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3'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9.10.13 지그비 플러그는 지그비 신호를 제대로 리피팅을 할까?
  2. 2019.10.13 덕산도립공원 가야산의 4개 봉우리를 오르내리다.

지그비 플러그는 지그비 신호를 제대로 리피팅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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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그비 플러그들이 지그비 신호를 제대로 리피팅을 하는지가 궁금하여서,

Digi XStick 동글(XU-Z11)을 구매하여 XCTU 프로그램으로 테스트를 하여 보았다.

 

 

 

 

 

예전부터 지그비 연결이 궁금하여 XStick 동글로 지그비 네트워크 맵을 구경하고 싶었으나,

개발자도 아닌 일반 사용자 주제에 너무 오버스러운 것 같아서 꾹 참고 있었는데,

이제는 신규 디바이스 확장보다는 기존 디바이스 운영의 비중이 더 커져서,

디바이스 마트라는 국내 쇼핑몰에서 거금 67,700원을 들여서 구매를 하였다.

 

 

 

 

 

그리고 IoT 카페의 '플루'님 게시글과 메뉴얼을 참조하여 XCTU 설치와 XStick 동글 설정을 마치고,

 

Smartthings zigbee 네트워크 맵 보는 방법

XCTU User Guide

 

우리집 스마트싱스 허브에 직결된 지그비 디바이스들을 네트워크 맵과 테이블로 분석을 한 후에,

 

 

 

 

 

스마트싱스 개발자 사이트의 Zigbee ID와 하나하나씩 맵핑을 시켜서,

우리집 지그비 네트워크 지도를 다시 그렸더니 새로운 결과를 도출할 수가 있었다.

 

 

 

 

 

스마트싱스 플러그는 예상대로 라우팅 디바이스(R)와 엔드 디바이스(E)에 모두 리피팅을 하는데,

다원 지그비 플러그는 자기들 끼리는 리피팅을 하는데 엔드 디바이스엔 리피팅을 하지 않았으며,

예상 밖으로 저렴한 지그비 컨트롤러가 라우팅 디바이스와 엔드 디바이스에 모두 리피팅을 하더라.

 

 

 

 

 

 

우리집의 나머지 지그비 디바이스들인 필립스 휴와 아카라 센서들을 분석할 수가 없어서 조금은 아쉬웠지만,

그동안 장님이 코끼리를 만지듯이 추측만 하였었던 지그비 연결을 알 수가 있어서 매우 유용한 작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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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도립공원 가야산의 4개 봉우리를 오르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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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나홀로 충남 예산군 덕산도립공원 가야산의 4개 봉우리를 7시간반 동안 징하게 오르내렸다.

 

 

 

 

 

오전 10시경에 옥계저수지 들머리를 출발하여 서원산, 옥양봉, 석문봉, 가야봉에 올랐다가,

헬기장에서 상가저수지 방향으로 하산하여 오후 5시반에 가야산 주차장에서 산행을 종료하였다.

 

 

 

 

 

예산역에서 가야산 주차장까지 운행하는 539번 군내버스의 배차 시간은 너무 길어서,

덕산읍으로 향하는 아무 버스나 타고서 1.4km를 걸어서 옥계저수지에 도착하였는데,

관음암에서 서원산으로 오르는 등산로는 지도와는 다르게 막혀 있어서,

알바를 2번 한 후에 서원산 능선으로 힘들게 오를 수가 있었다.

 

 

 

 

 

그리고 편안한 능선길을 사뿐사뿐 걸어서 서원산 정상에 도착하였는데,

이곳은 조망이 전혀 없어서 등산객들이 찾지 않는 이유를 알겠더라.

 

 

 

 

 

정오가 조금 넘어서 상가리에서 원평리로 넘어가는 고갯마루에서 한참 동안 휴식을 취한 후,

옥양봉으로 오르는 들머리에서 찾는데 또다시 실패하여, 산비탈에서 능선으로 올려치느라 개고생을 하였다.

 

 

 

 

 

옥양봉 삼거리 조망처에서 오늘 걸었던 서원산 능선을 되돌아보자 많이도 걸었고,

레이더 기지가 자리하고 있는 최정상 가야봉까지는 또 까마득하게 보이더라.

 

 

 

 

 

옥양봉 정상에 도착하자 시간도 제법 되었고 허기도 무지하게 몰려와서,

아침에 덕산읍에서 구매한 김밥과 음료수로 신선처럼 점심을 먹었다.

 

 

 

 

 

옥양봉부터 가야봉까지의 주능선은 산객들이 많이 찾는지 데크와 계단으로 잘 정비가 되어 있었으며,

 

 

 

 

 

석문봉(653m)은 가야산의 최고봉인 가야봉(678m)에 비하여 높이는 낮았으나,

좌우로 옥양봉과 가야봉을 거느리고 중앙에 위치하여 오히려 주봉우리로 보이더라.

 

 

 

 

 

가야봉 정상엔 국내 명산의 많은 봉우리들처럼 레이더 기지가 자리하고 있어서 조금은 흉물스러웠으며,

 

 

 

 

 

시간도 오후 4시가 넘어 마음이 바빠져서 간단하게 정상석만 카메라에 담고서 하산을 서둘렀다.

 

 

 

 

 

그래도 가야봉 정상에서 지나온 석문봉과 옥양봉을 바라보자 오늘도 참으로 징하게 걸었더라.

 

 

 

 

 

옥양봉, 석문봉, 가야봉이 병풍처럼 둘러있고 옥계저수지가 내려다 보이는 남연군 묫자리는

풍수지리에 전혀 문외한인 내가 보아도 정말 명당으로 보였다.

 

충남 예산 덕산도립공원 가야산은 합천 가야산과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는 멋진 산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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