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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12.28 춘천 오봉산에서 2014년 송년산행을 즐기다.
  2. 2014.12.20 네타트모(Netatmo) 웨더스테이션으로 날씨도 능동적으로 가지고 놀자 - 2.설치 및 사용기
  3. 2014.12.20 네타트모(Netatmo) 웨더스테이션으로 날씨도 능동적으로 가지고 놀자 - 1.구매 및 설정 6
  4. 2014.12.03 가족위치공유 어플인 'Life360'을 이용하여 홈오토메이션을 더욱 지능화시키다. 4
  5. 2014.12.02 아이들의 스마트폰에 필수적인 iOS8 가족공유기능과 위치공유 'Life360' 어플 4
  6. 2014.11.24 15일간 속끓은 CJ헬로모바일 신청철회 이야기 8
  7. 2014.11.05 데스크형 디링크 16포트 기가비트 스위치 DGS-1016A 5
  8. 2014.11.05 아이폰6로 무선랜(WIFI) 속도를 제대로 즐겨보다. 2

춘천 오봉산에서 2014년 송년산행을 즐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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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첫 직장 산악회의 선후배들과 춘천 오봉산을 배치고개에서 출발하여 오봉산 정상을 찍고선

능선길을 따라서 청평사까지 6.6Km의 구간을 3시간반 정도 여유롭게 걸어 보았다.

 

 

 

 

 

오봉산은 춘천시 북산면과 화천군 간동면의 경계에 위치한 해발 779m의 산으로,

비로봉, 보현봉, 문수봉, 관음봉, 나한봉의 다섯 봉우리가 있다고 해서 오봉산으로 부른단다.

또한 1,000년이 넘은 고찰인 청평사가 자리하고 있어서, 산과 절과 호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산행지이다.

 

 

 

 

 

아침 7시 30분에 잠실역에서 도킹하여 오전 9시 20분경에 부용산과 오봉산의 고갯마루인 배치고개에 도착을 하였다.

배치고개 들머리에는 10-15Cm정도의 눈이 쌓여 있었고, 아무도 지나간 흔적이 없어서 초반에 등로를 찾는데 약간의 애를 먹었다.

그래도 산악회에는 워낙 등산 배테랑들이 많이 있어서 금방 눈에 덮인 등산로를 찾아서 시그널을 따라서 오봉산 정상으로 향한다.

 

 

 

 

 

북쪽으로 조망이 터지는 능선에 다다르자 저멀리 용화산이 한 눈에 들어온다.

지난 5월말에 대중교통으로 용화산을 찾았다가 버스시간에 맞추기 위하여 거의 뛰어서 내려왔던 기억이 새롭다.

 

용화산 산행기 (2014년 5월 25일) : 대중교통편으로 다녀온 화천 용화산(龍華山) 산행기

 

 

 

 

 

이곳 오봉산도 5월 중순에 이번과는 반대코스인 청평사를 출발하여 배후령까지 걸었었다.

똑같은 산길도 순방향으로 걸을 때와 역방향으로 걸을 때의 느낌이 다르니 참으로 오묘하다.

 

오봉산 산행기 (2014년 5월 18일) : 소양호와 청평사가 어우러진 춘천 오봉산을 오르다.

 

 

 

 

 

7개월만에 다시 알현한 오봉산 정상석도 그 자리에 잘 있더라.

그곳에서 준비해간 막걸리와 간식으로 간단하게 정상주를 하고선 능선길을 따라서 청평사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했다.

영하의 기온이었으나 다행히 바람이 불지가 않아서 걷기에는 무척이나 상쾌했다.

 

 

 

 

 

오봉산 정상에서 청평사 방향으로의 능선길은 아기자기한 암릉길의 연속이다.

약간 급경사의 구간도 있지만 곳곳에 로프가 설치되어 있어서 객기만 부리지 않는다면 매우 안전하다.

 

 

 

 

 

어제는 3시간반 산행내내 단지 부부 한팀만 조우하여서 너무나 한적한 산행을 즐겼다.

봄가을 주말에는 교행시에 무척이나 붐비는 오봉산의 홈통바위도 우리팀이 전세를 내어서,

재미있게 즐기며 여유롭게 사진을 찍으면서 내려왔다.

