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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9.04 침실에 로지텍 하모니 허브(Logitech Harmony Hub) 2호기를 도입하다
  2. 2017.09.03 오랜만에 광교산(光敎山)을 한바퀴 산책하다
  3. 2017.09.02 PS4 'New 모두의 골프'를 하면서 옛날 추억에 빠져 들다.
  4. 2017.08.30 스마트홈 모션센서(Motion Sensor) 비교사용기 6
  5. 2017.08.27 위모 모션 센서(Wemo Motion Sensor)에 새로운 임무를 부여하다 2
  6. 2017.08.25 새로운 Tile 시리즈인 'Tile Sport'와 'Tile Style' 개봉기 4
  7. 2017.08.24 올레 Skylife와 IPTV의 셋톱박스를 UHD로 업그레이드 하다. 2
  8. 2017.08.21 스마트싱스(SmartThings)에 필립스 휴 모션센서를 연결하다. 6

침실에 로지텍 하모니 허브(Logitech Harmony Hub) 2호기를 도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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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는 침실의 AV시스템에도 로지텍 하모니 허브(Logitech Harmony Hub)를 도입하여 설정(Setup)을 완료하였다.







우리집 침실에는 TV만 제외하고 거실에서 퇴역한 장비들로 재활용하여 꾸며 놓은 AV시스템을 하나 더 갖추고 있다.

TV(LG 42LM6100), AV리시버(Onkyo TX-SR606), IPTV(Kaon IC1100), 애플티비(3세대), Amazon FireTV Stick 등이다.


그동안 침실에서는 TV시청이 많지가 않아서 하모니 허브를 채용하지 않았었는데,

2주 전에 IPTV의 셋톱박스를 UHD로 업그레이드를 하고서는 선뜻 도입을 하였다.


올레 Skylife와 IPTV의 셋톱박스를 UHD로 업그레이드를 하다.







2주 전 아마존에서 78.97달러에 이 놈을 잡아 들였는데 그사이 가격이 또 10달러나 떨어저 있더라.ㅠㅠ

이제 국내에도 하모니 허브의 사용자가 많이 늘어서 개봉기(Unboxing)는 식상하니 생략하도록 한다.







처음에는 스마트폰으로 설정(Setup)을 시도했으나 도무지 네트워크에 연결이 되지를 않아서,

PC와 하모니 허브를 동봉된 USB케이블로 직접 연결하여 설정을 완료하였다.


글로벌 회사의 디바이스들은 프로파일을 쉽게 가져오나, LG TV는 한참을 헤매다가 호환 디바이스로 등록을 하였고,

액티비티(Activity)는 거실과 동일하게 'Watch TV', 'Watch AppleTV', 'Watch FireTV'만으로 아주 심플하게 만들었다.







2년전 하모니 허브를 처음 구매했을 때는 이것저것이 궁금하여서 여러가지 디바이스들을  등록했었는데,


로지텍 하모니 홈 허브(Logitech Harmony Home Hub)로 스마트홈을 한 손에 담다.


거실에서의 경험상 하모니 허브는 AV시스템에 최적화 되어 있는 통합리모컨이어서

현재는 본연의 기능에만 충실하도록 지극히 단순화시켜서 사용하고 있다.







사람이 보리밥을 먹다가 흰쌀밥을 먹을 수는 있어도, 흰쌀밥을 먹다가 다시 보리밥을 먹을 수는 없나 보다.

거실에서 로지텍 하모니 허브의 편리함에 익숙해져 있다가, 침실에서는 개별리모콘으로 매우 불편했었는데

역시 지르면 편하더라.






And

오랜만에 광교산(光敎山)을 한바퀴 산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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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엔 날도 무척이나 더웠었고 몸이 불편하신 어머니 때문에 꼼짝을 못했는데,

이러다가는 내가 죽겠다 싶어서 거의 3개월 만에 집에서 가까운 광교산을 찾았다.







산행코스는 서수지IC를 들머리로 형제봉, 종루봉, 시루봉을 경유하여 신봉동 입구까지 가볍게 잡았다.

