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자전거길'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18.04.08 콧물을 닦으면서 달려본 여의도 벚꽃라이딩
  2. 2016.06.19 떡갈비를 먹으러 수지에서 동두천까지 자전거 라이딩을 하다.
  3. 2016.06.05 서울의 한강다리는 모두 몇개일까?
  4. 2015.11.16 탄천과 한강을 달리며 제주도 환상자전거길을 준비하다.
  5. 2015.09.23 푸른 가을하늘을 벗삼아 수지에서 아라서해갑문까지 라이딩하다.
  6. 2015.06.07 탄천과 한강을 따라서 운길산역 밝은광장까지 라이딩하다.

콧물을 닦으면서 달려본 여의도 벚꽃라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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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에 벚꽃이 만개하고 개나리가 한창인데 날씨가 왜 이리 추운지 모르겠다.

그래도 촌놈이 여의도 벚꽃을 보고 싶어서 용인 수지부터 국회옆 윤중로까지 자전거로 찾아가 보았다.







오전 9시반에 집을 출발하여 탄천과 한강자전거길을 따라서 여의도 국회옆까지 달린 후에,

잠깐 동안 벚꽃을 영접하고 이른 귀가를 위하여 왕십리역에서 오후 2시반 경에 라이딩을 종료하였다.







오늘은 어제와 달리 미세먼지는 거의 없었으나 기온이 7도 밖에 되지 않았고,

더군다나 바람이 매우 심하게 불어서 체감 온도는 휠씬 낮게 느껴진 하루였다.







그래도 자전거 페달을 쉬지 않고 구르며 달리니까 추운 것을 조금이나마 잊을 수가 있었는데,

설상가상으로 탄천자전거길 야탑부터 수서 구간에서는 맞바람이 세차게 불어와서 고생을 하였다.







탄천자전거길 수서역 부근의 공중화장실에서 시원하게 볼 일을 보고서 한참 동안을 쉬었다.

내가 아주 어릴 적에는 공중화장실(당시 용어는 공중변소)도 사용료를 받던 시절이 있었는데,

요즈음의 청결한 공중화장실을 보면 우리나라가 참으로 잘 살게 되었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오늘은 맞바람 때문에 탄천과 한강이 만나는 합수부까지 1시간40분의 저조한 기록으로 주파한 후,

한강자전거길에서는 마음을 깨끗하게 비우고 샤방샤방 라이딩으로 태세를 전환하였다.







매번 느끼는 생각이지만 흑석동 노량대교 아래를 달리는 구간에서는 상당히 이국적인 느낌을 받는다.







막상 오늘의 목적지인 여의도 국회옆 윤중로의 벚꽃 축제 현장에 도착을 해보니 

벚꽃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여서 사진만 몇 컷 찍고서는 도망치듯이 그 곳을 빠져 나왔다.







그리고 옛날 여의도 근무시에 자주 찾았던 미원빌딩 2층의 구마산에서 추어탕으로 점심식사를 하였는데,

이 집은 개인적으로 선정한 서울의 3대 추어탕집(다동 용금옥, 여의도 구마산, 신논현역 원주추어탕)중의 하나이다.







뱃속을 든든히 채우고서 분당선의 출발역인 왕십리역에서 집으로 점프를 하기 위해서

오전에 맞바람으로 고전했던 길을 뒷바람의 도움을 받으면서 신나게 되돌아서 달렸다.







동작대교 부근에서는 앞으로 치고나가는 젊은 로드족을 잠시동안 따라가 보았으나,

장비와 체력등이 모두가 열세여서 잽싸게 포기를 하고서 다시 샤방 모드로 돌아왔다.







그리고 한강의 다리들 중에서 자전거로 건너기가 제일 편리한 잠수교를 이용하여 북쪽으로 도강을 하였다.







이제는 70-80년대 어릴 적 추억들이 많이 서려있는 장소를 달리다 보니, 10년 전에 블로그를 처음 만들면서 기고했던 글이 문뜩 떠오른다.


