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19.05.24 구형 에어컨을 스마트하게 사용하는 2가지 방법 6
  2. 2019.05.19 샤오미 가스 감지기와 연기 감지기 셀프 설치기
  3. 2019.05.17 '샤우론의 눈깔'에 AC전원 연결하기 7
  4. 2019.05.11 화장실에 긴급호출시스템을 구축하다.
  5. 2019.05.11 필립스 휴 모션센서 천장 매립기 2
  6. 2019.05.03 하우징을 사용한 필립스 휴 다운라이트 설치기 22

구형 에어컨을 스마트하게 사용하는 2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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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사람(人)도 가전(家電)도 모두 연식이 오래되어서, 

에어컨도 17년된 스탠드형과 24년된 벽걸이형을 지금껏 사용하고 있지만,

 

IoT 카페에서 스마트홈 지식을 어깨 너머로 공부하여 따라하는 재주는 조금 있어서,

지난해부터 에어컨을 샤오미 리모트와 미 커넥터를 사용하여 매우 편리하게 사용을 했었다.

 

 

 

 

 

그러다 지난달엔 에어컨 노출콘센트 만들기홈킷 액세서리 다이어트 작업을 진행하면서,

샤오미 AC Partner를 이용한 신짱님의 방법을 여러 번 정독한 후에 추가로 적용하여서,

 

오늘은 지난해부터 사용하였던 1) 미 리모트를 경유한 방법과

최근에 적용한 2) AC Partner를 경유한 방법의 장단점을 간략하게 비교하고자 한다.

 

 

 

 

 

1) 미 리모트를 경유한 방법

 

미 리모트를 경유한 방법은 '아기나무집'님의 미 커넥터에서

에어컨 리모콘의 물리적 버튼들을 사전에 하나하나 학습을 시켜서,

미 리모트에서 에어컨으로 IR신호를 전송하여 조작하는 방법인데,

 

샤오미 리모트와 미 커넥터 사용기 - 1.공부방, 2.거실과 주방, 3.온오프 동기화

 

 

 

 

 

에어컨 리모콘의 물리적인 버튼들과 완전 동일한 조작과 세밀한 자동화가 가능하고,

천장에 설치된 미 리모트에서 IR신호를 뿌려서 삑사리가 거의 없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홈브릿지를 통하여 홈킷으로 넘기면 에어컨의 온/오프만 제어되는 단점이 있었다.

 

 

 

 

 

2) AC Partner를 경유한 방법

 

AC Partner를 경유한 방법은 샤오미 게이트웨이까지의 연동 경로는 동일하나,

AC Partner에 내장된 에어컨 프로파일 DB의 정보로 에어컨을 등록하는데,

 

 

 

 

 

우리집 스마트홈 통합 어플인 애플 홈앱에서 에어컨의 온/오프 뿐만이 아니라

온도 조절까지 가능하여 집사람과 아이들이 조금 더 편하게 사용하는 장점은 있으나,

 

 

 

 

 

미관 때문에 벽콘센트와 가까운 곳에 노출콘센트 길이를 짧게 만들어서 AC Partner와 연결하였더니,

에어컨 IR수신부와 AC Partner간에 바라보는 각도가 좋지 못해서 가끔씩 삑사리가 나는 단점이 있더라.

 

 

 

 

 

자가용은 대중교통이 불편한 시골에서 훨씬 더 유용하듯이,

스마트홈은 오래된 집과 구형 가전들에서 훨씬 더 요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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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가스 감지기와 연기 감지기 셀프 설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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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집 주방 천장에 샤오미 가스 감지기와 연기 감지기를 직접 설치하여 보았다.

 

 

 

 

 

이달 초 주방에 필립스 휴 다운라이트를 설치하면서 천장을 올려다보자,

열 감지기, 가스 감지기, 연기 감지기등 아주 다양한 감지기들이 붙어 있었는데,

입주한 지 17년이란 세월이 흘러서 이 놈들이 제 구실을 하는지 매우 의심스러웠다.

 

 

 

 

 

그래서 샤오미 가스 감지기와 연기 감지기를 한번 구경해보고 싶어서,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33.58 달러와 23.32 달러에 각각 구매를 하였다.

 

 

 

 

 

가스 감지기는 12V 70mA의 전원어댑터를 통하여 AC전원을 연결하는 구조였는데,

튀어나온 전원 꼬다리가 보기 싫어서 전원을 배면 단자에 직결이 가능한지 자료를 찾아 보았으나,

배면 단자는 전자식 가스 밸브와 환풍기(Fan)에 연결하는 출력(Output) 단자이더라.

