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에 해당되는 글 10건

  1. 2019.11.26 네스트 온도조절기로 난방비를 절약하는 나만의 팁 4
  2. 2019.11.24 신형 아카라 6구 버튼 간단 테스트기
  3. 2019.11.24 충남 제일의 명산인 계룡산을 오르다.
  4. 2019.11.21 벽면 랜단자 거치형 AP인 Unifi AC In-Wall 설치기
  5. 2019.11.20 필립스 휴 플러그 개봉기 2
  6. 2019.11.17 공주 마곡사를 둘러싼 태화산 환종주기
  7. 2019.11.14 신형 타일 프로(Tile Pro 2020) 구매기
  8. 2019.11.11 화장실 아이폰 벽시계 업그레이드

네스트 온도조절기로 난방비를 절약하는 나만의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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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카페에서 댓글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우리집 겨울철 난방비를 살짝 공개했었는데,

몇몇 분들이 쪽지로 질의를 하셔서 아예 포스팅으로 만들어 보았다.

 

 

 

 

 

나는 2013년 12월에 네스트 온도조절기를 설치하고 여섯번의 겨울을 보냈는데, 이 놈이 난방비 절약에 상당히 도움이 되더라.

 

네스트 온도조절기(Nest Thermostat)를 우리집에 달다 - 2.설치기

 

 

 

 

 

우선 네스트 온도조절기의 학습 기능에 대하여 이해가 필요해서 간단하게 소개해본다.

 

1) Auto-Schedule은 사용자가 네스트 온도조절기를 조절하는 행동을 학습하여,

사용자의 선호하는 온도에 맞는 일정(Schedule)을 자동으로 만드는 기능이며,

 

2) Time-to_Temp는 목표 온도에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예측하는 기능이며,

 

3) Sunblock은 집안으로 들어오는 일조량에 따라 적절하게 온도를 조절하는 기능이며,

 

4) Auto-Away는 내장된 모션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으면 외출(Away)로 판단하여,

난방의 온도는 낮추고 냉방의 온도는 높여서 불필요한 에너지의 낭비를 막는 기능이다.

 

 

 

 

 

2013년 첫 해 겨울에는 완전히 네스트 온도조절기의 AI 기능에 맡겨서 난방을 하였는데,

양놈들의 알고리즘이 조선땅에는 맞지가 않은지 그닥 난방비 절감에 도움이 되질 않았다.

 

 

 

 

 

그래서 두번째 겨울부터는 나만의 독특한 방식을 만들었는데,

예전 특정시간에 보일러를 가동하듯이 저녁, 심야, 새벽에 30분-1시간 정도 자동으로 난방하고,

이 자동화 스케줄 자체를 네스트 온도조절기에 학습시키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방법을 바꾸었다.

 

 

 

 

 

그러면 네스트 온도조절기가

우리 주인놈은 일몰 후, 새벽 1시, 일출 전에 30분-1시간 정도 난방을 가동하고,

실내온도는 23-24도 정도를 선호하는 놈으로 기억하여 난방을 가감하여 스스로 운영한다.

 

 

 

 

그리고 이러한 나만의 하이브리드 방법으로 난방을 하였더니,

겨울철 50평 아파트의 난방비가 오만원 정도로 선방이 가능하였다.

 

  난방 온수 합계
2018년 11월 7,200 19,800 27,000
2018년 12월 51,840 19,500 71,340
2019년 01월 38.880 32,800 71,680
2019년 02월 25,200 27,300 52,500

 

 

 

 

 

많은 사람들이 네스트 온도조절기를 편리함과 뽀대의 시각으로 바라보는데,

네스트의 대문 문구처럼 에너지 절감이 더욱 중요한 요소이다.

 

"Saving energy is a beautiful 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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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아카라 6구 버튼 간단 테스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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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Aqara와 Opple이 협업하여 출시한 신형 6구 버튼을 간단하게 테스트하여 보았다.

 

Aqara and Opple Release New Smart Switches

 

 

 

 

 

광군절에 알리에서 신형 아카라 6구 버튼 2개를 27.8 달러에 구매하였는데,

샤오미 아카라 특유의 허름한 박스에 포장되어 생각보다는 일찍 배송이 되었다.