청계천부터 서울숲까지 추억의 도보여행







오늘은 꽤나 추운 날씨였지만 개인적인 연례행사인 벚꽃라이딩을 즐겨보았다.


푸릇푸릇 하였던 젊은 시절윤중로의 밤 벚꽃 아래에서 동료들과 술판을 벌이던 기억들하며,

어릴 적 다녔던 학교들의 담벼락 옆을 달리면서 옛 추억에 푹~ 빠져 본 재미있는 라이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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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갈비를 먹으러 수지에서 동두천까지 자전거 라이딩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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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밤에 불현듯이 동두천 송월관의 떡갈비가 생각나서, 오늘은 수지집에서 동두천까지 자전거로 달려가서 기어코 먹고 왔다.

자동차로 찾아가도 엄청나게 먼거리인데, 오늘같이 무더운 날씨에 자전거를 타고 갔으니 나도 쌩돌아이 기질이 있나 보다.

 

 

 

 

 

 

자동차로 동부간선도로는 숱하게 달려 보았지만, 자전거로 중랑천자전거길은 한번도 달려 보지 못해서,

중랑천자전거길의 라이딩과 동두천 송월관의 떡갈비를 묶어서 정말로 즉흥적으로 라이딩을 계획하였다.

 

수지집에서 탄천자전거길, 한강자전거길, 중랑천자전거길을 경유하여 동두천까지는 대략 90Km이어서

해(日)가 가장 긴 요즈음에 아침 일찍 출발을 하면 동두천에서 충분히 점심을 먹을 수 있겠다 싶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아침을 든든히 먹어야 잘 달릴 수가 있기 때문에 탄천자전거길에서 동막천으로 우회하여,

수지 기업은행 전산센터옆에 있는 '솔밭해장국'에서 아침뉴스를 보면서 아주 느긋하게 아침식사를 하였다.

이 집은 산행시에 아침식사를 위하여 자주 찾는 단골집인데, 수지지역에서는 꽤나 유명한 맛집이다.

 

 

 

 

 

 

아침 7시가 조금 못되어서 탄천자전거길로 다시 접어들어서 본격적인 라이딩을 시작한다.

싱그러운 아침공기에 배도 만땅이어서 라이딩 컨디션은 최고이다.

 

 

 

 

 

 

집에서 가까운 탄천자전거길은 워낙 많이 달려 보아서 별로 감흥이 없지만,

분당 이매동 부근의 공원이 너무나 예뻐 보여서 자전거에서 내려 카메라에 담아 본다.

 

 

 

 

 

 

 탄천자전거길의 서울공항 부근은 노면을 새롭게 포장하였고,

길옆에는 때이른 코스모스가 피어 있어서 콧노래가 절로 나왔다.

 

 

 

 

 

 

라이딩을 시작한지 한시간 남짓만에 한강자전거길의 청담대교아래에 도착을 하였다.

 

 

 

 

 

 

확실히 탄천보다는 한강의 강폭이 넓어서인지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다.

수도권에서는 뭐니뭐니해도 한강자전거길의 풍광과 노면이 갑이지 싶다.

 

 

 

 

 

 

한강자전거길 남단에서 성수대교를 건너서 중랑천자전거길로 접어 드는 것이 최단거리였지만,

성수대교위로 올라갔다가 자동차와 섞여서 도강(渡江)을 하고 다시 자전거길로 내려오는게 싫어서,

10Km 정도를 우회하여 자전거족이 한강을 도강하는데 가장 편안한 다리인 잠수교를 건넜다.

 

 

 

 

 

 

초등학교 시절인 70년대 초반에 많이 놀러왔었던 살곶이다리도 그 자리에 잘 있었고,

80년대에 다녔던 행당동의 대학교엔 새로운 건물들이 무척이나 많이 늘어 있었다.