 

 

 

 

 

소양호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소요대의 포토존에서 또다시 사진을 찍으면서 한참이나 노닥거렸다.

그리고 지난 5월에는 샛길로 올라가는 바람에 알현하지 못했던 오봉산 천단도 두 눈에 담아본다.

 

 

 

 

 

소양호를 바라보면서 청평사로 내려오는 오봉산 능선길의 조망은 정말로 압권이다.

 

 

 

 

 

정상에서 먹은 막걸리가 뱃속에서 신호를 보내서, 1000년 고찰인 청평사는 보는둥 마는둥하고 화장실로 직행을 하였다.ㅜㅜ

 

 

 

 

 

지난 5월에는 세월호 사고의 영향때문인지 승선신고서 작성, 안전교육등 난리를 떨더니만,

어제는 달랑 표받는 사람 한명만이 있었을 뿐 아무런 안전교육이 없다.

큰일이 터졌을 때만 난리를 떠는 우리네 안전의식은 언제쯤 생활화가 될까?

 

 

 

 

 

어제는 눈덮인 춘천 오봉산을 첫 직장산악회 선후배들과 편안하게 걸어 보았다.

내년에도 좋은 사람들과 건강한 산행을 기대해 본다.

 

And

네타트모(Netatmo) 웨더스테이션으로 날씨도 능동적으로 가지고 놀자 - 2.설치 및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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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트모 웨더스테이션을 주중에 셋업 및 간이설치만 하여 놓았다가, 주말을 이용하여 완전하게 설치를 하였다.

 

 

 

 

 

네타트모 웨더스테이션의 실외모듈 설치를 위하여 미국 아마존에서 CCTV브라켓을 7.28달러에 함께 구입을 하였었다.

실외모듈의 뒷면에는 벽(Wall)에 거치하도록 구멍이 나 있어서 CCTV브라켓을 이용하는 것이 튼튼하고 깔끔해 보인다.

 

 

 

 

 

처음에는 비와 눈을 피하기 위해서 앞 베란다 에어콘 실외기의 처마밑에 어렵사리 드릴질을 하여서 고정을 하였으나,

오전에 직사광선을 받자 실외온도가 대책없이 마구마구 올라가고, 실내모듈과의 통신이 불안하여서 포기를 하였다.ㅜㅜ

 

 

 

 

 

그래서 눈, 비, 직사광선을 피하도록 옥션에서 7,800원짜리 콘트롤박스를 구입하여 홀쏘우(Hole Saw)로 천공을 하여 백엽상같이 만들었다.

실내모듈과 실외모듈간의 통신강도는 약간 떨어졌으나, 뽀대도 나고 휠씬 깔끔해 보였다.

실내모듈은 실외모듈이 보이는 거실의 홈씨어터 우측스피커위에 올려놓고, USB-MicroUSB케이블로 전원을 공급해 주었다.

 

 

 

 

 

스마트폰 앱은 화면이 작아서 실내+실외 혼합화면, 실외화면, 실내화면등 3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떠한 화면에서도 느낌표(!)만 누르면 화면 위치의 데이타 값이 무엇인지를 보여주어서 편리했다.

 

 

 

 

 

스마트폰의 화면을 횡으로 눕히면 자동으로 날씨데이타의 그래프를 보여준다.

실내모듈에서는 온도, 습도, 기압, 이산화탄소, 소음등의 데이타를 보여주며,

실외모듈에서는 실외온도와 실외습도의 데이타를 보여준다.

 

 

 

 

 

테블릿화면은 화면사이즈가 커서 한 화면에 실외모듈과 실내모듈의 데이타를 한번에 보여준다.

테블릿화면의 그래프도 스마트폰의 그래프와 거의 대동소이하다.

 

 

 

 

 

스마트폰과 테블릿과 마찬가지로 PC에서도 우리집의 실시간 날씨정보를 볼 수가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10여명의 네타트모 웨더스테이션 사용자가 있는 것 같다.

