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41건

  1. 2021.11.17 통신 단자함 커버에 패치 패널 설치기
  2. 2020.12.13 시놀로지 나스 지상 원복 및 차음(遮音) 상자 업그레이드
  3. 2020.12.12 950원 짜리 홈팟 미니 받침대
  4. 2020.12.06 공간박스로 나스 차음(遮音) 상자를 만들다.
  5. 2020.06.18 컵형 써클커터로 천장에 AI스피커 매립하기 5
  6. 2020.04.26 싱크대 도어 리프트와 방 도어 스토퍼 교체기
  7. 2020.04.14 천장속 보조 통신실에 조명과 쿨링팬 설치記
  8. 2020.04.11 스마트 버튼에 포인팅 스틱을 부착하다

통신 단자함 커버에 패치 패널 설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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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2015년부터 통신 단자함 앞에 허브랙을 설치하여 사용하고 있는데,

통신 단자함 커버를 개방하고 생활하자니 주방의 미관이 안 좋았었는데,

 

지난해 허브랙에 패치 패널을 설치하였더니, 미관도 좋고 유지보수도 편해서,

오늘은 우리 집 통신 단자함 커버에 패치 패널을 손수 설치하여 보았다.

 

 

 

 

 

자재는 네이버 스토어에서 통신 단자함 커버(300mm*400mm)를 16,900원에,

아마존에서 인라인 커플러 25개 팩 2세트를 44달러에,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12 포트 브랭크 패치 패널 3개를 37.53달러에 구매하고,

 

 

 

 

 

자재가 도착하자마자 언박스 사진이고 나발이고 필요 없이, 브랭크 패치 패널에 인라인 커플러를 결합하고,

 

 

 

 

 

5mm 두께 플라스틱인 통신 단자함 커버를 낙수물이 바위를 뚫는다는 심정으로

오직 커터칼 하나에 의존하여 3박 4일(?)을 칼질하여 천공하였다.

 

 

 

 

 

그리고 통신 단자함 커버 좌우에 6mm로 볼트 구멍 12개를 뚫고,

패치 패널과 통신 단자함 커버를 결합하니 제법 그럴싸하더라.

 

 

 

 

 

이제는 PC에서 액셀로 패치 패널 포트를 하나씩 정의하고,

 

 

 

 

 

마누라가 수업 중이라 인터넷이 뒤지면 절대로 안되기에, 도상 리허설만 2번 하고 저녁 6시에 수업이 끝나자마자,

 

 

 

 

 

통신 단자함에 DIY 한 커버를 부착하고 내부 랜케이블을 정리했는데,

랜케이블이 너무 많고 교차되어 통신 단자함 커버가 터지는 줄 알았다.

 

 

 

 

 

그리고 외부도 사전에 정의한 포트에 랜케이블을 연결하고, 4 포트씩 케이블 타이로 묶어서 예쁘게 정리하였다.

 

 

 

 

 

오늘 작업 덕분에 지난주 설치한 UniFi LTE Pro 인터넷 백업 시스템의 필드 테스트도 확실하게 해 보았다.

 

 

 

 

 

통신 단자함 커버에 패치 패널 설치로 주방 미관이 깔끔해졌고, 더불어 홈네트워크 유지보수도 많이 편리해져서 매우 흡족하다.

 

역시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은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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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놀로지 나스 지상 원복 및 차음(遮音) 상자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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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난 9월 홈네트워크 업그레이드시( bit.ly/2JEuAA7 ) 주방 통신단자함에서 복도 천장으로 이사했던

시놀로지 나스(DS918+)를 다시 지상인 주방으로 원복하고 차음(遮音) 상자도 조금 더 크게 만들어 보았다.

 

 

 

 

지난주 차음 상자( bit.ly/3gEUDTY )를 만들어 나스를 넣었더니 온도가 올라가며 팬이 돌아가서,

복도 천장과 방이 가까운 첫째 녀석의 강력한 항의가 들어와서,

긴급하게 이케아 에케트 공간 박스( bit.ly/37aaOp8 )를 구매하여 차음 상자를 업그레이드 하였다.