대략 8.7Km의 거리를 3시간반 동안 광교산에서 걷고 쉬면서 힐링을 하였다.







새벽 4시경 잠이 깨어 컴퓨터 앞에서 놀다가 후다닥 샤워를 마치고 식수 1L만 배낭에 달랑 넣고서는 집을 나서서,

수지 읍내의 순대국집에서 아침을 해결하고서 오전 7시50분에 서수지IC 등산로 입구에서 오늘 산행을 시작한다.







서수지IC에서 형제봉으로 오르는 코스는 광교산 등산로 중에서도 손꼽히게 한적한 코스이다.

오늘도 단지 MTB 아저씨 한 명과 길을 잘 못 내려온 아주머니 한 명 만을 조우했을 뿐이다.

형제봉을 오르며 상념에 빠져서 필요한 내용은 정리하고 불필요한 잡념은 날려 버렸다.







15개월 만에 형제봉을 다시 찾았더니만 동편 로프 구간에도 계단이 설치되어 있었는데,

안전이 가장 중요하지만 자연과 조화롭지 못한 인공이 너무 많이 가미되는 느낌이다.







이 곳 형제봉 정상은 수원시내로의 조망이 가장 훌륭한 장소인데,

형제봉 바위위에도 철제 그물이 덮혀 있어서 매우 흉물스러웠다.







발걸음을 옮겨서 종루봉 정상의 정자(亭子)도 오랜만에 다시 찾았다.

광교산 정상에만 집착한 많은 산객들은 종루봉을 스킵하지만,

이 곳이 광교저수지 방향의 조망이 가장 아름다운 곳이다.







종루봉 정자에서 땀을 훔치고 물 한모금 마시며, 애플 홈킷으로 아이들이 기상을 하였는지 모니터링을 하였다.

집안의 전등, 스위치, 센서등을 한 눈(目)으로 살필 수 있는 애플 홈킷은 매우 훌륭한 모니터링 도구이지 싶다.

이제는 iOS11의 '스크린 레코딩' 기능으로 LTE 환경인 종루봉 꼭대기에서도 스마트폰 화면의 녹화가 가능하다.







그리고 대략 10시 경에 광교산 최고봉인 시루봉에서 북쪽 방향의 청계산을 바라보았다.

몇일 전처럼 쾌청하던 시계(視界)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나름 깨끗하게 조망이 되었다.






 

그리고 여느때처럼 아이스께끼 하나 베어 물고서 한참 동안 시루봉에서 정상욕을 즐겼다.







이제는 수지 성지바위산 방향으로의 하산이다. 이곳 하산길도 깔끔하게 정비되어 있더라.







시루봉 정상에서 수지 방향으로는 법륜사로의 하산코스가 가장 짧은 거리이나,

그다지 아름답지는 않아서 오늘은 용인서울고속도로 아래를 따라서 신봉동으로 내려왔다.







비록 집에서 매우 가까운 광교산에서 3시간반 가량의 반나절 등산이었지만 너무나도 행복했다.

내 산행의 고향인 광교산은 언제 찾아가도 지친 나를 감싸주며 힐링시켜주는 고마운 존재이다.





And

PS4 'New 모두의 골프'를 하면서 옛날 추억에 빠져 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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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테이션 '모두의 골프' 시리즈의 PS4 버전인 'New 모두의 골프'가 발매되어서 옛날 추억을 떠올리며 3라운드를 돌아 보았다.







나는 지금부터 15년 전인 2002년에 실제 골프에 입문하면서 완전히 지진아 수준이었다.

드라이버는 슬라이스나 훅이 나기 일쑤였으며, 아이언은 뒷땅이요, 퍼팅은 냉온탕을 오고 갔었다.

그런 현실의 스트레스를 집에 돌아와서 PS2 '모두의 골프'로 풀었으니 내게는 참으로 인연이 깊은 게임이다.







