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20.06.27 macOS 11 Big Sur의 홈킷 미리 구경하기
  2. 2020.06.27 애플 WWDC20에서의 홈킷(HomeKit)
  3. 2020.06.24 미완의 iOS 14 홈킷 프리뷰
  4. 2020.06.20 Goodbye 위모 라이트 스위치, Welcome 아카라 벽 스위치 4
  5. 2020.06.18 컵형 써클커터로 천장에 AI스피커 매립하기 5
  6. 2020.06.02 갤럭시 홈 미니 VS 구글 홈 미니 스테레오 간단 비교기

macOS 11 Big Sur의 홈킷 미리 구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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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거실 맥 미니에 macOS 11 Big Sur 베타 버전을 설치하고 홈킷을 미리 구경하여 보았다.

 

 

 

 

 

애플이 macOS 9에서는 사막 이름(Mojave)을 macOS 10에서는 섬 이름(Catalina)을 사용하더니,

올가을에 정식 출시할 macOS 11에서는 중부 캘리포니아 해변 이름인 Big Sur로 명명을 하였더라.

 

 

 

 

 

macOS 11으로 올라갈 수 있는 맥 디바이스는 위의 사진과 같으니 참고하시고,

 

 

 

 

 

베타 버전 설치는 베타 프로파일 사이트( https://betaprofiles.com/ )에서 pkg파일을 내려받아 설치하고,

macOS 11 베타 파일(대략 10GB)을 내려받고, 실제로 업그레이드를 하는데 대략 1시간 정도가 걸렸다.

 

 

 

 

 

macOS 11 홈킷의 새로운 기능은 대략 4가지 정도인데,

1) New visual status in Home app과 2) Adaptive lighting 기능은 iOS 14와 완전 동일하며,

3)과 4)번 네트워크 카메라 기능은 홈킷 네이티브 카메라가 없어서 아쉽게도 구경하지 못했다.

 

 

 

 

 

나는 예전 iOS 11 시절 홈킷에 네트워크 카메라를 연결하여 운영하여 보았으나,

홈킷 성능이 전체적으로 느려지는 안좋은 경험이 있어서,

앞으로도 네트워크 카메라는 시놀로지 서베일런스와 UniFi Protect로 사용할 생각이다.

 

 

 

 

 

과거 macOS 10 홈킷에서는 방(Room) 정렬이 되지 않아 많이 불편했었는데,

macOS 11 홈킷에서는 방 정렬과 배경 화면 교체가 가능하여, iOS 홈킷과 완전히 똑같아진 점은 칭찬하고 싶다.

 

 

 

 

 

 솔직히 애플 홈앱을 맥 디바이스에서 조절할 일은 거의 없지만,

과거 버전의 macOS에선 거의 구색에 불과하였던 홈킷이 조금은 진일보한 느낌이어서,

개인용 맥 디바이스라면 macOS 11으로 업그레이드하여 구경하는 것도 괜찮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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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WWDC20에서의 홈킷(HomeK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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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매년 6월에 개발자 회의를 열어 하반기에 출시할 새로운 디바이스와 소프트웨어를 소개하는데,

키노트중 내 주된 관심사인 홈킷 부분(4분 10초)만 편집하여 간단하게 살펴 보았는데,

위의 슬라이드 1장이 올해 홈킷(iOS 14, iPadOS 14, tvOS 14, macOS 11)의 모든 것을 표현하지 싶다.

 

 

 

 

 

키노트에 중국어, 일본어 자막은 있는데 한국어 자막은 없어서 영문 자막으로 대신하였다. 썩~을

 

이미 내 아이폰에 iOS 14 베타를 설치하여 iOS 14 홈킷은 구경하여 보았고,

앞으로 macOS 11, tvOS 14, iPadOS 14 순으로 설치하여 프리뷰를 연재할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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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의 iOS 14 홈킷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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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애플 개발자 회의(WWDC20)에서 공개된 iOS 14 홈킷이 궁금해서,

새벽같이 일어나서 iOS 14 퍼블릭 베타를 설치하고 미리 구경하여 보았다.

