V 건전지에서 AAAA 건전지 6개 채굴하기

|


오늘은 다이소 9V 사각 건전지에서 AAAA 건전지 6개를 채굴하여,

 우리집 현관문에 설치된 스마트싱스 멀티센서의 건전지를 교체하여 보았다.







2015년 1월에 1세대 스마트싱스 허브와 멀티센서를 함께 구매하여 사용을 하였는데,

이 놈이 정말로 명품이어서 지금껏 배터리 앵꼬외에는 한번도 단락이 되지 않았었다.

그런데 지난주에 배터리가 다 되었는지 스마트싱스에서 멀티센서가 단락이 되었다.







이 1세대 멀티센서는 AAAA 건전지 2개를 사용하는데 오프라인에서는 구하기가 힘들어서,

온라인에서 구매를 하면 배(4알에 3,000원)와 배꼽(배송비 2,500원)이 비슷한 형국이었는데,

인터넷에서 다이소 9V 건전지를 분해하면 AAAA 건전지 6개를 얻을 수 있다는 정보를 얻었다.







그래서 잽싸게 집근처 다이소로 달려가서 9V 건전지(6LR61) 2개를 4,000원에 구매하여,

롱노즈 플라이어로 뽀개자 AAAA 건전지 6개가 줄줄이 사탕처럼 딸려 나왔다. 대~박







그런데 채굴한 AAAA 건전지의 키가 오리지널 AAAA 건전지의 키보다 1.5mm 가량 작아서,

잠시 동안 짱구를 굴려서 못쓰는 전기콘센트의 접점 쇳조각을 빼내서 끼워보니 안성맞춤이다.ㅎㅎ







그리고 멀티센서를 현관문에 다시 부착하자 자~알 구동이 된다.







마지막으로 노파심에 다시 말씀드린다.

AAAA 건전지 채굴은 일반 9V 건전지로는 되지 않고, 반드시 반드시 다이소 9V 건전지(6LR61)만이 된다.






And

샤오미 리모트와 미 커넥터 사용기 - 1. 공부방

|


오늘은 공부방에 샤오미 리모트(Xiaomi Remote)를 설치하고 미 커넥터(Mi Connector)와 연동하여,

벽걸이 선풍기와 에어컨을 스마트싱스 허브(이하 ST)에 연결하여 우리집 스마트홈에 포함을 시켰다.







먼저 스마트홈의 초보님들을 위하여 용어의 정리부터 할까 한다.

샤오미 리모트는 중국 샤오미에서 만든 만능 리모콘(Universal Remote Controller)이며,

미 커넥터는 '아기나무집'이라는 분이 만드신 샤오미 리모트와 ST를 연동하는 솔루션이다.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주문한 샤오미 리모트를 개봉해보자 동그란 3세대 애플 티비란 느낌이 팍~ 들었다.







샤오미 리모트의 설정은 샤오미 게이트웨이의 설정과 별반 다르지가 않아서 그다지 어려울 것이 없었지만,







내가 중국어 간자체에는 완전히 까막눈이어서 아이콘의 모양과 경험에 의지하여,

샤오미 리모트에 에어컨 1대과 선풍기 2대를 어렵게 연결을 하였는데 '0개 리모컨 추가됨'이란다.

연결된 에어컨과 선풍기가 정상적으로 작동이 되는 것으로 보아서 미홈(MiHome) 앱의 버그로 보인다.







그리고 시놀로지 도커의 미 커넥터를 최신 버전(fison67/mi-connector:test2)으로 올리고서,







미 커넥터 관리 화면의 'Manage Device'->'Manage IR'->'Make Device'->'Custom'에서 

오리지널 리모콘의 버튼을 하나씩 학습을 시켜주고 'Make a Custom Device'를 누르자,







ST에 공부방 선풍기와 에어컨 디바이스가 자동으로 생성이 되더라.







선풍기는 ST에서 오리지널 리모콘과 완전히 동일하게 작동을 하였으며,







에어콘은 ST에서 운전선택, 풍량등의 선택값이 보이지 않아서 조금은 불편했으나,

오랫동안 친숙한 에어컨이라서 작동을 하는데 그다지 불편함은 없었다.







샤오미 리모트와 미 커넥터의 궁합이 매우 훌륭하여서 샤오미 리모트를 하나 더 주문을 하였는데,

그 놈이 도착할 즈음이면 미 커넥터도 에어컨을 정식으로 지원하는 버전으로 업데이트가 예상되어,

거실의 에어컨 및 스탠드 선풍기와 주방의 벽걸이 선풍기를 사용하는 2부 포스팅을 해 볼 예정이다.







