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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10.09 유무선공유기의 끝판왕이라는 넷기어 R8000을 업어오다. - 3.무선랜 속도
  2. 2014.10.09 유무선공유기의 끝판왕이라는 넷기어 R8000을 업어오다. - 2.셋업
  3. 2014.10.09 유무선공유기의 끝판왕이라는 넷기어 R8000을 업어오다. - 1.구매 및 설치
  4. 2014.10.07 시만텍(Symantec)의 새로운 통합 백신인 노턴 시큐리티
  5. 2014.10.06 아이헬스(ihealth)사의 산소포화도 측정기 2
  6. 2014.10.06 군생활의 추억이 깃든 화천 산소백리길을 자전거로 달려보다.
  7. 2014.10.01 애플 iOS8의 헬스킷(HealthKit)은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8. 2014.09.28 광주의 진산인 무등산(無等山)에 오르다 2

유무선공유기의 끝판왕이라는 넷기어 R8000을 업어오다. - 3.무선랜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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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넷기어 R8000 유무선공유기의 무선랜(WIFI) 속도를 벤치비 앱을 이용하여 실측하여 보았다.

 

 

 

 

 

아이패드 미니에 깔려있는 벤치비 앱으로 집안에서 무선랜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거실, 침실, 첫째아이방에서 2.4GHz, 5GHz를 각각 3번씩 측정하여 보았다.

 

 

 

 

 

넷기어 R8000의 무선랜 속도를 측정하여 본 결과 다운로드와 업로드의 속도는 과거에 비하여 많이 좋아졌으나,

이와 더불어서 무선랜 지연시간까지 증가하는 결과를 보여 주었다.

이 부분은 시간을 가지고 튜닝을 해봐야겠다.

 

 

 

 

 

나는 IPTIME의 N8004R, 시스코 링크시스의 EA6500을 거쳐서 이번에 넷기어의 R8000으로 넘어 왔다.

매번 유무선공유기를 업그레이드 할때 마다 똑같은 방법으로 무선랜의 실제속도를 측정을 해보았었다.

 

 

 

 

 

확실히 과거에 비하여 넷기어 R8000이 무선랜의 다운로드와 업로드 속도는 좋아진 것은 사실이나, 무선랜 지연시간이 길어진 것이 조금 마음에 걸린다.

 

 

 

 

 

무선랜의 신호강도도 2.4GHz와 5GHz 모두 집안 어디에서나 'Good'이나 'Excellent'를 표시하고, 신호세기도 출렁거림이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이 된다.

 

 

 

 

 

 

 

 

 

넷기어 R8000 유무선공유기에 필이 꽂혀서 들석들석하는 네티즌들에게

무선랜의 속도테스트를 하면서 캡처한 동영상도 아낌없이 투척해 본다.

 

 

 

 

 

 

오늘은 날씨도 화창하게 좋았는데 집구석에서 어제 수령한 새로운 유무선공유기인 넷기어 R8000과 씨름하느라 하루가 다같다.ㅜㅜ

이 놈에게는 과거처럼 신호강도를 높이기 위해서 내장을 분해하거나 커스텀 펌웨어를 올려서 못살게 굴지말고 조용히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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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무선공유기의 끝판왕이라는 넷기어 R8000을 업어오다. - 2.셋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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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무선공유기의 설정 작업은 인터넷의 설정과 무선랜의 설정만 잘하면 기본적으로 사용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고,

요사이는 설정마법사등도 잘되어 있어서 초보자들도 그리 어렵지 않게 유무선공유기를 설정하여 손쉽게 사용을 할 수가 있다.

 

그래서 여기서는 내가 유무선공유기를 사용하면서 즐겨서 사용하는 유용한 팁(TIP)정도만 소개할까 한다.

 

 

 

 

 

우리가 축구중계를 시청하면서 코너킥을 모서리차기라고 하고, 드로링을 옆던지기라 들으면 매우 어색하듯이,

컴퓨터와 관련된 용어들도 있는 그대로 영어로 전달하는 것이 휠씬 이해가 빠르다.