 

 

 

 

 

 

중랑천자전거길과 나란하게 달리는 동부간선도로를 바라보노라니,

90년대초 연애시절에 처가집이 있었던 중계동에서 강남까지 자동차로 20분만에 주파했던 일이 떠오른다.

정말로 혈기왕성하던 시절에 임시개통된 동부간선도로를 엄청난 속도로 달렸던 매우 부끄러운 기억이다.

 

 

 

 

 

 

옛추억에 잠겨서 중랑천자전거길을 달리노라니 자전거는 의정부를 지나서 양주시청 부근에 도착을 하였다.

양주에 들어서자 중랑천자전거길 주변도 완연히 시골틱한 모습을 보여준다.

 

 

 

 

 

 

오늘은 30도를 넘나드는 기온에 시간이 정오에 가까워지자 무지하게 더워서,

시원한 다리 아래에서 2-3번을 쉬었다가 11시반경에 동두천에 도착을 하였다.

 

 

 

 

 

 

동두천 송월관 화장실에서 염치불구하고 시원한 물로 머리를 헹구자 비로소 살 것 같다.

그리고 맛있는 떡갈비와 시원한 냉모밀로 허기를 채우자 무지하게 행복하더라.

 

이 집은 부모님의 단골집으로 두 분이 지하철 1호선을 타고서 소요산에서 바람을 쐬시고는,

점심식사를 하시며 하루를 소일하던 장소였는데 이제는 기력이 부치셔서 많이는 못 찾으신다.

 

 

 

 

 

 

오늘은 나의 추억이 많이 서려있는 중랑천자전거길을 자전거로 달려서, 동두천 송월관에서 떡갈비와 냉모밀로 맛점을 하였다.

남들은 절대로 절대로 이해를 못하겠지만 나에게는 정말로 정말로 재미있는 하루였다. 인생이 별거인가 이런게 행복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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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강다리는 모두 몇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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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에는 서울의 한강을 가로지르는 다리들을 확인하고 싶어서, 한강자전거길을 동쪽 강동대교부터 서쪽 신행주대교까지를 왕복해 보았다.

 

 

 

 

 

 

사전에 인터넷을 통하여 한강다리들을 조사해보자 상류의 팔당대교와 미사대교, 하류의 김포대교와 일산대교는 경기도와 경기도를 연결하는 교량이란다.

그래서 순수하게 서울의 한강다리들만 세어보고자 상류의 강동대교에서 한강자전거길 북쪽구간을 따라서 하류의 신행주대교까지 달린 후에,

신행주대교를 건너서 다시 한강자전거길 남쪽구간을 따라서 출발지였던 강동대교로 되돌아 왔다.

 

 

 

 

 

 

오늘도 새벽같이 일어나서 경의중앙선 구리역으로 점프하여서 왕숙교에서 라이딩을 시작하였다.

사진과 동영상을 찍으면서 쉬엄쉬엄 달려서 대략 92.4Km의 거리를 6시간46분 달린 것으로 런타스틱에 기록되었다.

 

 

 

 

 

 

한강자전거길 남쪽구간은 자전거 국토종주시를 포함하여 3-4차례 달려보았지만

북쪽의 구리구간은 확신이 없었었는데 강북강변도로 아차산대교옆에 자전거길이 잘 만들어져 있었다.

 

 

 

 

 

 

서울 동쪽의 첫번째 한강다리인 강동대교와 두번째 한강다리인 암사대교를 지나서 서울시 광진구로 금세 들어왔다.

 

 

 

 

 

 

어릴적인 70년대에는 천호대교와 올림픽대교 사이의 한강변에 버드나무가 무척 많았었는데 지금도 그 자취가 조금은 남아있어서 매우 반가웠다.

2000년대 초반에 올림픽대교가 바라다 보이는 광장동의 아파트에 잠시동안 살았었는데, 처음에는 야경이 멋있더니 살아보니 별 것 아니더라.

 

 

 

 

 

 

나는 성동구(3학군)에서 초,중,고,대를 모두 다닌 서울 촌놈이어서 성수대교와 관련된 애환(哀歡)도 무척이나 많다.

