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399건
- 2018.02.02 스마트홈의 기본은 든든한 홈네트워크 입니다. 4
- 2018.01.30 스마트홈을 시작하는 분들을 위한 개인적인 조언 2
- 2018.01.28 스마트홈 뒤에 숨겨져 있는 불편한 진실 4가지 4
- 2018.01.28 우리집에서 스마트홈을 사용하는 4가지 방법
- 2018.01.27 애플 티비 tvOS 11.3에서 AirPlay2 기능 구경하기 7
- 2018.01.23 넷기어 16포트 기가비트 스위치 허브 GS316 설치기 3
- 2018.01.22 위모 디바이스를 애플 홈킷에 연결해주는 위모 브릿지(wemo bridge) 2
- 2018.01.12 애플 홈브릿지를 라즈베리파이에서 시놀로지로 이사하다
술집에서는 맥주 3병에 안주 하나가 기본이지만, 스마트홈에서는 든든한 홈네트워크가 기본중의 기본이다.
안정된 유선랜(Ethernet)과 빵빵한 무선랜(WIFI)이 없으면, 아무리 비싼 스마트홈 디바이스도 무용지물이 되고 만다.
그래서 오늘은 스마트홈의 초보자들을 위해서 든든한 홈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몇가지 팁(Tip)을 이야기해 보겠다.
1. 통신단자함은 엄연한 내 재산이다.
2000년대 이후에 지어진 대부분의 아파트들은 정보통신등급이 부여되어 있어 세대내에 통신단자함이 설치되어 있는데,
대부분의 초보자들은 통신단자함을 한번도 열어 보지도 않고, 마치 통신사의 재산인것처럼 방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통신단자함은 분양가에, 매매대금에 포함된 당연한 내 재산이고, 이 놈을 주물러야 홈네트워크가 업그레이드 된다.
2. 기가비트 인터넷과 기가비트 인트라넷을 구축하자.
IT에 빠삭한 젊은 아빠들이야 이미 기가비트 인터넷과 인트라넷을 사용하겠지만, 나이 지긋한 가장들은 아직도 100MB 광랜을 사용하는 분들이 많을 게다.
한 집안에서 같은 통신사의 스마트폰을 3대 이상 사용하면서 가족 결합을 이용하면, 거의 무상으로 기가비트 인터넷을 사용할 수가 있다.
그리고 통신단자함에 설치된 100MB 멀티플랙서를 1GB 스위치 허브로 대체하면, 우리집도 10배 빠른 기가비트 인터넷과 기가비트 인트라넷을 구축하는 것이다.
3. 유무선 공유기에는 과감하게 투자하라.
보통 초보자들은 통신사에서 무상으로 제공하는 듣보잡 유무선 공유기를 많이 사용하는데,
스마트홈을 구축하면 디바이스들이 야금야금 늘어나면서 무선랜(WIFI)이 조금씩 느려지며
버벅거리다가 유무선 공유기가 허구한 날 리부팅을 하는 모습과 친숙하게 된다.
그래서 홈네트워크의 두뇌라고 할 수가 있는 유무선 공유기에는 과감하게 투자하라고 말하고 싶은데,
보통 프리미엄 유무선 공유기는 넷기어(NetGear) 제품이나 아수스(Asus) 제품을 많이 사용한다.
4. 매설된 케이블을 최대한 활용하라.
보통 인터넷에는 4가닥, 전화에는 2가닥의 전선만 있으면 통신이 충분하지만,
건설사들은 작업의 편의를 위해서 Cat5e 정도의 UTP케이블을 인터넷과 전화용으로 동일하게 매설하여 놓는다.
그러나 요즈음은 집전화가 없는 집이 태반이고 있더라도 유무선 전화기를 사용하여서 전화 케이블은 탱탱 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우리집은 집안에 매설된 인터넷 케이블과 전화 케이블을 모두 인터넷 케이블로 용도를 변경하여 사용하고 있다.
5. 스위치 허브는 확장성을 고려하라.
여유 있던 전기 멀티탭의 구멍도 금방 꽉 차는 것처럼 스위치 허브의 포트도 금세 모자란다.
그래서 스위치 허브는 확장성을 고려하여 포트 수를 조금 여유 있게 준비하자.
해외에서 직구를 하면 16포트 스위치 허브는 50달러 정도면 구입할 수가 있다.
6. 유지보수를 위하여 문서화를 하자.
회사에서는 네트워크 관리자가 유지보수를 해주지만, 홈네트워크는 가장인 아빠들이 손수하여야 한다.
아무리 기억력이 좋은 사람이라도 한 달만 지나면 이 구멍인지, 저 구멍인지 마구 헷갈린다.
그래서 당장은 귀찮더라도 확실하게 문서화를 하는 것이 나중에 시간과 스트레스를 확실하게 줄여준다.
