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399건
- 2018.05.31 애플OS 11.4의 AirPlay2 멀티룸 오디오
- 2018.05.27 아마존 파이어티비 4K의 설정 및 활용기 4
- 2018.05.16 Sonoff로 커튼 박스의 전기 콘센트를 스마트하게 업그레이드 하다.
- 2018.05.07 Sonoff를 와이파이 익스텐더에 연결하다. 5
- 2018.05.05 샤오미 전동 커튼을 사용하는 4가지 방법 6
- 2018.04.25 우리집 침실에도 샤오미 전동 커튼을 설치하다. 12
- 2018.04.19 피바로 더블 스위치로 흙침대를 스마트 침대로 변신시키다.
- 2018.04.11 플루크-101 (FLUKE-101) 전기테스터기 구매기
오늘은 애플OS 11.4 환경에서 AirPlay2 멀티룸 오디오를 테스트 해보았다.
AirPlay2는 지난해 애플 개발자 회의에서 OS 11과 함께 발표된 새로운 무선 오디오 기술인데,
하나의 노래를 여러 공간에 동시에 재생하는 멀티룸 오디오가 그 중의 핵심 기능이라 하겠다.
사실 11.3 버전부터 AirPlay2 멀티룸 오디오가 부분적으로 구현되기는 하였으나 완벽하지 않았었는데,
HomePod와 Volumio로 AirPlay2 멀티룸 오디오를 구현하다.
11.4 버전에서 제대로 구동이 된다고 하여서 iOS 11.4 (15F79), HomePod 11.4 (15F80), tvOS 11.4 (15L577)로 모조리 업그레이드를 하였다.
그러자 11.3 버전에서는 사라졌던 홈앱의 애플티비 액세사리가 다시 보이더라.
그리고 거실에서 아이폰의 애플 뮤직으로 AirPlay2 멀티룸 오디오를 테스트 하였는데,
애플티비와 홈팟은 무리없이 구현이 되었으나 서드파티 스피커인 Volumio는 아직 지원이 되지 않았다.
이번에는 맥북의 아이튠즈로 테스트를 해보았는데 아직도 애플티비의 AirPlay2 멀티룸 오디오는 막혀 있더라.
애플OS 11.4의 AirPlay2 멀티룸 오디오는 지난 버전에 비해서는 많이 개선이 되었지만,
서드파티 스피커의 지원등 아직은 완벽하지 않아서 조금 더 지켜보아야 할 듯 싶다.
그래도 거실의 애플티비, 홈팟과 침실의 애플티비에서 동시에 음악이 구동되는 재미는 있었다.
'IoT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샤오미 아카라 센서 사용기 - 1. 구매 및 설정 (3) | 2018.06.09 |
---|---|
아마존 에코 커넥트(Echo Connect) 사용기 (0) | 2018.06.06 |
아마존 파이어티비 4K의 설정 및 활용기 (4) | 2018.05.27 |
Sonoff로 커튼 박스의 전기 콘센트를 스마트하게 업그레이드 하다. (0) | 2018.05.16 |
Sonoff를 와이파이 익스텐더에 연결하다. (5) | 2018.05.07 |
오늘은 주방TV를 아마존 파이어티비 스틱에서 파이어티비 4K로 업그레이드를 하여 보았다.
2달 전에 집안에서 활용도가 떨어지는 파이어티비 스틱과 PC모니터를 재활용하여 주방TV를 구축 했었는데,
아마존에서 파이어티비 4K를 49.99달러에 할인 판매를 하여서 즉흥적으로 충동 구매를 하여서 주방TV를 업그레이드 하였다.
아마존 파이어티비 4K의 설정은 너무나 쉬워서 일사천리로 끝냈는데,
파이어티비 4K는 5Ghz 무선랜을 지원하여서 선택을 하였고,
이번에는 NAS에 있는 멀티미디어 자료(영화, 방송, 음악)들을 구동하기 위하여 오랜만에 kodi(舊 XBMC)를 설치하였다.
How to install kodi on Fire TV or Fire TV Stick
파이어티비 4K에 Kodi의 설치는 안드로이드 32bit 버전을 다운로드 한다는 점만 주의하면 그다지 어려울 것이 없었다.
그리고 간단하게 한글과 자막 Add-ons만 설치를 하고서, 주방TV의 뒷편에 양면 테이프로 부착하여 설치를 완료하였다.
