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에 해당되는 글 10건

  1. 2019.01.30 이제는 아카라 허브가 많이 안정이 되었습니다.
  2. 2019.01.29 유비쿼티 Unifi 24포트 스위치 허브 설치기 6
  3. 2019.01.28 구글 홈 미니를 화장실 자동화 루틴에 포함시키다.
  4. 2019.01.26 매립형 지그비 스위치를 형광등에 직결하기
  5. 2019.01.21 매립형 지그비 스위치를 활용한 허브랙 쿨링팬 자동화
  6. 2019.01.20 완주 모악산과 김제 금산사 그리고 전주 막걸리
  7. 2019.01.17 Unifi Controller를 Cloud Key에서 시놀로지 도커로 이사하다. 8
  8. 2019.01.16 매립형 스위치인 zigbee controller와 sonoff basic 간단 비교기 6

이제는 아카라 허브가 많이 안정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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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라 허브는 샤오미가 지난해 가을에 아카라 디바이스들을 애플 홈킷에 직결하기 위하여 내놓은 제품인데,

출시 초기부터 클라우드 문제, 연결(Binding) 문제등으로 전세계 사용자를 대상으로 필드 테스트를 하더니만,

애플 홈앱에서도 브릿지가 사라지는 현상, 액세서리가 기본방으로 돌아가는 현상등 정말로 난리도 아니었다.







우리집은 세밀한 webCore 자동화가 필요한 아카라 센서류들은 [샤오미 게이트웨이-미 커넥터-ST허브-홈브릿지-홈킷] 경로로,

ON/OFF의 단순한 명령 전달만 필요한 아카라 스위치와 버튼류들은 [아카라 허브-홈킷] 경로로 이원화하여 운영을 하고 있는데,







2-3주 전에 아카라 허브의 펌웨어가 1.4.7(미 홈앱은 1.5.0)버전으로 업데이트가 되면서, 

애플 홈킷은 상당히 안정되었고, 추가로 지원하는 디바이스들도 꽤 늘어났다.







아카라 허브의 설정은 아카라 홈앱에서 지역을 중국(Mainland China)으로 선택하여 로그인을 한 후에,

먼저 아카라 허브를 연결하고 그 하위에 디바이스들을 추가하면, 액세서리들이 아카라 홈앱과 애플 홈앱에 동시에 보인다.







그리고 애플 홈앱에서 아카라 허브와 연동하는 액세서리의 설정에 들어가서, 

동작의 '한 번 누르기'는 ON, '두 번 누르기'는 OFF 등과 같이 등록을 하고,

액세서리의 이름과 방의 지정등 예쁘게 꾸미는 작업을 하면 끝이다.







그러면 아카라 디바이스들도 홈킷 액세서리로 변신하여 빠르고 간단하게 조작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홈킷과 관련한 일련의 작업을 마친 후에는 반드시 iCloud 백업을 받도록 하자.







거의 4개월 동안 아카라 허브의 마루타가 되어서 여러번의 삽질을 하였는데,

이제는 아카라 디바이스를 사용하는 홈킷 유저라면 조심스럽게 아카라 허브의 사용을 권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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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쿼티 Unifi 24포트 스위치 허브 설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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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집 허브랙의 스위치 허브를 유비쿼티 Unifi 24포트로 교체를 하였다.


나는 2013년 10월에 벽면의 랜단자(8P)+전화단자(8P)를 모두 랜단자로 활용하기 위하여,

통신단자함 앞에 24포트 기가비트 스위치를 설치하여 여태껏 홈네트워크를 운영했었다.


24포트 스위치로 기가비트 홈네트워크를 업그레이드 하다.







그리고 지난해 여름부터 라우터, AP(Access Point) 순으로 하나씩 유비쿼티 Unifi 제품으로 교체하고 있는데,

IoT 카페 마실가용님의 Unifi 스위치 뽐뿌질에 그만 홀라당 넘어가서 아마존에서 내질렀다.







Unifi 스위치의 물리적인 교체는 사전에 랜케이블의 라벨 작업을 꼼꼼하게 해놓아서 그다지 어렵지는 않았다.