그래서 유무선공유기의 설정화면도 어색하게 변역된 한글보다 영문으로 보는 것을 추천한다.

 

 

 

 

 

요사이는 USB메모리의 가격도 똥값이 되었기에, 32GB 정도의 USB메모리를 유무선공유기에 꼽아 놓으면,

집안에서 컴퓨터끼리의 자료공유도 귀찮은 사용자 권한등을 신경을 쓸 필요가 없이 편리하게 복사가 가능하며,

음악, 사진, 영화등 멀티미디어 자료들를 올려 놓으면 어디에서나 감상을 할 수가 있어서 매우 요긴하다.

 

 

 

 

 

앞으로 사물인터넷의 주요 분야인 홈오토메이션이 발달하면, 집안에도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장치들이 많이 늘어나서 회사처럼 IP관리가 필요하다.

그래서 나는 데스크탑들은 192.168.1.10X를, 이더넷 장비들은 192.168.1.11X을, 무선랜 장비들은 192.168.1.12X - 13X까지를,

위모스위치는 192.168.1.14X를, 네스트 장비와 네트워크 카메라들은 192.168.1.15X -16X으로 그룹핑하여 IP주소를 부여하고,

LAN 설정시에 IP주소를 사전에 예약하여 설정을 해놓으면,

 

 

 

 

 

유무선공유기의 DHCP에서 항상 미리 예약된 동일한 IP주소를 할당하여,

네트워크에 연결된 장비의 IP주소만 보고서도 피아식별이 가능하여 관리가 무척이나 편리하다.

 

 

 

 

그리고 넷기어 R8000에는 시스코 링크시스와는 달리 무료로 제공하는 DDNS기능이 있어서,

원격에서 네트워크에 들어오기 위한 포트포워딩 설정을 하기가 좋았다.

 

 

 

 

 

이상은 내가 유무선공유기를 설정을 할 때 나름대로 편하게 사용하는 팁(TIP)을 소개해 보았다.

컴퓨터나 유무선공유기의 지식에 해박한 고수들은 다 알고 있는 이야기이지만, 초보자들에겐 약간의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소개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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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무선공유기의 끝판왕이라는 넷기어 R8000을 업어오다. - 1.구매 및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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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유무선공유기의 끝판왕이라는 미국 넷기어사의 R8000을 업어 와서 설치와 셋업을 하였다.

 

 

 

 

 

넷기어사의 R8000 유무선공유기의 정확한 명칭은 'Nighthawk X6 Tri-Band WIFI Router'이다.

이 놈은 2.4GHz 무선랜 1개, 5GHz 무선랜 2개를 동시에 지원하는 트라이밴드 라우터이다.

무선랜 대역폭도 2.4GHz가 600MBps, 5GHz가 1,300 MBps씩 2개를 제공하여 도합 3,200Mbps급이다.

또한 특정 디바이스에 포커싱하여 서비스하는 안테나 방식인 빔포밍(Beamforming) 기술을 채용하고 있다.

 

 

 

 

 

아울러 USB3.0 1포트와 USB2.0 1포트가 지원되어, USB메모리로 소규모 NAS효과도 낼 수가 있으며,

기가비트 인터넷 1포트, 기가비트 랜 4포트를 지원하여서 완벽한 기가비트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하다.

 

 

 

 

 

나는 작년초부터 시스코 링크시스 EA6500 (AC1750급) 유무선공유기를 사용하고 있어서 그닥 업그레이드의 필요성을 느끼지는 못했다.

그런데 EA6500은 설정메뉴가 너무도 심플하여, 조금 깊이 있게 설정을 변경하고자 커스텀 펌웨어인 DD-WRT를 설치하여 가지고 놀았었다.

