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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12 로지텍 팝 홈 스위치(Logitech Pop Home Switch) 추가 설치
- 2016.12.04 로지텍 팝 홈 스위치의 명령 지연시간(Delay Time) 단축
- 2016.11.29 로지텍 팝 홈 스위치(Logitech Pop Home Switch) 사용기
나는 어떤 물건이 마음에 들면 한 놈만 죽어라고 패는 나쁜 습성을 가지고 있다.
스마트폰은 2009년부터 줄곧 아이폰만 쓰고 있으며, PC의 CPU는 인텔만 고집하는 지랄맞은 성격이다.
2주전에 로지텍 팝 홈 스위치 스타터팩을 구매하여 거실과 공부방에 설치를 하였는데 나름 만족스러워서,
팝 홈 스위치를 색상별(Alloy, Teal, Coral)로 사서, 침실, 첫째방, 둘째방에 각각 추가로 설치를 하였다.
11월말에 아마존에서 주문을 하면서 바쁜게 하나도 없어서 한꺼번에 모아서 배송을 하라고 옵션을 선택하였으나,
재고가 없었는지 회색은 서부 오리건에서, 녹색은 동부 뉴저지에서, 주황색은 중부 일리노이에서 쉽핑이 되었다.
그리고 블프의 엄청난 직구 물량의 영향으로 한차례 항공기 오프로드를 거친 후에 10일 만에 인천공항에 들어왔다.
요사이는 인천공항의 통관시에 전파법 적용이 강화되어서 '동종 동일 모델의 경우 1일 1대만 통관'이 가능하다기에
살짝 걱정을 했었는데 팝 홈 스위치의 색상이 모두 달라서인지 문제없이 목록통관이 되었다.
제품은 2주전에 이미 구경을 하여서 호기심은 전~혀 없는지라, 곧바로 설정을 하고서는 침실, 첫째방, 둘째방에 물리적인 설치를 완료하였다.
설정은 사용시에 혼선이 없도록 'Single Click'은 위모 라이트 스위치, 'Double Click'은 위모 스위치, 'Long Press'는 필립스 휴로 똑같이 통일을 하였다.
필립스 휴 전구의 경우에는 로지텍 팝 홈 스위치와 필립스 휴 딤머스위치와 중복되는 면이 있지만,
팝 홈 스위치에는 조광 기능(불빛의 밝기를 조절하는 기능)이 없어서 일단은 함께 쓰기로 하였다.
동영상은 이해를 돕기 위해서 위모 라이트 스위치 천장등과 필립스 휴 독서등을 2번씩 켜고 꺼 보았다.
또한 아름다운 그림을 위하여 팝 홈 어플로 조정했으나, 팝 홈 스위치와 완전히 동일함을 이해하시길 바란다.
로지텍 팝 홈 스위치는 가격(39.99달러)이 지랄같이 비싸고, 아직은 손에 익지를 않아서 'Double Click'에서 간혹 삑사리가 나지만,
디자인이 깜찍하고, 성능도 만족스럽고, 무엇보다도 편리해서, 우리집에서 사랑받는 스마트홈의 소품이 되지 않을까 싶다.
야밤에 침대에서 스마트폰을 더듬더듬 찾아서 전등을 끄는 것보다, 팝 홈 스위치를 한번 꾹~ 누르는 것이 확실히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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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로지텍 팝 홈 스위치(Logitech Pop Home Switch) 를 우리집 2곳에 설치를 했었는데,
하모니 허브를 거쳐서 명령을 처리하느라 2-3초의 명령 지연시간(Delay Time)이 발생했었다.
그래서 휴일 아침에 팝 홈 스위치의 메뉴를 수정하여서 지연시간을 단축하여 보았다.
지난 1주일 동안 팝 홈 스위치를 외부(원격)에서도 테스트를 해보았는데 커다란 문제가 발생하지 않아서,
하모니 허브의 전원관련 액티비티는 삭제를 하고, 팝 홈 스위치의 메뉴에 위모스위치를 직접 등록하였다.
예전에는 명령 전달이 [팝 홈 스위치->팝 홈 브릿지->라우터->하모니 허브->위모스위치]의 경로였었는데,
이제는 하모니 허브를 스킵하고 [팝 홈 스위치->팝 홈 브릿지->라우터->위모스위치]로 단계를 줄였다.
좌측에서는 팝 홈 스위치가 2-3초의 지연시간이 발생하여 답답했었는데,
우측에서는 즉시 반응을 하여서 전등이 바로 켜고 꺼지는 모습이 보인다.
