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 지그비 플러그 펌웨어 업그레이드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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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2년 전부터 다원 지그비 플러그(PM-B430-ZB)를 잘 사용하고 있는데,

12달러 짜리 샤오미 플러그도 되는 지그비 리피팅과 전력량 리포팅이 않되는 점이 매우 아쉬웠었다.

 

괜찮아 보이는 국산 스마트 플러그 PM-B430-ZB

 

 

 

 

 

그런데 IoT 카페에 지그비 리피팅과 전력량 리포팅이 반영된 펌웨어 업그레이드 공지가 올라와서,

극성 맞게 광명시에 있는 다원DNS 사무실을 직접 방문하여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하여서 돌아왔다.

 

 

 

 

 

다원 지그비 플러그의 업그레이드를 마치면 펌웨어가 최신 버전( 0x10154168 )으로 바뀌었으며,

 

 

 

 

 

 

Device Network ID는 바뀌지 않았으나, ST 허브와 페어링(Pairing)은 다시 해주어야 하더라.

 

 

 

 

 

기존에는 옷방과 현관에 ST 플러그(녹색) 2개를 설치하여 ST 리피터로 활용을 했었는데,

이제는 거실, 안방화장실, 공용화장실의 다원 플러그(보라색) 6개도 ST 리피터 구실을 하게 되었다.

 

스마트 플러그를 지그비 리피터로 활용하기

 

 

 

 

 

내가 지그비 USB 동글을 활용하여 지그비 네트워크 맵을 작성할 능력은 도무지 못되어서,

무식하게 ST 리피터들을 모두 제거하고 지그비 리피팅이 제대로 되는지 테스트를 해보았는데,

ST에 직결된 온습도 센서와 도어 센서가 30분 정도가 지나자 떨어지는 것으로 미루어 리피팅이 되나 보다.

 

 

 

 

 

또한 다원 지그비 플러그의 전력량 리포팅은 ST IDE 화면에서

디바이스 타입을 'Zigbee Switch Power'로 바꾸어만 주면,

 

 

 

 

 

실시간으로 전력량 리포팅도 훌륭하게 수행을 하더라.

 

 

 

 

 

의사가 환자에게 가짜 약을 투여하면서 진짜 약이라고 이야기를 하면,

환자는 몸이 좋아질 거라는 믿음 때문에 병이 낫는 현상인 플라시보 효과처럼,

스마트홈에서도 지그비 리피터의 갯수를 늘리면 실제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지그비 네트워크가 더 안정적일 거라는 심리적인 안심이 생긴다.

 

좌우지기, 스마트홈에서 리피터는 다다익선(多多益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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