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홈을 구축하면서 야금야금 모션센서를 늘렸더니만, 이제는 아이들이 아무데서나 머리를 들이민다.
움직임을 감지하여 전등을 켜고 끄는 기본부터, 자동화 규칙을 이용하면 다양하게 응용 및 연동이 가능하다.
그래서 여러 회사의 모션센서를 직접 사용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제품의 비교사용기를 써보려 한다.
1. 필립스 휴 모션센서
금년 초에 집안의 조명을 업그레이드 하면서 구매하여, 옷방, 주방, 복도에 4개를 사용하고 있는데,
움직임을 잘 인식하며 배터리도 시중에서 구하기 쉬운 AAA를 사용하여서 가장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최근에는 스마트싱스에 디바이스 핸들러로 연결하여 다른 디바이스와의 연동에 있어서도 유연하고,
제품의 마감과 디자인도 글로벌 회사답게 수려하여 추가로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
스마트싱스(SmartThings)에 필립스 휴 모션센서를 연결하다.
2. 스마트싱스 모션센서
최근에 몸이 불편하신 어머니를 도와 드리기 위해서 침대 아래에 설치를 했는데, 그럭저럭 커다란 오류없이 움직임은 잘 잡아 내더라.
그러나 디자인과 마무리가 필립스 휴 모션센서에 비하여 허접하고, 건전지(CR2477)의 호환성이 떨어지며 측정값도 움직임과 조도뿐이다.
치매 어머니를 위한 스마트싱스 센서(SmartThings Sensor) 활용기
3. 벨킨 위모 모션센서
2년 전에 위모 스위치를 한창 수집할 때에 충동적으로 구매한 제품인데, 유선으로 전원을 공급받으며 움직임 감지의 신뢰도는 조금은 떨어진다.
최근에 버리기는 아까워서 재활용을 시작했지만 전원을 공급하는 플러그가 너무 육중하며 감지속도도 빠르지가 않아서 전등에는 비추이다.
위모 모션센서(Wemo Motion Sensor)에 새로운 임무를 부여하다
4. Fibaro 홈킷 지원 모션센서
금년 초에 라즈베리파이3 홈브릿지를 이용한 애플 홈킷을 구축시에 기대를 안고서 비싸게 구매를 했었는데,
오로지 애플 홈킷에만 연결되고 스마트싱스와는 연결이 되지 않아서 활용도가 현저하게 떨어졌다.
샤우론의 눈을 닮아서 밤에는 섬득한 느낌마저 들며, 현재는 공부방 내 책상위에서 하염없이 데스트중이다.
제품명 |
필립스 휴 모션센서 |
스마트싱스 모션센서 |
벨킨 위모 모션센서 |
Fibaro 모션센서 |
모델명 |
046677464608 |
F-IRM-US-2 |
F5Z0340fcAPL |
FGBHMS-001 |
제품가격 (아마존 : 2017. 08. 30) |
32.99 달러 |
32.99 달러 |
54.89 달러 |
53.54 달러 |
제품크기 |
55*55*20 |
50.8*50.8*20.32 |
203.2*25.4*81.28 |
45.72*45.72*43.18 |
배터리 |
2AAA*2 |
CR2477 |
유선플러그 |
CR123A |
파워공급 |
배터리 |
배터리 |
전원 |
배터리 |
측정값 |
움직임, 온도, 조도 |
움직임, 온도 |
움직임 |
움직임, 온도, 조도 |
통신방법 |
Zigbee |
Zigbee |
WIFI |
Zigbee |
스마트싱스 연동 |
비공식 연동 |
공식 연동 |
공식 연동(Labs) |
연동 안됨 |
기타 |
|
|
Discontinue |
|
사물인터넷(IOT)은 센서의 전쟁이라고 말해도 무방한 환경이지 싶다.
지극히 개인적인 모션센서 선호도는 필립스>스마트싱스>위모>Fibaro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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