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홈 커넥터(GH Connector)는 네이버 IoT 카페에서 활동하는 '아기나무집'님이 만든 구글 홈과 스마트싱스를 연동시키는 솔루션인데,
나스에 있는 음악을 구글 홈에서 구동시키고, TTS 기능과 webCore 자동화를 접목하여 우리말 음성 통지(Notification)의 폭도 넓혀 준다.
12월 초에 구글 홈 미니의 첫 포스팅을 시작하면서 IoT 카페에 4편의 연재를 호기롭게 약속을 하였는데,
막상 구글 홈 커넥터에 대하여 글을 쓰려니 원작자인 '아기나무집'님의 게시글 보다 기술적인 깊이가 더 할 수 없고,
'오날두'님의 설치기 보다 상세한 설명을 할 자신도 없어서, 여기서는 설치시 주의 사항과 활용 사례에 대해서 간단히 이야기를 할까 한다.
시놀로지 서버 모듈의 설치시에는 도커 아래에 구성 폴더(/docker/gh-connector)를 생성하고,
나스에 있는 음악 폴더만 정확하게 연결하여 마운트를 시켜주면 커다란 어려움은 없었으며,
스마트싱스의 스마트앱 설치시에는 OAuth를 반드시 체크하고 발행(Publish)하는 것을 잊지 말자.
또한 스마트싱스의 구글 홈 커넥터 dth는 2개(Google Home, Google Home PlayList)인데 항상 최신 버전을 유지하자.
그리고 시놀로지 서버에서 구글 홈 커넥터를 재시작하면 스마트싱스에 구글 홈들이 자동으로 생성되며,
구글 홈 커넥터의 웹(Web) 모듈에서 나스에 있는 MP3 구동, 로그 관리, 설정 변경등이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싱스 어플(App)에서도 웹 모듈과 동일하게 구글 홈 미니의 관리 및 조작을 할 수가 있었다.
시놀로지 나스에 있는 음악을 거실 구글홈으로 구동시켜 보았는데,
스피커의 크기가 작아서 음질은 많이 구렸지만 잘 동작하였다.
우리집에서 가장 중요한 센서는 몸이 불편하신 어머니 전동침대 아래에 설치된 모션 센서인데,
어머니의 움직임 감지시 공부방 구글홈으로 음성 통지를 보내라는 TTS를 webCore 피스톤에 추가를 하였는데,
너무나 똑똑하게 음성 통지를 보내서, 이 일 한가지만 잘 하여도 구글 홈 미니의 본전은 뽑은 듯 싶다.
구글 홈 미니가 고가의 다른 스마트 스피커(애플 홈팟, 소노스등)에 비하여 음질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구글 홈 커넥터를 만나서 나스에 있는 음악을 구동하고, 조선말 통지를 하니 실생활에서 활용도는 최고이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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