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atmo'에 해당되는 글 8건
- 2023.01.15 가정용 웨더스테이션인 Netatmo 추가
- 2017.07.27 애플티비용 네타트모, 필립스 휴, 벨킨 위모 어플
- 2016.02.06 가족여행시에 더욱 빛을 발하는 스마트홈(Smart Home) 활용기 2
- 2015.03.08 스마트홈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소노스(Sonos) 스피커 6
- 2015.01.28 일본 도쿄에서 수지 우리집을 모니터링하기 2
- 2015.01.01 네타트모(Netatmo) 웨더스테이션의 레인게이지(Rain Gauge)와 추가 실내모듈(Indoor Module) 5
- 2014.12.20 네타트모(Netatmo) 웨더스테이션으로 날씨도 능동적으로 가지고 놀자 - 2.설치 및 사용기
- 2014.12.20 네타트모(Netatmo) 웨더스테이션으로 날씨도 능동적으로 가지고 놀자 - 1.구매 및 설정 6
가정용 웨더스테이션인 Netatmo 실내 모듈의 어플, 허비탯, 홈킷까지 연동 방법입니다.
00:22 Netatmo 구매
01:18 Netatmo 개봉
01:52 Netatmo 아카라 센서와 비교
03:16 Netatmo 연동 작업 순서
04:24 Netatmo 페어링
06:14 Netatmo 허비탯 연동
07:37 Netatmo 홈브릿지 HE 앱
08:50 Netatmo 홈브릿지 재시작
10:30 Netatmo 홈킷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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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에 어머님이 우리집에 오셔서 1달 넘게 포스팅을 전~혀 하지를 못하다가 이제는 조금 적응이 되어서,
오랜만에 애플티비의 앱스토어에 들어 갔다가 몇가지 스마트홈 어플을 발견하고서는 테스트를 해보았다.
1. AtmoTV - Netatmo Client
가정용 기상 측정 장치인 네타트모 웨더스테이션(Netatmo Weather Station)의 측정값을
네타트모 클라우드와 연동하여 애플티비에 보여주는 어플인데,
커다란 티비 화면에 네타트모 측정값을 다양한 그래프로 보여주어서
과거 시계열 측정값의 트렌드를 한 눈에 파악하기에 좋아 보였다.
필립스 휴의 두뇌인 브릿지의 다양한 정보를 애플티비에 보여주는 어플인데,
필립스 휴 전구의 다양한 통계 및 반응시간등을 세밀하게 보여 주어서 흥미로웠다.
3. Lightbow for Philips hue / LIFX / Belkin Wemo
우리집 스마트 조명의 주력인 필립스 휴와 벨킨 위모 라이트를 애플티비에서 조절하는 어플인데,
집안의 조명을 애플티비로 조정할 일은 그다지 많치 않아 보이지만 가지고 놀기에는 재미가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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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가족여행의 둘째날 아침에 나는 일찍 잠에서 깨었지만, 마누라도 아들놈도 딸년도 당최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래서 하도 심심하여서 소파에 벌러덩 드러누워서 스마트폰으로 수지집을 모니터링하여 보았다.
어제 아침에 우리 4식구중 마지막 사람이 집을 나서자, 라이프360이 위모에게 집안의 모든 위모스위치를 끄도록 명령했다.
집안에 사람이 아무도 없으면 위모스위치를 모두 꺼서 절전(節電)을 하라는 의미이다.
집안에 설치된 네트워크 카메라를 작동시키기 위하여, 메인허브, 거실, 공부방의 위모스위치를 켜고서는
거실, 공부방, 주방에 설치된 위모모션센서를 확인하자, 어제 아침 8시50분 이후에 감지된 동작이 하나도 없다.
집안에서 개미 새끼 한마리도 움직이지 않았다는 이야기이다.
1번 카메라를 살펴보자 앞베란다에서 '사랑이'녀석이 쿨쿨 잘 자고 있으며, 거실과 공부방도 아무런 이상이 없다.
현관에 설치된 4번 카메라를 아래로 돌려보니 오늘 새벽에 배달된 신문이 그대로 놓여 있다.
예전에는 가족여행시에 반려견인 '사랑이'를 애견호텔등에 맡겼으나, 자동급식기를 설치하고서는 하루 정도의 여행은 부담없이 다녀온다.
네스트 온도조절기는 자동외출(Auto-Away)기능이 작동하여서, 자동으로 난방의 가동이 중지되어 있다.
