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우리집 거실과 복도에 있는 무드등 7개를 필립스 휴 GU10 전구(Philips Hue White Ambiance GU10 LED Bulb)로,
각 방에 있는 독서등 5개를 필립스 휴 화이트 엠비언스 전구(Philips Hue White Ambiance Single A19 Bulb)로 업그레이드를 하였다.
GU10 전구는 기존에 사용하던 MR16 할로겐 전구와는 소켓부터가 틀려서,
GU10 소켓(10달러/10PCS)과 GU10 전구(30달러/1EA)를 전량 아마존에서 직구를 하였다.
소켓외에 또다른 차이점은 MR16 할로겐 전구는 안정기를 사용하지만, GU10 전구는 220V 전기에 직결하더라.
GU10 전구의 설정(Setup)도 테스트용 스탠드에 연결하여 필립스 휴 오리지널 어플로 하나씩 하나씩 작업을 하였다.
두번째로는 저렴한 화이트 전구(Philips Hue White A19 Single LED Bulb)를 구입하여 베란다에 설치하고자 하였으나 품절이어서,
화이트 엠비언스 전구(Philips Hue White Ambiance Single A19 Bulb)를 개당 26달러에 5개를 구입하여 각 방의 독서등에 설치하고,
기존에 각 방에서 독서등으로 사용하였던 화이트 전구 5개를 앞뒤 베란다로 재배치를 하였다.
화이트 전구와 화이트 엠비언스 전구의 다른점은 몇 가지의 연출장면을 만드는 차이밖에 없어 보인다.
필립스 휴를 구매하면 처음에는 폼으로 연출장면을 사용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거의 사용하질 않더라.
그리고 집사람과 아이들이 편하게 사용하도록 거실과 주방에 탭 스위치(Tap Switch)를 하나씩 달아 주었고,
복도에는 필립스 휴 모션센서 2개를 달아서 야밤에 편하게 오줌누러 가도록 눈물겨운 배려를 하였다.
필립스 휴 오리지널 어플, 스마트싱스 어플, 애플 홈앱으로 다양하게 테스트를 해보았는데, 뒤로 갈수록 반응속도는 조금씩 느려지더라.
스마트 조명의 대명사인 필립스 휴 전구들은 가격이 지랄같이 비싸서 그렇지,
중성선을 끌기 힘든 우리의 현실에서는 조명을 똑똑하게 꾸미는 방법의 하나이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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