스위치는 전기의 멀티탭처럼 유선랜을 단순하게 연결하는 장비여서 포스팅 꺼리가 별로 없지만,

난생처음으로 managed 스위치를 사용해보니 편리한 점도 몇가지가 있었는데,







예전에는 랜케이블의 연결상태(1G or 100Mb)를 확인하기 위해서 반드시 허브랙에 갔었지만,

이제는 스위치 포트의 상태를 Unifi Controller에서 간단하게 확인을 할 수가 있어서 편하더라.







더불어 지난번에 소개한 Unifi Controller를 시놀로지 도커에 설치하는 방법이 조금 업데이트가 되어서 소개를 할까 한다.


Unifi Controller를 Cloud Key에서 시놀로지 도커로 이사하다.







유튜브의 내용을 요약하자면 홈브릿지나 HA를 시놀로지 도커에 설치하는 방법처럼,

Unifi Controller 설치시 폴더 경로와 마운트 경로를 추가로 입력하라는 이야기인데,

이 방법이 프로그램의 속도도 더 빨랐고 나스의 메모리 점유율도 많이 줄여 주더라.







벽속에 매설된 랜케이블이 Cat5e여서 그런지 체감속도가 그다지 빨라지지는 않았지만,

홈네트워크가 조금은 쾌적해진 느낌이며 허브랙에 마운트를 시켰더니 뽀대는 죽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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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홈 미니를 화장실 자동화 루틴에 포함시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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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전에 우리집 화장실 2곳의 천장에 구글 홈 미니를 설치했는데, 

샤워를 하면서 조동아리로 음악을 구동시키니 기가 막히게 편했다.

정말로 샤워 시간이 즐겁더라.


화장실에 아이폰 벽시계와 구글 홈 미니를 설치하다.







그런데 '화장실 갈 때 마음 다르고 올 때 마음 다르다'는 속담처럼,

샤워를 마치고  "오케이, 구글. 정지"라는 명령을 외치는게 살짝 귀찮아서,

화장실 자동화 webCore 피스톤 2개에 구글 홈 정지 명령을 삽입하였다.







화장실 자동화는 집집마다 사용 패턴이 다르고 개인마다도 특색이 있어서 구현이 매우 까다로운데,

우리집은 집주인의 단무지 성격에 맞게 2개의 webCore 피스톤에 기성복처럼 몸둥아리와 습관을 맞추었다.







첫번째로 메인 라이트를 켜고 화장실에 들어가면 대부분 샤워 또는 큰 볼 일이어서, 

화장실을 나올 때도 반드시 메인 라이트를 끄도록 사용 습관을 유도하였다.


메인 라이트를 손으로 끄면 화장실 사용의 완전한 종료로 인식하고,

메인 라이트, 좌변기 구역(비데 스위치, 비데 스팟), 샤워 구역(환풍기, 샤워 스팟), 사용중 알림등(거실 블룸, 현관 리피터)과 더불어

구글 홈 미니도 자동으로 중지(Stop)를 하도록 webCore 피스톤을 살짝 수정하였다.







한마디로 화장실의 메인 라이트를 끄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화장실의 모든 전구, 모든 스위치, 구글 홈 미니까지 한방에 끄라는 이야기이다.







두번째로 밝은 대낮 또는 작은 일을 볼 때는 메인 라이트를 잘 켜지 않는다는 점에 착안하여,

볼 일을 다보고 밖으로 나와서 화장실 문을 닫으면 좌변기 구역, 샤워 구역과 더불어 구글 홈 미니까지 자동으로 꺼지도록 하였다.

여기서는 메인 라이트가 반드시 꺼져 있다는 조건이 제일로 중요한데, 아니면 샤워중에 조명이 꺼지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도 있다.







뭐, 기존에 사용하던 webCore 피스톤에 구글 홈 미니의 중지 명령만 살짝 숫가락을 얹었기에 자~알 되더라.







서면 앉고 싶고, 앉으면 눕고 싶고, 누우면 자고 싶은게 인지상정(人之常情)인데,

스마트홈 자동화 때문에 몸둥아리가 점점 게을러지지 않을까 살짝 걱정이 되기는 하다.