 

아는 게 병이고,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어서 무선랜의 서비스 반경을 확장하고자 신호세기를 올리는 등 EA6500을 못살게 굴었더니만,

이 놈의 2.4GHz의 무선랜이 맛탱이가 가서 간헐적으로 WIFI신호가 끊기는 현상이 나타나며, 무선랜의 속도도 현저하게 떨어진다.

5GHz의 무선랜이 문제라면 2.4GHz로 그렇저렇 버텨 보겠는데, 2.4GHz의 무선랜이 문제라 할 수 없이 업그레이드를 하였다.

 

 

 

 

 

정말로, 정말로 우리집에도 기가비트 인터넷이 들어오면 그때에 라우터를 업그레이드를 하려고 하였는데,

그동안 무수히 참았던 지름신이 이번에 넷기어 R8000이 국내에 정식발매를 하면서 공동구매에 무너지고 말았다.ㅜㅜ

 

 

 

 

 

혹자들은 몇만원짜리 국산 유무선공유기도 많은데, 굳이 삼십만원에 가까운 외산공유기를 쓰는 것이 낭비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을게다.

자동차도 국산 티코나 외산 벤츠나 똑같은 자동차지만, 성능이나 안전성면에서 천차만별이듯이 유무선공유기도 확실히 돈값을 한다.

 

나는 오히려 초등학교 자녀들에게도 거의 돈 백만원하는 스마트폰과 태플릿PC를 척척 사주면서,

집안에는 통신사에서 무상으로 제공하는 듯보잡 유무선공유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하겠다.

 

 

 

 

 

올해 들어서는 ICT업계에서 이구동성으로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이 차세대 먹거리라고 엄청나게 떠들어 대면서도,

정작 사물인터넷의 가장 핵심인 유무선공유기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는지 이해를 하지 못하겠다.

 

자동차의 심장이 엔진이라면, 사물인터넷의 큰 범주인 홈오토메이션의 중심은 유무선공유기인 것이다.

유무선공유기가 죽으면 온도조절기도 되지 않고, 네트워크 카메라도 무용지물이며, 위모스위치도 멍청하게 빨간불만 깜박거린다.

 

 

 

 

기존의 시스코 링크시스 EA6500을 넷기어 R8000으로 단순하게 교체만 하였기에 물리적인 설치는 별반 어렵지가 않았다.

 

넷기어 R8000은 무선랜의 서비스 반경을 고려하여, 집안의 중앙인 거실벽에 메달아서 설치하기 위하여,

단자함에서 유무선공유기로 WAN선 보내고, 다시 유무선공유기에서 LAN선을 단자함으로 보내서

이미 매설되어 있는 아파트의 랜선을 활용하여 유선랜을 서비스하는 구성이다.

 

 

 

 

 

유무선공유기의 끝판왕이라는 Tri-Band를 지원하는 넷기어의 R8000공유기는 가격이 조금 비싼 것이 흠이지만,

전체 집안을 속도가 빠르고 안정적인 5GHz 무선랜으로 서비스를 할 수 있는 괜찮은 솔루션이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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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만텍(Symantec)의 새로운 통합 백신인 노턴 시큐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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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집안 컴퓨터의 백신 소프트웨어로 시만텍사의 노턴360을 사용하고 있었다.

이 놈은 1년 구독료(Subscription) 방식으로 소프트웨어 사용료를 지불하는 방식이어서, 매년 이맘때 즈음이면 라이센스를 갱신해야 했다.

 

그런데 시만텍이 기존의 노턴 시큐리티, 노턴 360, 노턴 안티바이러스, 노턴 온라인백업, 노턴 모바일 시큐리티등

엔드포인트 보안솔루션을 노턴 시큐리티, 노턴 시큐리티 백업 두 종류로 통합을 시켰다.

 

 

 

 

 

이 제품은 지난달말에 발표를 하여서 아직 한국에는 어나운스가 되질 않아서 미국 시만텍 사이트에서 Trial Version을 다운로드하여 테스트를 하여 보았다.

