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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22 루트론 전등스위치와 카세타 브릿지 프로젝트 마무리 2
- 2017.09.06 루트론 전등스위치와 모션센서로 욕실 조명 자동화 - 2.설치 및 설정 12
- 2017.09.05 루트론 전등스위치와 모션센서로 욕실 조명 자동화 - 1.검토 및 구매
루트론 전등스위치(PD-5S-DV-WH) 1개, 위모 라이트 스위치 1개, 필립스 휴 모션센서 3개를 추가로 구매하여서,
주방과 공부방의 전등스위치를 교체하고, 욕실 2곳에 휴 모션센서를 설치하여 루트론 프로젝트를 마무리 하였다.
프로젝트를 빨리 끝내려는 급한 마음에 물건들을 아마존에서 일괄 구매하여,
관부가세를 피하기 위하여 2개의 꾸러미로 나누어서 하루의 시차를 두고서 날렸는데,
첫째날 물건의 통관이 지연되어 둘째날에 도착한 물건과 사이좋게 인천공항에 머물렀다.
다행히 두 물건의 입항일이 달라서 합산과세는 겨우 피했다. 휴~
루트론 전등스위치(PD-5S-DV-WH)는 이미 욕실 2곳에 설치하여 보아서,
아주 쉽게 생각을 했었는데 웬걸 이 놈의 스위치가 작동하지를 않는다.
한참을 식식거리다가 제품의 고장으로 생각하고 반품까지 생각했었다.
루트론 전등스위치와 모션센서로 욕실 조명 자동화 - 2.설치 및 설정
그러다 백열등과 형광등에는 'LUT-MLC'라는 일종의 콘덴서를 연결해야 한다는 설치메뉴얼이 어렴풋이 기억이 나서,
'LUT-MLC'를 주방등의 전등선(+선)과 중성선(-선) 사이에 설치하자 전등이 번~쩍하고 들어온다.
욕실의 전등들도 스마트싱스와 애플 홈킷의 생태계에 포함시키겠다는 DOG같은 집념으로,
2곳의 욕실에도 필립스 휴 모션센서를 설치하여 스마트싱스 CoRE 자동화에 포함시켰다.
더불어서 WIFI 모듈이 불안하여 가끔씩 네트워크에서 이탈하였던 공부방 위모 라이트 스위치도
새로운 제품으로 교체를 하여서 녹색과 주황색 불빛이 깜빡이던 현상을 없앴다.
우리집 조명 시스템은 위모 라이트 스위치 6개와 루트론 전등스위치 3개가 기존의 LED전구 23개와 형광등 9개를,
휴 탭 스위치 3개, 딤머스위치 4개, 로지텍 팝 스위치 6개가 휴 칼라 5개, 휴 흑백 11개, 휴 스팟 7개를 조정하며,
휴 브릿지, 홈 브릿지, 카세타 브릿지가 애플 홈킷에 연결되어 집사람과 아이들은 홈앱으로 전등들을 켜고 끄며,
휴 모션센서 10개와 스마트싱스 CoRE 피스톤 12개가 협업하여 자동화를 수행하는 구성(Configuration)이다.
2-3차례의 업그레이드를 거쳐서 이제는 우리집 스마트 조명 프로젝트는 거의 마무리가 된 느낌이다.
집에다 이것저것 하도 많이 달아 놓아서 앞으로 이사(移徙)는 절대로 못가지 싶다.
그냥 죽을 때까지 이 집에 눌러 앉아서 사부작 사부작 일을 벌이며 조용하게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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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루트론 전등스위치(PD-5S-DV-WH)와 모션센서(LRF2-OWLB-P-WH)를
우리집 안방 욕실과 공용 욕실에 설치(Installation)와 설정(Setup)을 직접하여 보았다.
사전에 인터넷에서 모션센서 설치 방법을 숙지하여서, 미리 욕실 타일에 천공을 하고 칼블럭을 박아 두었다.
타일은 매끄러워서 천공하기가 힘이 든데, 일단 콘크리트 못으로 자국을 내고서 드릴질을 하면 아주 쉽다.
루트론 모션센서는 그다지 무겁지가 않아서 5mm 정도의 구멍을 천공하여 거치하면 무난해 보인다.
그리고 전기작업 전에는 반드시 두꺼비집(휴즈 박스)을 내리는 것이 남들보다 조금 더 오래사는 비결이며,
기존 전등스위치의 제거 전에는 견출지로 전선에 태그(Tag)를 달아 놓는 것이 실수를 줄이는 방법이다.
루트론 전등스위치(PD-5S-DV-WH)는 다구스위치가 아니어서 중앙등, 측면등, 환풍기가 동시에 켜지도록 결선을 하였다.
이렇게 여러 가닥의 전기선을 하나로 묶는 경우에는 사진과 같은 커넥터가 작업 생산성 향상 및 유지보수에 많은 도움이 된다.
그리고 잠시동안 통전(通電)을 시켜서 테스트를 마치고서 영구적인 설치를 하는 것이 헛수고를 방지하는 길이다.