 

 

 

 

 

<네타트모 웨더스테이션 - PC화면 레코딩>

 

 

 

 

 

네타트모 웨더스테이션은 개인용 기상청으로 꽤 잘 만들어진 제품이지 싶다.

또한 날씨정보를 자동화 어플인 IFTTT의 트리거로 입력하고, 다양한 디바이스를 액션으로 연결하면 홈오토메이션을 한단계 발전시킬 수 있어 보인다.

 

And

네타트모(Netatmo) 웨더스테이션으로 날씨도 능동적으로 가지고 놀자 - 1.구매 및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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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개인용 기상청인 네타트모 웨더스테이션(Netatmo Weather Station)으로 날씨를 내 마음대로 가지고 놀아 보았다.

 

우리나라는 땅덩어리도 작고, 인터넷도 무자게 발달하여 거의 매시간 단위로 일기예보가 발표되어 네타트모 웨더스테이션은 별로 관심이 없었었다.

 

 

 

 

 

그런데 내가 홈오토메이션에서 사용하고 있는 자동화 어플인 IFTTT에 네타트모 웨더스테이션의 날씨 정보를 트리거(Trigger)로

네스트 온도조절기와 위모스위치등을 액션(Action)으로 레시피를 구성하면 유용하고 재미있는 솔루션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이번달초에 미국 아마존에서 네타트모 웨더스테이션을 150달러에 구매를 하였다.

미국의 최대 쇼핑대목인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 걸려서 항공 오프로드등 배송이 지연되어 구매한지 열흘만에 내손에 넣었다.

 

 

 

 

 

네타트모 웨더스테이션의 내용물은 무척이나 심플하다.

큰 놈이 베이스 스테이션인 실내모듈(Indoor Module)이고, 작은 놈이 실외모듈(Outdoor Module)이다.

그리고 전원어댑터, USB-Micro USB케이블, AAA건전지 2개, 벨크로타이, 피스등 찌개다시가 들어있었다.

 

 

 

 

 

네타트모 웨더스테이션의 구성(Configuration)은 실외모듈이 라디오 시그널(Radio Signal)을 이용하여 베이스 스테이션인 실내모듈에 데이타를 던지고,

실내모듈이 무선랜(WIFI)을 이용하여 유무선공유기에 데이타를 전송하면, 인터넷을 경유하여 네타트모 클라우드에 데이타가 쌓이는 구성이다.

그리고 스마트기기나 PC에서 네타트모 클라우드의 데이타를 조회하여 보는 것이다.

 

 

 

 

 

최초의 셋업은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무선랜 설정, 펌웨어 업그레이드등 한방에 나이스하게 끝냈으나,

 

 

 

 

 

실외모듈에서 실내모듈로 데이타가 잘 넘어오지 않아서, 실외모듈을 제거(Remove)하고 다시 연결(Attach)하는데 무척이나 애를 먹었다.

여러번의 시행착오 끝에 실외모듈의 연결에는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셋업보다 PC를 이용한 셋업이 휠씬 수월해 보인다.

 

 

 

 

 

<네타트모 웨더스테이션 - 스마트폰 화면 레코딩>

 

 

 

 

 

네타트모 웨더스테이션은 HW도 곱상하게 잘 만들어졌고, 앱(App)의 UI도 완성도가 높아 보이나,

실외모듈의 제거와 연결이 너무도 어렵고, 실외모듈과 실내모듈의 통신이 조금 불안해 보인다.

네타트모 웨더스테이션의 설정은 약간의 IT지식과 인내(?)가 필요하지 싶다.

And

가족위치공유 어플인 'Life360'을 이용하여 홈오토메이션을 더욱 지능화시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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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첫째녀석과 둘째녀석에게 난생처음으로 스마트폰을 지급하면서, 가족위치공유 어플인 'Life360'을 우리 4식구의 스마트폰에 모두 설치를 하였다.

스마트폰의 GPS를 이용한 위치기반서비스 어플인 'Life360'을 집안의 네스트 온도조절기와 위모 스위치에 연결하여 홈오토메이션이 더욱 지능화 시켰다.