 

 

 

 

 

iOS 14 퍼블릭 베타의 설치 방법은

 

1) 아이폰을 아이튠즈에 연결하여 PC와 iCloud 2곳에 중복하여 백업하고,

2) 만일 이전 버전(iOS 13)의 베타 프로파일이 있다면 확실하게 제거하고,

3) 라이트닝 케이블로 충전기에 연결하여 배터리 부족이 없도록 조치하고,

4) 사파리로 iOS 14 프로파일을 다운로드와 설치후 - https://betaprofiles.com/

5) 일반적인 iOS 업데이트 방법과 동일하게 진행하면 40분만에 완료가 되더라.

 

 

 

 

 

1. 홈과 방 메뉴 통합

 

iOS 14에서는 홈(Home)과 방(Room) 메뉴가 통합이 되었는데,

아카라 허브도 '허브 및 브릿지' 리스트에 처음으로 포함되었다.

 

 

 

 

 

2. 구역(Zone)이 생김

 

필립스 휴 어플처럼 여러 개의 방을 하나로 묶는 구역의 개념이 생겼는데,

구역을 보여주는 메뉴는 아무리 찾아 보아도 없어서 아직은 미완으로 보인다.

 

 

 

 

 

3. 센서들을 상단에 배치

 

각종 센서들을 액세서리 타일에서 빼내어 상단으로 올렸는데, 아직은 눈에 익지를 않아서 많이 낯설어 보였다.

 

 

 

 

 

4. 자동화 제안

 

새로운 기능인 '자동화 제안'이라고 설레발을 떨어서 무언가 했으나,

지들이 생각한 자동화를 임의로 추천하여 나열한 것에 불과하더라.

 

 

 

 

 

5. 스마트 컬러

 

하루중 일정 시간에 따라 전등을 자동으로 적절한 색상으로

설정한다는 스마트 컬러 기능도 아직은 적용되지 않은 듯 싶다.

 

 

 

 

 

6. 어색한 네이밍

 

센서들을 그룹핑하면서 온습도 센서들은 '기후'로, 재실 센서들은 '사람 있음'으로 표현하였는데,

이러한 어색한 이름들을 사용자가 마음대로 바꿀 방법이 없었다.ㅠㅠ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다'는 속담처럼 iOS 14 홈킷은 아직 많이 부족해 보여서,

나와 같은 환자들은 몰라도 일반 사용자들은 가을 정식 버전까지 기다림이 옳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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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bye 위모 라이트 스위치, Welcome 아카라 벽 스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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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 침실과 공부방의 벽 스위치를 아카라 벽 스위치로 교체하고,

오늘은 첫째와 둘째방의 벽 스위치까지 아카라 벽 스위치로 마저 교체후,

떼어논 위모 라이트 스위치를 바라보노라니 조금 센치한 마음이 들었다.

 

 

 

 

 

나는 2015년 4월에 전압과 중성선 문제를 극복하고 위모 라이트 스위치를 설치하여,

5년간 우리 가족과 동고동락하며 잘 사용( 우리집 스마트홈 베스트5와 워스트5 )했었는데,

이 놈이 1구 스위치라는 제약은 도무지 극복이 불가하여 최근에 아카라 벽 스위치로 교체를 하였다.

 

 

 

 

 

아카라 벽 스위치를 아카라 허브와 ST 허브에 각각 연결하여 테스트하여 보았으나,

아카라 허브 연결이 ST 허브 연결보다 반응속도가 더 빨라서 홈킷에 직결하였는데,

 

 

 

 

 

우리집은 벽 스위치에 복잡한 자동화를 걸지 않고, 간단한 자동화는 홈킷에서 처리하여도 큰 문제는 없지 싶다.

 

 

 

 

 

그래도 5년간 우리집 주력 벽 스위치로 활약한 위모 라이트 스위치가 고마워 거실에는 상징적으로 2개를 남겨 두었다.

 

 

 

 

 

적어도 앞으로 5년 동안은 아카라 벽 스위치가 아무런 말썽없이 맹활약하기를 내심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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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형 써클커터로 천장에 AI스피커 매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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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컵형 써클커터(Circle Cutter)를 사용하여 천장에 구글 홈 미니 4대와 갤럭시 홈 미니 2대를 매립하여 보았다.

 

 

 

 

 

천장에 디바이스를 설치하는 방법도 영문으로는 Ceiling mount 한가지로 표현하지만, 

우리말로는 천장 거치와 천장 매립으로 살짝 구분하여 표현하는데 조금 차이가 있다.