단로(Single Location)스위치의 결선 방법은 무지하게 간단하다.
전원선(Hot)에 루트론 전등스위치의 검정선 하나를 연결하고, 전등선(Load)에 나머지 검정선을 연결하면 된다.
그리고 파란선(다로스위치에 사용함)은 마감하고, 녹색선(접지선)은 선택적으로 접지 또는 마감하면 그만이다.
그런데 설치가이드가 워낙 깨알같은 작은 글씨로 쓰여져 있어서 노안(老眼)에 읽느라고 죽는 줄 알았다.
미국 루트론 놈들은 치사하게 60달러에 가까운 비싼 전등스위치에 껍데기(플레이트)가 별매이다.
전등스위치 주문시에 껍데기를 함께 주문하여야 전등스위치의 내장을 드러내고 1주일을 보내지 않는 방법이다.
이제는 물리적인 설치(Installation)를 마치고 전등스위치와 모션센서를 연결하는 논리적인 설정(Setup) 작업이다.
모션센서에 건전지를 집어 넣고 상단의 '테스트 버튼'을 누르면 사진처럼 빨갛게 불이 들어오면서 테스트중 임을 알려준다.
루트론 전등스위치와 모션센서의 연결은 전등스위치의 설치가이드에 기술된 방법처럼
전등스위치의 '아래 버튼'을 지시등(Indicator)이 깜빡거릴 때까지(6초 이상) 눌렀다가 떼고서는,
모션센서의 '전등 버튼'을 욕실의 전등이 2-3차례 켜지고 꺼질 때까지 눌렀다가 떼면 되더라.
기타 Timeout(자동으로 꺼지는 시간), Activilty(센서 민감도). Auto-On(자동으로 전등이 켜짐) 설정은 첨부된 PDF파일을 참조하시라.
Lutron MotionSensor Installation Guide.pdf
중성선이 필요 없는 루트론 전등스위치는 설치가 간단하며 안전성도 담보되고 디자인도 깔끔하여 괜찮아 보이는 제품이다.
그런데 욕실에서 스마트폰을 보면서 5분 이상 큰 일을 볼 때는 가끔씩 머리를 흔들어 주어야 하는 불편함도 존재하더라.
그리고 스마트싱스 허브에 연결하여 집안의 전체적인 자동화 플랫폼에 넣는 것은 조금더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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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미국 루트론사 의 전등스위치(PD-5S-DV-WH)와 모션센서(LRF2-OWLB-P-WH)로 우리집 욕실 2곳의 조명을 자동화시켜 보았다.
지난봄 우리집 조명의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에서 욕실은 적절한 솔루션을 발견하지 못하여 미루어 두었었다.
그래서 줄곧 욕실이 마음에 걸렸었고 똥간에서 볼 일을 보고 닦지 않고 나온 찜찜한 기분이었는데,
6월에 몸이 불편하신 어머님이 우리집에 오시면서 더 이상은 미룰 수가 없어서 검토를 시작했다.
욕실의 전등스위치에 대한 나의 요구조건은 아래의 4가지 정도로 요약이 되더라.
첫째, 중성선(Neutral Line)이 불필요할 것 - 욕실 천장의 점검구로 살펴보자 중성선 끌기가 쉽지 않아 보였다.
둘째, 2구 이상의 다구 버튼일 것 - 안방 욕실에는 중앙등, 측면등, 환풍기가 있어서 다구 버튼이 필요했다.
세째, 모션센서와 연동할 것 - 어머니가 심야에 화장실에 갈 때에 요긴해 보였다.
네째, 스마트싱스와 연동할 것 - 'CoRE'를 이용한 세밀한 자동화를 위하여 필요해 보였다.
그래서 웹서핑을 하다가 루트론 전등스위치(PD-5S-DV-WH)가 내 눈에 훅~하고 들어왔다.
이 놈은 중성선(Neutral Line)이 필요없이 두 가닥(Hot & Load)의 전선만 있으면 되고,
전압도 국내의 전기 환경(120/277~ 50/60Hz)에 부합되어서 안전에도 별 문제가 없어 보였다.
다만 두번째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며, 네번째 조건을 미트할지는 의문이지만 적당히 타협을 하였다.
모션센서는 같은 회사의 제품이면 속을 썩이지 않을 것 같아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루트론에서 가장 인기있는 모델인 LRF2-OWLB-P-WH로 손쉽게 결정을 하였다.
Lutron LRF2-OWLB-P-WH 기술스펙.pdf
주문은 재고와 통관 한도 때문에 첫번째 셋트는 1000Bulbs라는 쇼핑몰에서 111.98달러에 구매하여 델라웨어 배대지로 던졌고,
두번째 셋트는 아마존에서 111.47달러에 구매하여 오레곤 배대지로 던져서 시간차를 두고서 인천공항에 도착하도록 하였다.
똥간에 이렇게 비싼 전등스위치와 모션센서가 돼지목에 진주목걸이 격이라는 생각이 여전하지만,
문제없이 잘 작동되어서 심야에 어머니가 편안하게 화장실을 다녔으면 하는 자그마한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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