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에 해당되는 글 9건

  1. 2019.06.25 에어컨 배관 보냉재 셀프 보수기
  2. 2019.06.23 땅끝의 100대 명산인 해남 두륜산 산행기
  3. 2019.06.21 다원 지그비 플러그 펌웨어 업그레이드記 2
  4. 2019.06.16 하모니와 홈킷을 연결하는 Harmony Bridge
  5. 2019.06.15 아카라 허브에도 지그비 리피터를 달아주다. 2
  6. 2019.06.12 애플티비의 tvOS 13 미리 살짝 구경하기
  7. 2019.06.09 iOS 13 홈킷의 라이트 모드와 다크 모드
  8. 2019.06.06 iOS 13 홈킷(HomeKit)을 미리 구경하기

에어컨 배관 보냉재 셀프 보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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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에어컨 배관 보냉재를 셀프로 보수하고 다가올 여름을 대비하여 보았다.

 

 

 

 

 

자재는 동네 철물점에서 에어컨 배관 보냉재 2m와 배관테이프 1개를 3,000원에 구입하고,

 

 

 

 

 

17년 세월에 삭은 기존 배관 보냉재를 가위로 조심스럽게 제거하고,

새로운 배관 보냉재로 교체하고 배관 테이프로 깔끔하게 마감을 하였다.

 

 

 

 

 

그리고 공부방 에어컨으로 테스트를 해보았는데 기분상 더 시원해진 느낌이다.

 

 

 

 

 

아카라 AC파트너 설치, 에어컨 배관 보냉재 보수, 에어컨 청소등 월하(越夏) 준비를 모두 마쳐서 똥창이 매우 흐뭇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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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의 100대 명산인 해남 두륜산 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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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첫직장 산악회의 선후배들과 함께 전남 해남에 위치한 두륜산엘 올라 보았다.

 

두륜산은 해남의 영봉이며 여덟개의 높고 낮은 연봉으로 이루어진 빼어난 경관의 산으로,

정상에선 멀리 완도와 진도를 비롯하여 다도해의 섬들을 바라보는 조망이 일품이란다.

 

 

 

 

 

오늘 산행은 정오경에 대흥사 주차장을 출발하여,

북미륵암->오심재->노승봉->가련봉->만일재를 경유하여,

오후 5시경에 원점회귀하여 종료하였다.

 

 

 

 

 

오늘도 언제나처럼 들머리에서 단체사진을 박고서 산행을 시작하였는데,

 

 

 

 

 

산행 시간이 부족하여 대흥사 관람은 스킵하였지만,

해남 대흥사는 백제시대에 창건된 1,500년이 넘는 고찰로,

임진왜란때 승병을 일으킨 서산대사가 입적한 사찰이기도 하다.

 

 

 

 

 

그리고 콘크리트 길과 등산로를 1시간반 정도 걸어서 북미륵암에 도착하였는데,

두륜산의 자연 암반을 그대로 이용하여 조각이 되어 있는 마애여래좌상은

신라의 석굴암에 비견되는 걸작인 불상으로 국보 제 308호로 지정되어 있었다.

 

 

 

 

 

북미륵암에서 조금 더 걸어서 오심재에 도착하자 우측에는 정상인 가련봉이

좌측에는 지난해에 본의 아니게 케이블카로 올라보았던 고계봉이 조망되더라.

 

 

 

 

 

예전에는 로프에 의지하여 어렵게 내려왔던 구간에 계단이 놓여있어서 

이제는 한결 안전하고 수월하게 두륜산 정상을 오를 수가 있었는데,

 

 

 

 

 

3년 만에 두륜산의 정상인 가련봉에 다시 오르자 정말로 감회가 새롭더라.

 

땅끝의 공룡인 주작산, 덕룡산 그리고 두륜산 (3/3)

 

 

 

 

 

정상 내리막에선 그리도 아름답다는 다도해의 풍경도 구경하고 싶었으나,

오늘은 날이 흐리고 가스가 가득 차서 바다는 보이지가 않았는데,

 

 

 

 

 

잠시 어렴풋 하지만 강진만이 빼꼼하게 시야에 들어왔다.

 

 

 

 

 

그리고 하산길에서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마음은 약간 바빴지만,

알쓸신잡2에 나왔다던 닭요리 전문점으로 이동하여 성대한 뒷풀이를 하였다.

 

 

 

 

 

비록 오고가는 시간이 많이 걸려서 몸은 뻐근하지만, 오랜만에 산다운 산을 올랐더니 힐링이 된 기분이다.

 

해남 두륜산은 100대 명산임에 전혀 손색이 없는 매우 빼어난 경관의 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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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 지그비 플러그 펌웨어 업그레이드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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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2년 전부터 다원 지그비 플러그(PM-B430-ZB)를 잘 사용하고 있는데,

12달러 짜리 샤오미 플러그도 되는 지그비 리피팅과 전력량 리포팅이 않되는 점이 매우 아쉬웠었다.

