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라 허브'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20.05.13 북미형 아카라 벽 스위치 설치기 3
  2. 2019.06.15 아카라 허브에도 지그비 리피터를 달아주다. 2
  3. 2019.03.24 샤오미 게이트웨이와 아카라 허브를 천장에 거치하다. 5
  4. 2019.01.30 이제는 아카라 허브가 많이 안정이 되었습니다.
  5. 2018.12.09 아카라 무선 스위치와 버튼을 애플 홈킷에 직결하기 2
  6. 2018.09.24 애플 홈킷용 아카라 허브 설치기 6

북미형 아카라 벽 스위치 설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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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최근에 북미에서 출시된 아카라 벽 스위치의 3선식(with neutral) 2구 모델을 침실에 설치하여 보았다.

 

나는 5년 전 벨킨 위모 라이트 스위치를 우리집 거실과 방 4곳에 설치를 했었는데( www.bit.ly/2KmaoR3 ),

일반 2구 스위치를 위모 라이트 스위치로 교체하면서 반반씩 켜던 전구를 모두 켜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며,

무선랜(wifi) 통신을 하여서 라우터에 적지 않은 부담을 주었던 것도 사실이었다.

 

 

 

 

 

그래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위모 라이트 스위치의 넥스트를 검토하기 시작하였는데,

국내 제품인 다원 지그비 스위치는 반응 속도가 느리고 완성도가 떨어져 보였으며,

고퀄 스위치는 가격이 너무 사악해서 제외했더니 아카라 벽 스위치가 눈에 들어와,

미국 아마존에서 출시하던 날에 20% 할인코드를 적용하여 63.98 달러에 2개를 구매하였다.

 

 

 

 

 

북미형 아카라 벽 스위치는 국내로 직배가 되지를 않아서 배대지를 경유하여 2주만에 받아 보니,

아무 것도 인쇄되지 않은 깨끗한 플레이트(스위치 커버)와 스크류 커넥터를 동봉한 점은 마음에 들었으나,

공통선(L)이 검정색, 전등선1(L1)이 빨간색, 전등선2(L2)가 고동색으로 국내 전기 불문률과는 달라서,

전선 체결시 주의가 필요해 보이며 동봉된 고정 나사의 길이(20mm)가 너무 짧은 점은 아쉬웠다.

 

 

 

 

 

아카라 벽 스위치 설치후에 문제를 일으켜도 데미지가 가장 적은 침실의 위모 라이트 스위치를 제거하고,

실수를 방지하기 위하여 각각의 전선에 이름 태그를 새롭게 하고, 결선후 케이블 타이로 깔끔하게 정리후,

스위치 박스속에 전선을 가지런히 밀어넣고 고정하여 주었다.

 

참고로 북미와 국내의 벽 스위치 박스 규격은 동일하나 나사 굵기는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

일명 사라 이도피스 5/32 * 1.25" 또는 5/32 * 1.5"가 국내 전기 환경에서는 가장 알맞더라.

 

 

 

 

 

그리고 정말로 오랜만에 천장 등기구도 내려서 기존 전등선(L1)은 1번과 3번 전구에,

천장속에 숨겨 놓았던 전등선(L2)은 2번과 4번 전구가 켜지도록 결선을 변경하였는데,

혼자서 등기구 작업을 할때는 강선으로 고리를 만들어 등기구를 천장에 매달아 놓는 것이 자그마한 팁이다.

 

 

 

 

 

원래는 지상에서 기본적인 설정 작업을 모두 마치고 물리적인 설치 작업을 하는 것이 옳바른 순서이나,

이번에는 위모 라이트 스위치를 북미형 아카라 벽 스위치로 단순 교체여서 설정을 나중에 하였는데,

혹시 모를 롤백에 대비하여 위모 라이트 스위치 설정 환경을 홈킷과 스마트싱스에 그대로 남겨 두었으며,

아카라 앱의 홈킷 모드에서 '스마트 벽 스위치 D1 (중정선 있음, 더블 로커)' 항목을 선택하여 3번 만에 성공하였다.

 

 

 

 

 

아카라 벽 스위치를 아카라 앱에서 설정을 마치면 애플 홈킷에도 동시에 등록이 되는데,

기본(default)은 하나의 타일로 표시되며 별개의 타일로 분리도 가능하다.

