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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1 벽면 랜단자 거치형 AP인 Unifi AC In-Wall 설치기
- 2019.11.20 필립스 휴 플러그 개봉기 2
- 2019.11.14 신형 타일 프로(Tile Pro 2020) 구매기
- 2019.11.09 필립스 휴 트리플 브릿지 구축기 3
- 2019.10.27 Sonoff Basic Zigbee 간단 테스트기 3
- 2019.10.24 스마트홈 유무선 장비를 운영하는 5가지 팁
- 2019.10.24 필립스 휴 브릿지 위치 이동 및 지그비 채널 변경
- 2019.10.13 지그비 플러그는 지그비 신호를 제대로 리피팅을 할까?
오늘은 미국 Ubiquiti사의 벽면 랜단자 거치형 AP(Access Point)인 Unifi AC In-Wall을 우리집 옷방에 설치하여 보았다.
지난달 휴 브릿지를 옷방 천장으로 이동하면서 랜 케이블을 통신단자함으로부터 한 번에 끌 수가 없어서,
고육지책으로 옷방 벽에 8포트 스위치(Unifi Switch 8-60W)를 설치했었는데 미관상 좋지가 못하여 늘 마음에 걸렸었다.
그 후 Ubiquiti사의 홈페이지를 서핑하다가 벽면 AP들의 똥구멍에 이더넷 단자가 있는 것을 뒤늦게 발견하였다.
왼쪽은 PoE 포트이고 오른쪽은 일반 Data 포트인데, 옷방의 8포트 스위치를 대치하면 깔끔할 듯 싶어서,
내가 사랑하는 아마존에서 89.88달러에 구매하여 배대지를 경유하여 2주만에 수령하였는데,
내용물은 벽면 AP 본체 1개, 백 플레이트 1개, 커버 플레이트 1개 그리고 나사가 전부였다.
이 몸은 매우 단무지(단순, 무식, 지랄) 성격이어서 제품을 개봉하자마자 사진만 간단하게 찍고서 Unifi Controller에 물려서 설정을 하였는데,
AP 성능은 천장형 AP인 Unifi AP AC LITE와 거의 비슷하더라.
영구적인 설치는 벽면 랜단자의 공간이 비좁고 올해 초에 설치한 키스톤잭을 자르기도 아까워서,
5Cm짜리 초미니 랜 케이블을 만들어서 키스톤잭과 벽면 AP 본체를 연결하였다.
주방 통신단자함에서 옷방 천장까지의 유선랜 연결 경로는
[통신단자함 8포트 스위치->PoE 1회선->옷방 벽면 AP->PoE 1회선 & Data 1회선->옷방 천장 AP & 휴 브릿지] 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옷방 벽면이 많이 깔끔해져서 마누라에게 당당해진 점이 이번 작업의 가장 커다란 소득이라 하겠다.
만일 이 벽면 AP를 1년 전에 미리 알았더라면,
석고 보드 가루를 마시며 천장에 구멍을 뚫지도 않았을테고, 철사 옷걸이로 랜 케이블을 끄는 개난리도 피우지 않았을텐데...
인간은 항상 성급하게 저지르고 엄청나게 후회하고 또다시 비슷한 실수를 반복하는 망각의 동물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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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필립스 휴 플러그 2개를 앞뒤 베란다에 설치하고, 휴 전구의 지그비(zll) 리피터로 활용하여 보았다.
나는 처음에 휴 플러그를 블루투스 전용으로 오해하여 관심을 갖지 않았었는데,
IoT 카페에서 '오날두님'으로부터 블루투스와 지그비 겸용이란 사실을 확인하고,
독마존에서 개당 29.99 유로에 2개를 구매하여 배대지로 던졌다.
그런데 광군절 직구 물량의 폭주로 인천공항 통관과 국내배송이 매우 지연되어,
2주 만에 어렵게 받아본 휴 플러그는 몸매가 육중하여 인접한 콘센트 구멍은 사용이 불가하였으나,
플러그 소켓은 뚱뚱하여 국내 콘센트에 견고하게 체결이 되는 점은 마음에 들었다.
