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399건
- 2018.07.14 macOS 10.14와 iOS 12에서 애플 홈킷(HomeKit) 구경하기
- 2018.07.14 샤오미 아카라 센서 사용기 - 5. 누수 센서와 스마트 버튼
- 2018.07.08 샤오미 아카라 센서 사용기 - 4. 스마트싱스 연결 방법 비교 2
- 2018.07.05 홈킷(HomeKit)을 관리하는 나만의 자그마한 팁 4
- 2018.07.02 샤오미 아카라 센서 사용기 - 3. Mi Connector
- 2018.06.10 샤오미 아카라 센서 사용기 - 2. 설치 및 활용 2
- 2018.06.09 샤오미 아카라 센서 사용기 - 1. 구매 및 설정 3
- 2018.06.06 아마존 에코 커넥트(Echo Connect) 사용기
오늘은 날씨가 너~~무 더워서 공부방 에어콘 밑에서 오로지 숨만 쉬면서,
올 가을에 정식으로 선보일 macOS 10.14와 iOS 12의 애플 홈킷을 미리 구경하여 보았다.
지난달 애플 개발자 회의에서 발표된 macOS 모하비에는 홈킷이 최초로 탑재될 예정이고,
iOS 12의 홈킷에서도 무엇이 바뀔 지가 매우 궁금하여서 퍼블릭 베타 버전을 설치하였다.
macOS 10.14의 홈킷은 아직 많이 어설퍼서 별로 구경할 거리가 없었으며,
iOS 12의 홈앱에서는 센서들의 알람을 간단하게 On/Off 시키는 기능이 눈에 띄었으나,
iOS 12의 액세서리 아이콘에는 현재의 iOS 11과는 달리 방(Room)의 이름이 사라져서 어딘지 많이 허전해 보였다.
또한 iOS 12에서는 온도 및 습도등 숫자값을 소숫점 첫째 자리까지 네이티브로 표현을 하였다.
아직은 베타 버전이라 버그가 많이 보여서 실사용 디바이스에는 설치하지 마시기를 권고드리며,
macOS 10.14와 iOS 12의 홈킷을 동영상으로 만들어 보았으니 그저 편~안하게 구경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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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샤오미 아카라 누수(Water Leak) 센서와 스마트 버튼을 우리집 베란다에 설치하여 보았다.
샤오미 아카라 누수 센서를 앞뒤 베란다의 많이 개방하는 창문 아래에 설치를 하면,
장마철이나 갑자기 소나기가 내릴 때에 요긴하지 싶어서 알리에서 4개를 구입하였고,
샤오미 아카라 스마트 버튼도 앞뒤 베란다의 전구들과 연동하기 위하여 추가로 3개를 샀다.
샤오미 아카라 누수 센서와 스마트 버튼을 미홈(MiHome) 앱에 연결하고,
미커넥터(Mi Connector)로 스마트싱스까지 연동하는 것은 이제 이골이 나서 일사천리로 끝내고서,
'베란다 창문이 열려 있는데 누수(雨)가 감지되면 거실 블룸 전구를 빨간색으로 1분 동안 점등하고,
나와 집사람의 스마트폰으로 알람을 보내라'는 아주 간단한 webCore 피스톤을 작성하였다.
그리고 접시에 물을 조금 담아서 샤오미 아카라 누수 센서의 단위 테스트를 진행하였는데,
미홈 앱의 게이트웨이 알람을 끄지(Disable) 않았더니 누수 센서가 누수(Wet)를 감지하자,
게이트웨이가 빨간불로 겁나게 깜빡이고 알아듣지도 못하는 중국말로 시끄럽게 떠들어서,
미홈 앱의 게이트웨이 알람(Linkage gateway alarm)은 반드시 끄고서 테스트를 진행하자.