80년대 대학시절에는 강남 본가(本家)에서 행당동 학교까지 당시 29번 버스를 타고서 성수대교를 무지하게 건너 다녔었다.

 

 

 

 

 

 

나는 아직까지 자전거를 타고서 사진을 찍을 만한 내공(內攻)을 가지고 있지는 않아서,

모든 한강다리마다 자전거에서 내려서 사진을 찍느라고 주행속도는 무지하게 더디다.

 

 

 

 

 

 

자전거가 양화대교를 지나자 주말을 맞이하여 아마추어 마라톤대회가 열리고 있었다.

참으로 다양한 형태로 저마다의 주말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매우 신선하게 다가왔다.

 

 

 

 

 

 

옛날에는 서울의 쓰레기 매립장이었던 난지도의 노을공원과 하늘공원앞의 한강고수부지도 잘 꾸며져 있었다.

서울의 서쪽은 나의 나와바리가 아니어서 신행주대교를 건너는데 헤맨 후에 남쪽으로 어렵사리 도강(渡江)을 하였다.

 

 

 

 

 

 

그리고 이제는 익숙한 한강자전거길의 남쪽구간을 따라서 다시 동쪽으로의 진군(進軍)이다.

 

 

 

 

 

 

당초에는 서늘한 오전중으로 라이딩을 마치고 점심식사를 할 예정이었으나, 한강다리의 사진을 찍느라 워낙 시간을 지체하여서,

11시반경에 여의도에서 한강자전거길을 잠시 이탈하여 미원빌딩의 '구마산'에서 추어탕으로 점심식사를 하였다.

개인적으로 이 집은 광교의 '용금옥', 강남교보타워 건너편의 '원주추어탕'과 함께 서울의 3대 추어탕집으로 추천하는 바이다.

 

 

 

 

 

 

다시금 서울의 한강다리와 관련된 추억을 떠올리며 자전거 페달을 천천히 굴렀다.

 

 

 

 

 

 

한강자전거길중 가장 힘든 구간인 암사대교 부근의 오르막도 기어를 하나씩 털면서 올라서서 신나게 다운힐을 즐겨보았다.

 

 

 

 

 

 

서울의 한강다리는 모두 몇개 일까? 2016년 6월 현재 정답은 27개이다.

잠수교와 반포대교는 따로 계산했고, 노량대교는 한강을 가로 지르지 않아서 제외했다.

 

서울 한강변의 북쪽과 남쪽에 건설되어 있는 한강자전거 도로는 매우 잘 구축되어 있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한강다리와 관련된 추억을 회상(回想)하며 달리노라면 저절로 힐링이 된다.

자동차로 강북강변도로와 올림픽도로를 달리는 기분과는 또 많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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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천과 한강을 달리며 제주도 환상자전거길을 준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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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에는 수지집에서 탄천과 한강 자전거길을 경유하여, 운길산역 밝은광장까지 62Km의 거리를 3시간45분 가량 자전거로 달려 보았다.

 

 

 

 

 

 

지난 11월7일에 제주도 환상자전거길이 10곳의 인증센터와 함께 정식으로 개통이 되었다.

당초에는 내년봄에 제주도 라이딩을 할 예정이었으나, 개통소식을 접하고 엉덩이가 들썩여서 못 참겠더라.

그래서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제주도 환상자전거길을 종주하기로 결정을 하였다.

 

 

 

 

 

 

그래서 오늘은 제주도 환상자전거길 라이딩의 리허설 삼아서 60Km 정도를 달려 보았다.

 

리허설의 점검사항은 아래의 4가지 정도이다.

첫째, 브레이크와 타이어등 자전거의 상태 점검

둘째, 똥꼬와 허리등 아저씨의 상태 점검

세째, 액션캠과 블루투스 스피커등 디바이스의 상태 점검

네째, 인증수첩에 제주도 환상자전거길 스티커 부착

 

 

 

 

 

 

여느때처럼 우리동네 탄천자전거길 입구의 팔각정에서 라이딩 준비를 하는데,

지난 6월의 동해안 자전거길 종주 이후에 장거리 라이딩은 정말로 오랜만이어서 모든 것이 뒤죽박죽이다.