나는 단지 정품 라이센스키만 필요해서 미국 아마존에서 다운로드 버전을 구매하고 싶었으나,

미국내 Billing Address가 있는 사용자만 구매가 가능하여서, 할 수 없이 Box Version을 구매하여 배송대행업체를 태워서 받았다.

 

 

 

 

 

과거에는 국산 무료백신인 알약등도 사용해 보았으나, 컴퓨터 바이러스에 취약하여서 3년전부터 노턴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안티 바이러스 부분은 라이브 업데이트, 바이러스 스캔, 바이러스 히스토리 관리등이 기존 노턴 360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신분(Identity) 관리부분은 강력한 Vault(금고)를 이용하여 수많은 로그인 정보를 관리해 주어서 편리했다.

 

 

 

 

 

 

PC의 성능관리부분은 기존 노턴 360보다는 메뉴가 상당히 축약된 느낌이다.

 

 

 

 

 

그래도 디스크 최적화, 불필요한 파일의 삭제, 시작프로그램 관리등 최소한의 기능은 포함을 시켰다.

 

 

 

 

 

그외 몇가지 기능들이 더 있었으나, 아직은 모두 구경해보지는 못했다.

 

 

 

 

 

시만텍사의 새로운 통합 백신인 노턴 시큐리티는 PC자원을 보호하고 관리하는 괜찮은 솔루션이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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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헬스(ihealth)사의 산소포화도 측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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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미국 아이헬스(http://www.ihealthlabs.com/)사의 산소포화도 측정기(Wireless Pulse Oximeter)를 업어 왔다.

산소포화도란 '적혈구중 헤모글로빈의 산소결합능력 가운데 산소가 실제로 결합하고 있는 비율을 %로 표시한 것'이란다.

 

 

 

 

 

내가 스마트 헬스케어 디바이스로 체중, 혈압, 혈당등을 측정하여 관리를 하고 있지만,

산포포화도는 의미도 잘 모르겠고, 산소포화도 측정기의 절실한 필요가 없는 것이 사실이었다.

그런데 아이헬스사의 산소포화도 측정기가 List Price보다 20달러가 싼 제품이 올라와서 정말로 충동적으로 구매을 하였다.

 

 

 

 

 

한국으로 무료로 직배송되는 옵션을 골랐더니, 듯보잡 중국배송업체에 걸려서 거의 한달만에 배송이 되었다.ㅜㅜ

 

 

 

 

 

측정은 스마트폰에 어플을 실행시키고, 산소포화도 측정기에 손가락을 집어 넣고서 버튼만 누르고 기다리면 된다.

그러면 산소포화도 측정기 창에 측정된 숫자가 표시되며, 자동적으로 스마트폰으로 전송되고 기록이 누적된다.

 

 

 

 

 

산소포화도 숫자의 의미는 잘 모르겠지만, 숫자가 높을 수록 좋단다.

무엇보다도 좋은 점은 혈당처럼 피를 빼지 않아서 좋다.ㅋㅋ

 

 

 

 

 

산소포화도 측정기의 스마트폰 캡처화면도 올려보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란다.

 

 

 

 

 

 

오늘은 아이헬스사의 스마트 헬스케어 디바이스의 하나인 산소포화도 측정기를 소개해 보았다.

앞으로 사물인터넷의 한분야인 스마트 헬스케어 디바이스 시장도 뜨거워지리라 예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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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생활의 추억이 깃든 화천 산소백리길을 자전거로 달려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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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3일 개천절에는 군시절의 추억이 깃들어 있는 화천의 산소백리길을 자전거로 달려 보았다.

화천시내->화천댐->화천시내->춘천 시외버스터미널까지 70Km의 구간을 휴식을 포함하여 7시간 정도 달렸다.

 

 

 

 

 

아침 6시 40분에 동서울터미널에서 대학친구와 도킹하여 7시 5분에 화천으로 출발하는 첫 시외버스에 자전거와 몸을 실었다.

