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ttt'에 해당되는 글 7건
- 2016.11.03 레시피(recipe)에서 애플릿(applet)으로 새옷을 갈아 입은 IFTTT
- 2015.12.10 아마존 에코와 로지텍 하모니 허브의 만남 6
- 2015.12.06 아마존 에코와 네스트 온도조절기의 만남 4
- 2015.06.30 IFTTT의 'DO Button'앱을 스마트홈에 적용해 보다. 8
- 2015.01.11 아직은 전혀 스마트하지 않은 스마트싱스 허브(SmartThings Hub) 사용기 6
- 2015.01.07 스마트한 전구인 필립스 휴(Philips Hue) 가지고 놀기 - 2.실사용기 8
- 2014.12.03 가족위치공유 어플인 'Life360'을 이용하여 홈오토메이션을 더욱 지능화시키다. 4
IFTTT 어플은 스마트홈(Smart Home)에서 사물과 사물을 이어주는 매우 중요한 어플이다.
이 IFTTT 어플이 V3.0으로 업데이트가 되면서 그동안 사용하였던 레시피(recipe)라는 용어를
애플릿(applet)이라는 용어가 대신하면서 옷(User Interface)도 새롭게 갈아 입었다.
IFTTT 어플에 대하여 잘 모르시는 네티즌들은 제가 과거에 올린 포스팅을 참조하시면 쉽게 이해가 되리라 판단된다.
Belkin Wemo가 자동화앱인 IFTTT를 만나서 더욱 똑똑해지다.
IFTTT에서는 새로운 버전의 어플이 기능성(functionality)과 복합성(complexity)을 많이 개선을 하였다고 하나,
어플의 UI 디자인이 바뀌었고, 레시피라는 용어가 애플릿이라는 용어로 대치된 것을 빼고는 잘 모르겠더라.
그래서 여기서는 내가 그동안 스마트홈에서 유용하게 사용하는 몇가지 IFTTT 애플릿을 소개하고자 한다.
첫번째는 위치공유어플인 'Life360'을 Trigger(This)로 '위모스위치'를 Action(That)으로 만든 애플릿인데,
우리 가족의 마지막 사람이 우리집 300m 반경을 벗어나면, 집안의 모든 위모스위치를 끄라는 애플릿이다.
집안에 사람이 아무도 없을 때에 모든 벽전원을 내리면, 대기전력을 차단하여서 절전에 도움이 된다.
두번째는 네스트 온도조절기를 사전에 스케줄링된 시간에 자동으로 켜고 끄는 애플릿이다.
저녁6시, 자정, 새벽5시부터 1시간 동안 보일러를 가동하라는 명령인데, 현재는 한겨울이 아니라서 'disable'해두었다.
첫째해엔 자체 AI모드로, 둘째해엔 네타트모 연동으로 사용해 보았는데, 지금의 시간 연동이 난방비가 가장 절감되었다.
세번째와 네번째는 독서등 및 보조등으로 사용하는 필립스 휴와 주전등으로 사용하는 위모라이트스위치를 정해진 시간에 끄라는 애플릿인데,
우리네 부모님들이 전기세를 아끼기 위하여 집안의 쓰지 않는 전등을 돌아가면서 끄는 것을 IFTTT 어플이 자동으로 해준다고 이해하면 쉽겠다.
오늘은 자동화 어플인 IFTTT가 V3.0으로 업데이트가 되어서 다시 한번 소개해 보았다.
IFTTT는 스마트홈(Smart home)을 자동화시키는 매우 유용한 어플임에 틀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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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아마존 에코와 로지텍 하모니 허브를 IFTTT로 연결하여서, 음성으로 거실전원과 TV, 애플티비, 파이어티비를 켜고 꺼보았다.
아마존 에코의 음성명령을 IFTTT의 Trigger로, 로지텍 하모니 허브의 Activity를 IFTTT의 Action으로 사용한 경우이다.