액션캠의 모든 배터리는 앵꼬이고, 스마트폰과의 블루투스 연결도 한참을 헤매다가 겨우겨우 붙였다.

 

 

 

 

 

 

그래도 주말까지 비가 내리다가 그쳐서 휴일 아침의 날씨는 완~전히 예술이다.

 

 

 

 

 

 

탄천 자전거길은 워낙 많이 달려서 사진을 찍기 위하여 자전거에서 내리기도 귀찮아서 액션캠으로 동영상을 죽~ 긁고서 달렸다.

 

 

 

 

 

 

자전거는 탄천 자전거길을 1시간반만에 주파를 하고선, 한강 자전거길 잠실구간에 접어 들었다.

주말에 대학친구들과 괴산 산막이옛길을 걸어서 오늘은 무리하면 않되는데 날씨가 자꾸만 유혹을 한다.

 

 

 

 

 

 

오늘 라이딩중 가장 난코스인 암사대교와 강동대교사이의 고갯길도 힘차게 넘어갔다.

오랜만에 라이딩인데도 하체 엔진 상태도 괜찮고, 자전거의 컨디션도 무난하다.

 

 

 

 

 

 

3시간45분을 달렸는데도 똥꼬나 허리에 큰 부담이 없는 것을 보면은 제주도 환상자전거길을 뛰어도 무리가 없을 듯 싶다.

 

 

 

 

 

 

이윽고 운길산역 밝은광장에 도착을 하여서, 인증수첩에 제주도 환상자전거길의 새로운 스티커도 붙이고,

점프하여 집으로 돌아와서 MS엑셀로 제주도 환상자전거길의 일정계획표도 작성을 하였다.

 

 

 

 

 

 

오늘은 제주도 환상자전거길 종주의 리허설 삼아서 탄천과 한강 자전거길 60Km를 달려 보았다.

벌~써 마음은 파도가 부서지는 제주도 환상자전거길을 달리고 있다.

나는 워낙 비(雨)를 몰고 다니는 인간이어서 날씨가 걱정인데, '뭐, 잘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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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가을하늘을 벗삼아 수지에서 아라서해갑문까지 라이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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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는 수지집부터 아라서해갑문까지 80Km의 자전거길을 5시간 20분 가량 달려 보았다.

 

 

 

 

 

 

지난 6월에 동해안 자전거길을 임원부터 통일전망대까지 완주를 하고선 한여름에는 너무 더워서 자전거를 타지 않다가,

요사이는 날씨가 많이 선선해져서 동해안 자전거길 완주스티커를 붙이기 위하여 아라서해갑문 인증센터까지 달렸다.

 

 

 

 

 

 

오전 10시 20분경에 수지집을 출발하여 탄천자전거길, 한강자전거길, 아라자전거길을 경유하여 오후 4시경에 아라서해갑문에 도착을 하였다.

 

 

 

 

 

 

주말 아침에 집사람은 처갓집 행사로 첫째녀석은 연고전 응원으로 모두 나가고 둘째녀석만 혼자 집에 남아 있어서

조금은 미안한 마음에 밍기적거리다가 날씨가 너무도 좋아서 오랬만에 자전거를 끌고선 탄천으로 나갔다.

 

 

 

 

 

 

파란 가을하늘과 싱그러운 바람을 만끽하면서 탄천자전거길을 오랬만에 달려 본다.

익숙한 탄천자전거길에서는 속도를 높이기 위하여 사진 촬영은 자제하고 액션캠만 가동시켰다.

 

 

 

 

 

 

자전거가 서울공항옆으로 접어들자 가을의 전령사인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있다.

여름에는 그리 덮다고 난리를 치더니만 벌써 가을이 우리곁에 성큼 다가와 있었다.

