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에 해당되는 글 7건

  1. 2019.07.28 비(雨)개인 청계산을 오르다.
  2. 2019.07.25 구글 홈 미니를 아이들 방 기상나팔로 활용하기 1
  3. 2019.07.20 네스트 홈브릿지 플러그인(homebridge-nest) 구성 변경
  4. 2019.07.16 홈팟 스테레오에선 홈킷 허브가 1개 일까? 2개 일까?
  5. 2019.07.16 7년 만에 다시 올라본 오대산 상왕봉과 비로봉
  6. 2019.07.14 동해 바다가 코앞에 내려다보이는 강릉 괘방산 산행기
  7. 2019.07.06 필립스 휴 탭 스위치를 더블 로커 스위치로 개조하기 2

비(雨)개인 청계산을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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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비가 개인 청계산을 본의 아니게 YB 지점장과 단둘이서 올라 보았다.

 

 

 

 

 

오전 9시반경에 옛골을 출발하여 이수봉-망경대-혈읍재를 경유하여,

오후 1시경에 옛골로 원점 회귀하여 산행을 종료하였다.

 

 

 

 

 

첫직장 산악회의 최초 일정에는 오전 9시에 청계산역 2번 출구에서 만나기로 했었는데,

약속 시간이 넘었음에도 나와 YB 지점장 달랑 둘뿐이고 아무도 보일질 않는다. 무언가 싸~하더라.

그래서 회장에게 전화로 문의하자 오락가락한 일기 예보 때문에 11시로 약속 시간을 늦추었단다.ㅠㅠ

 

 

 

 

 

도리 없이 옛골로 이동하여 이수봉에서 매봉 방향으로 걸으면서,

중도에 본진과 합류할 생각으로 산행을 시작하였다.

 

어제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청계산에는 등산객이 거의 없었고,

비를 머금은 신록들이 싱그러움을 내뿜고 있어서 걷기에는 정말 좋았다.

 

 

 

 

 

시간을 보내기 위하여 쉬엄쉬엄 1시간반 만에 이수봉에 올라섰는데,

평소 같으면 단체 산객들로 북적거릴 이수봉도 한적하기 그지없었고,

 

 

 

 

 

주말이면 이수봉과 매봉 방향의 갈림길에 항상 계시던

막걸리 아저씨도 오늘은 보이질 않아서 조금은 서운하더라.

 

 

 

 

 

청계산엘 거의 2년 만에 다시 올라왔더니, 테이블과 의자, 침상, 밧줄등이 새롭게 정비되어 있어 매우 깔끔하더라.

 

신분당선의 驛舍와 연계하여 걸어 본 新광청종주기

 

 

 

 

 

그리고 개인적으로 청계산에서 가장 좋아하는 조망처인 망경대 근처의 바위에서,

서울대공원을 내려다보며 큰 녀석의 유모차를 밀며 산책하였던 젊은 시절을 반추해 보았다.

 

청계산 망경대에서 서울대공원을 내려다보다.

 

 

 

 

 

이제는 매봉에서 넘어오는 本陣과 도킹을 하겠구나 나름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前회장과의 통화에서 本陣은 벌써 옛골토성에서 판을 벌였으니 빨리 내려오란다. 

이게 뭐야!!!

 

 

 

 

 

그래서 혈읍재에서 옛골 방향으로 우틀하여 서둘러서 하산을 시작했는데,

시원스레 쏟아져 내리는 옛골 계곡물과 소나무 사이로 드러난 파란 하늘이 너무도 아름다웠다.

 

 

 

 

 

오늘은 간단 산행이라 아침 식사도 거르고 식수도 500ml 1병만 준비하였더니,

이제는 배도 고프고 목도 말라서 옛골 약수터에서 물배를 채웠더니 조금은 살 것 같았다.

 

 

 

 

 

그리고 옛골토성과 양재역 맥주집에서 질펀한 뒷풀이를 하고서 완전히 꽐라가 되어서 집에 기어 들어왔다.