 

 

 

 

 

1. 가족위치공유 어플인 'Life360'으로 네스트 온도조절기(Nest Thermostat)의 자동외출기능(Auto Away)을 제어하기

 

 

제일 먼저 가족위치공유 어플인 'Life360'의 장소에 우리집의 위치을 설정한다.

처음에는 150m반경도 생각하였으나, GPS의 오차를 고려하여 300m반경으로 설정을 하였다.

 

 

 

 

 

그리고 네스트 온도조절기 홈페이지에서 가족위치공유 어플인 'Life360'과 우리집의 네스트 온도조절기를 연결하여 준다.

 

아직은 초기버전이라 그런지 화면의 UI가 허접하기 그지 없다.ㅜㅜ

 

 

 

 

 

그러면 오후에 우리집 막내가 학원을 가기 위하여, 스마트폰을 들고 집을 나서서 이미 설정된 우리집의 300m반경을 벗어나면,

가족위치공유 어플인 'Life360'이 우리가족 모두가 외출을 하였음을 인지하고, 네스트 온도조절기에게 외출모드(Away Mode)로 바꾸도록 알려준다.

 

네스트 온도조절기는 자체 움직임 감지센서에 의하여 집안에 사람의 유무를 감지할 수도 있지만, 위치기반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더욱 정확해 보인다.

왜냐하면 집안 식구들이 모두 자기방에 들어가 있으면, 거실의 네스트 온도조절기가 외출(Away)로 오판할 수가 있으며,

반대로 집안 식구들이 모두 외출을 하였음에도, 반려동물의 움직임에 의하여 재실(Home)로 잘못 판단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나중에 스마트폰으로 위치공유어플인 'Life360'과 네스트 온도조절기의 연동부분을 확인해 보자, 훌륭하게 일을 처리하였다.

우리가족의 마지막 사람이 집을 나선 것을 위치공유 어플인 'Life360'이 인지를 하여 네스트 온도조절기에게 전달하여,

네스트 온조조절기가 집안의 난방을 외출(Away)로 변경하여 불필요한 에너지를 절감한다는 이야기이다.

 

 

 

 

 

2. 가족위치공유 어플인 'Life360'과 자동화 어플인 'IFTTT'를 이용하여, 위모스위치를 자동으로 끄기

 

 

두번째로는 첫번째에 유사한 방법으로 가족위치공유 어플인 'Life360'과 자동화 어플인 'IFTTT'를 이용하여, 위모스위치를 자동으로 끄도록 설정을 해 보았다.

 

나는 지난해에 집안에 위모스위치를 몇개 설치하여 놓고선, 원격제어 및 자동스케줄링을 통하여 사용을 하고 있다.

그당시 'IOS의 위치기반서비스'와 자동화 어플인 'IFTTT'를 이용하여 위모스위치를 제어하였으나, 약간의 문제가 있어서 사용을 하지 않고 있었다.

 

위의 레시피는 내가 외출을 하면 위모스위치를 모두 끄고, 내가 집에 들어오면 위모스위치를 모두 켜라는 IFTTT 레시피인데,

집안에는 나혼자만 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내가 외출을 하면 집안의 모든 스위치허브가 꺼져서 곤란한 경우가 몇번 있었었다.

 

 

 

 

 

그런데 이번에 아이들에게도 스마트폰을 지급하고, 가족위치공유 어플인 'Life360'을 우리 4식구의 스마트폰에 설치를 하였기 때문에

'Life360'을 IFTTT의 Trigger로, 위모스위치를 IFTTT의 Action으로 설정하여 레시피를 만들어 놓으면 훨씬 지능적으로 사용히 가능하다 싶었다.

 

 

 

 

 

IFTTT의 레시피는 지난해에 만들었던 레시피의 트리거를 'iOS위치기반 서비스'에서 'Life360'으로 바꾼것에 불과하다.

즉, 우리가족의 마지막 사람이 미리 설정된 우리집의 300m반경을 벗어나면, 집안의 모든 위모스위치를 자동으로 끄라는 명령이다.

 

 

 

 

 

이 IFTTT레시피가 작동을 하면, 집안의 메인스위치, 공부방, 거실에 켜져 있던 위모스위치가 오른쪽 화면처럼 자동으로 꺼진다.