이제는 50중반의 나이에 애들처럼 국전에 나가서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을 살 수도 없어서,

플레이스테이션 공식사이트에서 오만원짜리 PSN Card를 구매하여 게임을 다운로드 하였는데,

이 놈의 다운로드 속도가 어찌나 느리던지 지난밤엔 PS4를 켜고서 잠이 들어 아침에 깨어보니 끝나 있더라.







나는 거실에 PS4 뿐만 아니라 PS3도 아직 보유하고 있는데,

플레이스테이션은 단순한 콘솔게임기가 아니라 가정의 엔터테인먼트 허브라고 생각한다.

NAS에 있는 음악을 PS3의 플레이어로 구동시키면 지금도 엄청난 고음질의 소리를 뿜어 낸다.







개인적으로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중에서 '모두의 골프' 시리즈와 '그란투리스모' 시리즈는 거의 구매하는 편인데,

전자는 골프의 오락성이 후자는 그래픽의 예술성이 뛰어 나서 소장의 가치가 충분히 있는 게임이라 생각한다.







초반홀에서는 엄청나게 버벅거리며 공이 맞지가 않더니만, 중반홀에 들어서자 공이 조금씩 맞기 시작한다.ㅋㅋ







'거침없이 하이킥'이라는 드라마가 한창이던 10년 전에

'모두의 골프'를 피 튀기게 함께 했던 그 녀석이 문뜩 떠오르는 밤이다.





And

스마트홈 모션센서(Motion Sensor) 비교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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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홈을 구축하면서 야금야금 모션센서를 늘렸더니만, 이제는 아이들이 아무데서나 머리를 들이민다.

움직임을 감지하여 전등을 켜고 끄는 기본부터, 자동화 규칙을 이용하면 다양하게 응용 및 연동이 가능하다.

그래서 여러 회사의 모션센서를 직접 사용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제품의 비교사용기를 써보려 한다.






1. 필립스 휴 모션센서



금년 초에 집안의 조명을 업그레이드 하면서 구매하여, 옷방, 주방, 복도에 4개를 사용하고 있는데,

움직임을 잘 인식하며 배터리도 시중에서 구하기 쉬운 AAA를 사용하여서 가장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최근에는 스마트싱스에 디바이스 핸들러로 연결하여 다른 디바이스와의 연동에 있어서도 유연하고,

제품의 마감과 디자인도 글로벌 회사답게 수려하여 추가로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


스마트싱스(SmartThings)에 필립스 휴 모션센서를 연결하다.






2. 스마트싱스 모션센서



최근에 몸이 불편하신 어머니를 도와 드리기 위해서 침대 아래에 설치를 했는데, 그럭저럭 커다란 오류없이 움직임은 잘 잡아 내더라.

그러나 디자인과 마무리가 필립스 휴 모션센서에 비하여 허접하고, 건전지(CR2477)의 호환성이 떨어지며 측정값도 움직임과 조도뿐이다.


치매 어머니를 위한 스마트싱스 센서(SmartThings Sensor) 활용기






3. 벨킨 위모 모션센서



2년 전에 위모 스위치를 한창 수집할 때에 충동적으로 구매한 제품인데, 유선으로 전원을 공급받으며 움직임 감지의 신뢰도는 조금은 떨어진다.

최근에 버리기는 아까워서 재활용을 시작했지만 전원을 공급하는 플러그가 너무 육중하며 감지속도도 빠르지가 않아서 전등에는 비추이다.


위모 모션센서(Wemo Motion Sensor)에 새로운 임무를 부여하다





4. Fibaro 홈킷 지원 모션센서



금년 초에 라즈베리파이3 홈브릿지를 이용한 애플 홈킷을 구축시에 기대를 안고서 비싸게 구매를 했었는데,

오로지 애플 홈킷에만 연결되고 스마트싱스와는 연결이 되지 않아서 활용도가 현저하게 떨어졌다.

샤우론의 눈을 닮아서 밤에는 섬득한 느낌마저 들며, 현재는 공부방 내 책상위에서 하염없이 데스트중이다.