샤오미 아카라 누수 센서는 두 접점 사이에 물이 닿으면 미세한 전류가 흘러서 누수로 판단하는 모양인데,
두 접점을 두 손(手)으로 지그시 누르던지 두 접점을 단순히 전선(Wire)으로 연결하여도 단위 테스트는 가능하였다.
그리고 샤오미 아카라 누수 센서 4개를 앞뒤 베란다에서 가장 많이 개방하는 창문 아래에 물리적인 설치를 하고서는,
수돗가와 제일 가까운 뒷베란다 2번 누수 센서에다 샤워기로 물을 뿌리며 필드 테스트를 진행하였는데,
한~참 후에 누수로 상태가 변해서 실제 창문으로 비가 들이칠 때 곧바로 통지가 올지는 매우 의심스러웠다.
또한 함께 구매한 샤오미 아카라 스마트 버튼 3개도 앞뒤 베란다의 전구를 On/Off 하는 간단한 webCore 피스톤을 작성하고서,
앞베란다 창틀에 2개, 뒷베란다 창틀에 1개를 설치하여서,
기존의 탭스위치와 더불어 가족들이 편리하게 전구들을 켜고 끄도록 세심한 배려를 하였다.
당초에는 장마철에 베란다로 비가 들이칠 때 알람용으로 샤오미 아카라 누수 센서를 구입했었는데,
알리 익스프레스의 배송이 워~낙 늦게 도착하여서 장마철은 모두 지나가고 폭염속에서 설치를 하였다.ㅠㅠ
언제 누수 센서가 비(雨)를 감지하여서 알람 통지가 올지는 매우 의심스럽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프로젝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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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아카라 센서들을 스마트싱스 허브(이하 ST)에 연결하는 방법에는
DTH로 ST에 직접 연결하는 방법과 게이트웨이에서 Mi Connector로 간접 연결하는 방법이 있는데,
오늘은 이 2가지 연결 방법의 장단점에 대하여 간단하게 포스팅을 해볼까 한다.
샤오미 아카라 센서들을 설치하면서 1차분(하늘색)의 온습도 센서 2개, 도어 센서 2개는 ST에 직접 연결을 하였고,
2차분(빨간색)의 온습도 센서 2개, 도어 센서 5개, 스마트 버튼 2개는 Mi Connector로 간접 연결하여 설치를 했었다.
IoT 카페에서 ST 직접 연결이 불안하고 Mi Connector 간접 연결이 안정적이라는 글을 읽었는데,
내 경우에는 ST에 직접 연결한 센서들도 1달 동안 문제없이 매우 안정적으로 작동을 하였다.
온습도 센서는 ST 직접 연결보다 Mi Connector 간접 연결이 좀더 자주 업데이트를 하였는데,
온습도 센서, 도어 센서 공히 배터리 잔량 표시는 ST 직접 연결이 2배 정도 높게 표시되었다.
우리집은 여름철에 베란다의 창문들을 열고 사는지라 도어 센서의 열림/닫힘은 거의 없었지만,
가끔씩 배터리의 잔량으로 도어 센서의 상태를 체크하는 것은 ST 직접 연결이 더 우수해 보였다.
스마트 버튼은 ST 직접 연결이 단지 하나의 액션만을 수행하는 버그가 있어서,
2개 모두 Mi Connector로 간접 연결하여 webCore 자동화와 연동을 시켰는데,
'Single Click'에서는 문제가 없었지만 'Double Click'에서는 삑사리가 많이 나더라.
그리고 무엇보다도 Mi Connector에서는 온습도 센서의 다양한 그래프를 볼 수가 있어서 좋았다.
현재까지 구입한 샤오미 아카라 센서(13개)중에서 단지 1개만 떨어져서 재연결을 하였는데,
당초 걱정했던 안정성(Stability)의 문제가 그리 심각하지 않아서 개인적으로는 매우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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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스마트홈 통합 어플로 애플 홈킷(Homekit)을 사용하고 있다.