 

 

 

 

 

차음 상자의 개조에는 집에 남아 있던 잡동사니를 총망라하여 사용하였는데,

 

1) 책장위에 모셔 두었던 바퀴를 하부에 부착하여 움직이도록 하였으며,

2) 미니 허브랙의 프레임을 재사용하여 하단에 외장하드를 위치시켰으며,

3) 120mm DC팬은 기존 차음 상자에서 그대로 옮겨 달았고, 

4) 포맥스와 투명아크릴을 활용하여 허접하지만 전면 덮개도 만들어 주었다.

 

 

 

 

 

그리고 네트워크는 통신단자함에 패치패널( bit.ly/3470nAT )이 설치되어 있어서,

전화교환기에서 전화 회선을 변경하듯이 통신 포트만 살짝 바꾸어 주었다.

 

 

 

 

 

스마트홈에서 가족들의 민원이 들어오면 잽싸게 태세를 전환하는 것이

새로운 전진을 위한 현명한 후퇴임을 반드시 명심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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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원 짜리 홈팟 미니 받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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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개에 1,900원 하는 이케아 코르크 컵받침을 타공하여 홈팟 미니 받침대를 만들어 보았다.

 

 

 

 

 

홈팟 미니는 주먹만한 크기에 동글동글한 원형 디자인이어서,

리어 스피커 위에 거치하고 전원선을 케이블 타이로 단단하게 고정하였지만,

마누라의 무지막지한 먼지떨이 공격으로부터 완전하게 안심되지 안아서,

 

 

 

 

 

이케아 기흥점에 다른 일로 들렀다가 코르크 컵받침(802.829.44)을 슬쩍 장바구니에 넣었다.

 

 

 

 

 

그리고 집에 돌아와 뒷베란다에 쭈그리고 앉아서 코르크 컵받침을 50mm 홀쏘로 타공하고,

부드러운 사포로 몇번 쓱싹하고 문지르니 아주 그럴싸한 홈팟 미니 받침대가 되더라.

 

 

 

 

 

남들 눈엔 어떻게 보일지 모르겠지만, 내 눈엔 아주 안성맞춤의 홈팟 미니 받침대로 보인다.

 

그럼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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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박스로 나스 차음(遮音) 상자를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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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2달전 허브랙에 있었던 나스를 복도 천장 통신실로 이사를 하였더니( bit.ly/2JEuAA7 ),

낮에는 잘 모르는데 세상이 조용한 새벽에는 하드디스크 소리가 여간 거슬리는게 아니어서,

공간박스, 계란판 흡음재, 120mm DC팬으로 나스 차음(遮音) 상자를 손수 만들어 보았다.

 

 

 

 

 

처음에는 문짝까지 달아서 근사한 차음 상자를 만들었으나, 

계산을 잘못하여 천장(콘크리트와 석고보드) 사이에 들어가지 않아서,

 

 

 

 

 

문짝을 제거하고, 방향을 90도 돌리고, 높이를 30mm 날려서 키를 낮추었다.

 

 

 

 

 

그리고 온습도 센서도 옮겨 달아 37도가 넘으면 쿨링팬을 가동하고,

35도 아래로 내려가면 쿨링팬을 중단하는 자동화 피스톤도 적용하였다.

 

 

 

 

 

비록 산수를 잘못하여 절반의 성공만 거둔 프로젝트이지만, 

확실히 심야에 나스 하드디스크의 소음은 한결 부드러워졌다. 

 

그럼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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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형 써클커터로 천장에 AI스피커 매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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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컵형 써클커터(Circle Cutter)를 사용하여 천장에 구글 홈 미니 4대와 갤럭시 홈 미니 2대를 매립하여 보았다.