 

 

 

 

 

연기 감지기는 피바로 모션센서와 동일한 CR123A 배터리를 사용하여서,

이 놈도 3.3V 미니 다운트랜스를 사용하여 AC전원에 직결을 하였다.

 

 

 

 

 

설정은 이것저것 머리를 굴리기가 싫어서 아카라 허브를 경유하여 홈킷에 직결을 하였는데,

 

 

 

 

 

아카라 허브의 펌웨어가 1.6.1로 올라가면서 연결 상태가 많이 불안정하여,

이 부분은 추후에 다시 테스트를 하여 최종 연동 경로를 결정할 예정이다.

 

 

 

 

 

그리고 오늘도 또다시 사다리에 기어 올라가 1인치 천공을 두 군데 하여,

주방 스팟등 구멍에 2구 콘센트를 설치하고 전원 연결을 하였는데,

플러그들의 키가 높아서 조그만 스팟등 구멍속으로 쑤셔 넣느라 무척 애를 먹었다.

 

 

 

 

 

5년 전 네스트 프로텍트 설치 시에는 의욕적으로 필드 테스트도 하였는데,

오늘은 설치를 마치자 해도 저물고 귀찮아서 필드 테스트는 생략을 하였다.

 

네스트 프로텍트 과연 효과가 있을까? - 2. 테스트 및 설치

 

 

 

 

 

샤오미 가스 감지기와 연기 감지기는 그저 저렴한 화재보험 정도로 생각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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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우론의 눈깔'에 AC전원 연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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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명 '샤우론의 눈깔'이라 불리우는 피바로 모션센서에

미니 다운트랜스를 사용하여 AC전원을 직접 연결하여 보았다.

 

 

 

 

 

나는 재작년 초에 홈킷용 피바로 모션센서(FGBHMS-001)를 거금 70달러나 주고서 구매를 했었는데,

채 몇 개월도 사용하지 못하고 홈킷 코드가 적혀 있는 종이를 분실하여 지금껏 방치하고 지내다가,

몇 주 전에 소품상자를 정리하다가 바닥에 깔려있는 홈킷 코드를 발견하여 횡재를 한 기분이었다.

 

 

 

 

 

그런데 그동안 배터리(CR123A)가 모두 방전이 되었고 마땅한 활용처를 찾지 못하다가,

Aeotec MultiSensor 6처럼 AC전원에 연결하여 천장속에 매립하면 어떨까 싶어서,

 

Aeotec MultiSensor 6로 현관 센서등을 교체하다.

 

 

 

 

 

알리에서 미니 다운트랜스(1.8달러/개)와 스팟 라이트 브라켓(3.96달러/개)를 함께 구매하고,

 

 

 

 

 

Sonoff Basic의 펌웨어 업그레이드시에 구매하였던 점퍼 케이블을 사용하여,

피바로 모션센서에 미니 다운트랜스를 연결하였더니 완전 안성맞춤이었다.

 

 

 

 

 

그리고 피바로 모션센서를 우리집 기준 조도 센서로 활용하기 위하여,

복도 천장에 서클 커터로 지름 75mm의 크기로 원형 천공 후에,

두 달 전에 설치한 점검구에 대가리를 디밀고서 전기를 끌어와서,

 

복도 천장에 점검구를 셀프 설치하다.

 

 

 

 

 

AC전원에 직결된 피바로 모션센서를 브라켓과 결합하여 물리적인 설치를 완료하였다.

 

 

 

 

 

매우 저렴한 미니 다운트랜스를 사용하여 피바로 모션센서에 

AC전원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것도 괜찮은 스마트홈 솔루션이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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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 긴급호출시스템을 구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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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치매가 점점 더 진행이 되다 보니 화장실에서 나와 집사람이 서로에게 도움을 청할 때가 많아졌는데,

지난달엔 대변 수발을 하다가 큰소리로 집사람을 불렀는데 대답이 없어서 왕짜증을 내었더니 많이 미안하더라.

 

 

 

 

 

그래서 집안에서 사용하는 스마트 버튼 중에서 가장 응급스럽게 생긴 피바로 버튼과

거실과 공부방의 천장에 달려 있는 구글 홈 미니를 연계하여 화장실 긴급호출시스템을 구축하여 보았다.

 

피바로 버튼을 스마트싱스 허브에 연결하기

구글 홈 미니 - 3. 천장 거치

 

 

 

 

 

마침 피바로 버튼 한 녀석의 배터리(ER14250)가 앵꼬가 되어서, 

알리에 주문을 하였더니 3주가 지나도록 도착하지 않아서 엄청나게 씩씩거렸는데,

그래도 가짜 후레쉬에 배터리를 넣어서 항공편으로 배송한 잔머리는 나름 기특하더라.