예전부터 제조사 오리지널 어플, 스마트싱스(ST) 어플, 홈어시스턴트(HA) 등을 두루두루 섭렵하여 보았으나,
집사람과 아이들이 홈앱(HomeApp)을 가장 잘 사용을 하여서 홈킷으로 선택과 집중을 하여 관리하고 있다.
그런데 ST허브와 홈킷을 연결하는 홈브릿지(Homebridge)는 애플이 공식으로 인증하는 솔루션이 아니어서,
우연이든 실수든 가끔씩 액세서리가 통째로 날아가는 경우가 발생하여 여간 신경이 쓰이는게 아니다.
나도 대략 1년반 동안 애플 홈킷을 운영하면서 홈브릿지 액세서리를 족히 4-5번은 날려 먹어서,
씩씩거리며 액세서리들을 복구하면서 나름 나만의 자그마한 팁이 생겨서 한번 소개해볼까 한다.
1. 주기적으로 홈앱의 사진을 찍어 놓자.
일단 홈브릿지의 액세서리가 날아가면 지옥문이 열린거다.
홈킷 액세서리들을 다시 올바른 방(Room)에 일일이 위치시키고 Rename을 해야 하는데,
액세서리가 수십 개이면 금방 끝이 나지만, 100개가 넘어가면 속이 울렁거리고 눈알이 튀어나온다.
그래서 주기적 백업 개념으로 홈앱의 화면을 캡처하여 놓으면 복구 속도도 빠르고 원복이 가능하다.
2. 'Restart'는 홈브릿지 UI 보다 도커에서 하자.
홈브릿지 UI에서 플러그인 추가 및 버전 업그레이드 후에 무심코 Restart를 하였다가 2번 정도 말아 먹었는데,
아직은 홈브릿지 UI가 안정성이 조금 떨어져서 불안하니, Restart는 귀찮지만 반드시 도커에 들어가서 하자.
이 방법이 나의 눈, 목, 정신건강에 휠~씬 좋더라.
3. 브릿지(Bridge)를 분산하는 것도 고려해보자.
혹자들은 홈킷 브릿지들이 늘어나는 것에 대하여 부정적으로 생각하는데 꼭 그럴 필요는 없다.
우리집 홈킷은 시놀로지 홈브릿지, 필립스 휴 브릿지, 위모 브릿지, 루트론 브릿지와 연동이 되는데,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격언처럼 홈킷의 브릿지도 분산하여 구축하여 놓으면,
설령 홈브릿지가 주저 앉아도 필립스 휴, 위모, 루트론은 홈브릿지와 무관하게 돌아가며,
홈브릿지 액세서리의 갯수를 분산 및 감소시켜서 복구하는 시간과 노력이 많이 절감된다.
4. 무선랜(WIFI) 디바이스는 와이파이 익스텐더로 분산시켜 보자.
나는 무선랜을 사용하는 위모 디바이스를 오랫동안 사용하였는데 최근 들어서 저렴한 Sonoff까지 추가되어서,
공유기의 SSID당 최대 디바이스 갯수(29개)를 초과하여 와이파이 익스텐더(AP 모드)로 분산을 시켰는데,
공유기의 무선랜 서비스의 과도한 부담도 덜어주고, 홈킷의 반응 속도도 빨라져서 매우 만족스러웠다.
오늘같이 무덥고 습한 날씨에 홈브릿지의 액세서리가 왕창 날아가면 뚜껑이 열리니,
단순하고 반복적인 작업은 지양하고 재미있고 도전적인 일에 시간을 보내기 위하여,
애플 홈킷도 평소에 꼼꼼하게 관리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옳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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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배운 도둑이 날 새는 줄 모른다'는 속담처럼
요즈음은 알리 익스프레스 지름질과 샤오미 센서들을 가지고 노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
샤오미 센서들을 스마트홈의 애플 홈킷등에 연결하여 사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싱스 허브(이하 ST)에 붙여야 하는데,
여기에는 'bspranger'의 DTH로 ST에 직접 연결하는 방법과 '아기나무집'님의 Mi Connector로 간접 연결하는 방법이 있지 싶다.