 

전자는 디바이스를 천장에 매달고 작은 구멍을 통하여 전원을 연결하는 반면에,

후자는 큰 구멍을 통하여 천장속에 디바이스를 삽입하고 전원도 숨기는 방법이다.

 

 

 

 

 

예전에는 구글 홈 미니의 천장 거치를 위하여 Fstop Labs 브라켓 을 사용했었는데,

이번에는 천장 매립을 위하여 Mount Genie 브라켓 1팩(5개)을 49.99달러에 구매하였고,

갤럭시 홈 미니의 천장 매립을 위하여 스피커 그릴 2세트도 6.62달러에 구매하였다.

 

 

 

 

 

천장 타공시 가장 커다란 문제점은 아무리 가림막을 잘 설치하여도,

사방으로 떨어지는 석고보드 가루 때문에 작업후 마누라에게 뒤지게 혼나는 점이어서,

 

 

 

 

 

이번엔 큰 마음을 먹고서 컵형 써클커터도 추가로 구매하였는데,

컵이 천장에 완전 밀착은 안되서 완벽하게 석고보드 가루의 비산을 막아 주지는 못하더라.ㅠㅠ

 

 

 

 

 

Mount Genie 브라켓의 날개는 롱노즈 플라이어와 커터칼로 제거하고,

4곳을 3mm로 천공하여 피스로 천장에 고정하도록 조금 개조하여 준비하고서,

 

 

 

 

 

천장에 103mm로 타공후 동봉된 MicroUSB 연장케이블로 전원케이블과 연결후,

3mm 피스로 브라켓을 고정하고 구글 홈 미니를 브라켓에 끼워서 설치하였다.

 

 

 

 

 

더불어 침실 천장에 설치한 갤럭시 홈 미니 2대도 100mm로 천공하여 뒤집어 고정하고,

알리 스피커 그릴로 마감을 하였는데 마누라는 공장 스피커같다고 반응이 영 시큰둥하다.

 

 

 

 

 

천장은 넓고 뚫을 곳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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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홈 미니 VS 구글 홈 미니 스테레오 간단 비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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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몸은 년식이 조금 되어서 스마트홈의 4가지 접점중 음성명령은 거의 사용하지 않고,

AI 스피커를 주로 TTS(Text To Speech) 또는 음악감상 용도로 많이 활용하여서,

거실엔 홈팟 스테레오 시스템을 침실엔 갤럭시 홈 미니 스테레오 시스템을 구축했는데,

최근에 공부방에도 구글 홈 미니 스테레오 시스템을 구축하고 간단하게 비교하여 보았다.

 

 

 

 

 

1. 설정

 

먼저 AI 스피커의 스테레오(Stereo) 모드와 멀티룸(Multi-room) 모드를 구분할 필요가 있는데,

스테레오 모드는 같은 방(Room)에 있는 스피커 2대를 주(Main) 스피커와 부(Sub) 스피커로 묶는 방법이며,

멀티룸 모드는 여러 방에 있는 스피커들을 하나의 그룹(Group)으로 묶는 방법이다.

 

갤럭시 홈 미니와 구글 홈 미니 모두 스테레오 모드의 설정 방법은 유사하나,

갤럭시 홈 미니는 스피커 2대를 좌우 스피커로 그대로 표출하는 반면에,

구글 홈 미니는 멀티룸 모드처럼 새로운 스피커 그룹 이름을 만든다.

 

 

 

 

 

2. 음악감상

 

보통 AI 스피커로 음악감상 방법에는 여러 음원서비스(유튜브 프리미엄, 멜론등)로 플레이가 가능하나,

우리집은 아이폰 가족이라 애플 뮤직을 AirConnect를 통하여 AirPlay로 듣는 것이 가장 편리하더라.

 

 

 

 

 

3. 총평

 

음질은 AKG 기술이 녹아든 갤럭시 홈 미니가 구글 홈 미니 보다 더 풍성했으나,

안정성은 갤럭시 홈 미니의 스테레오가 가끔씩 풀려서 구글 홈 미니보다 미흡해 보였다.

 

좌우지기, AI 스피커로 음악감상에는 한 놈(Mono) 보다 두 놈(Stereo)이 휠씬 더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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