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etv'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8.03.09 파이어티비와 모니터를 재활용한 주방TV 업그레이드記 3
  2. 2016.03.05 MLBTV 프리미엄의 디바이스별 화질비교기
  3. 2015.07.19 파이어티비(FireTV)에서 CCTV를 보여주는 'TinyCam Monitor Pro' 어플

파이어티비와 모니터를 재활용한 주방TV 업그레이드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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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저녁식사를 하는데 집사람이 "아빠, 주방에서 거실의 어머니를 관찰할 방법이 필요할 것 같아요" 라면서 건의를 한다.

집사람이 나에게 건의를 한다는 것은 참고 견디다가 마지 못해서 이야기를 하는 것이니 '무척 필요해요' 라는 말과 동일하다.


그래서 2-3일간 솔루션을 고민하다가 침실에서 거의 활용하지 않고 있는 아마존 파이어티비 스틱과 

본체의 노후화로 공부방에서 쉬고 계시던 집사람 PC의 모니터를 떼어와서 주방TV를 업그레이드 하였다.







우리집 주방TV는 이미 6년전에도 퇴역한 모니터와 디빅스 플레이어를 재활용하여 구축한 시스템이었다.


17인치 LCD모니터를 재활용하여 주방에서 HDTV를 보자


그래서 물리적인 설치는 모니터만 단순 교체하면 되었기에 쉬울 거라 생각했는데, 워낙 오랜만에 브라켓을 풀려니 그리 만만하지는 않았다.







파이어티비의 'tinyCam Monitor Pro' 어플로 우리집 네트워크 카메라 4대를 모니터링 하도록 설정을 하였으며,

모니터의 튜너 단자에 케이블TV의 동축케이블을 연결하여서 실시간으로 TV도 시청하도록 구축을 하였다.







또한 'DS Video' 어플로 시놀로지 NAS에 있는 영화와 방송을 볼 수 있도록 배려를 하였고,

집사람이 좋아하는 클래식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Amazon Music' 어플도 깔아 주었다.







우리집에서는 미관보다 실용이 우선이다. 23인치 모니터의 주방TV가 무식해 보이지만 나는 매우 만족스럽다.

이제는 부엌일을 하면서도 몸이 불편하신 어머니의 관찰이 가능하여서 낙상으로 부터 조금이나마 안심이 된다.


나는 노약자들의 케어가 사물인터넷(IoT)이 가장 우선적으로 활용되어야 할 분야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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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TV 프리미엄의 디바이스별 화질비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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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야구팬들에게 박병호 선수만큼 애증(愛憎)의 대상은 없지 않았나 싶다.

그토록 갈망하던 우타거포의 부재를 해결할 것이라는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2005년에 입단을 하였으나,

7년동안 1군과 2군을 오르내리면서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계륵같은 존재로 취급을 받았으니 말이다.

그러다가 2011년에 넥센 히어로즈로 트레이드후에는 완전히 백조로 변신하여 4년동안 KBO리그를 씹어 드시다가,

올해는 포스팅을 통하여 메이저리그의 미네소타 트윈스에 입단을 하여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였다.

 

 

 

 

 

 

더군다나 박병호 선수뿐만이 아니라 김현수, 오승환, 이대호 선수도 빅리그에 진출을 하여서, 올해는 아침시간이 즐거울 것으로 기대가 크다.

그래서 메이저리그를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즐기기 위하여, MLBTV 프리미엄이라는 년간시청권을 3년만에 구매를 하였다.

지난해보다 20달러가 싸져서 109.99달러라고 홍보를 하고 있으나, 그동안 원달러 환율이 많이 올라서 작년 금액과 비슷한 느낌이다.

MLBTV 프리미엄은 PC뿐만이 아니라 모바일기기, 콘솔게임기, 셋톱박스등 다양한 디바이스로 시청이 가능하여서,

박병호 선수가 출전하는 미네소타 트윈스와 보스톤 레드삭스의 시범경기를 시청하면서 디바이스별로 화질을 비교하여 보았다.

 

 

 

 

 

1. 애플티비 (Apple TV)

 

 

박병호 선수가 등장하는 장면을 녹화하고 싶었으나, 얘는 3타석 모두 초구를 후려 갈겨서 녹화 분량을 주지 않더라.ㅠㅠ

애플티비에서는 무난한 화질을 보여 주어서, 거실에서는 애플티비를 많이 이용하리라 예상이 된다.