지난 5월 말에 샤오미 온습도 센서, 도어 센서, 스마트 버튼을 주문하면서 멋모르고 샤오미 아카라 게이트웨이3도 함께 구매를 했었는데,
아뿔싸, 이 녀석은 아직 Mi Connector가 지원하지를 않아서 게이트웨이2를 재주문하고 또다시 3주일을 목이 빠지게 배송을 기다렸다.ㅠㅠ
사전에 샤오미 게이트웨이3로 연습을 한 덕분에 게이트웨이2를 미홈(MiHome) 어플에 연결하는 것은 식은 죽 먹기였으며,
샤오미 센서들을 게이트웨이2에 추가하는 것도 센서당 최대 3번 이내에 모두 연결이 되었는데,
3년 전 ST 허브 V1 시절에 멀티 센서들을 너무도 힘들게 연결한 것에 비하면 양반이었다.
나는 Mi Connector를 시놀로지 나스의 도커에 최신 버전(V.0.0.3)으로 설치를 하였는데,
아래 두 가지 버전의 설치 방법을 자세하게 읽어 보고 하나하나씩 따라서 진행을 하였다.
원작자이신 '아기나무집'님께서 워낙 친절하게 설치 방법을 기술해 놓아서 그다지 어렵지는 않았지만,
내 경우에는 공유기 포트포워딩 후에 리부팅을 하지 않았더니 그래프를 못 그려서 한참을 끙끙거렸고,
Mi Connector WEB의 설정 화면에서 DB URL 항목에 도커 컨테이너 이름을 기술하는 실수를 범했었다.
그리고 공부방 책상에서 반나절 동안 Mi Connector의 이것저것을 충분하게 테스트를 한 후에,
샤오미 센서들을 실제로 부착할 올바른 방(Room)에 논리적인 위치를 시키고,
애플 홈킷과 자동화 등을 위하여 JSON Complete API, webCore등의 SmartApps와도 연동을 하였다.
그리고 장마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휴일에 사다리를 오르내리며 센서들을 앞뒤 베란다에 물리적인 설치를 하였는데,
도어 센서들은 지금같은 장마철이나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 베란다 창문의 개폐 여부 확인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Mi Connector는 저렴한 샤오미 센서들에 안정성(Stability)의 날개를 달아 준 매우 훌륭한 솔루션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내 비록 Mi Connector와 같은 프로그램을 만들 능력은 없어도, 그나마 따라하며 설치할 재주가 있음이 너무도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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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샤오미 아카라 센서 사용기의 두번째 이야기인 설치와 활용편이다.
온습도 센서는 모션 센서와 연동하여, 화장실 비데, 환풍기, 스팟등의 자동화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여 보았다.
알리 익스프레스의 긴~ 배송 기간 동안에 또다시 화장실 점검구에 대가리를 디밀고서,
환풍기만 다원스위치에 연결하고 스팟등은 필립스 휴 GU10 전구로 교체를 해놓고서,
온습도 센서를 공용 욕실과 안방 욕실의 천정에 각각 하나씩 물리적인 설치를 하였는데,
이 놈들은 크기가 작고 무게도 가벼워서 내장된 양면 테이프로도 거치가 무난해 보였다.
그리고 스마트싱스의 webCore로 모션 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면 비데와 환풍기를 켜고,
스팟등은 습도가 60% 이하이면 'Light Sky Blue'로, 80% 이하이면 'Light Green'으로, 80% 이상이면 'Light Yellow'로 색상을 바꾸고,
모션 센서에서 사람의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으면,
환풍기, 비데, 스팟등을 습도가 60% 이하이면 1분 후에, 80% 이하이면 5분 후에, 80% 이상이면 10분 후에 자동으로 끄라는 피스톤을 만들었다.
