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선공유기의 끝판왕이라는 넷기어 R8000을 업어오다. - 1.구매 및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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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유무선공유기의 끝판왕이라는 미국 넷기어사의 R8000을 업어 와서 설치와 셋업을 하였다.

 

 

 

 

 

넷기어사의 R8000 유무선공유기의 정확한 명칭은 'Nighthawk X6 Tri-Band WIFI Router'이다.

이 놈은 2.4GHz 무선랜 1개, 5GHz 무선랜 2개를 동시에 지원하는 트라이밴드 라우터이다.

무선랜 대역폭도 2.4GHz가 600MBps, 5GHz가 1,300 MBps씩 2개를 제공하여 도합 3,200Mbps급이다.

또한 특정 디바이스에 포커싱하여 서비스하는 안테나 방식인 빔포밍(Beamforming) 기술을 채용하고 있다.

 

 

 

 

 

아울러 USB3.0 1포트와 USB2.0 1포트가 지원되어, USB메모리로 소규모 NAS효과도 낼 수가 있으며,

기가비트 인터넷 1포트, 기가비트 랜 4포트를 지원하여서 완벽한 기가비트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하다.

 

 

 

 

 

나는 작년초부터 시스코 링크시스 EA6500 (AC1750급) 유무선공유기를 사용하고 있어서 그닥 업그레이드의 필요성을 느끼지는 못했다.

그런데 EA6500은 설정메뉴가 너무도 심플하여, 조금 깊이 있게 설정을 변경하고자 커스텀 펌웨어인 DD-WRT를 설치하여 가지고 놀았었다.

 

아는 게 병이고,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어서 무선랜의 서비스 반경을 확장하고자 신호세기를 올리는 등 EA6500을 못살게 굴었더니만,

이 놈의 2.4GHz의 무선랜이 맛탱이가 가서 간헐적으로 WIFI신호가 끊기는 현상이 나타나며, 무선랜의 속도도 현저하게 떨어진다.

5GHz의 무선랜이 문제라면 2.4GHz로 그렇저렇 버텨 보겠는데, 2.4GHz의 무선랜이 문제라 할 수 없이 업그레이드를 하였다.

 

 

 

 

 

정말로, 정말로 우리집에도 기가비트 인터넷이 들어오면 그때에 라우터를 업그레이드를 하려고 하였는데,

그동안 무수히 참았던 지름신이 이번에 넷기어 R8000이 국내에 정식발매를 하면서 공동구매에 무너지고 말았다.ㅜㅜ

 

 

 

 

 

혹자들은 몇만원짜리 국산 유무선공유기도 많은데, 굳이 삼십만원에 가까운 외산공유기를 쓰는 것이 낭비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을게다.

자동차도 국산 티코나 외산 벤츠나 똑같은 자동차지만, 성능이나 안전성면에서 천차만별이듯이 유무선공유기도 확실히 돈값을 한다.

 

나는 오히려 초등학교 자녀들에게도 거의 돈 백만원하는 스마트폰과 태플릿PC를 척척 사주면서,

집안에는 통신사에서 무상으로 제공하는 듯보잡 유무선공유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하겠다.

 

 

 

 

 

올해 들어서는 ICT업계에서 이구동성으로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이 차세대 먹거리라고 엄청나게 떠들어 대면서도,

정작 사물인터넷의 가장 핵심인 유무선공유기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는지 이해를 하지 못하겠다.

 

자동차의 심장이 엔진이라면, 사물인터넷의 큰 범주인 홈오토메이션의 중심은 유무선공유기인 것이다.

유무선공유기가 죽으면 온도조절기도 되지 않고, 네트워크 카메라도 무용지물이며, 위모스위치도 멍청하게 빨간불만 깜박거린다.

 

 

 

 

기존의 시스코 링크시스 EA6500을 넷기어 R8000으로 단순하게 교체만 하였기에 물리적인 설치는 별반 어렵지가 않았다.

 

넷기어 R8000은 무선랜의 서비스 반경을 고려하여, 집안의 중앙인 거실벽에 메달아서 설치하기 위하여,

단자함에서 유무선공유기로 WAN선 보내고, 다시 유무선공유기에서 LAN선을 단자함으로 보내서

이미 매설되어 있는 아파트의 랜선을 활용하여 유선랜을 서비스하는 구성이다.

 

 

 

 

 

유무선공유기의 끝판왕이라는 Tri-Band를 지원하는 넷기어의 R8000공유기는 가격이 조금 비싼 것이 흠이지만,

전체 집안을 속도가 빠르고 안정적인 5GHz 무선랜으로 서비스를 할 수 있는 괜찮은 솔루션이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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