 

 

 

 

 

아카라 벽 스위치의 버튼 동작은 일반 벽 스위치와 매커니즘이 동일하여 바로바로 켜지고 꺼졌으나,

촉감은 위모 라이트 스위치나 루트론 스위치에 비하여 조금 떨어지는 개인적인 느낌이었고,

 

 

 

 

 

애플 홈앱으로의 동작도 무선랜(wifi) 스위치였던 위모 라이트 스위치와 동일한 속도로 빠르게 동작하였다.

 

 

 

 

 

다만 음성 명령은 아카라 벽 스위치가 애플 홈킷에 직결되어 스마트폰 시리로 테스트하여 보았는데,

AI스피커인 구글 홈 미니로의 명령보다는 많이 불편하여 차선책을 고민해 보아야겠다.

 

 

 

 

 

아카라 벽 스위치 덕분에 5년 만에 천장등을 반반씩 켤 수 있게 되었으며, 반응 속도도 매우 빠르고 디자인도 밉상이 아니어서,

침실에서 1주일 정도의 필드 테스트를 거쳐서 커다란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공부방과 아이들방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북미형 아카라 스마트 벽 스위치... 현재까지는 합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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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라 허브에도 지그비 리피터를 달아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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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라 허브는 샤오미에서 지난해 가을에 출시한 스마트홈 허브인데,

일부 아카라 디바이스들을 애플 홈킷에 간단하게 직결시켜주는 강점이 있다.

 

애플 홈킷용 아카라 허브 설치기

 

 

 

 

 

그런데 지난달에 샤오미 가스 감지기와 연기 감지기를 설치하였더니,

아카라 허브와 감지기 사이의 지그비 신호가 간헐적으로 끊겼다.ㅠㅠ

 

샤오미 가스 감지기와 연기 감지기 셀프 설치기

 

 

 

 

 

그래서 재고로 남아있던 아카라 콘센트 1개와 플러그 2개를

아카라 허브에 연결하여 지그비 리피터로 활용하여 보았다.

 

 

 

 

 

아카라 외장 콘센트는 주방 UPS 위에, 플러그는 옷방과 복도의 천장속에 숨겨서 설치를 하였다.

 

 

 

 

 

이제는 미홈 앱에서도 아카라 허브에 연결된 다바이스들을 통합하여 관리할 수는 있지만,

 

 

 

 

 

나는 아카라 허브에 연결된 다비이스들은 아카라 앱에서 관리하는 것을 더 즐겨하는데,

 

 

 

 

 

아카라 허브와 디바이스 사이 지그비 구간의 연결 확인은 아카라 앱이 더 확실하다.

 

 

 

 

 

아카라 허브에도 리피터 3개를 달아 주었더니 연결이 안정적이어서 매우 흐뭇하지만,

향후에는 ST허브, 샤오미 게이트웨이, 아카라 허브가 통일된 표준 지그비를 채용하여,

리피터도 하나로 통합하여 간결하게 스마트홈을 구성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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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게이트웨이와 아카라 허브를 천장에 거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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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을 다니다 보면 명산의 여러 봉우리에서 다양한 레이더 기지를 목격하는데,

아마도 사방이 뻥 뚫린 높은 곳에서 전파를 방사하면 전달 효율이 좋은 듯 싶다.


그래서 나도 거실 천장을 뻥 뚫고서 전기 콘센트를 설치하고, 샤오미 게이트웨이와 아카라 허브를 높은 곳에 거치하여 보았다.







샤오미 게이트웨이와 아카라 허브를 국내 콘센트에 연결시 사용하는 변환 플러그(일명 돼지코)도 보기가 싫어서,

중국 콘센트를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개당 2.67달러에 3개를 구매했는데 가격 대비 품질이 상당히 괜찮았다.







오늘 포스팅은 전기 콘센트를 천장에 쉽게 매립하는 팁(Tip)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할까 하는데,


첫번째는 천장속에 숨어있는 나무각재(일명 다루끼)를 찾기 위하여 네오디움 자석을 이용하는 것이다.

 

보통 천장 석고보드 위에는 30mm 나무각재를 30-45Cm 간격으로 배치하여 시공을 하는데,

네오디움 자석이 나무각재에 박혀있는 금속 타카심에 달라붙어 나무각재의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가 있다.







두번째는 석고보드를 천공하기 위한 모양 틀(일명 가다)을 미리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모양 틀을 석고보드에 대고 연필로 따라 그리면 빠르고 오차없는 천공 위치의 표시가 가능하다.







