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첫째 녀석의 기말 시험과 조별 과제 제출이 모두 끝나고,
마누라의 풍악 금지령이 해제되어 홈팟 미니의 음질을 어렵사리 들어 보았다.
때마침 오늘 새벽에 HomePod OS beta 14.4도 올라와서,
홈팟과 홈팟 미니 모두 펌업을 하고서 테스트를 진행하였다.
테스트 방법은 아이패드와 맥미니에서 AirPlay로 홈팟과 홈팟 미니에 음악을 전송하고 동영상 녹화를 하였는데,
사실 홈팟과 홈팟 미니는 체급이 달라서 음량 보정을 하였지만, 홈팟 미니도 상당히 안정적인 음질을 들려 주었으며,
전면 홈팟(2.0)과 후면 홈팟 미니(2.0)의 서라운드 음질은 기대 이상으로 괜찮더라.
사실 동영상으로 홈팟 미니의 소리를 전달하겠다는 의도 자체가 넌센스이지만,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음악을 좋아하거나, 홈킷 허브가 필요한 사용자들에겐
홈팟에 비해선 많이 저렴한 홈팟 미니(99달러)가 매우 현명한 선택이지 싶다.
좌우지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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