 

 

 

 

 

주말 산행후 알딸딸한 정신에서도 매우 궁금해서 개봉하여 보았는데,

휴 딤머 스위치처럼 버튼부가 분리되는 것이 나름 참신해 보였다.

 

 

 

 

 

나는 속도를 요하는 버튼류들은 아카라 허브를 경유하여 홈킷에 직결하는데,

그래서 이 놈들도 똑같이 아카라 허브에 연결하였는데 아주 쉽게 페어링이 되더라.

 

아카라 무선 스위치와 버튼을 애플 홈킷에 직결하기

 

 

 

 

 

이 놈들은 아카라 무선 버튼이나 미니 버튼과 달리 홈앱에서 18개(6구 * 3동작) 동작 모두 등록이 가능해서,

공부방과 거실의 디바이스들을 등록하여 테스트 해보았는데 동작은 모두 하였지만 삑사리도 가끔 나더라.

 

 

 

 

 

그래서 첫번째 놈은 공부방에 두번째 놈은 침실의 벽 스위치옆에 설치하고,

버튼1-2의 한 번 누르기(Single Click)는 주전등, 버튼 3-4의 한 번 누르기는 휴 전구,

버튼 5-6의 한 번 누르기는 위모 스위치의 On/Off로 통일하여 단순하게 등록하였고,

두 번 누르기(Double Click)와 길게 누르기(Long Press)는 가족들을 위하여 등록하지 않았다.

 

 

 

 

 

반응 속도는 아카라 무선 2구 버튼이나 미니 버튼에 비하여 조금은 늦은 느낌적인 느낌이다.

 

 

 

 

 

스마트홈에서 주전등의 벽 스위치나 보조 조명만 잘 구축하여 놓으면,

다양한 무선 버튼으로 더욱 편리한 스마트홈을 운영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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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제일의 명산인 계룡산을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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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첫직장 산악회의 선후배들과 함께 충남 계룡산을 올라 보았는데,

계룡(鷄龍)은 산의 능선이 닭의 벼슬을 쓴 용의 모습과 닮아 붙여진 이름이란다.

 

 

 

 

 

대략 오전 10시경에 갑사 주차장을 출발하여 갑사, 연천봉, 관음봉을 경유하여, 오후 2시반경에 동학사 주차장에서 산행을 종료하였다.

 

 

 

 

 

7년 만에 공주 갑사(甲寺)에도 다시 들러보니 대웅전이며 돌담이며 모두가 그대로인데, 나에게만 7년의 세월이 더해진 것 같더라.

 

떨어진 낙엽을 밝으며 걸어본 계룡산 갑사에서 동학사로의 산행기

 

 

 

 

 

갑사를 지나서 본격적인 계룡산 산행을 시작하였는데,

보통 이맘때면 계곡물이 마르는데 갑사 계곡엔 수량이 풍부해서 시원스럽게 보이더라.

 

 

 

 

 

여느 산의 깔딱고개처럼 계룡산도 능선 직전의 돌계단과 나무 계단에선 숨을 헐떡거리며 힘들게 올라갔다.

 

 

 

 

 

그리고 고갯마루에서 약간의 휴식을 취한 후 연천봉에 올라섰는데,

계룡산의 최정상인 천황봉도 무등산처럼 레이더 기지가 자리잡고 있는 것은 많이 아쉬웠다.

 

 

 

 

 

계룡산 관음봉도 7년의 세월속에서 키가 줄어 들었는지 높이가 많이 낮아져 있더라. 헐~

 

 

 

 

 

당초에는 관음봉에서 자연성릉, 삼불봉, 상원암을 거쳐 동학사로 하산할 계획이었지만,

시간이 부족하여 관음봉만 알현하고 되돌아 내려와 동학사 계곡을 따라서 하산하였다.

 

 

 

 

 

동학사 계곡길은 돌계단으로 정비가 잘 되어 있었지만 내리막 경사도는 만만치가 않아서,

 

 

 

 

 

조심조심 내려와서 은선폭포를 구경하고 터벅터벅 걸어서 동학사에서 오늘의 계룡산 산행을 종료하였다.