가족이 모두 외출하여 집안에 아무도 없을때에는 스위치허브등의 전기를 자동으로 차단하여 절전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겠다.

 

 

 

 

 

오늘은 위치기반서비스를 이용한 가족위치공유 어플인 'Life360'을 이용하여, 네스트 온도조절기와 위모스위치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방법을 소개해 보았다.

 

우리나라에서는 GPS를 이용한 위치기반서비스를 '위치추적'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사생활 침해등 부정적인 면만을 많이 부각시켰지만,

가족들의 동의하에 위치기반서비스를 좋은 방향으로 활용을 하면, 우리의 삶을 한층 윤택하고 편리하게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And

아이들의 스마트폰에 필수적인 iOS8 가족공유기능과 위치공유 'Life360' 어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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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나와 집사람이 아이폰6로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내가 사용하였던 아이폰5S를 첫쩨녀석에게, 집사람이 사용하였던 아이폰5를 둘째녀석에게 대물림을 하였다.

나는 아이들의 스마트폰 사용에 대해서는 지극히 보수적인 생각 ( 우리의 어린 자녀들에게 스마트폰을 사주는 것이 옳을까? ) 을 가지고 있어서,

그 동안은 첫째녀석도 둘째녀석도 피처폰을 사용하다가, 첫째녀석의 대입수능이 끝나고 비로소 우리가족도 모두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되었다.

 

그렇다고 내가 아무런 안전장치가 없이 스마트폰을 아이들의 손에 덜렁 쥐어줄 위인은 절대로 아니다.

그래서 나와 집사람이 사용하던 아이폰 2대를 공장초기화를 한 다음에,

첫번째로 iOS8의 새로운 기능인 가족공유를 설정하였고, 두번째로 가족위치공유 어플인 'Life360'을 설치한 후에 배급을 하였다.

 

 

 

 

 1. iOS8의 가족공유 기능

 

 

iOS8에서 처음 채용된 가족공유기능은 설정된 가족간에 사진공유, 일정공유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은 가족간에 앱스토어에서 구매한 어플을 공유하고 승인하는 부분이라 하겠다.

 

 

 

 

 

가족대표인 내아래에 집사람과 첫째녀석, 둘째녀석을 가족구성원으로 등록하여 놓으면,

내가 구매한 모든 어플들을 무료로 공유할 수가 있으며,

미성년인 아이들이 어플을 구매하고 설치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나의 승인이 필요한 기능이다.

 

 

 

 

 

이 기능은 아이들이 마음대로 유료어플을 구매하지 못하도록 방지함을 물론이요, 불필요한 게임등 무료어플의 설치에도 부모의 동의가 필요하여,

아이들의 스마트폰에 정말로 필요한 어플들만 설치하여 클린한 스마트폰 환경으로 만들어 준다.

 

 

 

 

 

2. 가족위치공유 'Life360' 어플

 

 

혹자들은 개인의 사생활 및 인권을 운운하면서 가족간의 위치공유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사람들도 많은 것으로 알지만,

나는 가족안의 어린자녀, 연약한 여성, 나이많은 어르신들에 대해서는 서로간의 동의하에 위치공유는 필요하다고 본다.

나는 세상에 인권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어린자녀, 힘없는 여성, 노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집사람과 첫째녀석, 둘째녀석의 동의를 구한후에 가족위치공유 어플인 'Life360'을 온가족의 스마트폰에 설치를 하였다.

한글화는 되어 있지만, 아직은 국내 앱스토어엔 등록되어 있지를 않아서 미국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설치를 하였다.

UI도 상당히 심플하고, 정확도도 그런데로 괜찮고, 무엇보다도 무료로 조회횟수의 제한이 없다는 것이 좋았다.

 

 

 

 

 

기능도 매우 다양하여서 등록된 가족간에 카톡같은 메세지 기능,

집, 회사, 학교등 특정위치를 설정하는 기능.

Voip를 이용한 다자간 통화기능등이 눈에 들어온다.

 

 

 

 

 

또한 PC에서도 조회가 가능하여 실시간 트랙로그처럼 정밀하지는 않지만,

대략적인 시간대별 트랙로그도 조회가 가능하여 괜찮은 위치공유 어플이지 싶다.

