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홈 미니(Google Home Mini) - 3.천장 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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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구글 홈 미니 2대를 공부방과 거실의 천장에 각각 매달아 거치하여 보았다.







인터넷에서 구글 홈 미니 천장 거치용 브라켓을 검색하여 보았으나 선택의 폭이 너~무 좁아서,

도리없이 아마존에서 Fstop labs 브라켓 흰둥이와 검둥이 1세트(2개) 씩을 각각 9.99달러에 구매를 하였다.







이번 시공은 지난 8월에 샤오미 리모트를 공부방과 거실의 천장에 거치하면서 뚫어놓은 구멍과 매립한 전기콘센트를 그대로 활용하였는데,

공부방은 전기콘센트가 매립된 스팟등 구멍과 샤오미 리모트 구멍 사이가 1m 밖에 되지 않아서 1단 철사옷걸이로 한번에 가볍게 끝냈다.


샤오미 리모트와 미 커넥터 사용기 - 2. 거실과 주방







그리고 구글 홈 미니 브라켓을 동봉된 피스로 고정시키고, 전원어댑터를 연결하여 "오케이, 구글"을 테스트로 외쳐보았다.


자~알 된다. 하기야 안 될 이유가 전혀 없다.







구글 홈 미니의 전원을 스마트 플러그에 연결하고 모션센서와 연동시킬까도 잠시 고민을 하였으나,

구글 홈 커넥터(GH Connector)의 로그가 시뻘겋게 물드는 것이 보기 싫어서 포기하였다.







거실 천장은 전기콘센트가 매립된 2번 스팟등 구멍과 샤오미 리모트 구멍사이가 2.3m 가량은 되어서,

구글 홈 미니의 전원케이블(1.5m)로는 모자라서, 스팟등 구멍과 가까운 지점에 새롭게 천공하여 시공을 하였다.







이번에는 화려한 3단 철사옷걸이 신공으로 2번 만에 전원케이블을 뽑아내었다.


이 길로 알바를 나갈까 보다.ㅎㅎ







그런데 구멍을 가리기 위하여 포맥스를 양면테이프로 붙이다가 벽지를 조금 찢어 먹었다.ㅠㅠ

마누라도 이 정도는 애교로 봐주지 싶다.







스마트홈 디바이스의 천장 거치가 초보자들이 도전하기엔 조금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천장은 주렁주렁 보기 싫은 전선 및 각종 케이블을 숨기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자동차 범퍼는 부딪히라고 만들었으며, 천장의 석고보드는 뚫으라고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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