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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3 가족위치공유 어플인 'Life360'을 이용하여 홈오토메이션을 더욱 지능화시키다. 4
- 2014.12.02 아이들의 스마트폰에 필수적인 iOS8 가족공유기능과 위치공유 'Life360' 어플 4
이번에 첫째녀석과 둘째녀석에게 난생처음으로 스마트폰을 지급하면서, 가족위치공유 어플인 'Life360'을 우리 4식구의 스마트폰에 모두 설치를 하였다.
스마트폰의 GPS를 이용한 위치기반서비스 어플인 'Life360'을 집안의 네스트 온도조절기와 위모 스위치에 연결하여 홈오토메이션이 더욱 지능화 시켰다.
1. 가족위치공유 어플인 'Life360'으로 네스트 온도조절기(Nest Thermostat)의 자동외출기능(Auto Away)을 제어하기
제일 먼저 가족위치공유 어플인 'Life360'의 장소에 우리집의 위치을 설정한다.
처음에는 150m반경도 생각하였으나, GPS의 오차를 고려하여 300m반경으로 설정을 하였다.
그리고 네스트 온도조절기 홈페이지에서 가족위치공유 어플인 'Life360'과 우리집의 네스트 온도조절기를 연결하여 준다.
아직은 초기버전이라 그런지 화면의 UI가 허접하기 그지 없다.ㅜㅜ
그러면 오후에 우리집 막내가 학원을 가기 위하여, 스마트폰을 들고 집을 나서서 이미 설정된 우리집의 300m반경을 벗어나면,
가족위치공유 어플인 'Life360'이 우리가족 모두가 외출을 하였음을 인지하고, 네스트 온도조절기에게 외출모드(Away Mode)로 바꾸도록 알려준다.
네스트 온도조절기는 자체 움직임 감지센서에 의하여 집안에 사람의 유무를 감지할 수도 있지만, 위치기반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더욱 정확해 보인다.
왜냐하면 집안 식구들이 모두 자기방에 들어가 있으면, 거실의 네스트 온도조절기가 외출(Away)로 오판할 수가 있으며,
반대로 집안 식구들이 모두 외출을 하였음에도, 반려동물의 움직임에 의하여 재실(Home)로 잘못 판단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나중에 스마트폰으로 위치공유어플인 'Life360'과 네스트 온도조절기의 연동부분을 확인해 보자, 훌륭하게 일을 처리하였다.
우리가족의 마지막 사람이 집을 나선 것을 위치공유 어플인 'Life360'이 인지를 하여 네스트 온도조절기에게 전달하여,
네스트 온조조절기가 집안의 난방을 외출(Away)로 변경하여 불필요한 에너지를 절감한다는 이야기이다.
2. 가족위치공유 어플인 'Life360'과 자동화 어플인 'IFTTT'를 이용하여, 위모스위치를 자동으로 끄기
두번째로는 첫번째에 유사한 방법으로 가족위치공유 어플인 'Life360'과 자동화 어플인 'IFTTT'를 이용하여, 위모스위치를 자동으로 끄도록 설정을 해 보았다.
나는 지난해에 집안에 위모스위치를 몇개 설치하여 놓고선, 원격제어 및 자동스케줄링을 통하여 사용을 하고 있다.
그당시 'IOS의 위치기반서비스'와 자동화 어플인 'IFTTT'를 이용하여 위모스위치를 제어하였으나, 약간의 문제가 있어서 사용을 하지 않고 있었다.
위의 레시피는 내가 외출을 하면 위모스위치를 모두 끄고, 내가 집에 들어오면 위모스위치를 모두 켜라는 IFTTT 레시피인데,
집안에는 나혼자만 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내가 외출을 하면 집안의 모든 스위치허브가 꺼져서 곤란한 경우가 몇번 있었었다.
그런데 이번에 아이들에게도 스마트폰을 지급하고, 가족위치공유 어플인 'Life360'을 우리 4식구의 스마트폰에 설치를 하였기 때문에
'Life360'을 IFTTT의 Trigger로, 위모스위치를 IFTTT의 Action으로 설정하여 레시피를 만들어 놓으면 훨씬 지능적으로 사용히 가능하다 싶었다.
IFTTT의 레시피는 지난해에 만들었던 레시피의 트리거를 'iOS위치기반 서비스'에서 'Life360'으로 바꾼것에 불과하다.
즉, 우리가족의 마지막 사람이 미리 설정된 우리집의 300m반경을 벗어나면, 집안의 모든 위모스위치를 자동으로 끄라는 명령이다.
이 IFTTT레시피가 작동을 하면, 집안의 메인스위치, 공부방, 거실에 켜져 있던 위모스위치가 오른쪽 화면처럼 자동으로 꺼진다.