 

괜찮아 보이는 국산 스마트 플러그 PM-B430-ZB

 

 

 

 

 

그런데 IoT 카페에 지그비 리피팅과 전력량 리포팅이 반영된 펌웨어 업그레이드 공지가 올라와서,

극성 맞게 광명시에 있는 다원DNS 사무실을 직접 방문하여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하여서 돌아왔다.

 

 

 

 

 

다원 지그비 플러그의 업그레이드를 마치면 펌웨어가 최신 버전( 0x10154168 )으로 바뀌었으며,

 

 

 

 

 

 

Device Network ID는 바뀌지 않았으나, ST 허브와 페어링(Pairing)은 다시 해주어야 하더라.

 

 

 

 

 

기존에는 옷방과 현관에 ST 플러그(녹색) 2개를 설치하여 ST 리피터로 활용을 했었는데,

이제는 거실, 안방화장실, 공용화장실의 다원 플러그(보라색) 6개도 ST 리피터 구실을 하게 되었다.

 

스마트 플러그를 지그비 리피터로 활용하기

 

 

 

 

 

내가 지그비 USB 동글을 활용하여 지그비 네트워크 맵을 작성할 능력은 도무지 못되어서,

무식하게 ST 리피터들을 모두 제거하고 지그비 리피팅이 제대로 되는지 테스트를 해보았는데,

ST에 직결된 온습도 센서와 도어 센서가 30분 정도가 지나자 떨어지는 것으로 미루어 리피팅이 되나 보다.

 

 

 

 

 

또한 다원 지그비 플러그의 전력량 리포팅은 ST IDE 화면에서

디바이스 타입을 'Zigbee Switch Power'로 바꾸어만 주면,

 

 

 

 

 

실시간으로 전력량 리포팅도 훌륭하게 수행을 하더라.

 

 

 

 

 

의사가 환자에게 가짜 약을 투여하면서 진짜 약이라고 이야기를 하면,

환자는 몸이 좋아질 거라는 믿음 때문에 병이 낫는 현상인 플라시보 효과처럼,

스마트홈에서도 지그비 리피터의 갯수를 늘리면 실제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지그비 네트워크가 더 안정적일 거라는 심리적인 안심이 생긴다.

 

좌우지기, 스마트홈에서 리피터는 다다익선(多多益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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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와 홈킷을 연결하는 Harmony Bri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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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하모니 액티비티와 홈킷을 연결하는 Harmony Bridge라는 Mac용 어플을 테스트해 보았다.

 

 

 

 

 

설치는 Mac에서 유료인 어플을 다운로드하여 인스톨하고, 홈앱의 액세서리 추가에서 QR코드만 찍으면,

 

 

 

 

 

홈킷에 하모니 브릿지를 생성하고, 하모니 허브의 액티비티들을 모두 자동으로 가져오더라.

 

 

 

 

 

이 놈의 특징은 TV의 On/Off와 INPUT 변경은 홈앱에서 수행하고,

TV의 채널과 볼륨 변경은 iOS 제어 센터의 리모트 콘트롤이 담당한다.

 

 

 

 

 

그런데 이 놈의 커다란 단점은 Mac에서 백그라운드 프로세서가 항상 돌아가야 되어서,

Mac을 종료하면 액세서리가 '업데이트 중'과 '응답 없음'이 하염없이 반복되는 점이다.

 

 

 

 

 

Harmony Bridge는 iOS 리모트 콘트롤이 채널과 볼륨을 조절하는 부분은 나름 신선했지만,

Mac을 백그라운드 서버로 항시 사용하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어서 실사용은 고민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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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라 허브에도 지그비 리피터를 달아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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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라 허브는 샤오미에서 지난해 가을에 출시한 스마트홈 허브인데,

일부 아카라 디바이스들을 애플 홈킷에 간단하게 직결시켜주는 강점이 있다.

 

애플 홈킷용 아카라 허브 설치기

 

 

 

 

 

그런데 지난달에 샤오미 가스 감지기와 연기 감지기를 설치하였더니,

아카라 허브와 감지기 사이의 지그비 신호가 간헐적으로 끊겼다.ㅠㅠ

 

샤오미 가스 감지기와 연기 감지기 셀프 설치기

 

 

 

 

 

그래서 재고로 남아있던 아카라 콘센트 1개와 플러그 2개를

아카라 허브에 연결하여 지그비 리피터로 활용하여 보았다.

 

 

 

 

 

아카라 외장 콘센트는 주방 UPS 위에, 플러그는 옷방과 복도의 천장속에 숨겨서 설치를 하였다.

 

 

 

 

 

이제는 미홈 앱에서도 아카라 허브에 연결된 다바이스들을 통합하여 관리할 수는 있지만,

 

 

 

 

 

나는 아카라 허브에 연결된 다비이스들은 아카라 앱에서 관리하는 것을 더 즐겨하는데,

 

 

 

 

 

아카라 허브와 디바이스 사이 지그비 구간의 연결 확인은 아카라 앱이 더 확실하다.