나는 아마존 파이어티비 4K에 tinyCam Pro 어플로 집안의 네트워크 카메라 영상을 보여 주고,
Kodi 어플로 NAS의 멀티미디어 자료를 구동하는 2가지의 임무만을 단순하게 부여하였다.
아마존 파이이티비 4K가 GPU 성능이 떨어지는 파이어티비 스틱에 비하여,
NAS의 자료를 가져오는 속도도 빠르고 동영상도 확실히 매끄럽게 구동이 되더라.
애플 티비 4K (179달러)의 1/3도 채 되지 않는 금액의 아마존 파이어티비 4K (49.99달러)가
네트워크 카메라 영상과 NAS 멀티미디어 자료의 구동만 잘하면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IoT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마존 에코 커넥트(Echo Connect) 사용기 (0) | 2018.06.06 |
---|---|
애플OS 11.4의 AirPlay2 멀티룸 오디오 (0) | 2018.05.31 |
Sonoff로 커튼 박스의 전기 콘센트를 스마트하게 업그레이드 하다. (0) | 2018.05.16 |
Sonoff를 와이파이 익스텐더에 연결하다. (5) | 2018.05.07 |
샤오미 전동 커튼을 사용하는 4가지 방법 (6) | 2018.05.05 |
이번에는 와이파이 스마트 스위치인 Sonoff를 추가로 구매를 하여서,
지난번에 설치한 커튼 박스의 전기 콘센트를 스마트하게 만들어 보았다.
이번 달 초에 Sonoff를 시험삼아서 2개를 구매하여 가지고 놀아 보았는데 은근 재미가 있어서,
커튼 박스의 전기 콘센트에 하나씩 설치할 요량으로 아마존에서 8개를 51.5달러에 구매를 하였다.
Sonoff 8개의 가격이 파바로 버튼 1개의 가격(50달러)과 거의 동일하니 부담이 없어서 좋더라.
Sonoff를 스마트싱스 허브에 연결하기 위한 펌웨어 플래쉬도
지난번에 해보았다고 나름 요령이 생겨서 30분 만에 8개를 모두 완료하였는데,
오히려 Input과 Output에 전선을 연결하는 작업이 휠씬 시간이 더 걸렸다.
그런데 마누라가 이 모습을 보고서 "이제는 전파사를 차렸냐?"며 놀린다. 썩~을
그리고 집에 남아도는 할로겐 전구와 안전기를 이용하여, Sonoff 5개를 동시에 테스트하는 킷(Kit)를 만들어서,
이틀 동안 책상에서 무선랜과 릴레이의 안정성(Stability)와 전기적인 안전성(Safety)을 모두 시험하였다.
그리고 맨 먼저 작업이 수월한 공부방과 거실의 스팟등과 커튼 박스 전기 콘센트 사이에 Sonoff를 하나씩 설치하였다.
작업 전에 Sonoff를 천장속에 숨길지, 커튼 박스 옆에 고정을 시킬지 고심을 하였으나,
유지보수의 부담에도 불구하고 미관을 고려하여 과감하게 천장속에 매립을 하였다.
첫째방과 둘째방에서는 도리없이 천장의 전등을 내리고,
전등스위치에서 커튼 박스로 연결된 전선을 절단하여 Sonoff를 하나씩 설치하고 이 또한 천장속에 숨겼다.
마지막으로 침실의 작업에서 개고생을 하였는데 테스트시에는 멀쩡하던 Sonoff가 말썽을 부려서,
일단은 덮고서 다음날에 Sonoff를 분리하여 다시 테스트를 해보자 릴레이가 돌아가셨다.ㅠㅠ
이번 작업에서도 유무선 공유기의 무선랜 서비스 과부하를 줄이고자,
침실, 공부방, 거실의 Sonoff들은 드레스룸에 위치한 1번 AP(Access Point)에,
첫째방, 둘째방의 Sonoff들은 둘째방에 위치한 2번 AP에 무선랜으로 연결하여,
유무선 공유기에서는 유선 장치로 인식하도록 하였는데 매우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한다.
그리고 webCore 자동화는 일단 간단하게 기존 피스톤에 추가만 하고서 천천히 보완을 할 생각이며,
각 방의 로지텍 팝스위치 'Long Press'를 커튼 박스 전기 콘센트의 On/Off로 통일하여 설정을 하였다.