가족이 모두 외출하여 집안에 아무도 없을때에는 스위치허브등의 전기를 자동으로 차단하여 절전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겠다.
오늘은 위치기반서비스를 이용한 가족위치공유 어플인 'Life360'을 이용하여, 네스트 온도조절기와 위모스위치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방법을 소개해 보았다.
우리나라에서는 GPS를 이용한 위치기반서비스를 '위치추적'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사생활 침해등 부정적인 면만을 많이 부각시켰지만,
가족들의 동의하에 위치기반서비스를 좋은 방향으로 활용을 하면, 우리의 삶을 한층 윤택하고 편리하게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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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나와 집사람이 아이폰6로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내가 사용하였던 아이폰5S를 첫쩨녀석에게, 집사람이 사용하였던 아이폰5를 둘째녀석에게 대물림을 하였다.
나는 아이들의 스마트폰 사용에 대해서는 지극히 보수적인 생각 ( 우리의 어린 자녀들에게 스마트폰을 사주는 것이 옳을까? ) 을 가지고 있어서,
그 동안은 첫째녀석도 둘째녀석도 피처폰을 사용하다가, 첫째녀석의 대입수능이 끝나고 비로소 우리가족도 모두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되었다.
그렇다고 내가 아무런 안전장치가 없이 스마트폰을 아이들의 손에 덜렁 쥐어줄 위인은 절대로 아니다.
그래서 나와 집사람이 사용하던 아이폰 2대를 공장초기화를 한 다음에,
첫번째로 iOS8의 새로운 기능인 가족공유를 설정하였고, 두번째로 가족위치공유 어플인 'Life360'을 설치한 후에 배급을 하였다.
1. iOS8의 가족공유 기능
iOS8에서 처음 채용된 가족공유기능은 설정된 가족간에 사진공유, 일정공유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은 가족간에 앱스토어에서 구매한 어플을 공유하고 승인하는 부분이라 하겠다.
가족대표인 내아래에 집사람과 첫째녀석, 둘째녀석을 가족구성원으로 등록하여 놓으면,
내가 구매한 모든 어플들을 무료로 공유할 수가 있으며,
미성년인 아이들이 어플을 구매하고 설치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나의 승인이 필요한 기능이다.
이 기능은 아이들이 마음대로 유료어플을 구매하지 못하도록 방지함을 물론이요, 불필요한 게임등 무료어플의 설치에도 부모의 동의가 필요하여,
아이들의 스마트폰에 정말로 필요한 어플들만 설치하여 클린한 스마트폰 환경으로 만들어 준다.
2. 가족위치공유 'Life360' 어플
혹자들은 개인의 사생활 및 인권을 운운하면서 가족간의 위치공유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사람들도 많은 것으로 알지만,
나는 가족안의 어린자녀, 연약한 여성, 나이많은 어르신들에 대해서는 서로간의 동의하에 위치공유는 필요하다고 본다.
나는 세상에 인권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어린자녀, 힘없는 여성, 노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집사람과 첫째녀석, 둘째녀석의 동의를 구한후에 가족위치공유 어플인 'Life360'을 온가족의 스마트폰에 설치를 하였다.
한글화는 되어 있지만, 아직은 국내 앱스토어엔 등록되어 있지를 않아서 미국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설치를 하였다.
UI도 상당히 심플하고, 정확도도 그런데로 괜찮고, 무엇보다도 무료로 조회횟수의 제한이 없다는 것이 좋았다.
기능도 매우 다양하여서 등록된 가족간에 카톡같은 메세지 기능,
집, 회사, 학교등 특정위치를 설정하는 기능.
Voip를 이용한 다자간 통화기능등이 눈에 들어온다.
또한 PC에서도 조회가 가능하여 실시간 트랙로그처럼 정밀하지는 않지만,
대략적인 시간대별 트랙로그도 조회가 가능하여 괜찮은 위치공유 어플이지 싶다.
오늘은 고3인 첫째녀석과 초6인 둘째녀석에게 스마트폰을 지급하면서, 기본적인 안전장치인 iOS 가족공유 기능과 가족위치공유 어플인 'Life360'을 소개해 보았다.
자동차는 우리에게 엄청난 기동력을 주었지만, 반대로 교통사고라는 고통도 함께 주었다. 그렇다고 교통사고라는 어두운 면때문에 자동차를 모두 없앨 수는 없는 것이다.
스마트폰도 우리에게 엄청난 생산성 향상과 삶의 질을 업그레이드 시켰지만, 반면에 스마트폰 중독이라는 폐해도 만들었다. 스마트폰 중독때문에 스마트폰을 모두 없앨 수가 있을까?
모든 사물에는 양날이 존재한다. 어린 자녀들이 스마트폰을 슬기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공부하고 지도하고 관리해야 하는 것이 우리 부모의 책임이 아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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