옛날에는 상봉터미널에서 화천으로 직행하는 버스도 많았는데, 지금은 대성리,청평,가평,춘천등을 경유하는 완전 완행버스이다.

또한 버스요금(13,900원)도 만만치가 않아서, 춘천에서 환승하여 화천으로 점프하는 방법이 시간과 비용을 더 절약하지 싶다.

 

 

 

 

 

경춘국도를 달리는 시외버스가 서울에서 화도IC 구간에서는 왜 경춘고속도로를 타는지 이해를 못하겠다.

개천절 황금연휴를 맞이하여 서울에서 화도IC까지 빠져나오는데만 1시간은 족히 더 걸린 것 같다.ㅜㅜ

그래서 당초 도착예정시간보다 30분이나 지연되어 10시 20분경에 화천터미널에 도착을 하였다.

 

 

 

 

 

이윽고 화천시내에서 화천댐 방향으로 화천 산소백리길의 라이딩을 시작한다.

시외버스에서의 답답함을 북한강의 파란하늘과 푸른강물에 실어서 날려 보낸다.

 

 

 

 

 

화천 산소백리길 뷰포인트의 하나인 화천 꺼먹다리.

 

1945년경 화천댐과 화천발전소가 준공되면서 세운 교량이란다.

 

 

 

 

 

화천 딴산유원지의 폭포.

 

지금은 딴산유원지에서 오토캠핑을 즐기고 있지만, 내가 군생활을 하였던 28년전엔 어룡동 포병훈련장소 였다.

이곳을 통신박스카를 몰고서 도하를 하다가, 뒷미션을 깨먹어서 고참에게 뒤지게 맞았던 내겐 잊지 못할 장소이다.

 

 

 

 

 

보통 관광객들이 파로호는 많이 보았지만, 화천댐은 많이 보지 못하였을 듯 싶다.

화천댐은 딴산유원지에서 콘크리트 도로로 2-3Km의 상류에 숨어있어서 알현하기가 쉽지가 않다.

 

 

 

 

 

화천댐에서 남쪽방향으로 파로호를 바라보자 저멀리 횟집촌이 보인다.

 

 

 

 

 

또한 파로호는 6.25전쟁때에 중공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였던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다.

파로호(破虜湖)란 이름도 이승만 대통령이 오랑캐를 무찌른 호수란 의미로 명명을 했단다.

 

 

 

 

 

이제는 화천댐에서 화천시내방향으로 내리막을 샤방샤방 달려본다.

 

 

 

 

화천 산소백리길의 압권은 구만교를 건너서 화천시내 방향으로 북한강물위에 건설된 부교이지 싶다.

자전거와 보행인이 함께 사용하여서 라디딩 속도를 낼수는 없지만 조망은 죽여주었다.

 

 

 

 

 

화천시내에서 영양밥과 막걸리로 조금 늦은 점심을 해결하고,

약간의 무리스러운 면이 있었으나 춘천까지 라이딩을 하기로 하였다.

 

 

 

 

 

그런데 화천에서 춘천까지는 3개의 크고 작은 고갯길을 자동차와 함께 달려야 하였기에 무척 고생을 하였다.

설상가상으로 자전거의 뒷바퀴가 실펑크로 계속해서 주저앉은 바람에 해가 뉘엇뉘엇 질 무렵이 되어서야 춘천에 도착을 하였다.

 

 

 

 

 

 

지난 개천절에는 군시절의 추억이 깃든 화천의 산소백리길을 자전거로 달려 보았다.

조금은 번거롭지만 춘천을 경유하여 화천으로 점프를 하는 것이 비용과 시간측면에서 유리해 보이며,

화천시내->화천댐->원천리->화천시내의 순수한 화천 산소백리길만 달린다면 반나절 샤방샤방한 라이딩을 즐길 수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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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iOS8의 헬스킷(HealthKit)은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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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아이폰6와 함께 iOS8을 발표하면서 엄청나게 자랑을 하였던 건강관리 어플인 헬스킷(HealthKit)을 몇일간 써 보았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고,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다'는 옛말이 딱 맞아 보인다.