 

 

 

 

 

그리고 대전현충원 근처의 '갑동숯불민물장어'로 이동하여, 산악회의 전통인 11월 장어 회식을 고집스럽게 이어갔다.

 

 

 

 

 

오늘도 만추(晩秋)를 즐기며 충남 계룡산을 기분좋게 걷고, 장어로 푸짐한 뒷풀이를 하고 알딸딸하게 취해서 집에 들어왔다.

 

맨날 똑같은 맺음말. - "인생 뭐있나. 이런게 행복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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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면 랜단자 거치형 AP인 Unifi AC In-Wall 설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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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미국 Ubiquiti사의 벽면 랜단자 거치형 AP(Access Point)인 Unifi AC In-Wall을 우리집 옷방에 설치하여 보았다.

 

 

 

 

 

지난달 휴 브릿지를 옷방 천장으로 이동하면서 랜 케이블을 통신단자함으로부터 한 번에 끌 수가 없어서,

고육지책으로 옷방 벽에 8포트 스위치(Unifi Switch 8-60W)를 설치했었는데 미관상 좋지가 못하여 늘 마음에 걸렸었다.

 

필립스 휴 브릿지 위치 이동 및 지그비 채널 변경

 

 

 

 

 

그 후 Ubiquiti사의 홈페이지를 서핑하다가 벽면 AP들의 똥구멍에 이더넷 단자가 있는 것을 뒤늦게 발견하였다.

왼쪽은 PoE 포트이고 오른쪽은 일반 Data 포트인데, 옷방의 8포트 스위치를 대치하면 깔끔할 듯 싶어서,

 

 

 

 

 

내가 사랑하는 아마존에서 89.88달러에 구매하여 배대지를 경유하여 2주만에 수령하였는데,

내용물은 벽면 AP 본체 1개, 백 플레이트 1개, 커버 플레이트 1개 그리고 나사가 전부였다.

 

 

 

 

 

이 몸은 매우 단무지(단순, 무식, 지랄) 성격이어서 제품을 개봉하자마자 사진만 간단하게 찍고서 Unifi Controller에 물려서 설정을 하였는데,

 

 

 

 

 

AP 성능은 천장형 AP인 Unifi AP AC LITE와 거의 비슷하더라.

 

 

 

 

 

영구적인 설치는 벽면 랜단자의 공간이 비좁고 올해 초에 설치한 키스톤잭을 자르기도 아까워서,

5Cm짜리 초미니 랜 케이블을 만들어서 키스톤잭과 벽면 AP 본체를 연결하였다.

 

벽면 랜 단자와 안테나 단자 셀프 교체기

 

 

 

 

 

주방 통신단자함에서 옷방 천장까지의 유선랜 연결 경로는

[통신단자함 8포트 스위치->PoE 1회선->옷방 벽면 AP->PoE 1회선 & Data 1회선->옷방 천장 AP & 휴 브릿지] 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옷방 벽면이 많이 깔끔해져서 마누라에게 당당해진 점이 이번 작업의 가장 커다란 소득이라 하겠다.

 

 

 

 

 

만일 이 벽면 AP를 1년 전에 미리 알았더라면,

석고 보드 가루를 마시며 천장에 구멍을 뚫지도 않았을테고, 철사 옷걸이로 랜 케이블을 끄는 개난리도 피우지 않았을텐데...

 

인간은 항상 성급하게 저지르고 엄청나게 후회하고 또다시 비슷한 실수를 반복하는 망각의 동물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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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휴 플러그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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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필립스 휴 플러그 2개를 앞뒤 베란다에 설치하고, 휴 전구의 지그비(zll) 리피터로 활용하여 보았다.

 

 

 

 

 

나는 처음에 휴 플러그를 블루투스 전용으로 오해하여 관심을 갖지 않았었는데,

IoT 카페에서 '오날두님'으로부터 블루투스와 지그비 겸용이란 사실을 확인하고,

독마존에서 개당 29.99 유로에 2개를 구매하여 배대지로 던졌다.