네타트모 웨더스테이션으로 실내온도를 확인하자, 거실온도가 21.3도 이고 침실온도가 20.8도 이어서
난방이 가동되지는 않고 있지만 '사랑이'녀석이 크게 추위에 떨지는 않을 것으로 안심이 된다.
스마트싱스 허브의 로그를 살펴보자, 우리가 여행을 출발한 어제 아침에 현관문이 한번 열리고 닫혔으며,
주방, 거실, 공부방의 모든 모션센서가 한번도 작동하지 않았음을 보여 준다.
아이드로로 확인한 실시간 전기의 사용상태도 매우 안정적으로 표시되고 있다.
사물인터넷(IoT)의 가장 중요한 범주인 스마트홈 분야는 가족여행시에 원격에서 집안을 통제하고 감시하는 경우에 매우 요긴하여서 한번 소개해 보았다.
여행지에서 집안의 방범(防犯)을 위하여 전등이라도 하나 켜고 끄고, 네트워크 카메라로 집안을 한번 살펴보면 휠씬 마음이 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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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집안에서 무선랜(WIFI)을 통하여서 음악을 자유롭게 스트리밍하고,
스마트싱스(Smartthings)의 스마트홈 허브와 연동이 되는, 미국 소노스(Sonos)사의 와이파이 스피커를 소개하고자 한다.
년초에 개인용 기상(氣象)장비인 네타트모(Netatmo) 웨더스테이션과 스마트 전구인 필립스 휴(Philips Hue)를 연계하여 집안에 날씨신호등을 꾸몄었다.
관련 포스팅
스마트한 전구인 필립스 휴(Philips Hue) 가지고 놀기 - 1.구매 및 설치
스마트한 전구인 필립스 휴(Philips Hue) 가지고 놀기 - 2.실사용기
그런데 이놈의 시스템이 야간에는 필립스 휴가 화려한 색상으로 표시되어 금방 알수가 있지만,
주간에는 필립스 휴의 색상이 잘 보이질 않아서 이 날씨신호등에 소리(Sound)를 추가했으면 했었다.
소노스 스피커는 Play:1, PLAY:3, PLAY:5등 다양한 모델이 있었지만,
제품의 확신이 서질 않아서 엔트리 모델인 PLAY:1을 아마존에서 199달러에 구매를 하였다.
제품가가 200달러를 넘지 않아서 관세는 피했지만, 무게가 7파운드나 나가서 배송비가 21달러나 들어갔다.ㅜㅜ
제품 윗면은 Play/Pause 버튼과 음량 버튼이 있지만 스마트폰의 어플로 거의 모든 작동을 하는 지라 필요가 없었으며,
제품 뒷면은 랜케이블을 위한 RJ45포트와 스피커를 벽에 마운트하기 위한 구멍이 뚫려 있었다.
제품 하단 똥구멍에는 전원케이블을 연결하는 잭이 있었는데 외형이 독특했다.
소노스사의 자체 어플에서는 당근 잘 구동이 된다.
스마트폰에 있는 음악의 구동, NAS에 있는 음악의 스트리밍, 클라우드 서비스(Sound Cloud)에 있는 음악도 잘 플레이가 된다.
이제 소노스 스피커의 가장 중요한 구매목적인 스마트싱스(Smartthings)와 연계한 테스트를 해 보았다.
필립스 휴 블룸(Philips Hue Bloom) 전구에 불이 들어오면 현재 실내온도를 읊으라고 정의를 하였는데 조금은 오락가락한다.
또한 Life360과 연계하여 우리 가족들이 우리집 반경 300미터 이내로 들어오면 풍악을 울리도록 정의를 하였는데 이놈은 그런대로 작동을 한다.
미국 소노스(Sonos)사의 와이파이 스피커는 스마트홈 구성에 중요한 부분으로 발전되지 싶다.
집안 어디에서도 무선랜을 통하여서 자유자재로 음악을 플레이하는 본연이 기능뿐만이 아니라,
스마트싱스등 스마트홈 허브와 연계한 다양한 부가기능을 연출하여 가치를 높일 수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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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일본 도쿄로 가족여행을 나가서 나리타 공항에서 긴자(Ginja)로 들어가는 케이세이(Keisei) 버스안에서 포켓와이파이를 연결하고선 수지의 우리집을 모니터링 해보았다.
사물인터넷(IoT)의 가장 커다란 활용분야인 스마트홈의 중요한 기능중의 하나는 원격에서 집안을 통제(Control)하고 모니터링(Monitoring) 하는 것이라 생각되어 소개를 해본다.