Sonoff는 내가 주력으로 사용하는 위모 디바이스들 보다도 무선랜을 휠씬 빨리 잡았고,
전기적인 발열도 거의 미미했으며 릴레이 단락의 소리도 시원시원해서 일단은 마음에 든다.
이 놈들이 나이먹은 주인을 생각해서 오래도록 장애없이 잘 작동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IoT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애플OS 11.4의 AirPlay2 멀티룸 오디오 (0) | 2018.05.31 |
---|---|
아마존 파이어티비 4K의 설정 및 활용기 (4) | 2018.05.27 |
Sonoff를 와이파이 익스텐더에 연결하다. (5) | 2018.05.07 |
샤오미 전동 커튼을 사용하는 4가지 방법 (6) | 2018.05.05 |
우리집 침실에도 샤오미 전동 커튼을 설치하다. (12) | 2018.04.25 |
Sonoff는 대륙에서 만든 아주 저가(5달러 내외)의 무선랜(WIFI) 스마트 스위치인데,
나는 무선랜 기반의 위모 스위치(9개)와 위모 라이트 스위치(6개)를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어서,
유무선 공유기의 무선랜 과부화(Overload)를 우려하여 그동안 sonoff를 사용하지 않았었다.
그런데 내가 자주 놀러가는 IoT 관련 카페에서 'sonoff' 'sonoff' 하길래 많이 궁금하여서,
아마존에서 영양제와 혈당시험지를 구매하면서 슬쩍 묻혀서 sonoff basic 2개, FTDI adapter, Jumper cable을 함께 구매하였다.
물론 알리에서 조금 싸게도 구매가 가능하였으나 그 놈들의 배송을 기다리다가 내 목이 빠지던지 혈압이 터질 것 같아서 그냥 질렀다.
sonoff의 설정은 스마트홈의 교과서인 Makelism님의 블로그를 참조했으며,
펌웨어 플래쉬는 방법이 조금 바뀌어서(sonoff TH_V1.1 보드) IoT 카페의 글을 참조하였다.
납땜은 하지 않고 점퍼 케이블을 손으로 잡고 펌웨어 플래쉬를 하였는데도 잘 되더라.
그리고 sonoff를 무선랜에 연결한 후 스마트싱스에 연결하기 위하여 디바이스를 추가하는데 죽어라고 않되었다.
나는 이렇게 막히는 경우에는 판을 덥고서 잠을 잔 후에,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면 많은 경우에 해결이 되었는데,
sonoff의 보드에는 TH_V1.1로 표기되어 있었지만 스마트싱스 디바이스 추가에서는 수동으로 Basic을 선택하자 철커덕 붙었다.
보통 와이파이 익스텐더는 유무선 공유기의 무선랜 신호를 증폭하여 사용하는 Extender Mode와
유무선 공유기와 유선랜으로 연결하여 사용하는 Access Point Mode(이하 AP 모드)가 있는데,
우리집은 와이파이 익스텐더에 유선랜을 연결하기가 쉬운 구성이어서 AP모드로 사용을 한다.
와이파이 익스텐더 AP모드의 장점은 첫번째로 Extender Mode에 비하여 네트워크 속도가 빠르며,
두번째로 유무선 공유기의 무선랜 서비스 과부화를 어느 정도 분산시키는 장점이 있는데,
와이파이 익스텐더에 연결된 무선 디바이스를 유무선 공유기에서는 유선랜 접속으로 처리를 한다.
sonoff의 공통선(L)과 중성선(N) 접점은 너무 가까이 붙어 있어 합선이 우려가 되어,
전선의 접속부는 납땜을 하고서 3mm 길이로 절단하여 sonoff에 확실하게 고정하고서,
'흙침대 프로젝트'때에 사용하였던 할로겐 전구 테스트킷으로 시험을 하였다.
테스트킷을 거실의 콘센트에 임시로 연결하고서, 오가면서 심심하면 한번씩 켜고 끄면서 하룻 동안 시험을 하였는데,
실제(Production) 환경에 영구적인 설치를 하기 전에 테스트 환경에서 충분한 점검을 하는 것이 두세번 고생을 하지 않는 첩경이다.