1) 거실전원을 켜고, 2) TV를 켜고, 3) 애플티비를 켜고, 4) 파이어티비를 켜고, 5) TV를 끄고, 6) 거실전원을 끄는 총 6개의 레시피를 만들어 보았다.
로지텍 하모니 허브에 '거실 TV전원' Activity로 사전에 벨킨 위모스위치 4개가 동시에 켜지고 꺼지도록 절차(Sequence)를 만들어 놓았다.
'Watch TV' Activity도 동일한 방법으로 TV, AV리시버, 스카이라이프 셋톱박스가 동시에 켜지고 꺼지도록 정의를 하여 놓은 것이다.
아마존 에코에 식민지 발음으로 "Alexa trigger turn on tv power"라고 말하면 거실전원이 켜지고, "Alexa trigger turn on tv"라고 말하면 TV가 켜진다.
음성명령어에 "trigger"가 들어가는 것은 IFTTT의 '아마존 에코 Channel'에 기본으로 정의된 문법(Syntax)으로서 자동적으로 추가된 것이다.
사람이 서(立) 있으면 앉고(坐) 싶고, 앉아(坐) 있으면 눕고(臥) 싶고, 누우면(臥) 자고(寢) 싶은게 인지상정(人之常情)인데,
이제는 조동아리로 TV를 켜고 끄는 세상이 되었으니, 몸뚱아리가 너무나 게을러지지 않을런지 심히 걱정이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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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콘은 푹푹찌는 한여름에 제 구실을 하듯이, 보일러는 슬슬 추워지는 이맘때부터 큰 의미가 있겠다.
나는 3년전 네스트 온도조절기를 우리집에 직접 설치를 하고서는 두해 겨울을 요긴하게 사용을 했었다.
네스트 온도조절기의 설치초기에는 우리나라의 시간으로 설정이 되지를 않아서 애로사항도 있었으나,
원격에서 보일러를 켜고 끄는 등 나름 편리했었고, 난방비의 절감에도 다소나마 도움이 되었다.
첫해 겨울(2013년)에는 네스트가 추천하는 'Nest Sense'라는 인공지능기능을 이용하였으나 우리나라의 실정에는 그닥 잘 맞지가 않더라.
그래서 둘째해 겨울(2014년)에는 네타트모 웨더스테이션의 실내온도와 네스트 온도조절기를 IFTTT로 연결하여 사용하였으나,
환기를 위하여 창문을 개방하면 네타트모 웨더스테이션의 실내온도가 뚝 떨어져서 보일러의 난방이 가동되는 문제가 있었다.
올해초부터는 IFTTT의 시간을 트리거(Trigger)로 네스트 온도조절기를 액션(Action)으로 레시피를 만들어서,
새벽 0시-1시, 새벽 5시-6시, 저녁 6시-7시까지 단순하게 보일러가 돌아가도록 자동화를 시켰다.
그러면 실내온도가 22도-24도로 일정하게 유지되며, 경험상 난방비도 최소화 할 수가 있었다.
휴일 아침에 IFTTT의 레시피를 정리하다가, 아마존 에코도 IFTTT의 채널(Channel)에 들어와 있어서,
재미삼아서 아마존 에코를 트리거(Trigger)로 네스트 온도조절기를 액션(Action)으로 하는 레시피를 만들어 보았다.
네스트 온도조절기의 설정온도를 27도로 높여서 난방을 시작하고, 13도로 낮추어서 난방을 중지하라는 간단한 명령이다.
애비가 동영상 녹화를 위하여 아침부터 뭐같은 영어발음으로 'Alexa'를 수십번 외쳤는데도,
'응답하라 1988'의 '정봉이'같은 아들놈도 '덕선이'같은 딸년도 지들방에서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나마 마누라쟁이가 부스스하게 눈을 비비고 일어나서 아침밥을 주는게 눈물나게 고마울 지경이다.
동영상은 아이폰 화면을 애플티비 미러링을 통하여 TV에 투사하여 녹화하였다.