 

 

 

 

 

 

 

 

2. 파이어티비 (Fire TV)

 

 

녹화를 위해서 오랜만에 파이어티비에 들어가보니, 타임존에 우리나라 시간대와 동일한 일본표준시가 생겼더라.

아마존 파이어티비의 화질은 애플티비의 화질보다는 많이 떨어져서 거의 안습 수준이다.

 

 

 

 

 

 

 

 

3. 플레이스테이션4 (PS4)

 

 

개인적으로 PS4는 꼭 게임을 하지 않더라도 상당히 우수한 거실의 오락기기라고 생각한다.

PS4는 애플티비와 엇비슷한 화질을 보여 주었고, 무엇보다 실시간 중계중이라도 과거 이벤트를 찾아가는 기능이 돋보였다.

 

 

 

 

 

 

 

 

4. 아이폰6 (iPhone6)

 

 

스마트폰과 태블릿등 모바일 기기에서는 'AT Bat'이라는 어플을 통하여서 MLBTV가 서비스 된다.

아무래도 외부에서는 아이폰으로 메이저리그를 많이 시청하겠지만 화면이 작아서 조금 답답한 느낌이다.

 

 

 

 

 

 

 

 

5. 아이패드 (iPad)

 

 

노안(老眼)때문에 아이폰보다는 아이패드의 화면이 시원시원하게 보여서 앞으로는 아이패드의 활용도가 조금 높아지지 싶다.

 

 

 

 

 

 

 

 

6. 맥북 (MacBook)

 

 

맥북에서는 PC답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나, 메이저리그를 보기 위하여 노트북을 따로 켜는 일은 별로 없으리라 예상이 된다.

 

 

 

 

 

 

 

 

 

동일한 조건으로 화질을 비교하기 위하여 녹화후에 전혀 가공을 하지 않았으며, 유튜브의 설정에서 고해상도(1080P)로 변경하여 시청하시길 바란다.

개인적으로 모바일기기에서는 아이패드가 제일로 시청하기가 쾌적했으며, 거실에 있는 디비이스중에서는 PS4가 가장 훌륭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올해는 박병호 선수가 국거박(국민 거품 박병호)가 아닌 국거박(국민 거포 박병호)이 되어서 우리들의 아침시간을 즐겁게 해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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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티비(FireTV)에서 CCTV를 보여주는 'TinyCam Monitor Pro' 어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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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아마존 파이어티비(FireTV)를 잠깐동안 가지고 놀다가 'TinyCam Monitor Pro'라는 재미있는 어플을 발견하였다.

이 놈은 파이어티비에서 CCTV의 화면을 보여주는 어플인데, 설정 작업도 매우 간단하고 어플의 완성도도 있어 보였다.

 

 

 

 

 

 

그래서 'TinyCam Monitor Pro' 어플을 2.99달러에 구매를 하여서, 우리집에 설치된 Foscam 카메라 4대를 연결하여 보았다.

 

 

 

 

 

 

설정 작업도 스마트폰이나 PC에서와 거의 유사하여서 어렵지가 않았으며, 파이어티비(FireTV)는 물론이요 파이어티비 스틱(FireTV Stick)에서도 잘 구동되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다.

 

앞베란다에 설치하여 우리집 반려견인 '사랑이'를 관찰하는 Foscam FI8910W 카메라의 화면을 녹화해 보았다.

그런데 이 놈은 아빠가 동영상을 녹화하는 결정적인 순간에 응가를 하네.ㅠㅠ

 

 

 

 

 

 

집안에 설치된 4대의 Foscam 카메라를 10초의 간격으로 순차적으로 플레이를 시켜도 별 문제가 없다.

원격에서도 파이어티비 스틱만 TV에 꼽고서 설정에서 'IP주소'를 'DDNS URL'로만 바꾸면 CCTV의 조회가 가능하다.

 

 

 

 

 

 

언어의 장벽때문에 국내에서는 아무래도 활용도가 떨어지는 아마존 파이어티비의 활용방안을 하나 찾은 기분이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등 스마트기기로 간단하게 조회를 하겠으나,

고정된 장소에서 큰 화면(TV)으로 지속적으로 CCTV를 조회하는 용처에서

아마존 파이어티비와 'TinyCam Monitor Pro' 어플의 궁합은 괜찮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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