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플스토어에서 직구한 애플워치 스포츠 42mm를 동해안 자전거길 종주 및 설악산 대청봉 산행 에서 직접 사용을 해보고서,
애플워치 악세사리에 대한 필요성이 느껴져서 1m짜리 충전케이블(Charging Cable) 2개와 추가 스트랩(Strap) 1개를 구매하였다.
애플워치를 라이딩 및 산행등 야전(野戰)에서 사용하고자 구매를 하였는데, 이 놈의 충전케이블(2m)이 휴대하기엔 너~무도 길다.
고육지책으로 케이블을 둘둘둘 말아서 케이블타이로 묶어서 사용을 하였는데, 미관상 좋지도 못하고 휴대에 부피도 많이 나갔다.
아직은 애플워치의 공급초기이어서 그런지 인터넷상에 서드파트의 충전케이블은 잘 보이질 않았고 오리지널 애플의 충전케이블만 보인다.
애플 악세사리의 가격이 비싼 것은 악명(惡名)이 자자하지만, 별 다른 대안이 없어서 미국 애플스토어에서 58달러에 2개를 구매하였다.
애플, 이 놈들은 제품의 재고만 있으면 국내배송처럼 주문 다음날에 총알배송을 해준다.
애플워치와 함께 들어있는 2m짜리 충전케이블과는 달리, 이 놈은 밑바닥이 반짝반짝 빛이 나는 외형이다.
제품에는 충전케이블만 들어 있고 충전잭은 들어 있지를 않으나, 아무 USB잭에 꼽아도 충전은 잘 되니 걱정은 마시라.
새로이 구매한 애플워치 충전케이블 1개는 거실에 설치를 하였고, 나머지 하나는 야전에서 휴대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그리고 애플워치 스포츠를 야전이 아닌 일상에서 차고 다니기에는 스트랩의 뽀대가 나지 않을 것 같아서 추가 스트랩을 하나 구매하였다.
그냥 전통적이고 저렴한 가죽 시계줄인데 아마존에서 26.95달러에 구매를 하였다.
이 놈은 컴퓨터의 화면으로 보기에는 이뻐 보였으나, 실제로 제품을 수령하여 스트랩을 교체해보니 그닥 뽀대가 나지는 않는다.
우리나라에도 이달 26일에 애플워치가 정식으로 발매되면, 추가로 1-2개 정도의 충전케이블 및 스트랩은 필요하리라는 생각이 들어서 포스팅을 해보았다.
그리고 애플워치의 악세사리도 국내업체를 포함하여 많은 서트파트사들이 진출하여 가격이 조금더 착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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