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집 스마트홈의 주력 버튼인 휴 딤머 스위치와 아카라 6구 버튼에 포인팅 스틱(Pointing Stick)을 부착하여 보았다.
휴 딤머 스위치와 아카라 6구 버튼은 플레이트에서 분리도 가능하여 거꾸로 잡는 경우도 빈번했었고,
버튼의 갯수도 매우 많고 표면의 재질도 매끄러워서 삑사리가 자주 발생했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노트북의 포인팅 스틱(일명 빨콩)을 스마트 버튼에 응용하면 어떨까 싶어서,
서랍속에 있던 접착식 완충고무를 휴 딤머 스위치와 아카라 6구 버튼에 한개씩 붙였더니 대박이더라.
어두운 야간에도 젖꼭지의 위치를 더듬어서 정확하게 찾을 수가 있었으며,
스마트 버튼을 플레이트에서 분리하여 사용해도 위아래가 바뀌지 않았으며,
터치감도 매우 좋아지고 삑사리도 현저하게 줄어들어서 강추하는 바이다.
아주 작은 생각이 커다란 차이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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