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거스트 스마트락으로 '열려라 참깨'놀이 하기 - 1.설치(Instal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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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어거스트 스마트락(August Smart Lock)을 우리집 공부방 방문에 설치를 하고 '열려라 참깨' 놀이를 해보았다.

이제는 하다가 하다가 별짓을 다한다.

 

 

 

 

 

 

웹서핑을 하다가 어거스트 스마트락이 1세대에서 애플 홈킷(Homekit)을 지원하는 2세대로 업그레이드가 된 것을 알았다.

애플 시리(Siri)의 음성명령을 통하여서 어거스트 스마트락을 잠그거나 풀 수가 있다는 이야기이다. 급 호기심이 발동한다.

 

 

 

 

 

 

어거스트 스마트락 1세대(August Smart Lock)와 2세대(August Smart Lock Homekit Enabled)의 차이점은

첫번째로 가격(199달러 VS 229달러)이고, 두번째로는 외형(음각 손잡이 VS 양각 손잡이)이겠지만,

세번째로 가장 큰 차이점은 애플 시리를 통하여 조선말로 '열려라 참깨'를 할 수 있다는 점이라 하겠다.

 

 

 

 

 

 

나와 같은 해외직구족에게 200달러가 살짝 넘는 제품가격은 관부가세 때문에 애매하기 짝이 없는 금액이다.

그래서 고심끝에 아마존 웨어하우스 제품(중고 제품/반품 제품)을 195.49달러에 잡아 들였다.

 

 

 

 

 

 

일단은 용감하게 주문부터 날려 놓고서는 우리집 공부방에 달려 있는 'KOPAT'라는 도어락을 찬찬히 살펴보자,

도어락의 걸쇠(Deadbolt)와 안쪽손잡이(Thumb-latch)를 연결하는 턴피스(Turnpiece)의 생김새가 북미(北美)의 것과는 많이 다르다.

 

 

 

 

 

 

택배로 어거스트 스마트락을 받아보자 포장박스는 조금 찌그러져 있었으나 외형 및 내용물은 별반 이상이 없어 보였다.

 

 

 

 

 

 

그래서 걸쇠(Deadbolt)와 어거스트 스마트락을 연결하는 어댑터(Adapter)를 개조하기로 결심하였다.

뒷베란다에 쭈그리고 앉아서 실톱으로 자르고, 사포로 문지르고, 순간접착제와 피스로 결합하여,

두 개의 어댑터를 연결하여 하나의 어댑터로 자작(自作)을 하였다. 무더운 날씨에 정말로 죽는 줄 알았다.

 

 

 

 

 

 

어렵사리 어거스트 스마트락의 어댑터(Adapter)와 플레이트(Plate)를 방문에 설치를 했더니만, 이번에는 나사구멍이 맞지가 않는다.ㅠㅠ

그래서 일단은 3M 양면테이프로 임시로 시공하여 설정(Setup)을 완료하고, 드릴로 나사구멍을 천공하여서 영구적인 설치를 완료하였다.

 

 

 

 

 

 

50중반의 나이에 세째를 만들 일은 죽어도 없기 때문에, 집안에서 방문을 잠글 일은 전~혀 없었지만,

'열려라 참깨' 놀이를 하겠다는 DOG같은 집념으로 어거스트 스마트락의 물리적인 설치에 성공하였다.

 

August_SmartLock_HomeKit_Edition_Installation_Guide.pdf

 

 

 

 

 

 

어쨌든 국내의 열쇠쟁이들도 구경을 못하여 보았을 어거스트 스마트락을 셀프 설치한 것에 대하여 만족한다.

다음편에서는 어거스트 스마트락의 설정 및 다양한 스마트홈 디바이스와의 연동에 대하여 포스팅을 해볼까 한다.

 

 

 

Trackback 0 And Comment 8
  1. Favicon of https://twonecks.tistory.com BlogIcon 두목님 2016.06.21 09:4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덧글달기위해 로그인 했어요.
    열려라 참께 놀이가 아니라 우리 4살 아들램과 전쟁 때문에 필요하다는 생각이...ㅎㅎ
    정말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2. Favicon of https://jasmine125.tistory.com BlogIcon 싸이형아 2016.06.21 12:5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관심있던 제품인데요... 예외사항(Wifi 모듈이 고장나거나 먹통이 되었을때, 핸드폰이 고장났을때, ...)의 경우에는 자물쇠를 어뗳게 열어야 하는 걸까요?

    • Favicon of https://www.sejunine.com BlogIcon 흥난이 2016.06.21 13:39 신고 address edit & del

      내부 손잡이만 어거스트 스마트락으로 교체하는 구조이어서,
      외부에서는 기존 열쇠로, 내부에서는 어거스트 스마트락의 손잡이를 수동으로 돌리면 개폐가 됩니다.^^

  3. BlogIcon 이성원 2016.06.21 18:32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구매하려고 기다리던 상품인데요. 저는 현관문에 쓸예정입니다. 다름이 오토락기능이있던데 사이트에는 오토락이라고 하지만 실사용은 어떻게 구동이 되는지 궁금했습니다. 문을 스마트폰으로 열고 시간이 지나면 락이 데는 형식인지 아니면 사용자가 스마트폰으로 문을 열고 내부로 들어 간것을 인지하면 락이 되는 것인지 궁금하네요. 마지막으로 시리로 제어할경우에도 오토락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모든 홈오토메이션을 홈킷 위주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이번 키노트 발표로 홈킷이 야플 티비와 연결되어 자동화가 잘 이루어질것이라 기대했는데 기대에 부랍하는 발표를 하더라구요.

    사용하시는 삼성 스마트씽도 현재는 괜찮은지도 궁금하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s://www.sejunine.com BlogIcon 흥난이 2016.06.21 22:48 신고 address edit & del

      오토락(Auto-Lock) 기능은 기존 우리네 현관문처럼 문이 잠깐동안 열렸다가 다시 닫히면, 어거스트 스마트락이 자동으로 문을 잠그는 기능이며,
      오토언락(Auto-Unlock) 기능은 사용자가 사전에 지오팬스를 설정하여 놓고서는, 사용자가 반경안으로 들어오면 자동으로 문을 푸는 기능입니다.

      애플 시리(Siri)는 제 경우에 아직까지 절반의 성공(음성으로 문은 잠기는데, 풀지는 못 함)밖에 하지 못하여 100%확신은 못하겠습니다.

      저역시 애플 홈킷에 대하여 기대가 크지만, 조금더 지켜보아야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삼성 스마트싱스 허브는 초창기에 비해서는 많이 좋아졌지만, 현재까지는 애플 홈킷과는 호환이 되지 않습니다.
      아직까지 스마트홈 분야는 딱히 표준화가 되어 있지를 않아서 어느쪽이 최종적인 승자가 될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방문 감사드립니다.^^

  4. BlogIcon azirael 2016.06.23 11:00 address edit & del reply

    제품 스펙에는 모티스락 형식에 맞지 않다고 하여 구매 포기했는데 자작으로 문제를 푸시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엄지 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