케이세이 버스안에서 포켓와이파이를 연결하는데 대문자+소문자+숫자로 구성된 패스워드가 왜 그렇게 긴지 원....
가뜩이나 老眼이 와서 글씨가 잘 보이지도 않는데, 우리 식구의 스마트폰 4대를 연결하느라 돌아버리는 줄 알았다.
나리타 공항에서 올레 일반요금제로 되어 있는 나와 집사람의 스마트폰을 켜자 곧바로 일본 통신사인 'DOCOMO'로 자동로밍이 되었지만,
올레 청소년요금제(알요금제)로 되어 있는 첫째녀석과 둘째녀석의 스마트폰은 자동로밍이 되지 않더라. 참고들 하시라.
먼저 위모스위치(Wemo Switch)로 메인 스위치허브, 거실 스위치허브, 공부방 스위치허브의 전기를 켰다.
그러면 포스캠(Foscam) 네트워크 카메라가 거실과 공부방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보여 준다.
百問이 不如一見이다. 눈(目)으로 보는게 무엇보다 빠르고 제일로 정확하다.
네스트 온도조절기(Nest Thermostat)는 우리 식구 모두가 외출하였음을 자동적으로 감지하여 '자동외출(Auto Away) 기능'이 작동하여 난방을 중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가정용 기상 측정장비인 네타트모(Netatmo) 웨더스테이션은 수지집의 실외온도가 3.2도에 실외습도가 51%를 가르키고,
거실의 실내온도는 20.8도 실내습도는 60%를, 침실의 실내온도는 19.9도 실내습도는 63%를 가르키고 있었다.
스마트싱스(SmartThings) 어플에서는 지오펜스(Geo Fense)를 이용한 Life360 어플에서 데이타를 넘겨 받아서 우리 4식구가 모두 외출중임을 표시하고 있으며,
내가 차에 시동을 걸기 위하여 먼저 내려온 5시 13분과 나머지 식구들이 내려온 5시 15분에 현관문이 열리고 닫혇음을 보여 준다.
필립스 휴(Philips Hue)는 일본여행 기간에는 기상등 및 날씨 신호등의 역할을 할 필요가 없어서, 각 방 전구들의 전원을 내려서 느낌표로 표시가 되어 있고,
거실의 필립스 휴 블룸(Philips Hue Bloom) 전구만 원격에서 방범등으로 콘트롤을 해보고 싶어서 전원을 살려 두었다.
최근에 설치하여 테스트중인 실시간 전기사용량 모니터링 디바이스인 아이드로(Eyedro) 솔루션도 잘 구동이 되고 있었다.
아이드로(Eyedro) 솔루션은 조금 더 데이타를 축척하여 추후에 따로 포스팅을 해 볼 예정이다.
언론에서는 스마트홈(Smart Home)을 너무 거창하게 떠드는데 별 것 아니다. 그저 우리의 생활을 좀 더 편리하고 윤택하게 해주는 도구(Tool)일 뿐이다.
오늘은 스마트홈에 관심이 많은 네티즌들을 위하여, 원격(해외)에서 우리집(국내)을 모니터링하는 방법을 소개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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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중순에 네타트모 웨더스테이션을 집안에 설치하여 놓고, 어제는 레인게이지(Rain Gauge)와 추가 실내모듈(Indoor Module)을 더해 주었다.
네타트모(Netatmo) 웨더스테이션으로 날씨도 능동적으로 가지고 놀자 - 1.구매 및 설정
네타트모(Netatmo) 웨더스테이션으로 날씨도 능동적으로 가지고 놀자 - 2.설치 및 사용기
인터넷에서 네타트모 웨더맵(Netatmo Weather Map)을 열어보자, 일본에는 네타트모 웨더스테이션 뿐만 아니라 레인게이지도 디글디글 많은데,
우리나라에는 네타트모 웨더스테이션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10여개가 보이는데, 네타트모 레인게이지는 하나도 보이질 않는다.
그래서 우리나라 지도에도 네타트모 레인게이지의 심볼이 보이게 하겠다는 치기어린 자존심에 직접 설치를 하였다.
제품은 아마존에서 네타트모 레인게이지(50달러), 추가 실내모듈(71.99달러), 벽걸이 브라켓(9.99달러), 기둥 브라켓 어댑터(18.55달러)를 일괄 구매하였다.
벽걸이 브라켓과 기둥 브라켓 어댑터는 네타트모 레인게이지를 아파트 베란다의 난간 기둥에 고정하여 설치를 하기 위하여 함께 구매를 하였는데,
그 중에서 기둥 브라켓 어댑터가 대박이었다. 이 놈은 정말로 무식하게 크고 헐벌나게 무거웠다.
