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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Apple Watch)의 운동앱은 5시간이 한계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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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초에 내가 좋아하는 산행과 자전거 라이딩에 사용하기 위하여 애플워치 스포츠(Apple watch sports 42mm)를 구매했었다.

그리고 설악산 및 월악산 종주등 산행에 2회, 동해안 자전거길 및 옥천 향수 100리길등 자전거 라이딩에 2회를 실제로 사용해 보았다.

 

 

 

 

 

 

애플워치는 야전에서 배낭의 주머니에 들어있는 아이폰을 꺼내지 않고서도 현재시간을 보거나,

스피커폰으로 전화통화를 하거나, 날라온 카톡을 보거나, 현지의 날씨를 확인하는데는 탁월한 기능을 보여 주었다.

 

 

 

 

 

 

그런데 애플워치에서 운동앱만 구동을 시키면 배터리를 잡아먹는 하마로 돌변하여서,

어제 옥천의 향수 100리길 라이딩에서 다시금 확인을 해보자 대략 5시간이 한계로 보인다.

 

 

 

 

 

 

애플워치에서 서드파트 앱인 런타스틱(Runtastic)을 구동시키면 애플워치에서는 단순히 스타트만 시키고,

모든 처리는 아이폰에서 수행을 하는지 애플워치의 배터리 소모는 거의 없는데,

애플워치의 오리지널 앱인 운동앱만 구동시키면 애가 정신을 못차리고 배터리를 엄청나게 퍼먹는다.

 

 

 

 

 

 

그래서 하루에 5시간을 넘지 않는 단거리 산행 및 라이딩에는 애플워치의 운동앱과 런타스틱앱을 동시에 가동하고

5시간을 넘어 가는 장거리 산행 및 자전거 라이딩에는 런타스틱앱만 사용하기로 나름대로 가이드라인을 정하였다.

 

 

 

 

 

 

배터리를 교환하지 못하는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매일밤에 충전하는 것이 자연스런 버릇이 되어서인지,

애플워치도 속세에서는 배터리가 하루를 충분히 버텨주어서 사용하는데는 불편함이 거의 없는데,

야전에서 운동앱을 구동시에는 배터리가 미친듯이 날라가서 조금은 신경이 쓰이는 것이 사실이다.

 

아무쪼록 하드웨어적이니 소프트웨어적으로 조금 더 개선이 되어서 불편함이 없는 사용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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