 

 

 

 

 

오늘은 고3인 첫째녀석과 초6인 둘째녀석에게 스마트폰을 지급하면서, 기본적인 안전장치인 iOS 가족공유 기능과 가족위치공유 어플인 'Life360'을 소개해 보았다.

 

자동차는 우리에게 엄청난 기동력을 주었지만, 반대로 교통사고라는 고통도 함께 주었다. 그렇다고 교통사고라는 어두운 면때문에 자동차를 모두 없앨 수는 없는 것이다.

스마트폰도 우리에게 엄청난 생산성 향상과 삶의 질을 업그레이드 시켰지만, 반면에 스마트폰 중독이라는 폐해도 만들었다. 스마트폰 중독때문에 스마트폰을 모두 없앨 수가 있을까?

모든 사물에는 양날이 존재한다. 어린 자녀들이 스마트폰을 슬기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공부하고 지도하고 관리해야 하는 것이 우리 부모의 책임이 아날까?

 

And

15일간 속끓은 CJ헬로모바일 신청철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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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이 포스팅을 할까 말까 많이 망설였지만, 선량한 네티즌들의 알 권리도 있기에 가감없이 써보려 한다.

 

지난달에 국내에도 아이폰6가 출시가 되자, 아이폰5S와 아이폰5를 쓰고 있던 나와 집사람은 굳이 업그레이드를 할 필요는 없었으나,

아이폰6에 처음으로 채용된 NFC와 802.11ac 와이파이에 대한 호기심때문에 조금은 무리를 해서 업그레이드를 하였다.

 

나는 휴대전화를 처음 사용하기 시작한 1997년부터 줄곧 SKT(신세기이동통신 포함)를 사용하다가,

우리나라에 아이폰이 처음 상륙한 2009년 12월에 도리없이 KT로 통신사를 변경하여 지금까지 계속해서 사용을 하였다.

 

이번에도 그냥 편하게 KT에서 아이폰6를 구매할까도 생각을 하였으나, 단통법인지 뭔지 개떡같은 법때문에 정부도 이통사도 모두 꼴보기 싫어서

이마트 애플샵에서 아이폰6 언락폰 2대를 과감하게 신용카드로 원샷에 구매를 하였다.

 

 

 

 

 

 

그리고 나와 집사람이 사용하던 아이폰5S와 아이폰5를 첫째녀석과 둘째녀석에게 물려주기로 계획을 하였다.

첫째녀석과 둘째녀석은 그동안 피처폰을 사용하였고, 약정의 굴레도 모두 벗어나 있어서 자유로운 상태였다.

 

단통법때문에 기존 메이저 통신3사(SKT, KT, LGU+)에 대한 반감도 있던 차에 알뜰폰이 내 눈에 들어왔다.

인터넷을 검색해 보자 평판도 그리 나쁘질 않았고, 월 통신비도 기존 통신3사의 반값이면 되었고,

통화품질은 KT망을 임대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올레와 모든 것이 동일하단다. 고~래

 

그래서 알뜰폰 업체중에서 그래도 인지도가 있는 CJ헬로모바일에 우선 첫째녀석과 둘째녀석의 스마트폰을 넘겨보기로 하였다.

더군다나 유무가무(USIM비용 면제, 가입비 면제)의 프로모션도 하고 있어서, 처음에는 내심 쾌재를 불렀었다.

 

 

 

 

 

 

그래서 오늘(11월 24일)부터 정확하게 15일전인 유무가무 이벤트 마지막날(11월 9일)에 첫째녀석과 둘째녀석의 스마트폰의 USIM번호이동을 신청했었다.

그리고 첫째녀석의 수능시험등 바쁜일을 끝내고, 지난주 중반(11월 19일)부터 CJ헬로모바일의 개통센타(1855-1055)에 수십번 전화를 해도 전혀 받지를 않는다.

하는 수없이 CJ헬로모바일의 콜센터(1688-1144)에 전화를 하면 받기는 하지만, 개통업무는 본인들 소관이 아니라며 앵무새같은 답변만 한다.

