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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1.16 매립형 스위치인 zigbee controller와 sonoff basic 간단 비교기 6
  2. 2019.01.16 화장실에 아이폰 벽시계와 구글 홈 미니를 설치하다 8

매립형 스위치인 zigbee controller와 sonoff basic 간단 비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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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매립형 스위치인 zigbee controller와 sonoff basic을 간단하게 비교 테스트를 하여 보았다.







우리집 라우터에는 항상 50 여개의 무선랜(wifi) 디바이스가 연결되어 있는데,

그중 위모 스위치(9개), 위모 라이트 스위치(6개), sonoff basic(9개)이 거의 절반을 차지하여,

 라우터의 무선랜 서비스에 약간의 부담을 주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던중 IoT 카에서 매립형 스위치인 zigbee controller를 소개 받아서,

테스트를 위하여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개당 10.48달러에 2개를 구입하였다.







이 놈을 개봉하자 기존에 사용하던 sonoff basic과 크기 및 결선 방법이 거의 동일하더라.







zigbee controller는 st허브에 디바이스를 추가 후 개발자 화면에서 디바이스 타입만 zigbee switch로 바꾸면 곧바로 연결이 되었으나,

sonoff basic은 워낙 오랜만에 st허브에 붙이려니 한참 동안 헤매다 과거 포스팅을 참조하여 겨우 연결을 하였다.


sonoff를 와이파이 익스텐더에 연결하다.







이번에도 필립스 휴 GU10 전구로 교체하고 집안에 남아도는 할로겐 전구로 테스트 킷을 만들어서 비교 테스트를 진행하였는데,







zigbee controller와 sonoff basic의 속도는 거의 비슷했으나, 릴레이의 단락 소리는 sonoff basic이 조금 더 컸다.







두 놈을 동시 테스트하는 동영상도 만들어 보았으나, 수전증이 있는지 도무지 동시에 눌러지지가 않더라.ㅠㅠ






sonoff basic

 명칭

zigbee controller

 무선랜(wifi)

 통신방법

지그비(zigbee)

 88 * 35 * 24

 외형

92.8 * 44.2 * 23.6

 플라스틱 덮개를 눌러서 나사로 조임

 접속부

강선은 직접, 연선은 압착 터미널로 삽입

 거의 비슷

 속도

거의 비슷

 크다

 소리

작다

사전에 커스텀 펌웨어 작업

ST허브 연동

디바이스 추가후 타입만 변경

 5달러 내외

 가격

10달러 내외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에서 두 디바이스를 비교하여 보았으니 그저 참고만 하시길 바란다.







zigbee controller는 sonoff basic보다 가격이 비싼 것이 흠이지만, 커스텀 펌웨어 작업없이 st허브에 곧바로 연결이 가능하고,

zigbee 사용으로 라우터의 부담도 덜어주어서, 스마트홈 초보자들의 st연동 매립형 스위치로는 괜찮은 선택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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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 아이폰 벽시계와 구글 홈 미니를 설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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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집 화장실 2곳에 퇴역한 아이폰5를 타일에 거치하여 벽시계로 활용하였고,

구글 홈 미니도 추가로 설치하여 샤워를 하면서 뉴스와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하였다.







한창 멋을 부릴 나이인 우리집 둘째 녀석은 아침시간에 화장실에서는 20-30분을 허비하지만,

식사는 1분 만에 끝내고 허둥지둥 등교하는 문제로 집사람과 매일같이 실랑이를 벌여서,

화장실 벽시계를 고민하던 중에 안쓰는 아이폰을 활용하면 괜찮겠다 싶어서 도전해 보았다.







먼저 책장 위에서 잠자던 아이폰5 2대를 깨끗하게 공장초기화 후에 라우터에 등록하고 'Clocks'라는 시계 어플을 깔고서,

아이폰 설정에서 '암호 끄기'와 디스플레이 및 밝기에서 '자동 잠금 안 함'으로 변경하여 항상 시간을 표시하도록 하였다.







구글 홈 미니가 12월 초에는 하이마트에서 삼만원에 판매를 하였는데 이 놈들이 슬그머니 정상가로 원복을 하여서,

온전하게 제 값을 주고서 구매를 하기에는 너무나 아까워서 긴~ 기다림을 각오하고 북미에서 직구하여 공수하였다.







구글 홈 미니의 설정과 구글 홈 커넥터의 설치는 지난달에 한번 해보아서 일사천리로 작업을 끝냈다.


구글 홈 미니(Google Home Mini) - 1. 개봉 및 설정

구글 홈 미니(Google Home Mini) - 4. 구글 홈 커넥터(GH Connector)







아이폰 벽시계는 예전에 사용하던 슬라이딩 케이스의 뒷면을 타일벽에 고정시키고,

화장실 천장을 15mm로 천공하여 환풍기 전원을 끌어와서 연결을 하였으며,







구글 홈 미니는 거실과 공부방에 설치하고 남아있던 브라켓을 천장에 고정하고,

USB 대가리를 절단하기 싫어서 이 또한 15mm로 천공하여 전원을 연결하였다.







먼저 진행한 공용화장실은 실제 작업보다 공구와 준비물을 찾으러 다니는 시간이 더 많아서 2시간이 걸렸지만,

후에 진행한 안방화장실은 30분 만에 작업을 종료할 수가 있었다.







화장실의 구글 홈 미니에게 바라는 것은 크게 없다.

샤워를 하면서 조동아리로 조명을 켜고 끄고 뉴스와 풍악만 잘 울려주면 쌩큐이다.







화장실 아이폰 벽시계의 알람이 둘째 녀석의 아침식사 시간을 벌어 주었으면 하고,

구글 홈 미니가 샤워를 하면서 즐거움을 배가하였으면 하는 눈물어린 父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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