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그동안 사용하여 보았던 애플 홈킷 서드파티 호환 어플 3가지를 이야기할까 하는데,
말(言)이 호환(Compatibility)이지 홈킷 플랫폼에 기생(寄生)하는 어플이 더 정확한 표현이지 싶다.
1. Eve for HomeKit
스마트홈 디바이스 제조사인 eve( bit.ly/3h53wGs )가 제공하는 무료 호환 어플인데,
초창기 애플 홈앱의 허접한 자동화를 보완하기 위하여 잠시 동안 사용하였는데,
UI가 내 스타일이 아니어서 오래도록 사용하지 않았지만, 커다란 버그없이 나름 똑똑하게 작동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2. Controller for HomeKit
초창기 애플 홈앱이 허구한 날 액세서리가 사라지고, 방터짐 현상(액세서리가 기본방으로 돌아감)이 자주 발생하여,
백업 목적으로 유료 어플( bit.ly/2KI1TCo )을 구매했는데, 복구하는 절차가 홈킷 신규 설치보다 더 복잡하여서,
이제는 홈킷 플랫폼에 커다란 변동이 있으면 액세서리들을 백업하는 보험용으로만 사용한다.
3. Home+ 4
아이들의 구형 아이폰에 iOS 13이 올라가지 않아서 구매한 어플( bit.ly/2ZVq9o8 )인데,
조금 지나서 아이들의 스마트폰도 모두 업그레이드를 하여서 실가동은 거의 못했으며,
방(room) 구분이 안되는 등 UI가 더럽게 불편했으나, Low Battery를 빨간색으로 표시하여 배터리 관리에는 유용했다.
이제는 5년 전 홈킷 초창기에 비하면 애플 홈앱이 정말로 용이 되어서,
우리 가족 모두가 홈앱으로 스마트홈을 매우 편안하게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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