그래서 USIM번호이동 신청후 10일이 지난 11월 19일에 홈페이지의 1:1상담에도 문의내용을 등록했으나, 이마저도 5일이 지난 오늘까지 답변이 없다. 헐~

 

개통센터와 유선연락도 되지 않고, 홈페이지의 1:1상담에도 답이 없고, 오프라인에서 일을 처리 할 대리점도 없다. 도대체 어쩌자는 건지.

 

 

 

 

 

 

USIM번호이동을 신청한지 15일이 지난 오늘(11월 24일)에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신청 철회를 하고자,

정말로 정말로 인내와 끈기로 10분 넘게 전화기를 들고 있으니 어렵사리 개통센터와 연결이 된다.

그래서 그간의 사정을 이야기하고 신청 철회를 요청하자, 본인은 전화만 받고 접수만 할뿐이고,

신청 철회는 담당부서에서 오늘중으로 연락이 갈꺼란다. 정말로 미치는 줄 알았다.

15일만에 전화를 받아 놓고는, 5일동안 1:1상담에도 답이 없던 놈들이 무슨 전화를 한다고...

 

저녁 6시가 다 되어도 전화가 없길래, CJ헬로모바일의 홈페이지의 신청현황조회에 들어가보자,

슬그머니 처리상태가 '고객변심'으로 바뀌어 있다.

 

정말로 헛웃음밖에 나오질 않았다.

 

 

 

 

 

 

메이저 통신사에선 30분이면 처리되는 USIM번호이동 업무를 15일동안 전혀 진행을 못시킨 놈들이 처리상태가 '고객변심'이란다.

 

CJ헬로모바일...  이동통신 대고객업무를 처리할 Capa.가 되질 않는 것인지?

시스템이 미비한 것인지? 이도저도 아니면 그냥 무능한 것인지?

 

나이 50이 넘어서 그저 둥글둥글 살고 싶은데, 너무도 한심한 CJ헬로모바일의 작태에 고심끝에 까칠한 포스팅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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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형 디링크 16포트 기가비트 스위치 DGS-1016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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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를 사용할 때에도 벽 콘센트가 모자라면 멀티탭을 이용하여 다수의 기기들에 전기를 공급하듯이,

유선랜도 여러개의 랜포트로 분기를 하여, 다수의 장비를 네트워크에 연결하는 장비가 스위치 허브이다.

한마디로 스위치 허브를 쉽게 설명하자면 '유선랜 멀티탭' 정도로 이해를 하면 편할 듯 싶다.

 

 

 

 

 

 

요사이는 무선랜도 속도가 매우 빨라지고, 랜케이블 연결이 필요가 없어서 많이들 사용하고 있지만,

아직도 유선랜이 안정성, 보안성, 속도등에서 무선랜보다 유리한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나는 유선랜과 무선랜을 동시에 지원하는 장비는 유선랜을 메인으로 무선랜을 백업으로 사용하고 있다.

 

 

 

 

 

사물인터넷(IOT)의 기본적인 개념처럼 앞으로는 모든 사물들이 유선이든 무선이든 네트워크에 연결이 될 것이기 때문에

가전기기가 늘어나면서 벽의 전기콘센트가 모자라는 것처럼, 스위치 허브의 포트도 점점 더 부족해 질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집에는 IP주소를 부여하여 네트워크에 연결한 장비들이 40개가 넘어서, 장비들이 많이 모여있는 거실과 공부방은 8포트 스위치 허브가 모자라기 시작했다.

 

 

 

 

 

 

그래서 다나와로 국내에서 판매되는 16포트 기가비트 스위치를 검색해 보자,

거의 모두다 랙타입이어서 가정에서 쓰기에는 무식하게 커서 자리를 많이 차지한다.

그래서 미국 아마존에서 디링크사의 DGS-1016A라는 데스크형 16포트 기가비트 스위치를 75달러에 구매를 하였다.

 

 

 

 

 

 

이 놈은 29Cm * 25Cm * 8Cm (가로 * 세로 * 높이)의 아담 사이즈여서 가정에서 책상위에 올려놓기가 부담이 없고,

앞면에 LED패널이 있고, 뒷면에 랜케이블을 연결하도록 디자인이 되어있어서 사용하기가 편리하다.