 

 

 

 

 

그런데 광군절 직구 물량의 폭주로 인천공항 통관과 국내배송이 매우 지연되어,

2주 만에 어렵게 받아본 휴 플러그는 몸매가 육중하여 인접한 콘센트 구멍은 사용이 불가하였으나,

플러그 소켓은 뚱뚱하여 국내 콘센트에 견고하게 체결이 되는 점은 마음에 들었다.

 

 

 

 

 

설정은 휴 오리지널 어플의 액세서리 항목에서 추가를 하였으나, 실제 배치는 조명 항목에 기어들어가 있었다.

 

 

 

 

 

모두가 알다시피 휴 제품들은 애플 홈킷과 자동으로 연동이 되지만,

이 놈은 기존방에 있던 액세서리들을 기본방으로 이동시키는 만행을 저질러서 하나하나 재배치를 하였으며,

스마트싱스(이하 ST)에서는 'Add a Thing'으로 간단하게 추가가 되었다.

 

 

 

 

 

그리고 ST 앱의 디바이스 화면에 % 게이지가 있어서 전력량 리포트가 당연히 되리라 생각하였으나,

webCore에서 휴 플러그를 추가하자 power meters에 디바이스가 보이지 않아서 현재는 안되는 듯 싶다.

 

 

 

 

 

그러나 휴 전구들처럼 휴 플러그도 ST에서 Local로 작동됨을 ST IDE에서 확인할 수가 있었다.

 

 

 

 

 

그리고 휴 플러그를 앞뒤 베란다에 하나씩 설치하고 하루 정도를 지켜 보았는데,

예전에는 디바이스 헬스 체크시 잠깐씩 오프라인으로 빠지는 현상이 사라져서,

아마도 휴 플러그가 휴 전구보다는 지그비(zll) 리피팅 능력이 더 좋아 보였다.

 

 

 

 

 

필립스 휴 플러그는 가격도 적당하고, ST에서 Local로 작동하여 반응속도도 빠르고,

휴 전구를 위한 리피팅 능력도 있고, 국내 콘센트 삽입시 돼지코도 필요가 없어서,

넓은 공간에서 휴 전구를 많이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겐 괜찮은 선택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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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마곡사를 둘러싼 태화산 환종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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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공주 마곡사(麻谷寺)를 병풍처럼 둘러싼 태화산을 시계방향으로 환(環)종주하여 보았다.

 

 

 

 

 

오전 11시경에 주차장을 출발하여 매표소->활인봉->나발봉->마곡사를 한 바퀴를 돌고서,

오후 2시20분경에 마곡사 화장실 앞에서 GPS를 끄고 산행을 종료하였다.

 

 

 

 

 

마곡사 주차장에서 일주문을 거쳐서 매표소 방향으로 올라가는데, 주말을 맞이하여 매우 많은 행락객들이 보여서,

 

 

 

 

 

이 몸은 매표소 직후의 갈림길에서 좌측 능선길로 곧바로 올려쳤다.

 

 

 

 

 

산길로 들어서자 한적하기 그지 없었으며, 더군다나 어제 가을비까지 내려서 싱그러움은 배가 되었더라.

 

 

 

 

 

대략 1시간 만에 태화산 정상인 활인봉에 올라서서 땀을 식히며 쉬고 있는데,

한무리의 단체 산객이 몰려와서 도망치듯이 나발봉 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활인봉에서 나발봉 사이의 능선길에는 낙엽이 양탄자처럼 수북히 깔려 있어 걷기엔 더할 나위 없이 편안해서,

 

 

 

 

 

이정표와 지도를 보지 않았으면 오버런을 할 정도로 페이스가 좋았다.

 

 

 

 

 

그리고 오후 1시가 조금 넘어서 두번째 봉우리인 나발봉에 올라서서 샌드위치와 음료수로 간단한 점심 식사를 하였다.

 

 

 

 

 

이제는 배도 부른 상태에서 피톤치드를 맡으며 소나무숲 사이로 하산을 하려니 콧노래가 절로 나오더라.

