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 스마트폰에 iOS 13 개발자 베타를 설치하고, iOS 13 홈킷(HomeKit)을 살짝 미리 구경하여 보았다.
좌측 화면이 iOS 12 홈앱이고 우측 화면이 iOS 13 홈앱인데, 홈킷 액세서리의 갯수가 엄청 줄어 들었다.
iOS 12에서는 1개의 물리적인 센서를 여러 개의 논리적인 액세서리로 나누어 표현하였지만,
iOS 13에서는 센서의 데이터(움직임, 온도, 조도등) 값을 서브 메뉴에 묶어서 보여 주었다.
또한 온도조절기, 에어컨등에서 온도를 조절하는 부분은 직관적인 다이얼로 표현하였고,
필립스 휴 전구도 서브 메뉴에서 손쉽게 색상 및 밝기를 조절하도록 배려를 하였다.
마지막으로 각종 브릿지들을 홈앱의 관리 메뉴로 이동을 시킨 것이 눈에 띄었다.
오늘 설치하여 다양한 테스트는 하지를 못했지만, iOS 13 홈킷의 UI는 나름 괜찮아 보인다.
그래도 초보님들은 다음달에 배포할 퍼블릭 베타까지 조금은 기다리는 것을 권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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