제품명

 필립스 휴 모션센서

스마트싱스 모션센서 

벨킨 위모 모션센서 

Fibaro 모션센서 

 모델명

 046677464608

F-IRM-US-2 

 F5Z0340fcAPL

FGBHMS-001 

 제품가격

(아마존 : 2017. 08. 30)

 32.99 달러

32.99 달러 

54.89 달러 

53.54 달러 

제품크기 

55*55*20 

50.8*50.8*20.32 

 203.2*25.4*81.28

 45.72*45.72*43.18

 배터리

2AAA*2 

CR2477 

유선플러그 

CR123A 

 파워공급

 배터리

배터리 

전원 

배터리 

 측정값

움직임, 온도, 조도 

움직임, 온도 

움직임 

움직임, 온도, 조도 

 통신방법

 Zigbee

Zigbee 

WIFI 

Zigbee 

 스마트싱스 연동

 비공식 연동

공식 연동 

공식 연동(Labs) 

 연동 안됨

 기타

 

 

Discontinue 

 


사물인터넷(IOT)은 센서의 전쟁이라고 말해도 무방한 환경이지 싶다.

지극히 개인적인 모션센서 선호도는 필립스>스마트싱스>위모>Fibaro순이다.





And

위모 모션 센서(Wemo Motion Sensor)에 새로운 임무를 부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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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스마트홈 라이프는 4년 전 독일 아마존에서 위모 스위치를 한개 한개 수집하면서 시작되었다.

그런데 위모 스위치+모션 센서 번들의 가격이 위모 스위치 단품의 가격보다 더 저렴하던 때가 있어서,

위모 스위치+모션 센서 번들을 즉흥적으로 3개 구매하여 최근까지 주방과 뒷베란다에서 사용을 하였다.


벨킨 위모 모션 센서(Wemo Motion Sensor) 구매 및 설치기







위모 모션 센서는 위모 스위치와 비슷한 덩치의 플러그를 통하여 유선으로 전원을 공급받으며,

통신 프로토콜도 위모 스위치와 동일하게 무선랜(WIFI)을 사용하여서 IP주소 하나를 잡아 먹었고,

무엇보다도 반응 속도가  3박자 정도 느려서 필립스 휴 전구등과 함께 쓰기에는 많이도 부족했다.







그래서 금년 3월에 집안 조명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프로젝트 이후에 위모 모션 센서 3개를 모두 퇴역시켰다.

그러나 아무리 멍청한 디바이스라도 사장시키는 것은 못내 아쉬워서 위모 모션 센서에게 새로운 임무를 부여하였다.


스마트하게 조명을 업그레이드 하다 - 1. 필립스 휴 추가 설치

스마트하게 조명을 업그레이드 하다 - 2. 위모 라이트 스위치

스마트하게 조명을 업그레이드 하다 - 3. 어플 및 기타 마무리







요즈음 아이들이 대부분 그러하듯이 우리집 첫째와 둘째녀석도 올빼미족이라 거의 새벽 2시경에 잠자리에 드는 것 같다.

현재는 IFTTT 스케줄러로 새벽 1시에 모든 방의 위모 스위치와 필립스 휴 전구가 자동으로 꺼지도록 설정이 되어 있지만,

앞으로는 위모 모션 센서가 방안의 움직임이 없음을 감지하고 15분간을 기다렸다가 꺼지도록 자동화를 추가하였다.







디바이스를 켜는 것은 각자의 방에 설치된 스위치들 또는 스마트폰 어플(애플 홈앱등)로 ON시키고,

디바이스를 끄는 것만 위모 모션 센서가 방안의 움직임이 없음을 감지하여 OFF시키는 것이다.







이번에도 스마트싱스 'CoRE'를 이용하여 각 방의 자동화 피스톤을 아주 간단하게 만들었다.

"움직임이 감지되면 위모 스위치를 켜고, 15분 동안 움직임이 없으면 스위치와 전구들을 모두 끄라"는 이야기이다.