네타트모 레인게이지는 모두 플라스틱으로 제작되어 있었으며, 똥구멍에는 CCTV 브라켓이나 카메라 삼각대의 나사와 호환되는 8mm 나사홀이 있었고,
전원은 AAA건전지 2개로 공급이 되며, 무게는 무척이나 가볍다.
추가 실내모듈의 외형과 크기는 실외모듈과 거의 유사하나, AAA건전지가 4개가 들어가는 점이 다르다면 다르겠다.
우측의 옥외 CCTV용 벽걸이 브라켓은 플라스틱으로 제작되어 있어서 무게가 별로 나가질 않았지만,
좌측의 기둥 브라켓 어댑터는 19Cm*14Cm*10Cm 크기에 무게도 2.4파운드나 나가는 쇠(Iron)로 제작되어 있었다.
네타트모 레인게이지와 추가 실내모듈의 셋업도 웨더스테이션의 셋업과 마찬가지로 무척이나 힘들었다.
거의 3-4번만에 어렵사리 성공을 했는데, 네타트모의 셋업 절차는 향후 업그레이드가 필요해 보인다.
네타트모 셋업은 인내(진짜로 욕이 3-4번은 나왔다)와 민첩성(건전지를 잽싸게 결합해야 한다)과
행운(어떨때는 한방에 되기도 한다)이 필요하지 싶다.
네타트모 레인게이지의 셋업을 마치고, 잘 작동이 되는지를 시험하기 위하여 물을 반컵 정도 부어 주었다.
그랬더니 이 놈이 홍수가 난 줄 알았는지, 레인게이지의 측정치가 미친듯이 올라간다.
그리고 네타트모 레이게이지를 앞 베란다의 난간 기둥에 메인 볼트 2개와 보조 볼트 4개를 이용하여 튼튼하게 매달아 주었다.
네타트모 추가 실내모듈은 침실의 HTPC위에 이쁘게 자리를 잡았다.
이 놈은 베이스 스테이션의 실내모듈에서 실내기압과 소음을 측정하는 센서는 제외되어,
실내기온, 실내습도, 실내 이산화탄소 농도만 측정이 된다.
USB로 전원을 공급받는 네타트모 베이스 스테이션(Base Station)은 배터리로 전원을 공급받는 각각의 모듈(실외모듈, 레인게이지, 추가 실내모듈)에서
라디오 시그널(Zigbee로 짐작)을 통하여서 측정된 데이타를 전송 받는데, 이 놈들간의 연결이 거리와 방향에 따라서 너~무나 민감하다.
레인게이지의 위치도 바꾸어 보고, 베이스 스테이션의 자리도 옮겨 보았는데 거의 코앞에 보이는 위치가 아니면
라디오 시그널이 간헐적으로 끊기면서 데이타를 전송하질 못한다. 이 부분은 시간을 가지고 여러 부분에서 튜닝을 통하여 잡아야 겠다.
네타트모 웨더스테이션 패밀리(실내모듈, 실외모듈, 레인게이지)는 참으로 잘 만들어진 가정용 기상장비이지 싶다.
초기 셋업 절차와 라디오 시그널의 전송부분만 제외하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완성도가 무척이나 높은 제품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개인적으로 측정한 날씨데이타를 자동화어플인 IFTTT의 입력자료(Trigger)로 사용하면,
가정의 홈오토메이션 구축에 있어서 굉장히 유용하고 파괴력있는 레시피를 만들 수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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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트모 웨더스테이션을 주중에 셋업 및 간이설치만 하여 놓았다가, 주말을 이용하여 완전하게 설치를 하였다.
네타트모 웨더스테이션의 실외모듈 설치를 위하여 미국 아마존에서 CCTV브라켓을 7.28달러에 함께 구입을 하였었다.
실외모듈의 뒷면에는 벽(Wall)에 거치하도록 구멍이 나 있어서 CCTV브라켓을 이용하는 것이 튼튼하고 깔끔해 보인다.
처음에는 비와 눈을 피하기 위해서 앞 베란다 에어콘 실외기의 처마밑에 어렵사리 드릴질을 하여서 고정을 하였으나,
오전에 직사광선을 받자 실외온도가 대책없이 마구마구 올라가고, 실내모듈과의 통신이 불안하여서 포기를 하였다.ㅜㅜ
그래서 눈, 비, 직사광선을 피하도록 옥션에서 7,800원짜리 콘트롤박스를 구입하여 홀쏘우(Hole Saw)로 천공을 하여 백엽상같이 만들었다.