그리고 1번 sonoff는 공부방 선풍기의 콘센트를 편리하게 제어하기 위하여,
3번 스팟등과 콘센트 사이에 설치를 하고서 천장속에 던져 놓았으며,
2번 sonoff는 고무플러그, 전선, 2구 콘센트와 결합하여 스마트 멀티탭을 자작하여,
공부방 프린터의 사용시에만 콘센트 전원을 On 하기 위하여 자리를 잡았다.
sonoff는 유무선 공유기의 무선랜 과부화 우려와 안정성(Stability)이 의심스러워 사용을 망설였는데,
무선랜 과부화는 와이파이 익스텐더로 해결하였고, 안정성은 접점부에 납땜을 하여서 보완을 하였다.
sonoff는 릴레이 소리도 박력있고 반응 속도도 빨라서, 가성비 최고의 괜찮은 스마트 스위치이지 싶다.
'IoT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마존 파이어티비 4K의 설정 및 활용기 (4) | 2018.05.27 |
---|---|
Sonoff로 커튼 박스의 전기 콘센트를 스마트하게 업그레이드 하다. (0) | 2018.05.16 |
샤오미 전동 커튼을 사용하는 4가지 방법 (6) | 2018.05.05 |
우리집 침실에도 샤오미 전동 커튼을 설치하다. (12) | 2018.04.25 |
피바로 더블 스위치로 흙침대를 스마트 침대로 변신시키다. (0) | 2018.04.19 |
거의 열흘 동안 앙꼬없는 찐빵처럼 샤오미 전동 커튼 모터와 커튼 레일만 덩그러니 매달려 있다가,
마누라님의 하해와 같은 배려 덕분에 실제 커튼을 설치하고서 결합 테스트를 진행하여 보았다.
샤오미 전동 커튼도 여느 스마트홈 디바이스의 사용 방법과 크게 다르지는 않아서,
4가지 방법(스마트폰 어플, 음성 명령, 물리적 버튼, 자동화)으로 하나씩 진행해 보았다.
첫번째로 가장 일반적인 사용 방법인 스마트폰의 어플인데,
스마트싱스 어플과 애플 홈킷 어플로 한번씩 샤오미 전동 커튼을 닫고 열어 보았다.
열흘 동안 침대에 자빠져서 빈 레일로 수십 번을 테스트 하였으니 당연히 잘 되더라.
두번째로 내가 그다지 선호하는 방법은 아니지만 음성 명령으로 샤오미 전동 커튼을 작동하여 보았는데,
스마트폰의 우리말 시리와 홈팟의 영문 시리로는 잘 작동을 하는데 아마존 에코로는 작동하지를 않는다.
아마존 에코 부분은 원인을 규명하기도 귀찮아서 그냥 내깔려 두었다.
세번째는 지난달 '흙침대 프로젝트'때 침대 머리에 달아 놓은 피바로 버튼을 사용하는 방법인데,
webCore로 피바로 버튼의 길게 누름(Long Press)을 전동 커튼의 열림과 닫힘으로 사전에 설정해 놓았었다.
Z-Wave를 사용하는 피바로 버튼은 약간의 시간 딜레이는 있었지만 안정적으로 잘 동작을 하더라.
아마도 마누라쟁이는 이 방법을 가장 많이 사용하지 싶다.
마지막으로 LG 에어콘의 컨셉과 같은 '신경끄기' 모드인 webCore 자동화인데,
단순하게 저녁 6시에 커튼을 닫고 아침 7시에 커튼을 열도록 자동화 설정을 하였다.
스마트싱스의 로그에 보이는 것처럼 오류없이 잘 동작을 수행하더라.
샤오미 전동 커튼 모터와 커튼 레일의 주문부터 실제 커튼의 장착까지 꼬박 1달이 걸렸는데,
이번 프로젝트로 샤오미 제품에 대한 편견이 많이 바뀌었고 만족도도 매우 높아서 추천하는 바이다.
'IoT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Sonoff로 커튼 박스의 전기 콘센트를 스마트하게 업그레이드 하다. (0) | 2018.05.16 |
---|---|
Sonoff를 와이파이 익스텐더에 연결하다. (5) | 2018.05.07 |
우리집 침실에도 샤오미 전동 커튼을 설치하다. (12) | 2018.04.25 |
피바로 더블 스위치로 흙침대를 스마트 침대로 변신시키다. (0) | 2018.04.19 |
플루크-101 (FLUKE-101) 전기테스터기 구매기 (0) | 2018.04.11 |
이번에는 선구자들의 설치기를 교과서 삼아서 샤오미 전동 커튼을 우리집 침실에 직접 설치하여 보았다.