 

 

 

 

 

 

16포트 기가비트 스위치로 업그레이드를 하자, 랜포트수가 많이 여유가 생겨서,

데스크탑등 기가비트 장비들은 윗줄에, 기타 프린터등 100Mb 장비들은 아랫줄에 위치시켰다.

 

 

 

 

 

 

그러면 장비들이 1Gb로 연결되면 녹색의 램프들이 들어오고, 100Mb로 연결되면 주황색의 램프들이 들어와서

장비들의 연결상태와 속도를 한 눈에 직관적으로 파악을 할 수가 있어 매우 편리하다.

 

 

 

 

 

 

올해 2014년은 기가인터넷 대중화의 원년이 되어서, 집안에 기가비트랜을 구성하면서 기가비트 스위치에도 네티즌들의 관심이 많으리라 생각된다.

개인적으로 가정에서는 랙타입보다 데스크타입의 스위치가 더 관리가 편리해 보이며, 향후 확장성을 고려하여 약간 포트수가 여유있는 모델을 선택함이 현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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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로 무선랜(WIFI) 속도를 제대로 즐겨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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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새로 구매한 아이폰6로 무선랜(WIFI) 속도를 제대로 즐겨 보았다.

 

나는 어떠한 물건이던지 처음에 한번 마음에 들면, 그 놈만 죽어라고 패는 습성이 있다.

 

PC의 CPU는 Intel과 AMD중 Intel만 줄창 사용하고 있으며, 마더보드는 기가바이트로 한 우물을 파고 있다.

 

2009년말에 애플의 아이폰 3GS로 스마트폰을 처음 접한 후에, 별 불만이 없어서 계속해서 아이폰만을 고집하고 있다.

아이폰 3GS, 아이폰5, 아이폰5S를 거쳐서, 마침내 오늘 아이폰6로 업그레이드를 하였다.

 

 

 

 

 

 

솔찍히 아이폰6는 카메라 눈깔도 뚝 튀어나오고, 절연띠도 예뻐보이질 않아서 별로 관심이 없었던 것이 사실이었다.

그러나 새로운 것을 만지기를 좋아하는 나쁜 습관때문에, 802.11ac 무선랜과 NFC 기능은 구경을 하고 싶어서 들썩들썩 하였었다.

안드로이드 계열의 삼성 캘럭시 시리즈에서는 벌써 802.11ac 무선랜과 NFC를 채용했지만, 애플 이 놈들은 이제서야 채택을 하였다.

 

 

 

 

 

 

나 또한 평범한 소시민이어서 내가 가지고 싶은 스마트폰을 최대한 값싸게 구매를 하고 싶었으나,

'단통법'이니 '아이폰6 대란'이니 하면서 지랄들을 하는 정부와 이통사가 꼴보기 싫어서 애플샵에서 언락폰을 한방에 구매를 해버렸다.

이제는 이통사의 의무약정이니, 최소요금제니, 할부이자니 하는 굴레에서 벗어나서 내 마음대로 통신사를 결정 할 예정이다.

 

나도 머리털나고 언락폰의 구매는 처음인데, 이것 참 매력이 있더라.

통신사에 전화 한 통 할 필요도 없이, 쓰고 있던 유심(나노유심)을 새로운 아이폰에 넣고서 다시 켜자 그냥 개통이 된다.

 

 

 

 

 

 

802.11ac를 지원하는 유무선공유기 바로 밑에서 측정을 하자 다운로드는 230 Mbps정도, 업로드는 190 Mbps정도 찍힌다.

이 정도 무선랜 속도이면 '쌩큐 베리 마치'이고, '할아버지 감사합니다' 이다.

 

 

 

 

 

이번에 유무선공유기(넷기어 R8000) 교체, 기가인터넷 콤팩트 개통, 아이폰6 교체를 통하여 집안의 유무선 네트워크 인프라가 한단계 업그레이드가 되었다.

애플의 iOS8은 아이폰6에 최적화되어 있는지, 아이폰5S에서 iOS8를 사용할 때보다 어플의 로딩속도도 많이 개선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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