 

 

 

 

 

아카라 허브에도 리피터 3개를 달아 주었더니 연결이 안정적이어서 매우 흐뭇하지만,

향후에는 ST허브, 샤오미 게이트웨이, 아카라 허브가 통일된 표준 지그비를 채용하여,

리피터도 하나로 통합하여 간결하게 스마트홈을 구성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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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티비의 tvOS 13 미리 살짝 구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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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난주 macOS 10.15 카타리나와 iOS 13의 구경에 이어서,

애플티비의 tvOS 13도 미리 살짝 구경하여 보았다.

 

 

 

 

 

tvOS 13 베타의 설치는 유튜브( https://youtu.be/4lsUjWfksWg )를 참고하여,

tvOS 13 Beta Software Profile을 다운로드하여 OTA로 간단하게 설치를 하였다.

 

 

 

 

 

애플은 WWDC19에서 tvOS 13의 새로운 기능으로

새로운 홈 화면다중 사용자 지원애플 뮤직애플 아케이드,

Xbox 및 PlayStation 게임 콘트롤러 지원새로운 화면 보호기라고 엄청나게 설레발을 풀었는데,

 

 

 

 

 

아직은 베타 버전이라 그런지 다중 사용자 지원, 애플 아케이드, 게임 콘트롤러는 지원되지 않았다.

 

 

 

 

 

 

새로운 홈 화면에서는 아이콘의 모서리가 조금 부드러워졌으며 움직이는 미리보기가 가능하였고,

 

 

 

 

 

애플 뮤직에서는 일부 노래의 가사가 보이는 것이 눈에 띄더라.

 

 

 

 

 

그리고 BBC Natural History팀과 공동 제작하였다는 해저 화면 보호기는 접하지 못하여,

꿩대신 닭이라고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 상공을 한번 날아 보았다.

 

 

 

 

 

마지막으로 나의 최대 관심사인 애플티비의 서드파티 홈킷 어플인 HomeCenter도 거실에서 테스트를 해보았다.

 

 

 

 

 

이제는 애플티비도 국내에 정식발매가 되어서 제대로 된 tvOS를 즐기고 싶은 마음이 정말로 굴뚝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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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13 홈킷의 라이트 모드와 다크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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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심심해서 iOS 13 홈킷의 라이트 모드와 다크 모드의 가독성을 간단하게 비교해 보았다.

 

 

 

 

 

iOS 13의 커다란 특징중의 하나는 디스플레이에서 다크 모드의 채용인데,

내가 관심이 있는 홈킷에서 라이트 모드와 다크 모드의 가독성이 궁금하였다.

 

 

 

 

 

라이트 모드는 투명해서 깨끗하게 보이는 장점이 있었고,

다크 모드는 불투명하지만 선명하게 보이는 장점이 있더라.

 

 

 

 

 

사람마다 개인적인 취향 차이는 있겠지만, 나는 간지가 나는 다크 모드를 선택하였다.

 

 

 

 

 

스마트폰에 iOS 13 개발자 베타를 설치하고 3일 정도를 가지고 놀아 보았는데,

iOS 12에 비하여 반응 속도도 빠르고 앱(App)들의 호환성도 별 문제가 없어서,

7월의 퍼블릭 베타와 가을의 정식 버전에 대한 기대가 자못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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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13 홈킷(HomeKit)을 미리 구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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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 스마트폰에 iOS 13 개발자 베타를 설치하고, iOS 13 홈킷(HomeKit)을 살짝 미리 구경하여 보았다.

 

 

 

 

 

좌측 화면이 iOS 12 홈앱이고 우측 화면이 iOS 13 홈앱인데, 홈킷 액세서리의 갯수가 엄청 줄어 들었다.

 

 

 

 

 

iOS 12에서는 1개의 물리적인 센서를 여러 개의 논리적인 액세서리로 나누어 표현하였지만,

iOS 13에서는 센서의 데이터(움직임, 온도, 조도등) 값을 서브 메뉴에 묶어서 보여 주었다.

 

 

 

 

 

또한 온도조절기, 에어컨등에서 온도를 조절하는 부분은 직관적인 다이얼로 표현하였고,

 

 

 

 

 

필립스 휴 전구도 서브 메뉴에서 손쉽게 색상 및 밝기를 조절하도록 배려를 하였다.

 

 

 

 

 

마지막으로 각종 브릿지들을 홈앱의 관리 메뉴로 이동을 시킨 것이 눈에 띄었다.

 

 

 

 

 

오늘 설치하여 다양한 테스트는 하지를 못했지만, iOS 13 홈킷의 UI는 나름 괜찮아 보인다.

그래도 초보님들은 다음달에 배포할 퍼블릭 베타까지 조금은 기다리는 것을 권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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