이 몸도 대륙의 실수라는 샤오미의 가성비와 중국의 이베이라는 알리익스프레스의 명성은 익히 알고 있었으나,
중국 제품에 대한 선입견, 카드 정보의 유출 우려, 늦은 배송 기간등의 이유로 이제껏 한번도 이용하지를 않았었다.
그런데 이번에 침실의 버티컬 블라인드를 커튼으로 교체를 결정하면서 용기를 내어서 한번 도전해 보았다.
샤오미 전동 커튼에 대한 레퍼런스는 내가 자주 놀러가는 SmartThings & Connect Home 카페의 고수들이
이미 자갈길을 아스팔트로 다져 놓아서 뷩이님의 사용기를 전적으로 참조하여서 구매 및 설치를 하였다.
그래서 이 포스팅에서는 알리익스프레스를 처음으로 이용하면서 느꼈던 개인적인 생각과
샤오미 전동 커튼의 설정과 설치를 하면서 유용했던 팁(Tip) 정도만 가볍게 소개할까 한다.
샤오미 전동 커튼 모터(Xiaomi Aqara Curtain Motor)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85-90달러의 가격대에
무료배송을 하고 있어서 큰 어려움이 없이 Mi homes Store라는 곳에서 89.55달러에 구매를 하였는데,
국내 오픈마켓의 익일 배송과 아마존 프라임 회원의 Free Two-Day Shipping에 매우 익숙한 놈에게
4-5일 간격으로 배치(Batch)처럼 움직이는 배송 정보(Tracking Information)는 무척이나 고통스러웠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전동 커튼 레일의 가격은 정말로 천차만별이어서 선택에 약간은 힘이 들었는데,
붱이님이 구매하신 Granblue Electronics Technology라는 곳이 그래도 가격이 저렴해서 배송비를 포함하여 68.6달러에 구매를 하였다.
전동 커튼 레일의 주문에는 약간의 주의를 필요로 하는데 샤오미 전동 커튼 모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Driving House Type을 반드시 DT82로 기술하고,
Rail Length는 커튼 박스 길이에서 5-10Cm 작게, Track Type은 양쪽 열림(Double Open)인지 한쪽 열림(Single Open)인지 정확히 적어서 주문해야 한다.
샤오미 전동 커튼 모터는 전세계로 판매가 되어서 그런지 전기플러그가 포함되어 있지를 않아서,
전기재료상에서 2,000원짜리 고무플러그를 구매하여 Live, Neutral, Ground를 올바르게 연결하여 주었다.
3등분이 되어서 배송된 커튼 레일은 커넥터(Connector)와 레일 연결 쇳조각(?)을 동일한 위치에 결합하는게 팁이며,
샤오미 전동 커튼 모터을 드라이빙 하우스(Driving House)에 합체시에는 레버를 당기고 미는게(Pull & Slide) 방법이다.
샤오미 전동 커튼 모터의 DTH는 신짱님의 샤오미 커튼 DTH V.1.1을 그대로 가져다 설치를 하고서,
전동 커튼 모터 하단의 버튼을 지그시(5초 가량) 누르고 파란불이 깜빡거릴때 디바이스를 추가(Add)하고,
디바이스의 Type을 'Xiaomi Aqara Curtain V.1.1'로만 바꾸면 스마트싱스에서 훌륭하게 동작을 한다.
그리고 전동 커튼 모터 하단의 플라스틱 커버를 벗기고 리셋 버튼을 꾹~ 눌러서 캘리브레이션(Calibration)을 실행하니,
전동 커튼 모터가 커튼 레일의 시작 지점(Open Position)과 종료 지점(Close Position)을 온전하게 인식하더라.
그후 JSON Complete API, webCore등 SmartApps에 등록을 하여서 애플 홈킷 및 자동화도 가능하도록 하였다.
