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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20.04.03 UniFi Dream Machine Pro 설치기 12

UniFi UDM Pro 일주일 튜닝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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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라우터를 UniFi USG에서 UDM Pro로 교체후 시급한 인터넷 연결은 밤을 세워서 끝냈으나,

나머지 소소한 설정들은 여유롭게 일주일 만에 마무리를 하여 정리 차원의 포스팅을 해본다.

 

UniFi Dream Machine Pro 설치기

 

UDM Pro엔 새로운 UniFi OS가 탑재되면서 바뀐 부분도 많았고, 모르는 부분도 있었고,

잔잔한 버그들도 보여서 UDM Pro 추가 설정記가 아니라 튜닝記로 제목을 뽑았다.

 

 

 

 

 

1. SSH 로그인

 

새로운 장비의 설정시에는 SSH(Secure Shell)를 통하여 직접 장비에 접근해야 할 경우가 간혹 있는데,

단말 프로그램(PuTTY등)에서 UDM Pro로 직접 접근을 하지 못하여 정말로 한참을 헤메다가,

우연히 SSH 설정이 컨트롤러 밖 'Local Potal->Settings->Advanced'에 배치되어 있는 것을 알았다.

 

 

 

 

 

2. SFP+ 케이블 연결

 

똥폼을 잡기 위하여 UDM Pro와 Switch 24를 연결하는 SFP+ 케이블도 함께 구매하여,

일반적인 랜케이블처럼 연결을 하였는데 데이타가 전혀 넘어가질 않는다.

 

뽑기에 실패하였다는 생각속에서 UDM Pro의 SFP+ 포트 속성을

'Autonegotiation'에서 '1Gbps FDX'로 변경하니 초록불이 들어오면서 데이타가 우르르 넘어간다.

 

 

 

 

 

3. Port Forwarding 버그

 

MS Connector의 이미지 전송 기능은 사전에 테스트를 모두 마쳐서 자신만만 하였는데,

텔레그램으로는 화면이 넘어가는데 카카오톡과 네이버 라인으로는 화면이 넘어가질 않아서,

삽질을 하다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Port Forwarding 순서를 슬쩍 바꾸었더니 화면이 넘어간다.

 

이 부분은 UniFi 컨트롤러 소프트웨어의 버그로 보여진다.

 

 

 

 

 

4. 증강 현실(Augmented Reality) 부분

 

UniFi 홈페이지에서는 2세대 장비에 스마트폰을 갖다 대면 화려하게 AR 화면을 보여주던데,

이 몸은 죽어라고 안되다가 UniFi 컨트롤러 스마트앱에서 카메라 권한을 풀어주자 그제서야 슬그머니 보여 주더라.

 

 

 

 

 

5. Topology Map 버그

 

우리집 홈네트워크는 라우터 1대, 스위치 5대, AP 4대 구성으로 핑핑 잘 돌아가고 있는데,

컨트롤러 Topology Map에서는 UDM Pro와 Switch 82 사이가 끊어진 것으로 표현되고 있다.

 

이 부분도 컨트롤러 소프트웨어의 버그로 보여 진다.

 

 

 

 

 

6. wifi 재실 문제

 

UniFi 컨트롤러가 시놀로지 도커에서 UDM Pro속으로 흡수가 되면서,

UniFi 컨트롤러 Default Site 경로도 변경되어 wifi 재실이 먹통되었는데,

이 부분은 해외 개발자와 메일을 통하여 해결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사람이 참으로 간사한게 기능을 처음부터 몰랐다면 그러려니 하고 살았을텐데,

기능을 편하게 사용하다가 라우터 교체후 기능이 안되니까 많이 불편했었는데,

이제는 거의 복구가 되어서 앞으로는 IoT 카페에서 훈수질이나 해야겠다.

 

 

 

 

 

And

UniFi Dream Machine Pro 설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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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집 인터넷 공유기를 USG에서 UniFi Dream Machine Pro(이하 UDM Pro)로 업그레이드를 하였다.

 

 

 

 

 

기존 USG는 일반적인 공유기와는 달리 라우터와 컨트롤러(관리 서버)가 분리되어 있는데,

UDM Pro는 라우터, 8포트 스위치, 컨트롤러가 하나로 통합되어 있는게 커다란 특징인데,

현재는 따끈따끈한 신상이라 아직은 아마존에 올라와 있지 않아서,

 

 

 

 

 

원/달러 환율이 천장을 찍을 때 UniFi 쇼핑몰에서 제 값(379달러)을 모두 주고 구입하여,

이 몸이 고가 매수와 저가 매도의 엄청난 마이너스 손임을 다시 한번 입증을 하였다.ㅠㅠ

 

 

 

 

 

UDM Pro는 제품 무게도 13파운드나 나가서 배송대행료로 42,200원을,

관부가세로 60,076원을 고스란히 상납하고서 내 손에 넣을 수가 있었는데,

 

 

 

 

 

저녁에 UDM Pro를 수령하자마자 곧바로 설치하고 싶었으나, 둘째 녀석이 학원 온라인 강의를 듣고 있어서,

꾹~ 참았다가 새벽 3시에 벌떡 일어나서 개봉하자, 랙마운트용 볼트류를 예쁘게 포장한 것이 인상적이더라.

 

 

 

 

 

곤히 주무시는 마누라님이 깨지 않도록 최대한 조용하게 물리적인 설치를 하고자 하였으나,

UDM Pro의 세로 깊이가 UniFi 24 스위치보다 휠씬 깊어서, 멀티탭을 2단 내리는 작업부터 꼬이기 시작하였는데,

 

 

 

 

 

UDM Pro를 주문후 사전에 구글링과 유튜브를 통하여 설정 방법을 여러번 공부하였고,

이사 절차(Migration Procedure)를 리스트로 만들어, 리허설도 하였으나 개뿔 아무 소용이 없어서,

 첫번째 과정인 인터넷 연결부터 참담하게 실패하여 한참의 삽질끝에 인터넷이 연결되자 올컥하더라.

 

 

 

 

 

UniFI 컨트롤러를 이사하는 방법은 Backup & Restore와 Export & Import의 2가지 방법이 있다는데,

 

UniFi - How to Migrate from Cloud Key to Cloud Key or UDM

 

거의 반나절 동안 大삽질을 하였지만 지속적으로 Restore 에러가 발생하여,

깨끗하게 공장초기화를 하고서 다시 반나절에 걸쳐서 클린 설치(Clean Installation)를 하였다.ㅠㅠ

 

 

 

 

 

USG에서 UDM Pro로 이사를 하였더니 HW사양은 좋아져서 화면이 한번에 팍~하고 뜨나,

아직은 펌웨어와 컨트롤러 소프트웨어의 안정화가 덜 되어 있어서 조금 불안한 느낌이다.

 

 

 

 

 

 

도커 컨트롤러의 개방된 환경에서 다양한 외부 솔루션과 연동하였던 내 입장에선 조금은 답답하며,

체격(HW)은 많이 좋아졌으나 머리(SW)는 조금 덜 떨어진 느낌이어서 튜닝과 기다림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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