설정은 휴 오리지널 어플의 액세서리 항목에서 추가를 하였으나, 실제 배치는 조명 항목에 기어들어가 있었다.
모두가 알다시피 휴 제품들은 애플 홈킷과 자동으로 연동이 되지만,
이 놈은 기존방에 있던 액세서리들을 기본방으로 이동시키는 만행을 저질러서 하나하나 재배치를 하였으며,
스마트싱스(이하 ST)에서는 'Add a Thing'으로 간단하게 추가가 되었다.
그리고 ST 앱의 디바이스 화면에 % 게이지가 있어서 전력량 리포트가 당연히 되리라 생각하였으나,
webCore에서 휴 플러그를 추가하자 power meters에 디바이스가 보이지 않아서 현재는 안되는 듯 싶다.
그러나 휴 전구들처럼 휴 플러그도 ST에서 Local로 작동됨을 ST IDE에서 확인할 수가 있었다.
그리고 휴 플러그를 앞뒤 베란다에 하나씩 설치하고 하루 정도를 지켜 보았는데,
예전에는 디바이스 헬스 체크시 잠깐씩 오프라인으로 빠지는 현상이 사라져서,
아마도 휴 플러그가 휴 전구보다는 지그비(zll) 리피팅 능력이 더 좋아 보였다.
필립스 휴 플러그는 가격도 적당하고, ST에서 Local로 작동하여 반응속도도 빠르고,
휴 전구를 위한 리피팅 능력도 있고, 국내 콘센트 삽입시 돼지코도 필요가 없어서,
넓은 공간에서 휴 전구를 많이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겐 괜찮은 선택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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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신형 타일 프로(Tile Pro 2020) 2개를 교체(reTile) 프로그램으로 구매하여, 나와 마누라의 자동차 열쇠 고리에 달아 주었다.
나는 2년 전부터 배터리 교체가 불가능한 구형 타일 프로(Tile Pro 2017) 2개를 사용하고 있는데,
활용도가 그다지 많지가 않아서 배터리 교체가 가능한 신형으로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고 있었다.
새로운 Tile 시리즈인 'Tile Sport'와 'Tile Style' 개봉기
그러다가 3주 전 IoT 카페에 2년이 지난 모델인 Tile Pro 2018의 공동 구매가 올라왔는데, 가격이 착하지 못하여 조금 화가 나더라.
그래서 정말 충동적으로 reTile 프로그램으로 신형 타일 프로 2개를 48달러에 구매하여 배대지로 던지고,
다른 물건이 들어올 때 묶음 배송비 3달러만 추가로 지불하고 잡아 들였다.
신형 타일 프로를 개봉하자 배터리 교체만 가능하지 전작과 크게 다를 바가 없었고,
개인적으로는 전작인 Tile Pro 2017의 디자인이 더 간지가 난다는 생각이 들더라.
타일 교체 작업은 타일 어플에서 과거 타일을 제거(숨기고)하고,
새로운 타일을 활성화(Activation)만 시키는 간단한 작업이었다.
그리고 타일 프리미엄 기능이 궁금하여서 1개월 트라이얼을 시작했는데,
이 놈들이 1년 단위의 구독만 선택이 가능하여서 곧 취소할 예정이다.
타일 프리미엄 기능도 눈에 띄는 것은 별로 없었고, 음성 시리로 타일을 찾는 기능 정도가 유용해 보였다.
나의 까칠한 성격 때문에 신형 타일 프로(Tile Pro 2020)를 충동 구매하였는데,
그저 삼만원짜리 조금 똑똑한 자동차 열쇠 고리를 구매했다고 편하게 생각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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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집 필립스 휴 시스템을 듀얼 브릿지에서 트리플 브릿지로 확장 변경하여 보았다.