아직은 아마존 에코가 조선말을 알아듯지 못하여 사용에 제한적이지만,
음성을 통하여 집안의 가전기기들을 조절하는 시대에 도래한 것은 분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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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 앱인 IFTTT는 스마트홈의 디바이스들을 연동시키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래서 나는 재작년부터 집안에 스마트홈을 사부작사부작 구축을 하면서 IFTTT앱을 요긴하게 사용을 하였었다.
Belkin Wemo가 자동화앱인 IFTTT를 만나서 더욱 똑똑해지다.
IFTTT 앱으로 Home Automation을 진화시키다.
그런데 올해초에 이 놈이 한단계 업그레이드를 하여서 IFTTT앱은 'IF'로 개명을 하고, 'Do Button', 'Do Camera', 'Do Note'라는 가족(Family) 앱도 만들었다.
'IF'앱은 If This(Trigger) Then That(Action)의 단순한 문장으로 여러 디바이스들을 서로 연결하여 주었는데,
'Do Button'앱은 'IF'앱보다도 더욱 단순한 문장구조를 가지고 있다.
조건(Condition)을 포함한 On/Off 레시피만 만들면 땡이다. 한마디로 꾹하고 누르는 버튼(Button)을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집의 스마트홈 디바이스로 설치된 네스트 온도조절기(Nest Thermostat), 필립스 휴(Philips Hue),
위모 라이트 스위치(Wemo Light Switch)에 'Do Button'앱을 테스트로 적용하여 보았다.
1. 네스트 온도조절기(Nest Thermostat)
나는 재작년에 네스트 온도조절기를 우리집에 직접 설치하여 매우 잘 사용하고 있다.
네스트 온도조절기(Nest thermostat)를 우리집에 달다 - 1.구매기
네스트 온도조절기(Nest thermostat)를 우리집에 달다 - 2.설치기
네스트 온도조절기(Nest thermostat)를 우리집에 달다 - 3. 셋업
'Do Button'앱의 레시피는 어디(PC, 스마트폰, 태블릿)에서 생성하여도 관계가 없다.
아이폰에서 우리집 네스트 온도조절기의 목표 온도를 섭씨 13도로 맞추는 레시피를 만들어 보았다.
한마디로 난방을 끄라는 이야기이다.
IFTTT 'Do Button'앱은 최근에 우리나라에서도 발매가 시작된 애플워치에서도 구동이 되어서 애플워치로 시연을 해보았다.
혼자서 시연과 동영상 촬영을 동시에 하는 것이 불가능 하여서, 손목 모델은 여름방학을 맞은 첫째녀석이 대신해 주었다.
네스트 온도조절기로 난방을 하고 있다가, 애플워치의 'Do Button'어플을 꾹 터치만 해주면 목표 온도를 13도로 바꾸면서 난방을 끈다.
2. 필립스 휴(Philips Hue)
나는 거실에는 필립스 휴 블룸 전구를 날씨 신호등의 목적으로, 방 3곳에는 필립스 휴 전구를 기상등의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스마트한 전구인 필립스 휴(Philips Hue) 가지고 놀기 - 1.구매 및 설치
스마트한 전구인 필립스 휴(Philips Hue) 가지고 놀기 - 2.실사용기
필립스 휴 전구의 레시피는 전구를 토글(On/Off)하는 퍼블릭 레시피가 있어서 그대로 사용을 하였다.
필립스 휴 전구의 On/Off도 애플워치의 'Do Button'앱에서 가능하나, 이번에는 아이폰에서 시연을 해보았다.
네스트 온도조절기때에 첫째녀석에게 손목 모델을 부탁하였더니만, 애가 팔에 힘이 없어서 부들부들 떨기에,
이번에는 거실의 마루바닥에 퍼질러 앉아서 협탁위에 아이폰을 놓고서 손수 촬영을 하였다.
TV뒤에 설치된 필립스 휴 블룸 전구는 명령에 반응하는 속도가 네스트 온도조절기에 비하여 많이 느리다.
