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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7 아들과 단둘이서 4박5일 오사카 여행기 - 1. 준비
- 2015.01.27 3박4일 일본 도쿄 가족여행기 - 1.여행준비
여행은 실제 떠남도 즐겁지만 사전 준비도 설레고 즐거운 과정이고,
아들과 단둘이 해외여행은 처음이라 나름 꼼꼼하게 준비를 하였다.
1. 여권 (Passport)
여권이 만료되어 구청에서 신규 신청 후, 9일이면 충분히 발급될 것 같아서,
정부24( https://bit.ly/45HLUc7 )에서 신규 여권번호를 알아내어 항공권과 호텔을 예약하였는데,
구청에서 안내한 여권 발급기간 7~8일은 순수 근무일(주말, 공휴일 제외)이더라. 헐~
여권은 반드시 미리미리 신청하여 발급받아 놓자.
2. 항공권
항공권은 이전에 몇 번 거래하여 친숙한 인터파크 투어( https://bit.ly/45FFQB7 )에서 하였는데,
인천-오사카 항공편은 시외버스 티켓팅과 같아서 항공사에서 직접 구매하여도 괜찮아 보였으며,
애플 지갑에 모바일 항공권으로 넣어 비행기 보딩시 빠르고 편리하게 사용하였다.
3. 호텔
숙소는 자주 사용하는 아고다( https://bit.ly/3EuANaH )에서 예약하였는데,
오사카에서는 Centara Grand Hotel Osaka 2박을 480,000원에 잡았는데,
난카이 난바역 바로 남쪽에 위치한 신규 호텔(2023년)이라,
룸 컨디션도 좋았고 조식도 먹을만해서 매우 만족스러웠으며,
교토에서는 Miyako City Kintetsu Kyoto Station 2박을 254,000원에 예약했는데,
교토 역사 복합 건물에 함께 있어서 교통은 편리했으나,
룸 컨디션과 조식은 오사카 호텔에 비해선 많이 떨어졌다.
4. 유니버설 스튜디오 티켓
유니버설 스튜디오 티켓도 아고다 엑티비티에서 함께 예약했는데,
1 Day Stidio Pass B 타입 2장을 150,000원에 이메일 파우치로 받았다.
5. 인천공항 주차대행
수지집에서 인천공항까지 공항버스 요금이 40,800원(10,200원*2명*왕복)이라,
인천공항 공식주차대행 서비스( https://bit.ly/3R6wGco )를 이용했는데,
발레 파킹비 20,000원과 주차비 45,000원(9,000원*5일)이 들어갔으며,
왕복 기름값과 고속도로 톨게이트 요금은 논외로 하겠다.
6. 일본 무선 인터넷
처음에는 와이파이 도시락을 예약하여 사용하였으나,
기기가 노후화되어 가끔 다운되고 접속도 불안하여,
현지에서 도시락 eSim을 추가로 구매하여 사용하였더니,
접속이 안정적이고 아들과 분리되어도 문제가 없어서 더 효과적이더라.
7. 환전
과거 해외여행 시엔 인천공항에서 직접 환전을 하였으나,
이번엔 사전에 모바일 환전을 하였더니, 우대율(80%)도 적용받아 더 저렴했으며,
이제는 일본도 신용카드를 많이 받아서, 현금은 이코카 교통카드 구매 등 절반 정도만 사용했다.
8. 사전 공부
나도 오사카 여행은 처음이라 에스24에서 '리얼 오사카'라는 eBook를 구매하여,
사전에 대충 훑어보았으나, 실제 여행에 그다지 도움 되지는 않았다.
여행의 절반은 사전 준비라서,
미리 꼼꼼하게 준비하면 가족들을 덜 고생시키고, 현지에서 시행착오가 적은 여행이 가능하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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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녀석이 대학에 합격하면 오랜만에 해외로 가족여행을 떠나자고 호기있게 공약을 했었는데, 이 놈이 수시에 덜커덕 붙어버렸다.
그래서 대학에 합격한 첫째녀석에게는 포상 성격으로, 뒷바리지와 약간의 희생을 한 집사람과 둘째녀석에게는 위로 성격으로 일본 도쿄로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당초에는 조용하고 깨끗한 오키나와로 가고자 하였으나, 1월의 날씨가 그리 좋지 못하다는 평이 있어서 도쿄로 방향을 선회하였다.
요사이는 정보의 보고인 인터넷에 여행정보들이 널려 있어서 PC앞에서 모든 여행스케줄의 작성이 가능하다.
그래도 객지에서 가족들을 고생시키지 않기 위해서 비교적 꼼꼼하게 도쿄 여행스케줄을 작성하였다.
일본 도쿄의 나리타공항까지는 2시간반 정도만 날라가면 되기에 여행경비를 절약하고자 옥션여행에서 제주항공을 1,208,400원에 예약을 하였다.
저가항공도 입맛에 맞는 날짜와 시간의 항공권은 그닥 싸게 나오지는 않는 모양이다.
초등학교 6학년인 둘째녀석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도쿄 디즈니랜드를 메인스케줄로 잡다 보니까 호텔도 디즈니랜드 근처에 잡았다.
아고다(http://www.agoda.com/ko-kr)에서 힐튼 도쿄 베이(Hilton Tokyo Bay)를 3박에 793,000원에 잡았다.
침대 4개를 나란히 붙여 놓아서 편하게 뒹굴었으며, 객실 청소 및 비품 보급도 마음에 들었다.
또한 호텔에서 도쿄 시내까지도 그리 멀지가 않아서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여행의 숙소로는 괜찮은 솔루션이었다.
도쿄 디즈니랜드의 티켓도 우리나라에서 미리 구입을 할 수가 있다고 하기에 여행박사(http://www.tourbaksa.com/)라는 곳에서 221,735원에 구매를 하였다.
도쿄 디즈니랜드의 현장 매표소는 줄이 엄청나게 길어서 미리 티켓을 준비하는 것이 현명해 보이며,
또한 일본에서 필요한 110V 돼지코 2개도 서비스로 주어서 스마트폰 충전에 유용하게 사용하였다.
일본에선 '포켓와이파이'라는 로밍에그가 유용하다기에 스카이패스로밍(http://www.skypassroaming.co.kr/shop/main/index.php)이라는 곳에서 34,000원에 4일을 대여하였다.
우리 4식구의 스마트폰 4대와 태블릿 1대, 노트북 1대의 인터넷 접속을 4일 동안 충실하게 수행하여 주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배터리도 충분히 버텨주었고, 업다운 속도도 10MBps 정도로 나쁘지 않아서 강추하는 바이다.
기타 인천공항 공식주차대행(http://www.v-cnsamc.com/main/main.asp)에 주차대행을 예약하였으며,
주거래은행의 인터넷 뱅킹으로 50,000엔 정도 환전을 신청하여 인천공항의 지점에서 수령을 하였다.
해외가족여행에서 꼼꼼하게 여행계획을 세우고 사전에 예약을 하는 것이 가족들을 덜 고생시키는 방법이지 싶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 여행준비를 하는 것도 여행의 일부이자 여행의 즐거움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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