그래도 나는 아날로그의 불편함보다는 스마트홈의 편리함을 선택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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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립형 지그비 스위치를 형광등에 직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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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4년 전에 벽 스위치를 위모 라이트 스위치로 모두 교체를 하였는데,

침실은 아날로그 3구 스위치에서 스마트 1구 스위치로 바뀌면서,

 사용 빈도가 가장 적었던 침실 무드등을 도리없이 죽여 놓았었다.


벨킨 위모 라이트 스위치 설치기 - 1. 검토 및 설정







그러다가 지난주에 지그비 스위치를 허브랙 쿨링팬과 연결을 하였는데 나름 만족스러워서,

테스트 후에 남아있던 1놈을 기어코 추가로 설정하여 침실 무드등과 연결하여 보았다.


매립형 지그비 스위치를 활용한 허브랙 쿨링팬 자동







스마트싱스 허브에 지그비 스위치를 추가하고, 홈브릿지를 거쳐서 홈킷까지 등록을 하고서,

침실 무드등을 지상으로 내려서 깨끗하게 먼지를 닦은 후에 필드 테스트까지 진행을 하였다.







그리고 정말로 오랜만에 두꺼비집의 전등 전원을 내리고,

4년 동안 마감하여 두었던 무드등 전등선과 공통선(Hot)을 직결하여 항상 통전을 시키고,







지그비 스위치의 단자에서 전선이 빠지지 않도록 케이블 타이로 단단하게 체결한 후에,

 무드등 3개를 천장으로 하나씩 올려서 영구적인 설치를 완료하였다.







또한 침실 커튼과 흙침대를 조정하는 피바로 버튼에 명령을 추가하여 물리적인 조작도 가능하게 하였다.


샤오미 전동 커튼을 사용하는 4가지 방법

피바로 더블 스위치로 흙침대를 스마트 침대로 변신시키다.







매우 저렴한 지그비 스위치로 4년 동안 잠자고 있던 침실 무드등을 살려내어 매우 뿌듯하다.


스마트홈, 그다지 어렵지 않다. 

아주 쉬운 전등 켜고 끄기부터 하나하나 시작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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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립형 지그비 스위치를 활용한 허브랙 쿨링팬 자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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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난주에 테스트한 매립형 지그비 스위치를 활용하여 허브랙의 쿨링팬을 자동화하여 보았다.


매립형 스위치인 zigbee controller와 sonoff basic 간단 비교기







먼저 허브랙에서 쿨링팬을 떼어서 전원케이블을 절단하고 압착단자(VE1008)를 사용하여,

지그비 스위치의 Input 및 Output 양단에 전선을 올바르고 견고하게 체결을 하였다.







나는 지난해 여름에 라우터의 발열 문제로 엄청난 고생을 하여서, 

샤오미 온습도 센서를 라우터와 AP 3대에 붙여서 온도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공유기와 AP에 방열판을 붙이면 효과가 있을까?







이 라우터의 온도값을 트리거로 지그비 스위치의 On/Off를 액션으로 webCore 피스톤을 만들었는데,

라우터의 온도가 37도를 넘어서면 쿨링팬을 켜고, 35도 아래로 내려가면 쿨링팬을 끄라는 아주 간단한 구문이다.







그리고 지그비 스위치와 쿨링팬을 영구적으로 설치하기 전에 책상에서 다시 3-4회 테스트를 하였는데 자~알 되서,







지그비 스위치는 양면테이프를 이용하여 허브랙 천장에 고정하고 쿨링팬도 제 위치에 다시 설치를 하였다.







그리고 미 커넥터의 그래프로 허브랙의 온도를 모니터링하자,

쿨링팬이 혼자서 35도와 37도 사이에서 켜졌다 꺼졌다를 반복하며 열일을 하고 있다.







우리가 영어를 처음 배울 때 ABC부터 시작을 하듯이, 스마트홈 자동화도 기초부터 차근차근 시작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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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모악산과 김제 금산사 그리고 전주 막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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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사경(湖南四景)은 금산사의 봄 경치, 변산반도의 여름 풍경, 내장산의 가을 단풍, 백양사의 겨울 설경이라는데,

비록 미세먼지로 자욱한 겨울날이었지만 첫직장 산악회의 선후배들과 함께 완주 모악산에서 신년 산행을 즐겼다.