아카라 버튼은 프린터에 연결된 Sonoff 콘센트와 전동 커튼에 연결된 Sonoff 콘센트에 하나씩 연결을 하였는데,
당초에는 하나의 버튼으로 'Single Click'은 전동 커튼 콘센트, 'Double Click'은 전동 커튼 모터를 온오프 하고자 했었는데,
현재는 webCore에서 하나의 액션밖에 보이지가 않아서 이 부분은 조금 더 테스트를 해보고 변경할 예정이다.
그래서 지금은 아카라 버튼을 누르면 프린터와 전동 커튼 콘센트의 전원이 토글되도록 단순한 피스톤만을 작성하였다.
아카라 도어 센서는 뒷베란다의 북쪽과 남쪽 창문에 각각 하나씩 설치를 하였는데,
이 놈들은 ST 허브와의 연결 안정성(Stability)를 조금 더 확인한 후에,
앞뒤베란다로 추가 설치를 하여서 방범용으로 사용할 생각이다.
욕실에서 샤워중에 습도가 올라가면서 스팟등의 색상이 바뀌는 모습이 무척이나 재미가 있었는데,
샤오미 아카라 센서들을 스마트홈의 트리거로 사용하면 실생활에서 무궁무진한 활용이 가능하고,
가격 대비 성능도 매우 우수하여서 스마트홈의 초보자들에게 아주 괜찮은 액세서리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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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홈의 지름질이 북미의 아마존을 넘어서 대륙의 알리 익스프레스까지 확대가 되었는데,
오늘은 샤오미 아카라(Xiaomi Aqara) 온습도 센서, 스마트 버튼, 도어 센서를 가지고 놀아 보았다.
지난달 25일에 온습도 센서, 스마트 버튼, 도어 센서를 각각 2개씩 주문을 하였는데 정확하게 2주 만에 내 손에 들어왔다.
서구의 이름있는 Fibaro나 Aeotech의 센서들에 비해서 가격은 매우 착했으나 배송은 여전히 답답하더라.
그런데 물건을 수령한 후에 관세청의 수입화물진행정보를 자세히 들여다보자, 화물의 발송지가 배송정보에 있었던 심천(Shen Zhen)이 아니라,
인천항과 매우 가까운 산둥성의 웨이하이(Weihai)항에서 배편으로 들어 왔음을 알 수가 있었다. 이 놈들 완전 엉터리다.
더군다나 배편으로 들어오니 항공편보다 화물처리의 우선순위가 밀리는지 통관도 4일, 국내 배송도 4일이나 걸렸다.ㅠㅠ
샤오미 아카라 센서들은 원형의 샤오미 오리지널 센서들과는 달리 사각형의 형태였고,
온습도 센서와 스마트 버튼은 CR2032 배터리를, 도어 센서는 CR1632 배터리를 내장하였으며,
크기와 디자인은 그동안 내가 많이 사용하였던 스마트싱스 멀티센서 보다는 작고 세련되어 보였다.
삼성 스마트싱스(SmartThings) 2세대 멀티센서(Multi Sensor) 사용기
샤오미 아카라 센서들을 스마트싱스 허브에 연결하기 위하여 DTH는 사전에 설치를 해놓고서,
이 놈들의 똥꼬를 하나하나 찔러서 스마트싱스 허브에 연결을 하였는데,
https://github.com/bspranger/Xiaomi/tree/master/devicetypes/bspranger
최초에는 온습도 센서의 배터리 잔량이 보이지가 않아서 DTH를 지우고서 다시 연결을 하였는데,
이 놈들도 대륙의 만만디가 몸에 배었는지 1시간 가량 지나자 슬그머니 배터리 잔량을 보여 주더라.