 

 

 

 

 

 

탄천과 한강이 만나는 잠실 종합운동장옆을 지나서 한강자전거길로 접어들자, 이곳에는 휠씬 많은 라이더와 시민들이 가을을 즐기고 있었다.

 

 

 

 

 

 

남산이 보이는 동호대교 부근에 이르자 이제는 허리도 땡겨오고 똥꼬도 조금씩 아파와서 자전거에서 내려서 사진도 찍으면서 약간의 휴식을 취했다.

 

 

 

 

 

 

재개발로 스카이라인이 많이 바뀌고 있는 구반포를 지나고, 흑석동의 올림픽도로 하부구간을 통과하니 여의도 63빌딩이 나를 반겨준다.

이제는 국내 최고층의 지위는 다른 건물들에 물려 주었지만, 그래도 아직은 서울의 랜드마크 건물이지 싶다.

 

 

 

 

 

 

이제는 페이스도 많이 떨어지고 날씨도 매우 무더워서 아라한강갑문 인증센터앞에서 또 한강을 바라보며 한참을 쉬었다.

 

 

 

 

 

 

아라자전거길은 지난해 6월에 자전거 국토종주의 1구간으로 무척이나 오랜만에 달려본다.

 

 

 

 

 

 

아라자전거길도 유지관리가 잘 되고 있어서, 라이딩을 하기엔 무척이나 쾌적하다.

 

 

 

 

 

 

드디어 오후 4시간 조금 못 되어서 오늘의 최종 목적지인 아라서해갑문에 골인을 하였다.

 

 

 

 

 

 

영종대교가 바라보이는 이곳 정서진이 자전거 국토종주의 시발점이자 종착점으로 라이더들에게는 매우 의미있는 장소이다.

 

 

 

 

 

 

이곳 아라서해갑문 인증센터에서 동해안 자전거길 인증스티거를 붙이고 지하철로 점프점프하여 집으로 귀가하였다.

 

 

 

 

 

탄천자전거길, 한강자전거길, 아라자전거길은 워낙 관리가 잘되어 있어서 언제 달려도 쾌적하고 즐거운 라이딩이 되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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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천과 한강을 따라서 운길산역 밝은광장까지 라이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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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집부터 탄천자전거길과 한강자전거길을 따라서 운길산역 밝은광장까지 62Km의 거리를 4시간 동안 자전거로 샤방샤방 달려보았다.

 

 

 

 

 

나보다 먼저 자전거로 국토종주와 4대강종주를 완주한 대학친구 녀석이 동해안 자전거길이 개통되었으니 함께 달려보자고 제안이 들어왔다.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자 지난달 초에 동해안 최북단의 통일전망대부터 임원까지 240Km의 자전거길에 12개의 인증센터를 설치하여 개통을 하였다.

그래서 잠정적으로 장마가 시작되기 전인 6월중에 2박3일 정도의 일정으로 동해안 자전거길을 달려보기로 약속을 하였다.

 

 

 

 

 

이왕에 동해안 자전거길을 달리는데 과거 국토종주나 4대강 종주때처럼 인증도장을 받는 것이 목표의식도 생기고 재미가 있을 듯 싶었다.

그런데 기존에 인증수첩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은 인증수첩을 지참하고 가까운 유인인증센터를 방문하여야 동해안 자전거길 추록을 받을 수가 있단다.

 

 

 

 

 

집에서 가깝고 확실한 유인인증센터로는 국토종주의 출발점인 아라서해갑문과 북한강 자전거길의 출발점인 밝은광장이 떠올랐다.

그래서 휴일 아침에 동해안 자전거길 라이딩의 리허설과 인증수첩 추록을 받기 위하여 직접 자전거를 타고서 찾아 가기로 하였다.

집에서 아라서해갑문까지는 80Km의 거리이고, 운길산역 밝은광장까지는 60Km 정도가 나와서 가까운 쪽으로 선택을 하였다.