모악산은 정상에 마치 어머니가 어린애를 안고 있는 형태로 보이는 바위가 있어 생겨난 이름이라는 설이 있으나,

그보다도 동으로 구이저수지, 서로 금평저수지, 남으로 안덕저수지, 북으로 불선제, 중인제, 갈마제를 가득 채워서,

김제평야를 흠뻑 적셔주고 만경강과 동진강으로 흘러드는 젖꼭지 구실을 하여서 붙여진 이름이 아닐까 생각한다.







모악산은 3년 전인 2016년 5월에 오늘과 똑같은 코스로 올라가 보았기에 별다른 설렘은 없었고,

'염불에는 마음이 없고 잿밥에만 관심이 있다.'는 옛말처럼 전주 막걸이에 대한 기대가 더 컸었다.


완주 대원사부터 김제 금산사까지 모악산 산행기







오늘은 겨울중에서 가장 춥다는 대한(大寒)의 하루 전인데도 낮기온이 영상 7도까지 치솟아서,

본격적인 오르막이 시작도 하기 전인 대원사에 도착하자 땀이 비오듯 쏟아져서 자켓을 벗었다.







그리고 2008년 모악산 꼭대기의 송신탑이 개방되기 전까지 정상을 대신하였던 전망대에서

동쪽 구이저수지를 내려다 보며 한참 동안 숨을 고르고서 진짜 정상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3년 전에는 볼품없는 나무판이 정상임을 표시하였는데 이제는 그럴싸한 정상석이 설치되어 있었지만,

송신탑 옥상에서 바라본 전주 시내로의 조망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더라.







그리고 앞으로 1달 동안 산악회 밴드의 대문으로 사용될 단체사진을 박고서,

벤치에서 간단하게 간식을 나누어 먹고 김제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하였다.







서쪽 하산길은 매우 완만하여 사회초년병 시절의 옛이야기를 도란도란 나누면서 천천히 금산사로 내려왔다.







불교 미륵신앙의 성지인 금산사는 국보 제62호인 미륵전을 포함하여 보물 9점을 보유한 고찰인데,

후백제의 견휜이 아들인 신검에 의하여 왕위에서 쫓겨나 유폐가 되었던 사찰로 더욱 유명하다.







그리고 전주 막걸리 골목에서 유명하다는 용진집의 한옥마을 직영점으로 이동하여,

양주와 막걸이에 다양한 안주를 곁들여서 신년부터 질펀한 뒷풀이를 하였다.







정말로 산행보다 뒷풀이가 더욱 기억에 남을 모악산 산행이었다.


이런 약간의 일탈도 인생을 살아가는 소소한 재미중의 하나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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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fi Controller를 Cloud Key에서 시놀로지 도커로 이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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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난해 가을에 홈네트워크를 유비쿼티사의 Unifi 솔루션으로 업그레이드를 하였는데,

이 놈은 특이하게 관리 및 모니터링 소프트웨어(Unifi Controller)가 라우터와는 분리된 장비에 탑재가 되더라.


작지만 똑똑한 유선공유기인 Ubiquiti USG 설치기






처음에는 Unifi Controller를 간단하게 내 PC에 설치를 하였더니만,

내 PC를 끄면 홈네트워크의 접근도 통계 자료의 축적도 모두 되지를 않았다.


그래서 Unifi Controller를 PC에서 시놀로지 도커로 이주를 시도했지만 실패하여,

도리없이 라즈베리파이 같은 Unifi Cloud Key라는 장비를 구매하여 사용을 했었다.


유비쿼티 Unifi Cloud Key 설치기







그러다가 금주에 Unifi Controller에 구글 홈 미니 2대를 추가 등록하고 라우터를 리부팅하자,

Unifi Controller에서 디바이스들이 몽땅 사라져서 지난 가을의 악몽이 떠오르며 느낌이 싸~ 했다.

아니나 다를까 3시간을 씩씩거리며 삽질을 하여도 Unifi Controller에 디바이스들을 연결하지 못해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유튜브에서 'Unifi Controller on Docker on synology'라는 동영상을 시청하고,

시놀로지 도커에 Unifi Controller를 설치 하였더니 한방에 라우터와 AP가 모두 보인다. 정말로 울컥하더라.







