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홈의 버튼들은 멀티 기능으로 설정이 가능하여서 시간이 지나면 셋업한 나도 헷갈리는데,
단순 사용자인 집사람과 아이들이 헷갈리는 것은 당연지사이다.
그동안은 집사람이 빈번히 사용하는 버튼에는 포스트 잇으로 태그를 달아서 사용했었다.
그래서 지난 겨울부터 '한다 한다' 하면서 미루다가 이제는 내실을 다지고 싶어서,
인터넷에서 투명 라벨지를 구입하여 스마트 버튼들에 태그를 달아 주었다.
우선 다양한 어플에서 스마트 버튼의 작동 정보를 기반으로
태그에 인쇄할 내용을 MS액셀에 정리하는 작업이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MS액셀의 기초자료를 가지고 라벨지 프로그램에 타이핑하고 출력하면 땡이다.
나는 미관보다는 실용을 중시하는 놈이라 마누라와는 전~혀 상의없이
출력된 투명 라벨을 야밤에 스마트 버튼 근처에 마구마구 붙여 주었다.
우리집 모든 스마트 버튼에 태그를 부착하여 이제는 집사람과 아이들이 조금 편하게 사용하지 싶다.
이 또한 소.확.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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