3. 위모 라이트 스위치(Wemo Light Switch)
마지막으로 가장 최근인 올봄에 우리집 방 4곳에 설치한 위모 라이트 스위치를 'Do Button'앱으로 켜고 꺼보았다.
벨킨 위모 라이트 스위치 설치기 - 1. 검토 및 설정
벨킨 위모 라이트 스위치 설치기 - 2. 설치 및 작동
위모 라이트 스위치의 레시피도 이미 만들어진 퍼블릭 레시피가 있어서 그대도 사용을 하였다.
위모 라이트 스위치의 시연은 또다시 디바이스를 바꾸어서, 이번에는 화면이 널찍한 아이패드로 테스트를 해보았다.
아이패드 화면과 위모 라이트 스위치와 연결된 천장의 전등을 한 앵글에 잡기위해서 마루바닥에 쭈그리고 앉아서 동영상을 찍었다.ㅠㅠ
위모 라이트 스위치의 반응속도도 필립스 휴에 비해서는 빨랐으나 약간의 시간 지연이 존재했다.
IFTTT의 'Do Button'앱을 우리집 스마트홈 디바이스인 네스트 온도조절기, 필립스 휴, 위모 라이트 스위치에 각각 적용하여 보았는데,
명령을 전달하는 경로(애플워치-[블루투스]-아이폰-[WIFI]-유무선공유기-[WIFI]-브릿지-[Zigbee]-필립스 휴)가 길어서 그런지,
필립스 휴 전구와 위모 라이트 스위치의 경우에는 상당한 시간의 연착(Delay)이 발생하였다.
아직은 'Do Button'앱이 약간 미흡한 점이 있지만, 업데이트를 통하여 조금더 가다듬어 진다면 스마트홈 구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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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부터 취미로 스마트홈을 구축하면서 집안에 설치된 장비들이 하나둘씩 늘어나면서 이 놈들을 통합하여 관리를 할 필요성를 느끼고 있었다.
그래서 웹서핑을 통하여 SmartThings Hub, Revolv Smart Home Automation Solution, Mi Casa Verde VeraLite Home Controller등 3개의 솔루션을 조사하였으나,
아직은 제품의 완성도와 신뢰도가 많이 떨어져 보이고, 제품의 가격 또한 착하지가 않아서 도입을 미루고 있었다.
그런데 지난해 8월에 삼성이 사물인터넷의 홈오토메이션 사업을 강화하기 위하여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2억 달러에 인수를 하면서 급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래서 현재 스마트싱스가 지원하는 위모스위치, 네타트모 웨더스테이션, 필립스 휴, Life360 이라도 통합으로 관리하고 싶어서,
스마트싱스 허브(SmartThings Hub)를 99달러에, 스마트센스 멀티센서(SmartSense Multi Sensor)를 54달러에 각각 구매를 하였다.
스마트싱스 허브는 손바닥만한 크기에 무게감은 거의 없었으며, RJ45 랜포트와 전원을 공급받는 MicroUSB 포트가 전부이고,
스마트센스 멀티센서는 아파트 현관문에 많이들 달려있는 센서들의 모습과 별반 다르지는 않았으나 AAAA건전지를 사용하는 것이 특이했다.
스마트싱스에서는 5분이면 설정(Setup)이 모두 끝난다고 뻥을 치지만, 내 경우에 설정을 모두 마치는데 1시간이 훨씬 더 걸렸다.ㅜㅜ
나는 '내가 디바이스를 연결하는데 어려우면, IT지식이 없는 평범한 사람들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개똥같은 자만심을 가지고 있는데 스마트싱스 셋업이 이 경우에 해당되었다.
개코나, 디바이스 한개 연결하는데 3-4분씩 걸린다. 헐~~
PC 윈도우든 스마트기기 OS든 빙글빙글 돌아가는 모래시계를 1분이상 처다만 보면서 참을 수 있는 사람들이 과연 몇명이나 될까?