그런데 띨빡한 위모 모션 센서가 가끔씩 삼천포로 빠져서 멍(Hang up)을 때리는 경우가 발생하여서,

"1분에 한번씩 위모 모션 센서를 리프레쉬" 하는 독립적인 CoRE 피스톤을 만들어서 해결하였다.







이제는 첫째(大3)와 둘째녀석(中3)의 머리가 커져서 불쑥불쑥 방문을 열기가 어려운데,

위모 모션 센서로 아이들이 새벽까지 안 자는지를 내 스마트폰에서 쉽게 확인이 가능하며,

더불어 각 방의 스위치와 전구들을 자동으로 꺼지도록 하는 나름 괜찮은 아이디어 같다.





And

새로운 Tile 시리즈인 'Tile Sport'와 'Tile Style'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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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전에 단순한 호기심으로 구매한 'Tile Mate'에 갑자기 Feel이 꼿혀서, Tile의 새로운 시리즈인 'Tile Sport'와 'Tile Style' 팩을 구매하였다.

배터리 교체가 불가하여서 수명이 단지 1년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으나, 세련되고 똑똑한 열쇠 고리로 사용하자는 단순한 생각으로 질렀다.


자동차키와 스마트폰의 위치를 알려주는 'Tile Mate' 개봉기







새로운 'Tile Sport'와 'Tile Style'은 기존 제품인 'Tile Mate'나 'Tile Slim'에 비하여,

블루투스 감지 거리는 2배 길고, 알람 소리는 2배 크며, 방수도 된다는 이야기이다.








나는 3년 전에 아마존 직배송으로 학을 떼인 아픈 경험이 있어서 항상 배송대행지를 경유하여 물건을 받았으나,

이번에는 Tile 팩 하나만 달랑 들어오고, 바쁜 것이 하나도 없어서 5.64달러를 지불하고 직배송을 시켜 보았다.


아마존 직배송 아이파슬(i-parcel)의 거짓말과 판토스(pantos)의 무능함


그런데 17일(한국 일자)에 주문한 물건이 단지 5일 만인 22일에 내 손에 들어 왔다.

이 정도의 배송 빠르기와 배송 금액이면 기존의 배송대행업체들은 다 죽었다.







발매 초기라서 물량이 딸렸던 'Tile Sport'와 'Tile Style'을 개봉하자 간지가 좔좔 흐른다.

단순하게 열쇠 고리(Key Holder)로만 사용하여도 무방할 정도로 예쁘더라.







설정은 'Tile Mate'때에 한번 경험해 보아서 일사천리로 진행하였는데, 'Updating Keys'라는 일련의 과정이 추가가 되었다.







그리고 이번 구매의 커다란 이유였던 공유(Share)의 궁금증을 풀고자,

나의 'Tile Sport'와 마누라의 'Tile Style' 사이에 적용하여 보았다.







Tile에서는 어플이 깔려 있는 스마트폰도 하나의 물리적인 Tile로 간주하기 때문에,

나와 마누라 사이에서 Tile을 사용하는 방법은 아래 4가지의 경우를 생각할 수가 있겠다.







1) 내 Tile을 찾기 위해서는 내 스마트폰에서 내 Tile로 신호(Find)를 보내고,

2) 내 스마트폰을 찾기 위해서는 내 Tile의 로고를 더블 클릭하는 단순(Simple) 모드가 있겠고,







3) 마누라 Tile을 발견하면 마누라 스마트폰으로 통지(Notify when found)를 보내고,

4) 마누라 스마트폰을 발견하면 습득자에게 통화(Call)를 직접하는 공유(Share) 모드가 있더라.







백문(百聞)이 불여일견(不如一見)이다. 눈(目)으로 보는 것이 제일로 이해가 빠르다.