그동안 필립스 휴 전구들이 잠시잠시 마실을 나가서,
올해 3월에는 싱글 브릿지에서 듀얼 브릿지로 확장을 하고,
지난 달에는 휴 브릿지의 위치 이동도 하였지만 완벽한 해결을 하지 못해서,
욱~하는 마음에 휴 브릿지를 추가로 구매하여 트리플 브릿지로 확장 변경을 하였다.
휴 브릿지를 추가하고 휴 전구와 액세서리들을 이동하는 방법은 지난 포스팅에 모두 있으니 생략하고,
오늘은 간단하게 팁 정도만 이야기를 할까 한다.
이제는 필립스 휴 브릿지 단품도 국내 정발이 되었고 가격도 나름 착해서,
국내 쇼핑몰에서 42,000원에 구매하여 일사천리로 초기 설정을 마쳤다.
그리고 휴 브릿지 같은 부모(Parents) 장비는 반드시 라우터에서 고정IP를 부여하자.
나는 예전에 피바로 모션 센서의 홈킷 코드를 분실하여 곤혹을 치를 적이 있어서,
애플 홈킷 코드를 'HomePass'라는 어플로 관리하고 있는데 아주 괜찮은 방법이다.
반나절 동안 휴 전구와 액세서리 15개를 휴 브릿지 2호기에서 3호기로 이전하고 IoT 카페에 놀러갔더니,
스마트싱스 허브 0.28 베타 펌웨어에서 내가 거의 반년간 겪은 문제를 조치하였단다. 헐~
'나 지금까지 뭐 한거니?'
스마트싱스 허브 베타 펌웨어(0.28.9)가 릴리즈 되었습니다.
제조사는 휴 브릿지 1개에 최대 전구 50개와 액세서리 12개를 연결할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으나,
경험상 휴 디바이스들을 스마트싱스 허브까지 연동하면 최대치를 줄여야 한다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자동차의 이상적인 공인 연비도 실제 도로 환경에서는 절대로 나올 수가 없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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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새롭게 출시가 되었다는 Sonoff Basic Zigbee를 스마트싱스 허브(이하 ST허브)에 연결하고,
예전에 설치하였던 Zigbee Controller와 지그비 라우팅 능력을 간단하게 비교하여 보았다.
IoT 카페에서 Sonoff Basic Zigbee가 출시되었다는 정보를 접하고, 부담없는 가격이라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질렀다.
Sonoff Basic Zigbee의 외형은 전작인 Sonoff Basic Wifi에 비하여 조금 세련되어 보였고,
LED 램프가 하나 더 추가되어 On/Off 상태를 표시하여 조금 더 편하더라.
그리고 집에 남아있던 노출콘센트, 2.5sq 강선, 고무플러그로 스마트 노출콘센트를 만들고,
언제나처럼 거실에서 쭈그리고 앉아서 ST허브에 연결했는데 한방에 붙어서 기분이 좋았다.
ST IDE 사이트에 들어가서 디바이스 정보를 확인하자,
Type은 'Zigbee Switch'로 설정되어 있었고, Execution Location은 'Local' 이었다.
화장실 환풍기와 연결된 다원 지그비 플러그를 대체하기 위하여 Sonoff Basic Zigbee를 화장실 천장에 설치하고,
XStick으로 지그비 라우팅 능력을 살펴 보았는데, 다른 라우팅 디바이스들과는 여러개의 node가 연결되었지만,
엔드 디바이스를 단 1개도 품지를 못해서 라우팅 능력은 조금 의심스럽더라.
설치 위치에 따라서 다양한 지그비 라우팅 지도가 그려지겠지만,
예전에 설치한 Zigbee Controller는 7개의 엔드 디바이스를 서비스하는 반면에
Sonoff Basic Zigbee는 빵개의 엔드 디바이스를 서비스하여서 조금은 실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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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카페에서 질문을 읽노라면 의외로 스마트홈 유무선 장비를 운영하는 방법을 모르는 분들이 많으셔서,
오늘은 우리집 스마트홈 유무선 장비를 운영하는 5가지 방법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1. 고정IP를 사용하세요.