샤오미 리모트와 미 커넥터 덕분에 23년된 에어컨(삼성 AS-1265)을 우리집 스마트홈에 포함을 시켜서,

올 여름처럼 무지막지한 폭염에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편리하게 지낼 수 있으리라 내심 기대를 해본다.






And

벽걸이 선풍기의 전기 콘센트에 Sonoff 활용기

|


이번에는 Sonoff를 활용하여 스마트한 전기 콘센트를 만들어서 벽걸이 선풍기를 주방에 예쁘게 달아 보았다.







한일 벽걸이 선풍기(FW-678R)와 신일 스탠드 선풍기(SIF-FR161)는 공부방과 거실에서 

수년간 사용하여 보아서 별다른 비교와 고민없이 오픈마켓에서 1대씩 추가로 구매하여,

벽걸이 선풍기는 주방에 설치하고 스탠드 선풍기는 둘째 녀석의 노후화된 선풍기를 교체하여 주었다.







우리나라 공동주택의 전기 콘센트는 아랫 동네에는 비교적 여유있게 배치되어 있지만,

벽걸이 선풍기, 전동 커튼등의 연결을 위한 윗 동네에는 매우 인색하게 설치되어 있어서,

주방 식탁등에서 전기를 끌어서 벽걸이 선풍기용 전기 콘센트를 만들어 볼 심산이었다.







그런데 16년 만에 처음으로 내려본 식탁등에는 작업 구멍이 너~무 작아서,

잠시 동안 고민을 하고서 식탁등 위에 50mm 작업 구멍을 새롭게 천공하고,

최초 설계에는 반영하지 않았던 정수기 위에 70mm로 천공하여 매립등을 설치하고,

그 곳을 징검다리 삼아서 50Cm 떨어진 선풍기용 전기 콘센트에 전선을 연결하기로 하였다.







우선 지난번 커튼 박스의 전기 콘센트 설치시에 사용하고 남아 있던 Sonoff 2개의 무선랜 정보를 리셋시켜서,

선풍기 전기 콘센트와 매립등 용도로 메인 공유기와 연결하여 테스트를 하고 애플 홈킷까지 연동을 시켰다.







그리고 이번에도 철사 옷걸이 신공으로 식탁등<->매립등<->전기 콘센트 사이로 전기 배선을 모두 뽑아낸 후에,







Sonoff 2개를 확실하게 결선하여 마지막으로 확인까지 마친 후에 주방 천장 속으로 던져 놓았다.







벽걸이 선풍기용 전기 콘센트와 정수기 위의 매립등까지 깔끔하게 설치를 하였는데,

디자인도 허접하고 릴레이 소리도 매우 큰 Sonoff는 매립을 하는 것이 정답이지 싶다.







또한 샤오미 스마트 버튼과 선풍기용 전기 콘센트를 연결하는 webCore 피스톤을 새롭게 작성하고,

모션 센서와 매립등을 연결하는 webCore 피스톤도 수정을 하여서 자동화에도 모두 반영을 하였다.







 전기 요금의 폭탄이 무서워서 마음껏 에어컨을 가동하지 못하는 우리네 현실에서,

올해처럼 무지하게 더운 여름을 넘어가기 위하여 벽걸이 선풍기를 설치 하였는데,

마누라쟁이가 매우 만족하여서 땀을 흘리며 힘들게 작업을 한 보람이 있었다.






And

Aeotec MultiSensor 6로 현관 센서등을 교체하다.

|


이번에는 우리집 현관의 아날로그 모션센서를 Aeotec MultiSensor 6로 교체하고,

아울러 할로겐 2개로 연동되던 전구도 필립스 휴 GU10으로 모두 교체를 하였다.







지난달에 IoT 카페의 스텝분 집에 초대를 받아서 갔었는데 그곳에서 깔끔하게 매립된 MultiSensor 6를 보고 또 필이 꽂혔다.

그런데 요사이는 저렴한 샤오미 센서들을 가지고 놀다보니 Aeotec 제품들이 무지하게 비싸게 느껴져서 한동안 갈등을 때리다가,

본인의 생일 선물이라는 자기합리화를 하면서 MultiSensor 6, 브라켓, Z-Stick과 필립스 휴 GU10 전구 2개를 과감하게 질렀다.







그렇게 제품들을 구매하여 놓고서는 사다리에 올라가서 기존 현관 센서등의 구조를 살펴보니,

센서스위치가 움직임을 감지하면 릴레이를 연결하여 전등을 점등시키는 아주 단순한 구조였다.