 

살다 보면 계획대로만 되지 않는 것이 우리네 인생이지 싶은데,

어쨌거나 내 산행史에 또 하나의 자그마한 추억을 쌓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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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홈 미니를 아이들 방 기상나팔로 활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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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구글 홈 미니 2대를 첫째와 둘째방의 천장에 각각 설치하고,

구글 어시스턴트의 루틴 기능을 활용하여 기상나팔을 만들어 보았다.

 

 

 

 

 

지난해 말 구글 홈 미니를 처음 접하고 곧바로 아이들 방의 기상나팔로 활용할 심산이었으나,

내 의도를 간파한 독사같은 마누라가 "집이 무슨 논산훈련소냐?"며 강력하게 저항하여, 

한 발짝 물러섰다가 이번 주에 여름성경캠프를 간 틈을 이용하여 기습적으로 설치를 하였다.

 

 

 

 

 

이달 초 미국 베스트바이( https://www.bestbuy.com/ )에서 홈팟(HomePod)을 구매하다가,

구글 홈 미니의 아쿠아(Aqua)와 코랄(Coral) 색상이 너무 예뻐서 즉흥적으로 장바구니에 넣었다.

 

 

 

 

 

구글 홈 미니의 기본 설정은 지난해에 이미 두 번 해보아서,

아이들 방 앞에 있는 AP의 5G 무선랜에 연결하여 간단하게 끝내고,

 

구글 홈 미니(Google Home Mini) - 1. 개봉 및 설정

 

 

 

 

 

'아기나무집'님의 구글 커넥터까지 일사천리로 뚫어 주었다.

 

구글 홈 미니(Google Home Mini) - 4. 구글 홈 커넥터(GH Connector)

 

 

 

 

 

 

그리고 구글 어시스턴트의 루틴 기능을 이용하여,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아침 7시45분에 미디어 볼륨 4 크기로 날씨 정보를 알려주고,

이어서 유튜브 프리미엄에서 지정된 음악을 재생하는 각자의 기상나팔을 만들었다.

 

 

 

 

 

또한 스마트싱스 웹코어로 1) 오전 7시40분에 구글 홈 미니의 전원을 연결하는 피스톤과

2) 방안의 움직임(Motion)이 없으면 60분 후에 전원을 차단하는 피스톤도 함께 만들어 주었다.

 

 

 

 

 

그리고 무자게 더운 날씨였지만 마누라가 여름성경캠프를 간 절호의 기회를 이용하여,

이번에도 네오디움 자석과 철사옷걸이 신공으로 구글 홈 미니 2대를 아이들 방 천장에 매달았다.

 

 

 

 

 

구글 어시스턴트의 자동화 루틴이 구동되는 아침까지 도무지 기다릴 수가 없어서,

저녁에 음성으로 기상나팔을 테스트 해보았는데 너무 잘되서 아주아주 흐뭇하다.

 

이제는 마누라가 집에 와도 배째라로 대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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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트 홈브릿지 플러그인(homebridge-nest) 구성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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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네스트 홈브릿지 플러그인(homebridge-nest)이 3.0.0 버전으로 업데이트가 되면서,

구성(config.json)도 약간의 변경이 있어서 한번 소개를 해본다.

 

 

 

 

 

그동안 애플 홈킷을 포함하여 네스트(Nest)와의 연동은 'Work With Nest'라는 API를 사용했었는데,

구글놈들이 8월까지만 API를 지원하고 연동 방법을 email과 password 방법으로 바꾸는 모양이다.

 

 

 

 

 

 

homebridge-nest

Nest Thermostat and Protect plug-in for homebridge

www.npmjs.com

네스트(Nest)와 홈킷(Homekit)간의 홈브릿지 연동 방법은 npm 문서속에 자세히 기술되어 있다.

 

 

 

 

 

예전에는 네스트 홈브릿지 플러그인의 config.json에

네스트 개발자 화면에서 가져온 ClientID, ClientSecret, code, token등을 복사해서 매우 복잡했었는데,

 

 

 

 

 

이제는 email, password, pin 정도만 기술하면 되어서 초보자들도 쉽게 접근이 가능하지 싶다.