 

 

 

 

 

피바로 버튼은 6가지의 액션을 등록하여 사용할 수가 있으나 내게는 모두 의미가 없고,

가장 삑사리가 적은 'Single Click'과 'Long Press'에만 구글 홈 미니로 TTS가 나가도록 webCore를 주물럭거렸고,

 

 

 

 

 

작년 봄에 설치한 안방욕실과 공용욕실의 선반위에 피바로 버튼을 양면테이프로 붙여서 물리적인 설치를 하였다.

 

봄맞이 화장실 환경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바쁠 때는 물리적인 스위치나 버튼을 누르는게 제일로 빠르고 정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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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휴 모션센서 천장 매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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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스팟등 브라켓을 조금 개조하여서 필립스 휴 모션센서를 우리집 복도 천장 2곳에 매립하여 보았다.

 

 

 

 

 

필립스 휴 GU10 스팟등 설치때부터 단골 가게인 알리의 'Joyinled Official Store'에서

사각형 스팟등 브라켓 1팩(2개)을 14.89달러에 구매하여,

 

필립스 휴 GU10 스팟 매립등 셀프 설치기

 

 

 

 

 

뒷베란다에 쭈그리고 앉아서 내장을 제거하고 아크릴과 포맥스에 홀쏘와 드릴로 15mm와 5mm 천공을 하여서,

 

 

 

 

 

필립스 휴 모션센서의 받침을 만들고서,

 

 

 

 

 

내장을 제거한 스팟등 브라켓에 천공한 포맥스 받침을 올리고 필립스 휴 모션센서를 양면테이프로 고정을 하였다.

 

 

 

 

 

그리고 두가지 재질의 미관을 비교하자 투명한 아크릴 버전이 지저분하여 포맥스 버전으로 간택을 하였다.

 

 

 

 

 

모션센서의 위치 이동이 거의 발생하지 않을 복도 천장 2곳에 시험적으로 매립하여 보았는데,

천공 면적(80mm*76mm)이 매우 넓고 마누라의 반응도 시큰둥하여서 확산은 어려울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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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을 사용한 필립스 휴 다운라이트 설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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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하우징을 사용하여 필립스 휴 다운라이트 4개를 우리집 주방의 식탁위에 직접 설치하여 보았다.

 

 

 

 

 

지난 3월에 필립스 휴를 멀티브릿지로 구성하였더니 추가할 수 있는 전구의 여유가 많이 생겨서,

사람의 욕심은 한도 끝도 없는지 또다시 필립스 휴 다운라이트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마음을 먹고서,

 

필립스 휴 멀티브릿지 구축기

 

 

 

 

 

필립스 휴 4인치 다운라이트를 아마존에서 개당 34.99달러에 4개를 구매하였고,

 

 

 

 

 

다운라이트를 고정시키는 하우징 1팩(4개)도 44.99달러에 구매하였는데,

이 놈은 무게가 상당히 나가서 20.96달러나 주고서 직배송을 시켰다.

 

 

 

 

 

인테리어 공사시라면 정션 박스(Junction Box)까지 천장속에 고정이 가능하겠지만,

셀프 시공이라 정션 박스는 제거하고 하우징과 TP45 커넥터만 활용을 하였는데,

 

 

 

 

 

시공은 써클 커터로 첫번째 구멍을 10.5Cm로 천공하였더니 조금 작아서,

지름을 11Cm로 늘려서 나머지 3개 구멍은 간단하게 뚫고서,

 

 

 

 

 

두꺼비집을 내리고 식탁등도 탈거하고 배선 작업을 하고서,

필립스 휴 다운라이트를 하우징속에 넣어서 3시간만에 설치를 완료하였다.

 

 

 

 

 

그리고 필립스 휴 오리지널 어플에서 다운라이트 4개를 추가하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하여 전구의 펌웨어도 최신 버전으로 올리고,

 

 

 

 

 

스마트싱스에는 자동화를 위하여 webCore에 등록을 하였고,

애플 홈킷에는 그룹으로 지정하여 동시에 켜지고 꺼지도록 하였다.

 

 

 

 

 

집사람은 식탁이 많이 밝아졌다고 둘째녀석은 모델하우스 같다고 만족하여서,

조금은 무더운 날씨에 노가다를 하느라 약간은 힘이 들었지만 매우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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