MultiSensor 6는 펌웨어를 V1.10으로 올리고 Advanced DTH로 스마트싱스(이하 ST)에 연결하고,

USB 전원을 사용하여야 진가를 발휘한다는 팁에 충실하게 따르기 위하여 펌웨어 업데이트부터 진행을 하였다.


Aeon MultiSensor 6 일반적인 팁

Aeon MultiSensor 6 펌웨어 업데이트 방법







그리고 MultiSensor 6를 ST에 연결하는데 죽어라고 붙지를 않아서, 또다시 IoT 카페를 폭풍 검색하여 팁을 얻어서 연결을 하였다.


Aeon MultiSensor 6 ST 연결 팁







이 놈은 셋팅 항목도 무지하게 많아서 일단 'PIR reset time(모션 감지후 인터벌)'을 10초로,

'Reporting Interval(측정값 업데이트 주기)'를 30초로 최소화 하여서 열 일을 하도록 시켰다.







그리고 MultiSensor 6와 GU10 전구를 ST의 정확한 방(현관)에 위치시키고, 

JSON Complete API와 webCore에도 등록하여서 홈킷 및 자동화에도 반영을 하였다.







물리적인 설치는 기존 센서스위치의 두 선을 직결하여 GU10 전구에 항상 통전이 되도록 결선을 변경하고,

2번 전구에서 전원을 따서 2구 콘센트를 설치하고 MultiSensor 6에 USB 전원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도록 하였다.







그런데 날씨도 덥고 작업을 빨리 끝내고 싶어서 70mm 서클 커터로 중심도 잡지 않고 홀을 확장하다가,

전동 드릴이 흔들려서 석고보드의 구멍 주위를 걸레로 만들어서 정말로 X됐다 싶었는데,

궁여지책으로 내경 75mm, 외경 120mm의 포맥스 링을 만들어서 주변을 살짝 감추어서 해결하였다.ㅠㅠ







Multisensor 6는 기존의 센서스위치보다 전구가 켜지는 속도가 반박자 정도 늦었지만, 

우리집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던 아날로그 공간을 스마트홈에 편입시킨 것에 만족한다.






And

macOS 10.14와 iOS 12에서 애플 홈킷(HomeKit) 구경하기

|


오늘은 날씨가 너~~무 더워서 공부방 에어콘 밑에서 오로지 숨만 쉬면서,

올 가을에 정식으로 선보일 macOS 10.14와 iOS 12의 애플 홈킷을 미리 구경하여 보았다.







지난달 애플 개발자 회의에서 발표된 macOS 모하비에는 홈킷이 최초로 탑재될 예정이고,

iOS 12의 홈킷에서도 무엇이 바뀔 지가 매우 궁금하여서 퍼블릭 베타 버전을 설치하였다.







macOS 10.14의 홈킷은 아직 많이 어설퍼서 별로 구경할 거리가 없었으며,

iOS 12의 홈앱에서는 센서들의 알람을 간단하게 On/Off 시키는 기능이 눈에 띄었으나,







iOS 12의 액세서리 아이콘에는 현재의 iOS 11과는 달리 방(Room)의 이름이 사라져서 어딘지 많이 허전해 보였다.







또한 iOS 12에서는 온도 및 습도등 숫자값을 소숫점 첫째 자리까지 네이티브로 표현을 하였다.







아직은 베타 버전이라 버그가 많이 보여서 실사용 디바이스에는 설치하지 마시기를 권고드리며,

macOS 10.14와 iOS 12의 홈킷을 동영상으로 만들어 보았으니 그저 편~안하게 구경하시길 바란다.






And

샤오미 아카라 센서 사용기 - 5. 누수 센서와 스마트 버튼

|


 이번에는 샤오미 아카라 누수(Water Leak) 센서와 스마트 버튼을 우리집 베란다에 설치하여 보았다.







샤오미 아카라 누수 센서를 앞뒤 베란다의 많이 개방하는 창문 아래에 설치를 하면,

장마철이나 갑자기 소나기가 내릴 때에 요긴하지 싶어서 알리에서 4개를 구입하였고,

샤오미 아카라 스마트 버튼도 앞뒤 베란다의 전구들과 연동하기 위하여 추가로 3개를 샀다.







샤오미 아카라 누수 센서와 스마트 버튼을 미홈(MiHome) 앱에 연결하고, 

미커넥터(Mi Connector)로 스마트싱스까지 연동하는 것은 이제 이골이 나서 일사천리로 끝내고서,







'베란다 창문이 열려 있는데 누수(雨)가 감지되면 거실 블룸 전구를 빨간색으로 1분 동안 점등하고,

나와 집사람의 스마트폰으로 알람을 보내라'는 아주 간단한 webCore 피스톤을 작성하였다.