애플의 헬스킷은 팀쿡이 입에 침이 마르도록 하였던 자랑에 비하면 보잘 것이 없었다.

 

 

 

 

 

나는 나이가 50을 넘어서서 성인병 3종세트인 고혈압, 고지혈, 당뇨로 병원에서 관리를 받고 있어서,

올해초부터 스스로 건강관리를 스마트하게 하고 싶어서 미국 아이헬스사

헬스케어 디바이스인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산소포화도 측정기등으로 측정 및 보관을 하고 있었다.

 

관련 링크

 

아이헬스(ihealth labs) 체중계로 건강(建康)도 스마트하게 관리해 보자

아이헬스(ihealth labs) 혈압측정기로 건강(建康)도 스마트하게 관리해 보자

아이헬스(ihealth labs) 혈당계로 당뇨(糖尿)도 스마트하게 관리해 보자

 

 

 

 

 

아이헬스사의 자체 어플도 V1.X에서 V2.X로 업그레이드가 되면서 UI도 상당히 세련되게 개선되었고,

무선랜(WIFI)이나 블루투스(Bluetooth) 연결의 안정성 및 측정데이타의 분석도 많이 업그레이드가 되었다.

 

 

 

 

 

애플이 iOS8에서 건강관리 어플을 만든다기에 나름 상당히 기대를 했었던 것도 사실이다.

'애플이 만든다니 무엇이 달라도 다르겠지'

 

애플 iOS8.0 정식버전이 발표되던 날엔 새벽부터 일어나서 업그레이드를 하였는데 헬스킷이 없다. 헐~

그렇게 자랑질을 하더니만 버그가 있어서 9월말 수정판에 포함시킨단다.

 

iOS8.0.1도 버그로 몸살을 겪고선, iOS8.0.2에서 슬그머니 헬스킷 어플이 들어와 있다.

 

 

 

 

 

iOS8.0.2로 업그레이드후에 반가운 마음에 헬스킷 어플을 이리저리 눌러 보아도 되는 것이 하나도 없다.

나는 당연히 내가 사용하는 아이헬스사의 어플과 연동이 되리라 생각을 했었는데 오산이었다.

 

 

 

 

 

아이헬스사의 어플은 아직 국내 앱스토어에는 등록되어 있지 않고, 미국 앱스토어에만 등록이 되어 있어서

어플의 업데이트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가끔씩 미국 앱스토어를 방문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9월 28일에 심심해서 오랜만에 미국 앱스토어에 들어가자, 아이헬스사의 어플이 V2.2와 V1.3으로 업데이트가 되어있다.

이 놈들을 업데이트 하자 애플의 헬스킷도 꿈틀거리며 아이헬스사의 어플과 연동되어 데이타를 받아오기 시작한다.

 

 

 

 

 

아이헬스사의 V2.2 어플에서는 현재 데이타만 연동이 되더니만, V1.3 어플도 설치를 하자 과거 데이타도 넘어온다.

주저리주저리 많은 건강항목중에서 나는 체중, 혈압, 산소포화도, 혈당만 관심이 있어서 그 부분만 'On'을 시켰는데

그나마 혈당데이타는 아이헬스사의 어플이 달라서 그런지 아직 넘어오지 않는다.ㅜㅜ

 

 

 

 

 

보여주는 내용도 내가 그동안 건강관리 대시보드로 사용하였던 Tactio어플에 비하여 형편이 없다.

애플 헬스킷이 건강관리 대시보드를 표방하였으면 숫자와 차트뿐만이 아니라,

전문적이고 의학적인 수치와 항목에 문외한인 일반적인 사용자를 위하여 분석자료를 보여주어야 하는데,

 

 

 

 

 

아직 애플의 헬스킷 어플은 숫자와 차트를 보여주기도 급급한 형국이다.