 

 

 

 

 

집에서 탄천과 한강이 만나는 종합운동장까지는 올해만 3번을 자전거로 달려보았기에

사진과 동영상을 찍는 것을 거의 생략하고, 라이딩 초반의 쌩쌩한 체력으로 마구 달렸더니 금세 도착을 하였다.

 

 

 

 

 

그러나 종합운동장부터 운길산역 밝은광장까지의 한강자전거길은 정확하게 1년 만에 달려본다.

지난해 6월에 국토종주의 1구간으로 아라서해갑문부터 운길산역 밝은광장까지 뺑이 치면서 달렸던 기억이 새로웠다.

 

관련 포스팅 : 자전거 국토종주기 - 1구간 서해갑문부터 운길산역까지

 

 

 

 

 

라이딩을 하면서 워커힐과 아차산을 바라보자니, 예전엔 광장동에 살면서도 아차산을 한번도 오르지 않았었는데,

나이를 먹으면서 등산에 취미를 붙이고선 이제는 전국의 명산을 스스로 찾아다니는 내가 참 신기하기도 하다.

 

 

 

 

 

한강의 다리중에서 가장 최근에 개통한 암사대교 아래에서는 사진을 찍으면서 한참을 쉬어본다.

그리고 오늘 구간에서 가장 힘들었던 업힐을 낑낑거리고 올랐가가 강동대교 방향으로 쌩하고 내달렸다.

 

 

 

 

 

오늘 오전에는 하늘에 구름이 끼였고, 바람도 적당히 불어서 라이딩하기에는 무척이나 좋았다.

이제는 우측엔 검단산과 촤측엔 한강과 예봉산을 바라보면서 미사리옆을 지난다.

 

 

 

 

 

평소 주말이나 휴일에는 팔당역부터 능내역사이에는 조망이 아름다워서 초보라이더들로 무척이나 북적거리는데,

오늘은 메르스(MERS)의 영향 때문인지 사람들이 많치가 않다. 어쨌거나 이놈의 메르스가 빨리 끝나야 하는데...

 

 

 

 

 

이제부터는 체력도 약간 떨어졌지만 팔당호의 조망이 너무 좋아서 사진을 찍느라고 가다서다를 반복하여 페이스가 뚝 떨어진다.

 

 

 

 

 

지금은 폐역이 되어서 철길에는 테이블들이 자리하고 있지만, 나와 같은 386세대들에게 능내역은 추억의 간이역이었다.

 

 

 

 

 

舊양수대교에서 조안까지의 북한강로도 내게는 잊지 못할 장소이다.

지금부터 33년전인 1983년에 갓 운전면허를 따가지고 드라이브를 나왔다가,

코너에서 속도를 제어하지 못해서 거의 전복 직전까지 갔었던 섬뜩했던 기억이 있다.

지금은 웃으면서 이렇게 글을 쓰고 있지만, 그때는 정말로 죽는 줄 알았다.

 

 

 

 

 

오늘의 목적지인 운길산역 밝은광장 인증센터에서 동해안 자전거길 추록을 공짜로 받으니 기분이 무척이나 좋아졌다.

시간도 오전 11시반 밖에 되지가 않아서, 생각같아서는 여주까지 남한강 자전거길을 달릴까도 잠시동안 고민을 하였으나,

다음주를 위하여 너무 무리를 하지 않기 위하여, 오늘은 아쉽지만 여기서 라이딩을 접었다.

 

 

 

 

 

그리고 시원한 동치미국수가 먹고 싶어서 송촌리 연세중학교 입구까지 2Km를 더 달려서 점심식사를 하였다.

 

 

 

 

 

오늘은 동해안 자전거길 라이딩을 위한 리허설 및 인증수첩의 추록을 얻기 위하여

집에서 운길산역 밝은광장까지 탄천자전거길과 한강자전거길을 달려보았다.

 

벌써 마음은 파도가 부서지는 동해안 자전거길에 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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