시놀로지의 Unifi Controller는 다른 도커 모듈처럼 볼륨이나 포트 설정도 필요없이 컨테이너 이름만 있으면 되어서,

왜 지난 가을에는 라우터를 2번이나 공장초기화를 하면서 大삽질을 하여도 연결에 실패를 했는지 의아할 정도였다.







이 몸은 연식이 조금된 인간이라 유선랜 방식의 라우터와 AP의 조합을 선호하는데,

유비쿼티사의 Unifi 솔루션은 라우터와 AP도 매우 안정적으로 동작을 하였지만,

홈네트워크를 관리하고 분석하여 통계를 축적하는 Unifi Controller가 더 매력적이었다.







또한 통신단자함과 거실 사이에 2회선의 랜케이블을 확보하기 어려운 국내 아파트 환경에서

통신단자함에 라우터를 설치하고 거실에 AP를 설치하는 구성이 더 효율적이라는 생각이다.







현재 유비쿼티 제품이 라우터(USG)가 131달러, AP(AP-AC-LR)가 98달러 정도인데,

넷기어나 아수스의 프리미엄 공유기와 가격을 비교하여도 경쟁력이 있어 보여서,

시놀로지를 보유하고 거실 천장에 AP를 설치할 자신만 있으면 괜찮은 선택으로 보여진다.







과거의 경험상 넷기어 제품은 무선랜 속도가 빠르고 날카로운 남성적인 느낌이었다면,

유비쿼티 제품은 무선랜 품질이 균일하고 부드러운 여성적인 느낌을 많이 받았다.







골프가 거리보다 방향이듯이, 홈네트워크는 속도보다 신뢰(Reliability)가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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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립형 스위치인 zigbee controller와 sonoff basic 간단 비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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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매립형 스위치인 zigbee controller와 sonoff basic을 간단하게 비교 테스트를 하여 보았다.







우리집 라우터에는 항상 50 여개의 무선랜(wifi) 디바이스가 연결되어 있는데,

그중 위모 스위치(9개), 위모 라이트 스위치(6개), sonoff basic(9개)이 거의 절반을 차지하여,

 라우터의 무선랜 서비스에 약간의 부담을 주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던중 IoT 카에서 매립형 스위치인 zigbee controller를 소개 받아서,

테스트를 위하여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개당 10.48달러에 2개를 구입하였다.







이 놈을 개봉하자 기존에 사용하던 sonoff basic과 크기 및 결선 방법이 거의 동일하더라.







zigbee controller는 st허브에 디바이스를 추가 후 개발자 화면에서 디바이스 타입만 zigbee switch로 바꾸면 곧바로 연결이 되었으나,

sonoff basic은 워낙 오랜만에 st허브에 붙이려니 한참 동안 헤매다 과거 포스팅을 참조하여 겨우 연결을 하였다.


sonoff를 와이파이 익스텐더에 연결하다.







이번에도 필립스 휴 GU10 전구로 교체하고 집안에 남아도는 할로겐 전구로 테스트 킷을 만들어서 비교 테스트를 진행하였는데,







zigbee controller와 sonoff basic의 속도는 거의 비슷했으나, 릴레이의 단락 소리는 sonoff basic이 조금 더 컸다.







두 놈을 동시 테스트하는 동영상도 만들어 보았으나, 수전증이 있는지 도무지 동시에 눌러지지가 않더라.ㅠㅠ






sonoff basic

 명칭

zigbee controller

 무선랜(wifi)

 통신방법

지그비(zigbee)

 88 * 35 * 24

 외형

92.8 * 44.2 * 23.6

 플라스틱 덮개를 눌러서 나사로 조임

 접속부

강선은 직접, 연선은 압착 터미널로 삽입

 거의 비슷

 속도

거의 비슷

 크다

 소리

작다

사전에 커스텀 펌웨어 작업

ST허브 연동

디바이스 추가후 타입만 변경

 5달러 내외

 가격

10달러 내외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에서 두 디바이스를 비교하여 보았으니 그저 참고만 하시길 바란다.







zigbee controller는 sonoff basic보다 가격이 비싼 것이 흠이지만, 커스텀 펌웨어 작업없이 st허브에 곧바로 연결이 가능하고,

zigbee 사용으로 라우터의 부담도 덜어주어서, 스마트홈 초보자들의 st연동 매립형 스위치로는 괜찮은 선택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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