 

 

 

 

 

천장에 디바이스를 설치하는 방법도 영문으로는 Ceiling mount 한가지로 표현하지만, 

우리말로는 천장 거치와 천장 매립으로 살짝 구분하여 표현하는데 조금 차이가 있다.

 

전자는 디바이스를 천장에 매달고 작은 구멍을 통하여 전원을 연결하는 반면에,

후자는 큰 구멍을 통하여 천장속에 디바이스를 삽입하고 전원도 숨기는 방법이다.

 

 

 

 

 

예전에는 구글 홈 미니의 천장 거치를 위하여 Fstop Labs 브라켓 을 사용했었는데,

이번에는 천장 매립을 위하여 Mount Genie 브라켓 1팩(5개)을 49.99달러에 구매하였고,

갤럭시 홈 미니의 천장 매립을 위하여 스피커 그릴 2세트도 6.62달러에 구매하였다.

 

 

 

 

 

천장 타공시 가장 커다란 문제점은 아무리 가림막을 잘 설치하여도,

사방으로 떨어지는 석고보드 가루 때문에 작업후 마누라에게 뒤지게 혼나는 점이어서,

 

 

 

 

 

이번엔 큰 마음을 먹고서 컵형 써클커터도 추가로 구매하였는데,

컵이 천장에 완전 밀착은 안되서 완벽하게 석고보드 가루의 비산을 막아 주지는 못하더라.ㅠㅠ

 

 

 

 

 

Mount Genie 브라켓의 날개는 롱노즈 플라이어와 커터칼로 제거하고,

4곳을 3mm로 천공하여 피스로 천장에 고정하도록 조금 개조하여 준비하고서,

 

 

 

 

 

천장에 103mm로 타공후 동봉된 MicroUSB 연장케이블로 전원케이블과 연결후,

3mm 피스로 브라켓을 고정하고 구글 홈 미니를 브라켓에 끼워서 설치하였다.

 

 

 

 

 

더불어 침실 천장에 설치한 갤럭시 홈 미니 2대도 100mm로 천공하여 뒤집어 고정하고,

알리 스피커 그릴로 마감을 하였는데 마누라는 공장 스피커같다고 반응이 영 시큰둥하다.

 

 

 

 

 

천장은 넓고 뚫을 곳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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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대 도어 리프트와 방 도어 스토퍼 교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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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방 싱크대 도어 리프트(Door Lift)와 방 도어 스토퍼(Door Stopper)를 셀프 교체하여 보았다.

 

 

 

 

 

'세월 앞에 장사 없다'는 속담처럼 입주후 18년이란 세월이 흐르자,

주방 싱크대 도어 리프트가 노후화되어 문짝을 잡아 주지 못해서,

손 또는 머리로 지탱해야 하는 아주 불편한 상황이 연출되더라.

 

 

 

 

 

 

그래서 알리에서 'door lift'로 검색하여 100N 압력의 도어 리프트 10개를 22.61달러에 구매했는데,

이 놈은 압력이 너무 강하여 싱크대 도어 용도로는 60N 제품을 구매하여도 무방해 보인다.

 

 

 

 

 

상부는 기존 구멍을 그대로 이용하였으며,

하부는 구멍 위치가 틀려서 새롭게 천공하여 싱크대 도어 4곳을 1시간 만에 모두 교체하였다.

 

 

 

 

 

더불어 방문 4곳과 주방문 1곳에 달려 있던 도어 스토퍼의 완충 고무도 모두 달아 나서,

 

 

 

 

 

이 또한 알리에서 80mm 5개와 120mm 1개를 12.51 달러에 구매하여,

 

 

 

 

 

방문 5곳과 주방문 1곳의 도어 스토퍼를 모두 교체하여 주었다.

 

 

 

 

 

사람도 늙고 병들면 병원에 가서 치료받으면서 살아 가듯이,

집도 낡고 고장나면 하나하나 고치면서 사는 것이 세상 순리이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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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속 보조 통신실에 조명과 쿨링팬 설치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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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난달 천장속에 만든 보조 통신실에 조명과 쿨링팬을 추가로 설치하여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를 하였다.