그래서 동일한 방법으로 공부방의 팝 홈 스위치도 위모스위치를 직접 켜고 끄도록 수정을 하였다.
스마트홈(Smart Home)에서는 명령의 전달경로를 최대한 단순화시키는 것이
반응시간도 빠르게 하고 오류의 가능성도 줄이는 방법이어서 한번 소개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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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악세사리로 유명한 로지텍(Logitech)사에서 팝 홈 스위치(Pop Home Switch)라는 스마트홈 스위치를 지난 8월에 발매를 시작하였다.
이 놈은 전구, 전등 스위치, 콘센트 스위치등 다양한 스마트홈 디바이스들을 전통적인 방식으로 조정할 수 있게 하는 스마트홈 스위치이다.
스마트홈 디바이스를 조정하는 방법에는 대략 3가지 정도로 크게 구분을 할 수가 있겠다.
첫번째는 스마트폰의 어플을 이용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고,
두번째는 아마존 에코등 음성인식 디바이스에 음성명령을 내리는 방법이고,
세번째는 전통적으로 사용하였던 물리적인 스위치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지 싶다.
요사이는 스마트폰과 주인이 항상 합체가 되어서 화장실에 갈 때에도 스마트폰을 들고서 가는 시대이지만,
스마트홈이 구축된 집안에서 스마트폰이 없으면 전등 하나도 제대로 켜고 끄지 못하는 역설적인 상황이 발생하더라.
또한 애플 시리, 아마존 에코등 음성인식 디바이스의 인식률이 과거보다는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은 우리말 인식의 제약으로 실생활에서 사용빈도는 스마트폰 어플보다 현저하게 떨어진다.
그래서 집사람과 아이들에게 익숙한 전통방식의 로지텍 팝 홈 스위치 스타터 팩을 아마존에서 99달러에 잡아 들였다.
로지텍 팝 홈 스위치 스타터 팩에는 브릿지 1개와 스위치 2개가 함께 들어 있었는데,
브릿지는 60mm*60mm*19mm의 크기에 100-240 프리볼트이어서 돼지코만 끼우면 국내사용에 문제가 없었으며,
스위치는 60mm*60mm*9mm 크기의 세련된 외형에 리듐배터리(CR2032*2)로 작동되는 구조였다.
셋업을 위하여 브릿지를 전원콘센트에 연결하자, 하얀 불빛이 깜빡이면서 라우터(유무선공유기)를 찾기 시작한다.
브릿지를 페어링하여 2.4Ghz 무선랜에 연결하고, 로지텍 서버에 로그인하면 브릿지 셋업은 금방 끝난다.
그리고 1번 거실스위치는 언제든지 탈부착이 가능하고, 스크래치가 생겨도 무방한 거실 책장옆에 부착을 하였다.
1번 거실스위치를 'Living Room Pop'으로 명명(命名)을 한 후에,
Single click에는 하모니 허브의 거실 전원을 켜고 끄는 액티비티를,
Double click에는 하모니 허브의 거실 TV를 켜고 끄는 액티비티를,
마지막 Long Press에는 거실 필립스 휴 스트립과 화이트 전구를 켜고 끄도록 등록하였다.
그런데 팝 홈 스위치 브릿지에서 하모니 허브를 거쳐서 명령을 처리하느라 2-3초의 지연(Delay) 현상이 발생한다.ㅠㅠ
2번 공부방 스위치는 손이 쉽게 닿는 나와 집사람 책상 사이의 파티션위에 부착을 하고서는,
거실에서와 동일한 방법으로 가장 빈번하게 사용하는 1) 공부방 허브 전원 켜고 끄기, 2) 공부방 전등 켜고 끄기, 3) 소노스 스피커 켜고 끄기로 등록하였다.
확실히 위모 라이트 스위치와 직접 명령을 주고 받는 공부방 전등은 지연시간이 거의 없이 바로바로 처리가 된다.
이 문제은 팝 홈 스위치와 하모니 허브와의 동기화 부분(하모니 어플도 함께 사용 예정) 때문에 조금더 고민을 해보아야 할 것 같다.
로지텍 팝 홈 스위치(Logitech Pop Home Switch)는 스마트홈 시장의 틈새를 노려서 나름대로 잘 만들어진 제품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직은 제품의 가격이 많이 비싸고(스위치만 40달러), 연동되는 디바이스의 종류가 다소 제한적인 단점이 있다.
향후에 스위치의 가격이 착해지고, 연동되는 디바이스가 많이 늘어난다면 스마트홈 분야에서 꽤나 매력적인 제품이 되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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