또한 스마트 버튼과 도어 센서도 설정에서 배터리 값을 리셋시키자 먹통이 되어서 DTH를 재설치 하였는데,
전생에 나라를 구해야지 샤오미 센서들을 한번에 연결한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그러려니 하고 넘어 갔다.
온습도 센서는 공용 욕실과 안방 욕실에 하나씩 배치하고 스마트싱스 허브와 애플 홈킷까지 설정을 하였고,
스마트 버튼은 침실의 전동 커튼 Sonoff 콘센트와 공부방의 프린터 Sonoff 콘센트에 연결을 하였으며,
도어 센서 2개는 뒷베란다에서 가장 많이 개방하는 북쪽 창문과 남쪽 창문에 각각 하나씩 연결하였다.
그런데 온습도 센서와 도어 센서는 홈킷에 쉽게 연결이 되었는데,
스마트 버튼은 SmartApps(JSON Complete API)에서 홈킷으로 넘기는 항목이 없었다.
샤오미 아카라 센서들을 직접 만져보니 착한 가격은 100% 인정을 하는데 조금씩의 단점도 보이더라.
온습도 센서는 네타트모 웨더스테이션(10분 간격) 보다 업데이트 주기가 길고(최장 2시간) 불규칙 했으며,
스마트 버튼은 멀티 액션이 가능한 피바로 버튼(6개)과 로지텍 팝스위치(3개)와는 달리 하나의 액션만 설정이 가능했으며,
도어 센서는 스마트싱스 멀티센서(Oepn/Close, 온도등)와는 달리 오로지 열림과 닫힘 정보만 달랑 보여 주더라.
그래도 스마트싱스 허브에서 떨어지지 않고 정보만 따박따박 잘 보내준다면 가격 대비 성능은 최고의 센서들이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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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아마존 에코 커넥트(Echo Connect)로 유선 전화와 아마존 에코들을 연결하고서 에코 스피커로 유선 전화를 받고 걸어 보았다.
지난달에 아마존을 쇼핑하다가 에코 커넥트를 34.99 달러에 슬쩍 장바구니에 넣었는데,
에코 커넥트의 국내 사용에 약간의 제약이 있다는 것은 미리 알고 있었지만,
5년 전에 네스트 온도조절기를 구매하던 때처럼 '어떻게 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잡아 들였다.
설정은 내가 에코 3종(1st Gen, Spot, Dot)과 파이어티비 3종(Original, Stick, 4K)을 보유하고 있어서,
일사천리로 진행이 되었는데 아마존 놈들이 내 공유기의 비번까지 저장하고 있어서 조금은 섬찟하였다.
에코 커넥트의 국내 사용에서 전화 받기(Inbound Call)는 아무런 제약이 없으나,
전화 걸기(Outbound Call)는 북미에서만 사용하도록 강제로 앞에 '1'(Leading '1')이 붙어서,
유선 회선(Echo Connect) 대신에 인터넷 전화(Alexa Calling)를 사용하도록 설정을 하였다.
그리고 기말 시험을 준비하는 첫째 녀석에게 양해를 구하고 전화 받기부터 테스트를 하였는데,
인바운드 콜은 걸려온 유선 전화를 에코 커넥트가 무선랜으로 에코 스피커에 연결하는 경로이고,
전화 걸기는 아마존 에코에서 인터넷 전화(VoIP)로 휴대폰에 전화는 하는 경로인데,
음질은 상당히 양호했으나 연결시에 약간의 지연은 있었다.
현재 유선 전화는 휴대 전화의 급속한 보급으로 그 입지가 많이 좁아졌고,
에코 스피커들은 아직 우리말을 인식하지 못하여 활용도가 매우 저조하여서,
에코 커넥트로 유선 전화와 에코 스피커의 활용도를 높이고자 한번 시도해 보았다.
에코 커넥트가 음식을 준비하는 주방이나 발가벗고 샤워를 하는 욕실에서는 그래도 활용이 가능하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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