세번째는 8,000원짜리 석고대패칼을 사용하는 것이다.

원형 구멍은 전동 드릴에 홀쏘 또는 써클커터를 연결하여 쉽게 천공이 가능하지만,

직선의 스위치나 콘센트 구멍을 뚫을 때는 석고대패칼이 탁월한 성능을 보여 주었다.







네번째는 작업전엔 가림막을 확실히 설치하고, 작업후엔 청소기로 깨끗이 흔적을 없애는 것이다.

그래야 중요한 장비들을 보호하고, 마누라에게 뒤지게 혼나지를 않는다.







천장속에서 항시 전원을 따는 방법은 과거에 여러번 포스팅을 하였기에 링크로 대신해본다.


커튼 박스의 전기콘센트와 전등 스위치의 중성선 셀프 시공기







그리고 지상의 UPS 전원에 연결되어 있던 샤오미 게이트웨이와 아카라 허브를 

천장의 중국 콘센트로 옮겨오자 와이파이 시그널(99%)도 내 기분도 만땅이 되었다.







오늘도 사다리에 기어올라가서 천장 석고보드를 뚫고서 짱꼴라 콘센트를 설치하였는데,

나 이러다가 천장 뚫기의 달인으로 등극하여 TV에 나올지도 모르겠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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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아카라 허브가 많이 안정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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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라 허브는 샤오미가 지난해 가을에 아카라 디바이스들을 애플 홈킷에 직결하기 위하여 내놓은 제품인데,

출시 초기부터 클라우드 문제, 연결(Binding) 문제등으로 전세계 사용자를 대상으로 필드 테스트를 하더니만,

애플 홈앱에서도 브릿지가 사라지는 현상, 액세서리가 기본방으로 돌아가는 현상등 정말로 난리도 아니었다.







우리집은 세밀한 webCore 자동화가 필요한 아카라 센서류들은 [샤오미 게이트웨이-미 커넥터-ST허브-홈브릿지-홈킷] 경로로,

ON/OFF의 단순한 명령 전달만 필요한 아카라 스위치와 버튼류들은 [아카라 허브-홈킷] 경로로 이원화하여 운영을 하고 있는데,







2-3주 전에 아카라 허브의 펌웨어가 1.4.7(미 홈앱은 1.5.0)버전으로 업데이트가 되면서, 

애플 홈킷은 상당히 안정되었고, 추가로 지원하는 디바이스들도 꽤 늘어났다.







아카라 허브의 설정은 아카라 홈앱에서 지역을 중국(Mainland China)으로 선택하여 로그인을 한 후에,

먼저 아카라 허브를 연결하고 그 하위에 디바이스들을 추가하면, 액세서리들이 아카라 홈앱과 애플 홈앱에 동시에 보인다.







그리고 애플 홈앱에서 아카라 허브와 연동하는 액세서리의 설정에 들어가서, 

동작의 '한 번 누르기'는 ON, '두 번 누르기'는 OFF 등과 같이 등록을 하고,

액세서리의 이름과 방의 지정등 예쁘게 꾸미는 작업을 하면 끝이다.







그러면 아카라 디바이스들도 홈킷 액세서리로 변신하여 빠르고 간단하게 조작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홈킷과 관련한 일련의 작업을 마친 후에는 반드시 iCloud 백업을 받도록 하자.







거의 4개월 동안 아카라 허브의 마루타가 되어서 여러번의 삽질을 하였는데,

이제는 아카라 디바이스를 사용하는 홈킷 유저라면 조심스럽게 아카라 허브의 사용을 권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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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라 무선 스위치와 버튼을 애플 홈킷에 직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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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에 아카라 무선 스위치와 버튼을 애플 홈킷에 직결하기 위하여 아카라 허브를 구매하였는데,

그동안 클라우드 이슈로 방치를 하였다가 펌웨어 업그레이드로 문제가 해결되어서 홈킷에 직결하여 보았다.







아카라 도어 센서와 온습도 센서들은 ST 허브에서 세밀한 webCore 자동화의 트리거로 사용하기 위하여,

파란선처럼 미 커넥터로 샤오미 게이트웨이에서 ST 허브로 연결하고, 다시 홈브릿지로 홈킷에 연결하는 것이 효율적이지만,

단순하게 전등 및 플러그를 On/Off 시키는 아카라 무선 스위치와 버튼들은 빨간선처럼 홈킷에 직결하는 것이 속도가 빠르다.