 

 

 

 

 

애플의 헬스킷을 잘못 이해한 혹자들은 이 어플만 있으면 만능처럼 건강관리 데이타가 수집되고 축척되고 분석되는 것으로 오해를 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컴퓨터에도 입력자료를 넣어야지 계산하고 가공하여 의미있는 출력자료를 만들어 내듯이, 손안의 컴퓨터인 스마트기기들도 같은 이치인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애플의 헬스킷이 앞으로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거치면서 수많은 서드밴더의 헬스케어 디바이스와 연동이 되고,

특히 내년에 출시예정인 애플워치의 다양한 센서를 통하여 수집된 많은 입력자료가 있어야 더욱 빛을 발 할것으로 생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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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진산인 무등산(無等山)에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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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첫 직장의 산악회와 함께 광주의 진산인 무등산을 원효사를 출발하여 증심사까지 13Km의 구간을 5시간 정도 걸어 보았다.

 

 

 

 

 

무등산은 100대 명산중의 하나로 지난해에 국립공원으로 승격되어 한번 가보고 싶었으나,

당일산행을 하기 위해서는 오고가는 거리가 멀어서 마음속에만 넣어 두었었다.

그런데 첫 직장의 산악회에서 무등산을 간다하기에 스케줄을 조정하여서 동참을 하였다.

 

 

 

 

 

아침 7시 30분경에 경부고속도로 죽전정류장에서 도킹하여, 10시 45분경에 무등산 원효사 입구에 도착을 하였다.

다양한 등산 구력의 조직원이 참석하는 회사산악회의 특성상 무난한 코스로 잡았단다.

원효사를 출발하여 무등산 옛길로 올라가서 서석대, 입석대, 장불재를 경유하여 증심사로 하산을 하였다.

 

 

 

 

 

무등산의 원효사가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어서 이 코스가 가장 무난하고 쉬운 코스란다.

오전 11시경에 원효사를 출발하여 무등산 옛길을 통하여 1시간여를 올라가자

중봉의 레이더 기지와 광주 시가지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뷰포인트가 나온다.

 

 

 

 

 

현지에 있는 광주 북지점장께서 산행 가이드 및 맛집 예약까지 해놓아서 편안하기 그지 없다.

나는 그저 아무 생각없이 걸으면서 조망이 좋은 곳에선 사진만 찍으면 그만이다.

 

TV프로그램인 1박2일에서 보았던 무등산의 서석대도 두 눈에 담았다.

 

 

 

 

 

무등산의 진짜 정상인 천왕봉도 군사시설 때문에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

아쉽지만 먼발치에서 감상을 하였다.

 

 

 

 

 

이제는 백마능선을 바라보며 장불재 방향으로 하산이다.

시간이 오후로 접어들자, 정상으로 올라오는 시민들이 무척이나 많다.

 

 

 

 

 

무등산 하산길에서 억새를 바라보니 또 한 해가 지나감을 느낀다.

포스팅을 쓰면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무등산의 억새도 유명한가 보다.

 

 

 

 

 

서석대와 더불어서 무등산의 또하나의 명물인 입석대도 알현을 하였다.

 

 

 

 

 

입석대를 보노라니 자연의 신비가 참으로 오묘하다.

 

 

 

 

 

장불재에서 왼쪽의 서석대와 오른쪽의 입석대를 멀리서 조망해 본다.

 

 

 

 

 

이제는 장불재에서 증심사로의 5Km 구간의 하산길이다.

 

 

 

 

 

증심사 입구는 광주시내에서 접근성이 좋아서인지 북한산 입구를 연상시킬 정도로 복잡했다.

산행 5시간만인 오후 4시경에 이곳 증심사 입구에서 산행을 마무리 했다.

 

 

 

 

 

 

어제는 지난해에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광주의 진산인 무등산을 올라 보았다.

무등산은 산높이에 비하여 등로도 편안해서 반나절 걷기엔 무척이나 좋은 산이고,

서석대와 입석대등 절리로 이루어진 볼것이 많은 아름다운 산이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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