정말로 인내와 끈기와 약간의 포기상태에서 하나씩 하나씩 넘어가는 스마트싱스의 셋업화면에서 나중에는 헛웃음이 나오더라.
스마트싱스 허브는 24시간 365일 가동되는 유무선공유기 바로 아래에 설치하여
유무선공유기의 USB포트에서 전원을 공급받고, 랜포트와 랜케이블로 인터넷과 연결하였다.
스마트센스 멀티센서는 우리집 현관문 상단에 달아 주었다.
스마트싱스에서는 양면테이프를 이용하여 부착하도록 권고를 하였으나, 우리나라 아파트 현관문에는 어림도 없었다.
현관문이 닫힐 때에 도어클로저의 강력한 힘에 의하여, 스마트센스 멀티센서가 하늘 높이 날라가 버린다.ㅜㅜ
하는 수 없이 현관문에 드릴질 신공을 발휘하여 튼튼하게 부착을 하였다.
이제는 우리집에 설치된 스마트홈 디바이스중에서 현재 스마트싱스 허브가 지원하는 Life360, 위모스위치, 필립스 휴, 네타트모 웨더스테이션을 각각 살펴보자.
나도 프로그래머 출신이어서 어플리케이션에 대해서 어느 정도는 안다고 자부를 한다.
잘 만들어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결합은 똥(1) 아니면 된장(0)으로 명확한 결과물을 보여준다.
다시 말해서 '되면 확실히 되고, 않되면 확실히 않되는 것'이 컴퓨터 어플리케이션인 것이다.
그런데 스마트싱스 이 놈은 어떨 때는 되고, 어떨 때는 않된다. 헐~
분명히 Preference 메뉴에서 우리가족 모두의 사진을 등록하였는데, 어떨 때는 사진이 표시되고 어떨 때는 사진이 나오지 않는 등 지 마음대로 이다.
모든 어플리케이션의 처리는 Life360 어플에서 수행되고, 스마트싱스에서는 단지 연동되어 데쉬보드 역할만 하는데 이 모양이다.
위모스위치는 더더욱 가관이다.
실제 위모스위치와 동기화가 되질 않는다. 리프레쉬(Refresh)를 하여도 업데이트가 되질 않는다.
쉽게 이야기하면 위모스위치는 꺼져 있는데 스마트싱스에서는 켜져 있다고 표시된다.ㅜㅜ
필립스 휴는 그나마 위모스위치보다는 나아서, 전등을 켜고 끌수는 있으나 동기화 부분은 여전히 불안하다.
그나마 가장 잘 되는 놈은 지들 제품인 스마트센스 멀티센서와의 연동이다.
우리나라의 아파트 구조상 도둑놈이 아닌 다음에야 모든 사람들이 현관문을 통하여서 출입을 하는지라,
현관문이 열리고 닫힐 때에 모든 시간이 기록되고 스마트폰으로 통지도 할 수가 있어서 유용해 보인다.
여러개 디바이스 타입중에서 네타트모 웨더스테이션은 올드 버전 어플에서는 디바이스 생성이 되더니만,
뉴 버전(1.6.7) 어플에서는 하위 디바이스 생성을 하지 못한다.ㅜㅜ
아직은 여러 서드밴더들의 디바이스와의 연결작업이 진행중에 있고, 스마트홈 허브들도 진화하는 단계에 있다고 애써 이해를 해보지만,
스마트싱스 허브는 아직 연구실에 있어야 할 놈이 급하게 시장으로 기어나온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이 포스팅을 하면서 왜 자꾸 과거 삼성 옴니아가 오버랩 되는지 모르겠다.
스마트싱스 허브는 아직 우리집에 적용하기에는 일러 보이며, 차기버전의 업데이트가 나오면 그때 다시 테스트를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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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필립스 휴(Philips Hue)의 알람 및 타이머 기능을 이용하여, 필립스 휴의 전구를 아침 기상등으로 활용을 하고,
네타트모(Netatmo) 웨더스테이션의 날씨정보를 IFTTT의 트리거로, 필립스 휴의 전구색상을 IFTTT의 액션으로 적용하여
우리집 기상 신호등을 만들어 보았다.