 

 

 

 

 

그리고 시놀로지 또는 라즈베리파이의 홈브릿지를 재시작하면 네스트 액세서리 아이콘들이 새롭게 생성된다.

 

 

 

 

 

투철한 사명감에 삼복(三伏) 더위속에서 난방을 가동하여 테스트를 해보았는데,

예전 방식에 비하여 반응 속도가 많이 늦고 홈앱 다이얼에서 튕기는 삑사리도 많아서,

홈앱 어플과 홈브릿지 플러그인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하여 안정화가 더 필요해 보인다.

 

 

 

 

 

추가

 

네스트 계정에서 2단계 인증은 Off 하시고, config.json에서 pin은 사용하지 마세요.

2단계 인증을 사용하면 홈브릿지 재시작시에 매번 pin을 넣어야 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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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팟 스테레오에선 홈킷 허브가 1개 일까? 2개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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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팟(HomePod) 2대를 스테레오로 묶으면 홈킷 허브가 1개로 작동할지 2개로 작동할지가 궁금해서 흰둥이를 하나 더 업어와서 확인을 해보았다. 

 

 

 

 

 

 

지난해 5월에 iOS가 11.4로 업데이트가 되면서 홈팟 스테레오가 지원되어 정말로 구경하고 싶었으나,

그동안 사악한 가격 때문에 꾹꾹참다가 독립기념일때 250달러로 세일을 하길래 베스트바이에서 냉큼 구매를 하였다.

 

 

 

 

 

지난해 2월 검둥이 구매시에는 AI 스피커가 영상/음향기기로 분류되어 관세 8%와 부가세 10%를 지불하였지만,

이번 흰둥이 구매시에는 컴퓨터 관련용품으로 분류가 되었는지 부가세 10%만 지불하고 통관을 하였다.

 

 

 

 

 

홈팟 직구시에는 박스 겉면에 비닐이 부착되어 있는지 반드시 확인을 해야 하는데,

일부 악덕 구매대행업체들은 오픈박스 제품을 신품으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홈팟의 설정은 아이폰을 스피커 가까이에 접근만 시키면 모든 설정을 지가 알아서 진행을 한다.

 

 

 

 

 

그리고 검둥이와 흰둥이를 스테레오로 묶었는데,

 

 

 

 

 

홈팟 스테레오에 대한 포스팅은 인터넷에 디글디글 널려 있으니 여기서는 간단하게 동영상으로 대치해본다.

 

 

 

 

 

그리고 내 최대 관심사인 홈킷 허브의 갯수를 살펴 보았는데 두 놈이 따로따로 작동하였으며 홈팟 시리(siri)는 검둥이 한 놈만 작동하더라.

 

 

 

 

 

애플 홈팟이 다른 AI 스피커에 비하여 아직 많이 비싼 것은 사실이지만,

풍부한 음량으로 음악 감상에도 용이하고 홈킷 허브로도 사용이 가능해서,

애플 사용자라면 이제는 질러봄직한 가격 가시권에 들어오지 않았나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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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다시 올라본 오대산 상왕봉과 비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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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여행의 둘째날에는 오대산 상왕봉과 비로봉을 7년 만에 다시 올라 보았다.

 

 

 

 

 

오전 10시경에 상원사 주차장을 출발하여 반시계 방향으로 상왕봉과 비로봉엘 올랐다가,

오후 3시경에 상원사 화장실 앞에서 산행을 종료하였다. 대략 12.4Km의 거리를 5시간 동안 걸었다.

 

 

 

 

 

당초에는 울진 응봉산 등산과 덕풍계곡 트래킹을 할 심산이었으나,

대중교통으로 강릉에서 울진으로 이동하여 산행 후 귀경이 너무 시간이 빠듯하여,

전날밤 숙소 침대에서 즉흥적으로 가까운 오대산으로 행선지를 급변경을 하였다.