일반적인 홈네트워크에서는 DHCP에서 IP주소를 동적으로 할당하면 IP충돌을 예방할 수 있어서 편리한 반면에,
스마트홈에서는 고정IP를 사용하는 것이 서버(나스, 라즈베리파이) 운영에 필수적이며 관리 측면에서도 효과적이다.
2. 5Ghz 무선랜을 사용하세요.
5Ghz 무선랜이 2.4Ghz 무선랜에 비하여 빠르다는 장점에 대해서 알고는 있지만,
많은 초보님들은 무선 장비들을 무심코 2.4Ghz 무선랜에 연결하여 사용하는데,
2.4Ghz 무선랜은 윗집도 아랫집도 모두 사용하여서 매우 복잡한 반면에,
5Ghz 무선랜은 매우 한적하며 간섭도 적고 확실히 빠르다.
3. 무선랜 보다 유선랜을 사용하세요.
유무선을 모두 지원하는 장비는 유선랜을 우선(Primary)으로 무선랜을 차선(Secondary)으로 사용하자.
특히 스마트홈 허브나 게이트웨이 같은 부모(Parents) 장비들은 가능하면 유선랜 연결을 추천하는데,
센서(Child)는 1-2개가 가출해도 스마트홈 운영에 커다란 지장이 없지만,
허브(Parents)가 가출하면 그 아래에 연결된 센서들도 모두 가출하여 스마트홈이 완전 먹통이 된다.
4. 장비는 가까운 AP에 수동으로 할당을 하세요.
스마트홈 유무선 네트워크에서는 AP들의 SSID를 각각 다르게 부여하고,
스마트홈 장비는 가능하면 가까운 AP에 직접 수동으로 할당하자.
고정형인 스마트홈 장비는 가까운 AP에서 강력한 무선랜 서비스를 받는 것이 최고이다.
5. 보안에도 신경을 쓰세요.
우리집 공유기의 IPS를 가동시키자 전세계 쓰레기들의 찝적거림이 포착되었는데,
특히 시놀로지 나스의 DSM 및 80 포트와 네트워크 카메라 포트가 主표적 이더라.
그래서 외부 접속을 위해서 Port Forwarding도 최소한으로 사용하고,
IPTV를 위하여 많이 사용하는 IGMP도 많은 트래픽이 유발되어 되도록이면 자제하자.
자동차에서 자동기어가 편리하지만 수동기어에 비하여 기름을 휠씬 많이 먹듯이,
스마트홈에서도 자동(DHCP, wifi)보다는 수동(고정IP, Ethernet)이 휠씬 효율적이고 안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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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는 속담처럼 스마트홈 디바이스들이 늘어나자 조금씩 속을 썩이는 녀석들이 생겨나서,
오늘은 잠시잠시 동네 마실을 나가는 휴 전구들을 위하여 휴 브릿지 위치 이동 및 지그비 채널 변경을 시도해 보았다.
나는 스마트홈을 운영하면서 집을 나가는 디바이스들을 3단계로 구분하여 대응하고 있는데,
1단계 마실은 2-3분 정도 잠시 놀러 나갔다가 바로 귀가하는 경우로 이런 녀석들을 따로 대응하지는 않는다.
2단계 가출(家出)은 단순 호기심에 집을 나간 경우로 이런 녀석들은 배터리만 제거했다가 결합하면 다시 돌아와 열 일을 한다.
3단계 탈출(脫出)은 완전히 집을 나가서 귀가하지 않는 경우인데 이런 녀석들은 리페어링을 해야 하고,
최악의 경우는 새로운 디바이스로 생성되어 디바이스와 연결 설정등도 모두 다시 해야 한다.