샤오미 전동 커튼의 물리적인 설치는 1단계로 전동 커튼 모터의 전원을 위하여 커튼 박스에 노출 2구 콘센트를 숨겨서 설치하였는데,
커튼 박스부터 중앙의 전등까지는 철사 옷걸이 신공으로, 전등부터 전등스위치까지는 인출선으로 6m 전선을 빼내서 연결하였고,
2단계로 커튼 박스에 고정용 금속 브라켓을 54Cm(54 * 5=270Cm) 간격으로 6개를 설치하여 커튼 레일을 단단하게 고정시켰는데,
커튼 박스 내부의 수평이 조금은 높낮이가 있고 고정용 금속 브라켓을 완벽한 일직선 상에 위치시키기는 상당히 어려워서,
드라이버로 브라켓의 걸쇠 나사를 느슨하게 풀어서 커튼 레일을 결합하고 다시 걸쇠 나사를 적당하게 조이는게 자그마한 팁이다.
난생처음으로 알리익스프레스에 제품의 주문도 해보고, 목이 빠지도록 제품의 배송도 기다려보고,
커튼 박스에 콘센트를 설치하기 위하여 힘들게 낚시질도 하였던 샤오미 전동 커튼 프로젝트였다.
그런데 마누라쟁이가 가장 중요한 커튼을 아직도 구매하지를 않아서,
빈 슬립 파트(커튼을 밀고 당기는 쇠고리)만 레일 위를 하염없이 오가고 있다.ㅠㅠ
'IoT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Sonoff를 와이파이 익스텐더에 연결하다. (5) | 2018.05.07 |
---|---|
샤오미 전동 커튼을 사용하는 4가지 방법 (6) | 2018.05.05 |
피바로 더블 스위치로 흙침대를 스마트 침대로 변신시키다. (0) | 2018.04.19 |
플루크-101 (FLUKE-101) 전기테스터기 구매기 (0) | 2018.04.11 |
아이폰X 럭셔리 액세서리 3종 세트 (0) | 2018.04.03 |
이번에는 피바로 더블 스위치(Fibaro Double Switch 2)와 피바로 버튼(Fibaro Button)을 이용하여 침실의 흙침대를 스마트 침대로 변신시켜 보았다.
궁금하면 절대로 못 참는 성격이라서 피바로 더블 스위치를 아마존에서 60달러에 기어코 구매를 하였는데,
피바로 스위치는 Z-Wave 릴레이 스위치로 싱글 스위치는 1구, 더블 스위치는 2구의 제어가 가능하다.
주문을 하고서 흙침대의 배선과 전압을 확인하여 피바로 더블 스위치의 결선도를 미리 그려 놓았는데,
전기쟁이가 아닌 나같은 놈에게는 그림을 그리는게 가장 이해가 빠르고 작업 실수도 줄여 주더라.
피바로 버튼은 일전에 설치를 해보아서 그다지 궁금하지가 않았지만,
피바로 스위치는 개봉을 해보자 예상보다 덩치가 무지하게 작더라.
피바로 버튼(FGPB-101)을 스마트싱스 허브에 연결하기
또한 피바로 스위치의 설정과 테스트를 위하여 할로겐(MR16) 전구로 테스트 킷(Test Kit)을 만들어서,
스마트싱스 허브(이하 ST)의 디바이스 핸들러(이하 DTH) 생성 및 다양한 테스트를 편하게 진행을 하였다.
처음에는 피바로 Knowledge Base에 있는 공식 DTH로 ST에 연결하여 보았으나,
Second Channel (2번째 스위치)의 생성에서 문제가 발생하여 DTH를 지우고서,
erocm1231 아저씨가 만들어주신 DTH를 적용하자 피바로 스위치가 ST에 철커덕 붙으면서,
통합 스위치 1개와 개별 스위치 1개씩 모두 3개의 디바이스를 생성해 주었다.
webCore 피스톤은 일단 거실의 피바로 버튼 피스톤을 그대로 복사하여서 테스트를 진행하였는데,
Single Click은 1번 스위치, Double Click은 2번 스위치, Long Press는 양쪽 스위치의 전원을 동시에 On/Off 시키도록 하였다.
사전에 꼼꼼하게 준비한 덕분인지 피바로 더블 스위치 테스트 킷에 연결된 할로겐 전구들이 잘 동작하며,
애플 홈킷(Apple HomeKit) 및 스마트싱스 어플과의 동기화도 아무런 문제없이 잘 수행을 하였다.