 

 

 

 

 

아침 일찍 산행을 시작하기 위해서 강릉역에서 6시반 KTX를 타고 진부역으로 점프한 후,

다시 택시로 진부터미널로 서둘러 이동하였으나,

지난밤에 스마트폰으로 검색하였던 오대산행 시내버스 시간표는 많이 변경되어 있어서,

 

 

 

 

 

7시50분 진부발 월정사행 첫 시내버스를 타고서 월정사로 이동하여,

어릴 적 휴가철에 부모님과 많이 찾았던 월정사를 주마간산으로 구경하고,

다시 상원사행 시내버스를 타고서 9시반경에 상원사 주차장에 도착하였다.

 

 

 

 

 

나는 7년 전인 2012년에 오늘의 산행코스를 시계방향으로 한번 돌아보았기에,

오늘은 호젓한 산행을 즐기고 싶어서 상왕봉에서 비로봉 방향으로 돌기로 하였다.

 

푸르른 가을 휴일에 오대산 비로봉과 상왕봉을 오르다.

 

 

 

 

 

상원사 주차장에서 북대사 방향으로 지루한 임도길을 4.6km 걸은 후에,

갈림길에서 상왕봉 방향으로 본격적인 오대산 등산이 시작되는데,

 

 

 

 

 

어제 더운 날씨에 강릉 괘방산에서 10Km 정도의 산행을 하고서,

오늘 오대산 상왕봉을 오르려니 마지막에는 힘이 조금 부치더라.

 

 

 

 

 

그래도 상왕봉부터 비로봉까지의 편안한 능선길에서는 조금 속도를 높여서 진군을 하다가,

 

 

 

 

 

시계가 오후 1시를 넘어서자 허기가 급격하게 몰려와서,

지난밤 강릉 중앙시장에서 구입한 고로케와 도너츠로 간단한 점심후에,

 

 

 

 

 

오후 1시반경에 오대산 최정상인 비로봉을 7년 만에 다시 알현하였다.

 

 

 

 

 

그런데 흐리던 하늘에서 비가 한두 방울 내리기 시작하여,

서둘러서 상원사 적멸보궁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하였다.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상원사 적멸보궁은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중 하나인데,

예전에 이미 들러 보았기에 오늘은 스킵하고 상원사 방향으로 하산 속도를 높여서,

 

 

 

 

 

오후 3시경에 상원사 화장실 앞에서 GPS를 끄고 스틱을 접고서 오대산 산행을 종료하였다.

 

 

 

 

 

오후 4시에 첩첩산중인 오대산 상원사를 출발하는 시내버스를 탔는데,

오후 6시반에 서울역에서 저녁식사를 하였으니 세상 참으로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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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바다가 코앞에 내려다보이는 강릉 괘방산 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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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동해 바다가 코앞에 내려다보이는 강릉 괘방산을 나홀로 걸어 보았다.

 

 

 

 

 

오전 10시반에 정동진을 출발하여 오후 3시에 안인항에서 산행을 종료하였는데,

대략 10Km의 거리를 4시간반 정도 아주 여유롭게 걸었다.

 

 

 

 

 

오늘도 새벽같이 집을 나서서 청량리에서 7시22분 KTX를 타고서 강릉으로 점프한 후,

강릉역에서 아침식사를 하고서 10시 무궁화로 갈아타고 정동진으로 이동하였다.

 

 

 

 

 

나같은 노땅들은 드라마 '모래시계'가 먼저 떠오르는 정동진역에서 동해 바다를 감상하고 들머리로 발걸음을 돌렸는데,

 

 

 

 

 

정동진역에서 골목을 빠져나오자 길 건너편의 괘방산 들머리를 아주 쉽게 찾을 수가 있었다.

 

 

 

 

 

정동진 들머리에서 조금 걸어 오르자 우측으로는 동해 바다가 시원스레 조망이 되었고,

 

 

 

 

 

약간의 육수를 흘리고 183 고지에 올라서서는 수분 보충과 핸드폰질을 하면서 한참을 쉬었다.