영상을 촬영하기 위하여 새벽부터 따르릉!!! 따르릉!!! 거렸더니 마누라님이 주무시는데 시끄럽게 한다고 뒤지게 혼났고,

마누라 스마트폰에서도 '스크린 레코딩'을 해보고자, iOS11 Public Beta6를 몰래 깔았다가 거의 맞아 죽을 뻔 했다.ㅠㅠ







Key Finder이자 Bluetooth tracker인 'Tile Sport'와 'Tile Style'은 디자인도 세련되고 기능도 쓸모가 있어서 괜찮은 아이템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우리집은 매일매일 보따리를 싸시는 어머니 때문에, 집안에서 스마트폰과 자동차키를 찾는데 매우 유용하리라 예상이 된다.





And

올레 Skylife와 IPTV의 셋톱박스를 UHD로 업그레이드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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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우리 아파트의 입주 당시에는 단지내 케이블 TV의 회선 품질이 그다지 좋지가 못하여 나는 Skylife를 신청했었다.

그 후 침실에 올레 IPTV를 세컨으로 지금까지 별 불만없이 사용했었는데, 비가 내리던 지난 휴일에 Skylife 수신카드 오류가 났다.

수신카드를 수차례 빼었다가 다시 넣어보고, Skylife 셋톱박스을 3-4차례 새롭게 부팅을 하였으나 소용이 없어서 KT에 AS를 의뢰했다.







다음날인 월요일에 방문한 KT의 AS 기사曰 내가 장기 우수고객이어서

무상으로 UHD 셋톱박스로 교체가 가능하고 시청요금도 할인조정이 가능하단다.

마다할 이유가 없어서 Skylife와 IPTV 모두 신형 UHD 셋톱박스로 교체를 하였다.







Skylife UHD 셋톱박스와 IPTV UHD 셋톱박스의 겉모습은 거의 유사하게 생겼으나 후면부의 구멍들만 조금 다르더라.







제품의 크기는 Skylife UHD 셋톱박스가 IPTV UHD 셋톱박스보다 조금 컸지만 리모콘은 동일 했다.







나는 2년 전에 로지텍 하모니 허브와 애드온 리모콘으로 거실에 있던 여러개의 리모콘들을 통합하고,

TV, AV리시버, 셋톱박스(Skylife, AppleTV, FireTV)들을 '액티비티'로 묶어서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다.


로지텍 하모니 홈 허브(Logitech Harmony Home Hub)로 스마트홈을 한 손에 담다.


로지텍 하모니 허브用 애드온 리모콘(Add-on Remote) 사용기







그러한 경험때문에 로지텍 하모니 허브의 '디바이스'와 '액티비티'도 다시 작성해야 한다는 단순한 생각에

 Skylife 셋톱박스 '디바이스'와 Watch TV '액티비티'를 아무런 의심없이 과감하게 날렸다.

그런데 제조자 '삼성전자' 모델명 'GX-SL602SL'로 아무리 입력을 하여도 프로파일이 검색되지 않는다.

정말로 X됐다 싶었다.







한~참 동안을 혼자서 식식거리다가 급 구글링을 해보자 'KAON IC1100'이라는 호환 디바이스로 입력하면 해결이 된단다. 급 기분이 좋아 졌다.

새로운 녀석은 예전 놈과는 달리 전원을 연결하면 '대기모드'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ON모드'로 넘어가서 미사용시에도 항상 켜두록 설정을 하였고,

 TV는 단지 평판 디스플레이 기능만을 담당하도록 하였으며, AV리시버의 입력모드는 'CBL/SAT'를 선택하여서 Watch TV '액티비티'를 작성하였다.


추가 (2017. 8. 28) : 'KAON IC1100' 호환 디바이스보다 'DMT DMT-4900HDIP' 호환 디바이스에서 애드온 리모콘 작동이 휠씬 더 안정적이었다.







그리고 LG와 NC, 기아와 롯데의 프로야구 경기를 PIP모드(2채널 동시시청)로 시청하였는데,

내가 좋아하는 LG의 이동현이 NC의 스크럭스에게 지구밖으로 날라가는 커~다란 홈런을 맞고서 져버렸다.ㅠㅠ







홈씨어터 업그레이드의 마지막은 집(House)을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며, 캠핑 장비 업그레이드의 마지막은 차(Car)를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라는데,

'UHD 셋톱박스 업그레이드'라는 아주 작은 나비(Butterfly)가 'UHD TV 구매'라는 커다란 폭풍(Storm)으로 이어지지 않을지 심~히 염려스럽다.





