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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03 아이폰X 럭셔리 액세서리 3종 세트
보통 새 집에 입주를 하면 새 가구들을 들이고, 새 자동차를 구매하면 새롭게 치장을 하듯이,
지난달에 아이폰X로 기변을 하였더니 새로운 액세서리들이 눈에 자꾸만 들어와서 확~ 질렀다.
아이폰6 시절에는 바지속에 쓸려서 간혹 誤접속이 발생하여 지갑형 케이스를 선호했었는데,
이번에는 새들 브라운(Saddle Brown) 색상의 오픈형 가죽 케이스가 눈에 훅~하고 들어와서,
미국 아마존에서 42.99 달러에 구매를 하여서 다른 물건들과 함께 묶음 배송을 시켰다.
나는 등산 및 자전거 라이딩등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많이 즐기는 편이라,
오픈형 케이스로는 안심이 되지를 않아서, KT의 'i-프리미엄'(월 5,500원)이라는 단말기 보험에도 가입을 하였다.
아이폰X의 충전은 라이트닝 케이블을 이용한 유선 충전도 물론 가능하나,
무선 충전을 경험하고 싶어서 벨킨 충전 패드(Belkin Boost Up 7.5W Wireless Charging Pad)도 잡아 들였다.
이 놈은 때마침 아마존에서 Promotion 행사를 하여서 20달러를 할인 받아 39달러에 득템을 하였다.
야간에 아이폰X를 충전 패드 위에 던져만 놓아도 충전되어서 편리했었고,
무엇보다 충전 표시등(indicator)이 작아서 수면에 방해가 되지 않아서 좋았다.
애플의 무선 블루투스 헤드셋인 AirPods은 미국 공홈의 상품 가격(159달러)에 배송대행료(12달러 정도)를 더하면 커다란 가격 매리트가 없어서,
국내 KT샵에서 남아 도는 KT포인트로 20,800원을 할인 받아서 187,250원에 구매를 하였다.
AirPods을 아이폰X에 가까이 위치시키자 자동으로 페어링이 되었는데 내 막귀에도 음질이 상당히 좋았다.
이 놈은 거실의 다양한 셋톱박스(스카이 라이프, 애플 티비, 파이어 티비등)에 연결하여 추가적인 테스트를 해 볼 예정이다.
아이폰X로 기변을 하고서 럭셔리 액세서리 3종 세트인 새들 브라운 가죽 케이스, 벨킨 무선 충전 패드, 애플 AirPods을 구매하였는데,
모니터 앞에서 침만 질질 흘리는 것보다 과감하게 지르고 몇 달을 굶는 것이 정신 건강에는 휠씬 좋다고 스스로 합리화를 하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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