 

 

 

 

 

어제까지는 비가 많이 내려서 살짝 걱정을 했었는데, 오늘은 장마가 물러가고 날씨가 정말로 예술이다.

 

 

 

 

 

잘 정비된 등산로와 괘방산 웨이포인트인 당집을 지나서 정상 방향으로 진군을 하였는데,

 

 

 

 

 

이곳 괘방산도 실제 정상부는 레이다 기지에 내어주고, 뒷편 봉우리에 아담한 정상석이 서있더라.

 

 

 

 

 

정상을 알현하고 날머리인 안인 방향으로 계속 진행하자,

발아래엔 강릉통일공원이 멀리는 안인항이 조망되었으며,

 

 

 

 

 

이곳은 '궁민남편'이라는 TV 프로그램에 소개되었던 활공장 데크인데, 백패킹을 하면서 일출과 일몰을 바라보는 명소란다.

 

 

 

 

 

그리고 오후 3시경에 안인항 날머리에서 스틱을 접고 GPS를 끄고서 강릉 괘방산 산행을 종료하였다.

 

 

 

 

 

이제는 허기가 많이 몰려와서 안인항 '일미횟집'으로 이동하여, 시원한 물회와 맥주로 괘방산 산행을 자축하였다.

 

인생 뭐 있나, 이런게 행복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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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휴 탭 스위치를 더블 로커 스위치로 개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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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필립스 휴 탭 스위치(Tap Switch) 3개를 유럽 스타일의 더블 로커 스위치(Double Rocker Switch)로 개조하여 보았다.

 

 

 

 

 

나는 5년 전에 필립스 휴 전구를 처음으로 접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요량으로 탭 스위치도 함께 구매했었다.

 

스마트한 전구인 필립스 휴 가지고 놀기 - 1. 구매 및 설치

스마트한 전구인 필립스 휴 가지고 놀기 - 2. 실사용기

 

 

 

 

 

처음에는 탭 스위치가 매우 독특한 외형에 배터리도 필요없어서 무척 신기했으나,

전통적인 스위치와는 생김새가 많이 달라서 집사람과 아이들은 친숙하지 못했으며,

결정적으로 버튼을 누를 때 삑사리가 많이 나더라.

 

 

 

 

 

그래서 지난 5월에 주방 다운라이트 설치시에 딤머 스위치를 추가로 구매하여,

탭 스위치를 딤머 스위치로 전량 교체하고서 잠정적으로 퇴역을 시켰었다.

 

 

 

 

 

그런 후에 우연히 구글링을 통하고 탭 스위치를 유럽 스타일의 더블 로커 스위치로 개조할 수 있음을 알게 되어,

 

 

 

 

 

eibmarkt.com이라는 독일 쇼핑몰에서 더블 로커 스위치 버튼 3세트와 케이스 3개를 32.52 유로에 구매하여,

 

 

 

 

 

유튜브의 방법을 참조하여 탭 스위치에서 모듈(EnOcean PTM 215Z)을 분리하여,

새로이 구매한 더블 로커 스위치 버튼을 꼽고,

 

 

 

 

 

케이스 뒷면에는 1mm 포맥스를 대고서, 탭 스위치 모듈은 양면 테이프로 붙여서 개조를 하였다.

 

 

 

 

 

그리고 거실 탭 스위치는 거실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라이트 1번과 스팟등의 온오프를,

 

 

 

 

 

주방 탭 스위치는 식탁등과 주방등의 온오프를,

 

 

 

 

 

침실 탭 스위치는 커튼 박스 스위치와 전동 거튼의 온오프를 홈앱에서 간단하게 등록을 하였다.

 

 

 

 

 

역시 조선 사람은 스마트홈에서도 올리면 켜지고 내리면 꺼지는 스위치가 최고이지 싶다.

더군다나 개조한 탭 스위치가 삑사리도 없고 소리도 경쾌하여 똥창이 매우 흐뭇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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