 

천장속 보조 통신실 업그레이드記

 

 

 

 

 

예전에는 천장에 손전등을 들고서 올라 갔는데 깜빡하고 점검구를 닫아서 건전지가 앵꼬된 적이 여러번 있었고,

최근에는 작업등을 사용했는데 전선을 널었다가 거두어들이는 것이 매우 성가시고 미관도 그리 아름답지가 못했다.

 

 

 

 

 

그래서 천장속에 상시 조명을 설치하기로 결심하고,

아이들방에서 날씨 신호등으로 사용하던 필립스 휴의 전등갓을 잠시 빌려오고,

책장위 보물 창고에 남아있는 전기 잡자재를 이용하여 등기구 2개를 만들었다.

 

스마트한 전구인 필립스 휴 가지고 놀기 - 2. 실사용기

 

 

 

 

 

처음에는 콘크리트 천장에 스크류 앵커를 박아서 예쁘게 매달아 줄 생각이었으나,

콘크리트와 석고보드 천장(일명 덴조) 사이가 너무 가까워 전동 드릴이 들어가지 않아서,

전등갓의 높이(20Cm)를 이용하여 그냥 세워서 거치를 하였다.

 

 

 

 

 

쿨링팬과 플라스틱망은 네이버 쇼핑에서 5,000원(1세트)에 구매하여 리빙박스에 달아 주었으며,

재작년 여름 라우터 발열 문제때 사용하였던 노트북용 쿨러를 스위치 허브 아래에 받혀 주었다.

 

장비들을 절대로 포개서 쌓지 마세요

 

 

 

 

 

그리고 Access Point에 달려 있던 아카라 온습도 센서 2개를 옮겨 오고,

허브랙 쿨링팬 자동화의 웹코어 피스톤을 그대로 복사하여,

천장속 보조 통신실의 스위치 허브 쿨링팬 자동화도 똑같이 만들어 주었다.

 

매립형 지그비 스위치를 활용한 허브랙 쿨링팬 자동화

 

 

 

 

 

아직은 천장속 온도가 많이 올라가지 않아서 쿨링팬이 자동으로 가동되지는 않으나, 아마도 한여름에는 열 일을 하지 않을까 싶다.

 

 

 

 

 

이제는 천장속에 상시 조명 설치로 언제든지 편하게 확인이 가능하게 되었고,

스위치 허브의 쿨링팬도 자동화를 시켜서 발열 문제로부터 많이 안심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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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버튼에 포인팅 스틱을 부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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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집 스마트홈의 주력 버튼인 휴 딤머 스위치와 아카라 6구 버튼에 포인팅 스틱(Pointing Stick)을 부착하여 보았다.

 

필립스 휴 2.0 - 무선 딤머 스위치 킷

신형 아카라 6구 버튼 간단 테스트기

 

 

 

 

 

휴 딤머 스위치와 아카라 6구 버튼은 플레이트에서 분리도 가능하여 거꾸로 잡는 경우도 빈번했었고,

버튼의 갯수도 매우 많고 표면의 재질도 매끄러워서 삑사리가 자주 발생했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노트북의 포인팅 스틱(일명 빨콩)을 스마트 버튼에 응용하면 어떨까 싶어서,

서랍속에 있던 접착식 완충고무를 휴 딤머 스위치와 아카라 6구 버튼에 한개씩 붙였더니 대박이더라.

 

 

 

 

 

어두운 야간에도 젖꼭지의 위치를 더듬어서 정확하게 찾을 수가 있었으며,

스마트 버튼을 플레이트에서 분리하여 사용해도 위아래가 바뀌지 않았으며,

터치감도 매우 좋아지고 삑사리도 현저하게 줄어들어서 강추하는 바이다.

 

아주 작은 생각이 커다란 차이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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