이번 휴 전구 증상은 1단계 마실에 해당되어 스마트홈 운영에는 커다란 문제가 없었지만,
까탈한 주인 눈에는 심히 거슬려서 며칠 동안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고심하다가,
휴 브릿지의 위치 이동과 지그비 채널 변경을 하기로 결정하였다.
올 초에 필립스 휴 멀티 브릿지를 구축하면서 옷방 천장엔 유선랜을 추가로 끌기가 어려워,
손쉽게 B와 C 위치에 휴 브릿지를 하나씩 설치했었는데,
이번에 실제 서비스하는 휴 전구들과 조금 더 가까운 A와 B 위치로 휴 브릿지를 이동하였다.
옷방 천장에는 이미 AP 1대가 단자함 24포트 허브와 PoE로 연결되어 있는데,
단자함에서 옷방 천장으로 유선랜 1회선을 새롭게 끌면 가장 말끔한 시공이 되나,
내 재주로는 도무지 불가능하여 옷방 벽면에 8포트 스위치를 추가 설치하고,
그곳에서 AP용 PoE 1회선과 휴 브릿지용 유선랜 1회선을 천장으로 연결하였다.
그 다음 휴 브릿지의 지그비 채널도 튜닝을 통하여 25번으로 변경을 하였는데,
휴 브릿지 지그비 채널 변경은 모든 휴 전구들을 켜놓은 상태에서 채널을 변경하고,
전구의 깜빡거림과 액세서리의 연결 상태만 확인하면 끝나는 매우 간단한 작업이다.
그리고 필립스 휴 지그비 메쉬 네트워크가 안정되도록 1-2시간을 기다린후,
휴 오리지널 어플의 조명 설정에서 휴 전구들의 연결 상태를 확인하자,
'느낌표'와 '응답없음'이 없는 쾌적한 상태가 되어서 많이 흐믓하였다.
지和萬事成 : 지그비와 지웨이브가 화목해야 스마트홈 모두가 편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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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그비 플러그들이 지그비 신호를 제대로 리피팅을 하는지가 궁금하여서,
Digi XStick 동글(XU-Z11)을 구매하여 XCTU 프로그램으로 테스트를 하여 보았다.
예전부터 지그비 연결이 궁금하여 XStick 동글로 지그비 네트워크 맵을 구경하고 싶었으나,
개발자도 아닌 일반 사용자 주제에 너무 오버스러운 것 같아서 꾹 참고 있었는데,
이제는 신규 디바이스 확장보다는 기존 디바이스 운영의 비중이 더 커져서,
디바이스 마트라는 국내 쇼핑몰에서 거금 67,700원을 들여서 구매를 하였다.
그리고 IoT 카페의 '플루'님 게시글과 메뉴얼을 참조하여 XCTU 설치와 XStick 동글 설정을 마치고,
Smartthings zigbee 네트워크 맵 보는 방법
우리집 스마트싱스 허브에 직결된 지그비 디바이스들을 네트워크 맵과 테이블로 분석을 한 후에,
스마트싱스 개발자 사이트의 Zigbee ID와 하나하나씩 맵핑을 시켜서,
우리집 지그비 네트워크 지도를 다시 그렸더니 새로운 결과를 도출할 수가 있었다.
스마트싱스 플러그는 예상대로 라우팅 디바이스(R)와 엔드 디바이스(E)에 모두 리피팅을 하는데,
다원 지그비 플러그는 자기들 끼리는 리피팅을 하는데 엔드 디바이스엔 리피팅을 하지 않았으며,
예상 밖으로 저렴한 지그비 컨트롤러가 라우팅 디바이스와 엔드 디바이스에 모두 리피팅을 하더라.
우리집의 나머지 지그비 디바이스들인 필립스 휴와 아카라 센서들을 분석할 수가 없어서 조금은 아쉬웠지만,
그동안 장님이 코끼리를 만지듯이 추측만 하였었던 지그비 연결을 알 수가 있어서 매우 유용한 작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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