아무리 간단해도 전기작업이라 다음날 밝은 환경에서 흙침대에 피바로 더블 스위치의 영구적인 설치를 하였는데,
피바로 더블 스위치를 단단하게 결선한 후에 흙침대 오리지널 스위치 아래의 여유 공간에 매립을 하였더니,
Z-Wave 신호가 너무 약해서 피바로 스위치의 안테나를 외부에 조금 노출시켜서 문제를 해결하였다.
향후 webCore 자동화 부분은 타이머 스타일(버튼을 누르면 On 되었다가 설정시간 경과후에 Off 되는 방식)으로 할지,
알람 스타일(특정시간에 On 되었다가 특정시간에 Off 되는 방식)으로 할지는 조금 사용을 해보고 수정할 예정이다.
어쨌거나 IOT 디바이스는 ST에 연결만 되면, webCore를 주물럭거려서 자동화 피스톤을 만드는 것은 일도 아니다.
이제는 깜깜한 밤에 매트리스 아래에 깔려있는 흙침대의 X만한 전원스위치를 손으로 더듬어서 찾는 수고없이,
대갈빡 위에 설치된 피바로 스위치를 클릭하거나 webCore 자동화로 스마트하게 침대를 사용할 수가 있겠다.
역시 조선 사람에게는 뜨끈한 바닥에서 지지면서 잠을 자는게 최고의 피로 회복제이다.
'IoT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샤오미 전동 커튼을 사용하는 4가지 방법 (6) | 2018.05.05 |
---|---|
우리집 침실에도 샤오미 전동 커튼을 설치하다. (12) | 2018.04.25 |
플루크-101 (FLUKE-101) 전기테스터기 구매기 (0) | 2018.04.11 |
아이폰X 럭셔리 액세서리 3종 세트 (0) | 2018.04.03 |
피바로 버튼(FGPB-101)을 스마트싱스 허브에 연결하기 (0) | 2018.03.22 |
스마트홈을 구축하면서 전기테스터기가 필요하여서 플루크-101 (FLUKE-101)이란 놈을 영입하였다.
나는 전기쟁이가 아니어서 그동안 집안의 전기작업을 하면서 검전기와 경험(느낌)으로 했었는데,
이번에 침실의 흙침대를 스마트침대로 업그레이드하는 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 전기테스터기를 잡아들였다.
전기테스터기는 저렴한 중국 제품부터 수십만원을 호가하는 전문가용 제품까지 천차만별이나,
테스터기 시장에서는 나름 이름이 있는 플루크사의 가장 엔트리 모델인 플루크-101을
인터파크 쇼핑몰에서 할인을 받아서 41,370원에 구매를 하였다.
플루크-101은 한 손에 잡히는 아담한 크기에 마무리도 중국 제품처럼 조악하지 않았고,
배터리도 후면에 AAA 건전지 2개를 사용하여서 가정용으로는 매우 실용적으로 보였다.
사용설명서에는 다이오드, 저항, 주파수등 다양한 측정이 가능하다고 명시되어 있으나,
나와 같은 전기 아마추어는 AC와 DC만 잘 측정이 되면 만사 오케이다.
AC와 DC 전압의 측정은 회전 레버만 잘 맞추고 리드선으로 연결만 하면,
나머지는 Auto Range가 자동으로 범위를 잡아 주어서 저가형 테스터기에 비하여 편리하였다.
인간이 도구를 다룰 줄 알아서 만물의 영장이 되었듯이, 스마트홈의 구축을 위해서는 도구의 사용이 필수적인데,
내가 여생을 전기나 설비로 먹고 살 것도 아닌데, 집안에 공구들의 갯수는 야금야금 늘어만 간다.
그래도 이런 짓이 매우 재미있다.
'IoT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집 침실에도 샤오미 전동 커튼을 설치하다. (12) | 2018.04.25 |
---|---|
피바로 더블 스위치로 흙침대를 스마트 침대로 변신시키다. (0) | 2018.04.19 |
아이폰X 럭셔리 액세서리 3종 세트 (0) | 2018.04.03 |
피바로 버튼(FGPB-101)을 스마트싱스 허브에 연결하기 (0) | 2018.03.22 |
아이폰X로 기변을 하고서 내 휴대폰 22년史를 되돌아 보다. (1) | 2018.0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