And

스마트싱스(SmartThings)에 필립스 휴 모션센서를 연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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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스마트싱스(SmartThings) 허브에 필립스 휴 모션센서(Philips Hue Motion Sensor)를 연결하여,

1개의 모션센서로 주방의 필립스 휴 식탁등과 냉온수기의 자동화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보았다.







나는 2013년 말부터 절전(節電)을 위하여 위모 모션센서와 위모 스위치를

IFTTT 및 규칙(Rules)으로 연결하여 냉온수기를 자동화시켜서 사용했었다.


Belkin Wemo가 자동화앱인 IFTTT를 만나서 더욱 똑똑해지다.







또한 올해 3월에는 집안의 보조 조명을 필립스 휴 전구로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필립스 휴 모션센서가 움직임을 감지하여 주방의 식탁등을 자동으로 켜고 껐었다.


스마트하게 조명을 업그레이드 하다. - 3. 어플 및 기타 마무리







그런데 주방에 2개의 모션센서(위모 모션센서, 필립스 휴 모션센서)가 설치되어 있는 것도 마음에 들지가 않았고,

벽콘센트에 육중한 몸매의 위모 모션센서와 위모 스위치가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것도 꼴보기가 싫어서,

필립스 휴 모션센서를 스마트싱스 허브에 연결하여 식탁등과 냉온수기를 동시에 서비스 하도록 구성을 변경하였다.







제일 먼저 스마트싱스 개발자 화면( http://developer.smartthings.com/ )에 들어가서 디바이스 핸들러를 만들어야 한다.

GitHub에 가보면 전세계의 능력자들이 스마트싱스의 각종 SmartApps와 디바이스 핸들러를 만들어서 친절하게 올려 놓으셨더라.

https://github.com/digitalgecko/mySmartThings/blob/master/devicetypes/digitalgecko/hue-motion-sensor.src/hue-motion-sensor.groovy







스마트싱스 디바이스 핸들러를 생성하는 방법을 고수들은 잘 알겠지만,

잘 모르는 스마트싱스 초보자들을 위하여 캡처하여 동영상으로 올려 본다.







그리고 이제는 클립 신공(神功)으로 스마트싱스에 디바이스를 연결하는 방법이다.

클립으로 모션센서의 셋업 똥구멍을 녹색불이 들어올 때까지 지그시 누른 후에 놓아 주면,

스마트싱스가 필립스 휴 모션센서를 새로운 디바이스로 인식을 하여 추가를 한다.







스마트싱스 어플의 캡처 동영상은 지난주에 알게된 iOS11의 '스크린 레코딩(Screen Recording)' 기능으로 녹화를 하였다.







마지막으로 스마트싱스 개발자 화면에서  'Label'(디바이스 이름)과 'Group'(방 이름)을 업데이트하면,

필립스 휴 모션센서를 스마트싱스의 열린 스마트홈(Smart Home) 환경에서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다.







필립스 휴 액세서리 중에서 딤머스위치도 동일한 방법으로 스마트싱스에 연결이 가능하나,

휴 브릿지(Hue Bridge)와 동시에 연결이 되지는 않는 약간의 아쉬운 점도 존재하더라.







그리고 스마트싱스 'CoRE' SmartApps로 아주 간단한 자동화 피스톤을 만들어 주었다.







이제는 주방의 모션센서 아래에 대갈빡을 들이밀면 식탁등과 냉온수기가 동시에 켜지고 움직임이 없으면 10분 후에 자동으로 꺼진다.

나는 워낙 단무지(단순, 무식, 지랄) 성격의 인간이라서 그동안 스마트싱스 'CoRE'를 외면(外面) 했었는데 이 놈 정말로 진퉁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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