IFTTT의 iOS용 날짜와 시간 트리거는 약간의 연착이 발생하는 것을 경험 하였기에,
아침 기상등의 설정에는 필립스 휴의 자체 알람 및 타이머 기능으로 셋업을 하였다.
매일 아침 7시 20분에 모든방(침실, 첫째방, 둘째방)에 설치된 필립스 휴의 전구가 활력모드로 점등이 되었다가 10분후에 소등이 된다.
다음은 개인용 기상장비인 네타트모 웨더스테이션에서 날씨 정보를 넘겨 받아서, 필립스 휴로 넘겨 주는 4개의 IFTTT레시피를 만들어 보았다.
정부에서는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를 18도에서 20도로 권고를 하고 있지만, 이대로 실행을 하면 집안이 무자게 춥다.
그래서 우리집은 겨울철 실내온도를 20도에서 22도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첫번째 레시피로 거실의 실내온도가 20도 아래로 내려가면, 거실의 필립스 휴가 초록색으로 바뀌도록 하였다.
온 식구가 감기에 걸리지 않으려면 난방을 시작하라는 신호이다.
두번째 레시피로 거실의 이산화탄소 농도(CO2)가 1,500PPM을 넘어서면 거실의 필립스 휴가 붉은색으로 바뀌도록 하였다.
처음에는 권고수준인 1,000PPM으로 설정을 하였더니 너무나도 자주 붉은색으로 전구에 불이 들어왔다.
그러자 첫째놈은 무슨 홍등가냐고 비아냥 거리고, 집사람은 정육점 같다고 놀려서 임계치를 1,500PPM으로 상향시켰다.
거실 필립스 휴의 전구가 붉은색으로 바뀌면, 마누라쟁이가 주방의 후드를 틀던지 창문을 열어서 환기를 시키라는 이야기이다.
세번째 레시피로 거실의 습도가 50%이하로 떨어지면 거실의 필립스 휴가 노란색으로 바뀌도록 하였다.
그러면 마누라쟁이가 가습기를 틀던지 실내에 빨래를 널어서 습도를 올리라는 신호이다.
마지막 레시피로 네타트모 레인게이지(Rain Guage)가 비(雨)를 감지하면 거실의 필립스 휴가 파란색으로 바뀌도록 하였다.
집안 식구들에게 밖에 비가 내리고 있으니 우산을 들고 나가라는 신호이다.
옛날 우리의 선조들이 나라가 위급할 때 봉수(烽燧)를 이용하여 신호를 전달한 것에 착안하여,
네타트모 웨더스테이션과 필립스 휴를 연계하여 우리집 날씨 신호등을 만들어 보았다.
사물인터넷(IoT)의 커다란 분야인 홈오토메이션이 발달하면서 우리의 생활이 편리해지는 것은 맞는데,
한편으로는 우리의 삶이 너무나 기계에 종속이 되면서, 인간은 점점더 바보가 되지는 않을까 살짝 걱정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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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첫째녀석과 둘째녀석에게 난생처음으로 스마트폰을 지급하면서, 가족위치공유 어플인 'Life360'을 우리 4식구의 스마트폰에 모두 설치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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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가족위치공유 어플인 'Life360'의 장소에 우리집의 위치을 설정한다.
처음에는 150m반경도 생각하였으나, GPS의 오차를 고려하여 300m반경으로 설정을 하였다.
그리고 네스트 온도조절기 홈페이지에서 가족위치공유 어플인 'Life360'과 우리집의 네스트 온도조절기를 연결하여 준다.