 

그래서 아카라 홈앱에서 지역을 중국(Mainland China)으로 로그인 한 후에 아카라 허브의 펌웨어를 업그레이드 하고서,

그동안 샤오미 게이트웨이에 붙어 있던 아카라 무선 스위치 2개와 미니 버튼 5개를 차례로 아카라 허브로 이동시켰다.







그러면 아카라 무선 스위치와 버튼들이 아카라 허브와 애플 홈킷에 동시 등록이 되는데,

그런 후에 홈앱에서 켜고 끄고자 하는 디바이스와 간단하게 버튼의 연결 설정만 하면 된다.







공부방 위모 라이트 스위치와 연동하는 아카라 무선 스위치와 

앞베란다 필립스 휴와 연동하는 무선 미니 버튼이 동영상처럼 빠른 속도로 안정감있게 반응하더라.







애플 홈킷을 스마트홈 통합 어플로 사용하면서 아카라 무선 스위치 및 버튼을 단순하게 사용하는 사람들은

샤오미 게이트웨이보다 아카라 허브를 통하여 홈킷에 직결하는 것이 속도도 빠르고 유지 관리도 더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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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홈킷용 아카라 허브 설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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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달 동안 공유기 문제에 발목이 잡혀서 새로운 시도를 전혀 하지 못하다가,

이제는 홈네트워크 장애에서 해방되어 애플 홈킷용 아카라 허브를 설치하여 보았다.







기존 샤오미 게이트웨이와 미 커넥터 솔루션으로 샤오미 센서들을 안정적으로 사용하고 있어서,

새로 나온 애플 홈킷용 아카라 허브가 그렇게 절실하게 필요하지는 않았지만,

신제품에 대한 그놈의 호기심 때문에 온습도 센서 4개, 진동 센서 2개와 함께 구매를 하였다.







아카라 허브를 개봉하자 생김새는 기존 게이트웨이와 거의 유사했으며,

아카라 진동 센서는 아카라 온습도 센서와 외형까지도 똑같았다.







아카라 허브의 설정과 아카라 센서들의 추가는 기존 게이트웨이의 방법과 거의 동일하여서,

 아카라 공식 홈페이지의 동영상을 시청하는 것이 전반적인 내용을 이해하는데 더 도움이 되지 싶다.







샤오미 미홈앱과 아카라 홈앱은 계정이 틀려서 아카라 홈앱 계정 생성시에는,

 지역을 미국으로 해야 인증 코드를 받아서 새로운 계정을 생성할 수 있었다.







아카라 허브에 아카라 센서들을 추가하면 아카라 홈앱과 애플 홈앱에 악세사리들이 동시에 등록이 되었는데,

여러 개의 센서들을 함께 등록할 경우에는 센서의 4자리 이름을 따로 적어 놓는 것이 센서들을 쉽게 구분하는 자그마한 팁이다.







지난달에 공유기의 발열 문제로 엄청나게 개고생을 하여서 공유기와 AP들의 온도 모니터링 용도로,

아카라 온습도 센서 4개를 메인 공유기와 AP 3대에 각각 설치를 하였고,


장비들은 절대로 포개서 쌓지 마세요.







진동 센서 2개는 어머니 욕창방지매트의 전동 모터와 뒷베란다의 세탁기에 각각 설치를 하였다.







그리고 진동 센서들을 애플 홈킷의 자동화와 통지 기능을 사용하여 간단하게 설정하여 주었다.







그러면 욕창방지매트의 전동 모터와 세탁기가 가동될 때에 진동 센서가 떨림을 감지하여,

스마트폰으로 통지하고 거실 필립스 휴 블룸 전구를 특정한 색상으로 1분 동안 밝혀준다.







아직은 아카라 허브에서 ST로 연동할 방법이 없어서 webCore를 사용하지 못하는 불편함은 있지만,

조만간에 전세계의 IOT 프로그램의 고수들이 방법을 만들어 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아카라 허브는 홈브릿지의 과도한 악세사리 갯수를 줄여서 장애시 부담을 덜어주고,

저렴한 샤오미 센서들을 애플 홈킷에 직접 연결해주는 괜찮은 솔루션이라 생각한다.


한가위에 우리집 거실에도 샤오미 게이트웨이와 아카라 허브라는 쌍 보름달이 떴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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