 

 

 

 

 

하산 후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는 천년 고찰인 마곡사도 주마간산으로 둘러 보았다.

 

 

 

 

 

만추(晩秋)의 정취를 오롯이 즐길 수 있는 이맘때의 공주 마곡사(麻谷寺)와 태화산(泰華山).

 

정말로 정말로 강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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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타일 프로(Tile Pro 2020) 구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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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신형 타일 프로(Tile Pro 2020) 2개를 교체(reTile) 프로그램으로 구매하여, 나와 마누라의 자동차 열쇠 고리에 달아 주었다.

 

 

 

 

 

나는 2년 전부터 배터리 교체가 불가능한 구형 타일 프로(Tile Pro 2017) 2개를 사용하고 있는데,

활용도가 그다지 많지가 않아서 배터리 교체가 가능한 신형으로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고 있었다.

 

새로운 Tile 시리즈인 'Tile Sport'와 'Tile Style' 개봉기

 

 

 

 

 

그러다가 3주 전 IoT 카페에 2년이 지난 모델인 Tile Pro 2018의 공동 구매가 올라왔는데, 가격이 착하지 못하여 조금 화가 나더라.

 

 

 

 

 

그래서 정말 충동적으로 reTile 프로그램으로 신형 타일 프로 2개를 48달러에 구매하여 배대지로 던지고,

다른 물건이 들어올 때 묶음 배송비 3달러만 추가로 지불하고 잡아 들였다.

 

 

 

 

 

신형 타일 프로를 개봉하자 배터리 교체만 가능하지 전작과 크게 다를 바가 없었고,

 

 

 

 

 

개인적으로는 전작인 Tile Pro 2017의 디자인이 더 간지가 난다는 생각이 들더라.

 

 

 

 

 

타일 교체 작업은 타일 어플에서 과거 타일을 제거(숨기고)하고,

새로운 타일을 활성화(Activation)만 시키는 간단한 작업이었다.

 

 

 

 

 

그리고 타일 프리미엄 기능이 궁금하여서 1개월 트라이얼을 시작했는데,

이 놈들이 1년 단위의 구독만 선택이 가능하여서 곧 취소할 예정이다.

 

 

 

 

 

타일 프리미엄 기능도 눈에 띄는 것은 별로 없었고, 음성 시리로 타일을 찾는 기능 정도가 유용해 보였다.

 

 

 

 

 

나의 까칠한 성격 때문에 신형 타일 프로(Tile Pro 2020)를 충동 구매하였는데,

그저 삼만원짜리 조금 똑똑한 자동차 열쇠 고리를 구매했다고 편하게 생각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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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아이폰 벽시계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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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이들의 스마트폰을 업그레이드하고 반납받은 휴대폰을 공장초기화하여,

올해 초 화장실에 설치했던 아이폰 5 벽시계를 아이폰 6로 업그레이드하여 보았다.

 

 

 

 

 

지난 1월 화장실 2곳에 아이폰 벽시계와 구글 홈 미니를 최초 설치하였는데,

샤워를 하면서 풍악을 듣고 정확한 시간을 알 수가 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웠다.

 

화장실에 아이폰 벽시계와 구글 홈 미니를 설치하다.

 

 

 

 

 

지난번에 힘이 든 천장속의 전원 작업은 모두 해놓아서,

이번에는 DFS 공장초기화후 디스플레이 자동 잠금과 암호 끄기만 간단하게 설정하고,

 

안 쓰는 아이폰을 어머니의 아이팟으로 재활용하다.

 

 

 

 

 

애플 스토어에서 'Clocks' 어플만 다시 내려받아 설치하고,

 

 

 

 

 

가장 가까운 AP에 5Ghz로 연결하고 고정IP만 부여하는 간단한 작업만 하였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이 사용하였던 투명 케이스에 수평을 맞추어 천공후 화장실 타일벽에 부착후 거치하면 끝이다.

 

 

 

 

 

이제는 iOS 13 지원도 끊기고 보상가격도 한푼 없는 아이폰 6를 재활용하여,

똥간에서 큼지막한 숫자로 정확한 시간을 볼 수가 있어서 매우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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