아직은 초기버전이라 그런지 화면의 UI가 허접하기 그지 없다.ㅜㅜ
그러면 오후에 우리집 막내가 학원을 가기 위하여, 스마트폰을 들고 집을 나서서 이미 설정된 우리집의 300m반경을 벗어나면,
가족위치공유 어플인 'Life360'이 우리가족 모두가 외출을 하였음을 인지하고, 네스트 온도조절기에게 외출모드(Away Mode)로 바꾸도록 알려준다.
네스트 온도조절기는 자체 움직임 감지센서에 의하여 집안에 사람의 유무를 감지할 수도 있지만, 위치기반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더욱 정확해 보인다.
왜냐하면 집안 식구들이 모두 자기방에 들어가 있으면, 거실의 네스트 온도조절기가 외출(Away)로 오판할 수가 있으며,
반대로 집안 식구들이 모두 외출을 하였음에도, 반려동물의 움직임에 의하여 재실(Home)로 잘못 판단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나중에 스마트폰으로 위치공유어플인 'Life360'과 네스트 온도조절기의 연동부분을 확인해 보자, 훌륭하게 일을 처리하였다.
우리가족의 마지막 사람이 집을 나선 것을 위치공유 어플인 'Life360'이 인지를 하여 네스트 온도조절기에게 전달하여,
네스트 온조조절기가 집안의 난방을 외출(Away)로 변경하여 불필요한 에너지를 절감한다는 이야기이다.
2. 가족위치공유 어플인 'Life360'과 자동화 어플인 'IFTTT'를 이용하여, 위모스위치를 자동으로 끄기
두번째로는 첫번째에 유사한 방법으로 가족위치공유 어플인 'Life360'과 자동화 어플인 'IFTTT'를 이용하여, 위모스위치를 자동으로 끄도록 설정을 해 보았다.
나는 지난해에 집안에 위모스위치를 몇개 설치하여 놓고선, 원격제어 및 자동스케줄링을 통하여 사용을 하고 있다.
그당시 'IOS의 위치기반서비스'와 자동화 어플인 'IFTTT'를 이용하여 위모스위치를 제어하였으나, 약간의 문제가 있어서 사용을 하지 않고 있었다.
위의 레시피는 내가 외출을 하면 위모스위치를 모두 끄고, 내가 집에 들어오면 위모스위치를 모두 켜라는 IFTTT 레시피인데,
집안에는 나혼자만 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내가 외출을 하면 집안의 모든 스위치허브가 꺼져서 곤란한 경우가 몇번 있었었다.
그런데 이번에 아이들에게도 스마트폰을 지급하고, 가족위치공유 어플인 'Life360'을 우리 4식구의 스마트폰에 설치를 하였기 때문에
'Life360'을 IFTTT의 Trigger로, 위모스위치를 IFTTT의 Action으로 설정하여 레시피를 만들어 놓으면 훨씬 지능적으로 사용히 가능하다 싶었다.
IFTTT의 레시피는 지난해에 만들었던 레시피의 트리거를 'iOS위치기반 서비스'에서 'Life360'으로 바꾼것에 불과하다.
즉, 우리가족의 마지막 사람이 미리 설정된 우리집의 300m반경을 벗어나면, 집안의 모든 위모스위치를 자동으로 끄라는 명령이다.
이 IFTTT레시피가 작동을 하면, 집안의 메인스위치, 공부방, 거실에 켜져 있던 위모스위치가 오른쪽 화면처럼 자동으로 꺼진다.
가족이 모두 외출하여 집안에 아무도 없을때에는 스위치허브등의 전기를 자동으로 차단하여 절전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겠다.
오늘은 위치기반서비스를 이용한 가족위치공유 어플인 'Life360'을 이용하여, 네스트 온도조절기와 위모스위치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방법을 소개해 보았다.
우리나라에서는 GPS를 이용한 위치기반서비스를 '위치추적'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사생활 침해등 부정적인 면만을 많이 부각시켰지만,
가족들의 동의하에 위치기반서비스를 좋은 방향으로 활용을 하면, 우리의 삶을 한층 윤택하고 편리하게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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