그리고 접시에 물을 조금 담아서 샤오미 아카라 누수 센서의 단위 테스트를 진행하였는데,

미홈 앱의 게이트웨이 알람을 끄지(Disable) 않았더니 누수 센서가 누수(Wet)를 감지하자,

게이트웨이가 빨간불로 겁나게 깜빡이고 알아듣지도 못하는 중국말로 시끄럽게 떠들어서,

미홈 앱의 게이트웨이 알람(Linkage gateway alarm)은 반드시 끄고서 테스트를 진행하자.







샤오미 아카라 누수 센서는 두 접점 사이에 물이 닿으면 미세한 전류가 흘러서 누수로 판단하는 모양인데,

두 접점을 두 손(手)으로 지그시 누르던지 두 접점을 단순히 전선(Wire)으로 연결하여도 단위 테스트는 가능하였다.







그리고 샤오미 아카라 누수 센서 4개를 앞뒤 베란다에서 가장 많이 개방하는 창문 아래에 물리적인 설치를 하고서는,







수돗가와 제일 가까운 뒷베란다 2번 누수 센서에다 샤워기로 물을 뿌리며 필드 테스트를 진행하였는데,

한~참 후에 누수로 상태가 변해서 실제 창문으로 비가 들이칠 때 곧바로 통지가 올지는 매우 의심스러웠다.







또한 함께 구매한 샤오미 아카라 스마트 버튼 3개도 앞뒤 베란다의 전구를 On/Off 하는 간단한 webCore 피스톤을 작성하고서,







앞베란다 창틀에 2개, 뒷베란다 창틀에 1개를 설치하여서,

기존의 탭스위치와 더불어 가족들이 편리하게 전구들을 켜고 끄도록 세심한 배려를 하였다.







당초에는 장마철에 베란다로 비가 들이칠 때 알람용으로 샤오미 아카라 누수 센서를 구입했었는데,

알리 익스프레스의 배송이 워~낙 늦게 도착하여서 장마철은 모두 지나가고 폭염속에서 설치를 하였다.ㅠㅠ

언제 누수 센서가 비(雨)를 감지하여서 알람 통지가 올지는 매우 의심스럽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프로젝트였다.





And

샤오미 아카라 센서 사용기 - 4. 스마트싱스 연결 방법 비교

|



샤오미 아카라 센서들을 스마트싱스 허브(이하 ST)에 연결하는 방법에는

DTH로 ST에 직접 연결하는 방법과 게이트웨이에서 Mi Connector로 간접 연결하는 방법이 있는데,

오늘은 이 2가지 연결 방법의 장단점에 대하여 간단하게 포스팅을 해볼까 한다.







샤오미 아카라 센서들을 설치하면서 1차분(하늘색)의 온습도 센서 2개, 도어 센서 2개는 ST에 직접 연결을 하였고,

2차분(빨간색)의 온습도 센서 2개, 도어 센서 5개, 스마트 버튼 2개는 Mi Connector로 간접 연결하여 설치를 했었다.







IoT 카페에서 ST 직접 연결이 불안하고 Mi Connector 간접 연결이 안정적이라는 글을 읽었는데,

내 경우에는 ST에 직접 연결한 센서들도 1달 동안 문제없이 매우 안정적으로 작동을 하였다.


온습도 센서는 ST 직접 연결보다 Mi Connector 간접 연결이 좀더 자주 업데이트를 하였는데,

온습도 센서, 도어 센서 공히 배터리 잔량 표시는 ST 직접 연결이 2배 정도 높게 표시되었다.







우리집은 여름철에 베란다의 창문들을 열고 사는지라 도어 센서의 열림/닫힘은 거의 없었지만,

가끔씩 배터리의 잔량으로 도어 센서의 상태를 체크하는 것은 ST 직접 연결이 더 우수해 보였다.







스마트 버튼은 ST 직접 연결이 단지 하나의 액션만을 수행하는 버그가 있어서,

2개 모두 Mi Connector로 간접 연결하여 webCore 자동화와 연동을 시켰는데,

'Single Click'에서는 문제가 없었지만 'Double Click'에서는 삑사리가 많이 나더라.







그리고 무엇보다도 Mi Connector에서는 온습도 센서의 다양한 그래프를 볼 수가 있어서 좋았다.







현재까지 구입한 샤오미 아카라 센서(13개)중에서 단지 1개만 떨어져서 재연결을 하였는데,

당초 걱정했던 안정성(Stability)의 문제가 그리 심각하지 않아서 개인적으로는 매우 만족스럽다.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