실내모듈과 실외모듈간의 통신강도는 약간 떨어졌으나, 뽀대도 나고 휠씬 깔끔해 보였다.
실내모듈은 실외모듈이 보이는 거실의 홈씨어터 우측스피커위에 올려놓고, USB-MicroUSB케이블로 전원을 공급해 주었다.
스마트폰 앱은 화면이 작아서 실내+실외 혼합화면, 실외화면, 실내화면등 3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떠한 화면에서도 느낌표(!)만 누르면 화면 위치의 데이타 값이 무엇인지를 보여주어서 편리했다.
스마트폰의 화면을 횡으로 눕히면 자동으로 날씨데이타의 그래프를 보여준다.
실내모듈에서는 온도, 습도, 기압, 이산화탄소, 소음등의 데이타를 보여주며,
실외모듈에서는 실외온도와 실외습도의 데이타를 보여준다.
테블릿화면은 화면사이즈가 커서 한 화면에 실외모듈과 실내모듈의 데이타를 한번에 보여준다.
테블릿화면의 그래프도 스마트폰의 그래프와 거의 대동소이하다.
스마트폰과 테블릿과 마찬가지로 PC에서도 우리집의 실시간 날씨정보를 볼 수가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10여명의 네타트모 웨더스테이션 사용자가 있는 것 같다.
<네타트모 웨더스테이션 - PC화면 레코딩>
네타트모 웨더스테이션은 개인용 기상청으로 꽤 잘 만들어진 제품이지 싶다.
또한 날씨정보를 자동화 어플인 IFTTT의 트리거로 입력하고, 다양한 디바이스를 액션으로 연결하면 홈오토메이션을 한단계 발전시킬 수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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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개인용 기상청인 네타트모 웨더스테이션(Netatmo Weather Station)으로 날씨를 내 마음대로 가지고 놀아 보았다.
우리나라는 땅덩어리도 작고, 인터넷도 무자게 발달하여 거의 매시간 단위로 일기예보가 발표되어 네타트모 웨더스테이션은 별로 관심이 없었었다.
그런데 내가 홈오토메이션에서 사용하고 있는 자동화 어플인 IFTTT에 네타트모 웨더스테이션의 날씨 정보를 트리거(Trigger)로
네스트 온도조절기와 위모스위치등을 액션(Action)으로 레시피를 구성하면 유용하고 재미있는 솔루션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이번달초에 미국 아마존에서 네타트모 웨더스테이션을 150달러에 구매를 하였다.
미국의 최대 쇼핑대목인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 걸려서 항공 오프로드등 배송이 지연되어 구매한지 열흘만에 내손에 넣었다.
네타트모 웨더스테이션의 내용물은 무척이나 심플하다.
큰 놈이 베이스 스테이션인 실내모듈(Indoor Module)이고, 작은 놈이 실외모듈(Outdoor Module)이다.
그리고 전원어댑터, USB-Micro USB케이블, AAA건전지 2개, 벨크로타이, 피스등 찌개다시가 들어있었다.
네타트모 웨더스테이션의 구성(Configuration)은 실외모듈이 라디오 시그널(Radio Signal)을 이용하여 베이스 스테이션인 실내모듈에 데이타를 던지고,
실내모듈이 무선랜(WIFI)을 이용하여 유무선공유기에 데이타를 전송하면, 인터넷을 경유하여 네타트모 클라우드에 데이타가 쌓이는 구성이다.
그리고 스마트기기나 PC에서 네타트모 클라우드의 데이타를 조회하여 보는 것이다.
최초의 셋업은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무선랜 설정, 펌웨어 업그레이드등 한방에 나이스하게 끝냈으나,
실외모듈에서 실내모듈로 데이타가 잘 넘어오지 않아서, 실외모듈을 제거(Remove)하고 다시 연결(Attach)하는데 무척이나 애를 먹었다.
여러번의 시행착오 끝에 실외모듈의 연결에는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셋업보다 PC를 이용한 셋업이 휠씬 수월해 보인다.
<네타트모 웨더스테이션 - 스마트폰 화면 레코딩>
네타트모 웨더스테이션은 HW도 곱상하게 잘 만들어졌고, 앱(App)의 UI도 완성도가 높아 보이나,
실외모듈의 제거와 연결이 너무도 어렵고, 실외모듈과 실내모듈의 통신이 조금 불안해 보인다.
네타트모 웨더스테이션의 설정은 약간의 IT지식과 인내(?)가 필요하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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