아무리 훌륭한 스마트홈도 든든한 홈네트워크가 없으면 사상누각(沙上樓閣)이어서,
개인적으로 멋있는 스마트홈보다는 든든한 홈네트워크를 먼저 구축할 것을 권하고 싶다.
'IoT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마트홈 플랫폼인 홈어시스턴트(Home Assistant) 업그레이드記 (0) | 2018.02.18 |
---|---|
라즈베리파이의 Volumio로 일반 스피커를 스마트 스피커로 변신시키다. (2) | 2018.02.13 |
스마트홈을 시작하는 분들을 위한 개인적인 조언 (2) | 2018.01.30 |
스마트홈 뒤에 숨겨져 있는 불편한 진실 4가지 (4) | 2018.01.28 |
우리집에서 스마트홈을 사용하는 4가지 방법 (0) | 2018.01.28 |
지난해 하반기부터 스마트홈과 관련한 SmartThings & Connect Home 이라는 네이버 카페에 놀러가서는,
스마트홈을 시작하는 분들의 이런저런 질문들을 눈팅하면서 몇가지 이야기를 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지난 5년간 수많은 헛발질(시행착오)과 엄청난 수업료(돈지랄)로 체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나이먹은 꼰대가 주제 넘을 수도 있겠지만 스마트홈의 초보자들을 위한 개인적인 조언을 해볼까 한다.
1. 절대로 절대로 서두르지 마세요.
아무리 급해도 바늘 허리에 실을 매어서 쓸 수가 없듯이 스마트홈의 구축에도 절대적으로 소요되는 시간이 필요하다.
선구자들의 스마트홈은 하얗게 뜬 눈으로 지새웠던 수많은 시간과 해외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며 공부한 노력의 결과물인데,
하룻밤 사이에 뚝딱하고 멋있는 스마트홈을 구현하려는 몇몇 초보자들의 용기가 가상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더라.
우리네 세간살이를 늘리는 것처럼 스마트홈의 디바이스들도 월급을 받으면 하나씩 하나씩 구매하여,
스스로 공부하여 설치하고 연결을 하는 것이 장비에 대한 애착도 생기고 스마트홈의 지식도 늘어난다.
2. 아주 아주 쉬운 것부터 시작하세요.
어떤 초보자들은 난이도 上에 속하는 네스트 온도조절기 설치나 HA(Home Assistant) 구축부터 하려는 분도 계시던데,
이것은 마치 스키 레슨을 막 끝낸 A자 스키어가 용평스키장의 최상급 코스인 레인보우에 곧바로 오르는 것과 진배없다.
북미와 유럽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네스트 온도조절기는 국내의 보일러 설비업자들도 구경을 못 한 놈들이 태반이며,
HA도 똘망한 후배 프로그래머에게 한참 동안 설명을 하여도 매우 어려워 하더라.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스마트홈의 바이블 격인 필립스 휴로 아주 쉽게 시작을 하라고 권하고 싶은데,
그것도 북미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브릿지와 흑백 램프를 직구하는 것을 추천하는 바이다.
3. 스마트(Smart) 보다 안전(Safety)이 최우선 입니다.
해외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스마트 스위치들은 국내에는 매설되어 있지 않은 중성선(뉴트럴선)을 필요로 하는데,
전기적인 지식도 없으면서 무턱대고 연결하려는 위험천만한 행동을 보이는 어떤 초보자의 아찔한 질문을 받았었다.
침대에 자빠져서 편안하게 전등을 켜고 끄겠다는 사소한 욕심이 멀쩡한 초가산간 다 태운다. 절대로 하지 마시라.
4. 스마트홈은 취미(Hobby) 이전에 생활(Life) 입니다.
스마트 온도조절기를 잘못 설치하였다가 엄동설한에 보일러가 구동되지 않으면 온 가족이 개떨듯이 떨며,
스마트 도어락을 잘못 달았다가 문이 열리지 않으면 뚜껑 열린 마누라에게 강력한 등짝 스매싱을 맞는다.
비싼 돈을 들여서 힘들게 설치를 하고서는 마누라에게 욕까지 바가지로 먹으면 의욕이 완전히 꺽이더라.
그러지 않기 위해서는 사전에 많이 공부하고 치밀하게 준비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노파심에 다시금 복습한다.
천천히, 쉬운 것부터, 안전하게, 치밀하게 스마트홈을 준비하고 구축하면,
마누라에게 사랑받고 아이들에게 인정받는 스마트한 가장이 될 수가 있다.
스마트홈은 완성된 결과도 뿌듯하지만 준비하고 삽질하는 과정이 휠~씬 더 재미있다.
'IoT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라즈베리파이의 Volumio로 일반 스피커를 스마트 스피커로 변신시키다. (2) | 2018.02.13 |
---|---|
스마트홈의 기본은 든든한 홈네트워크 입니다. (4) | 2018.02.02 |
스마트홈 뒤에 숨겨져 있는 불편한 진실 4가지 (4) | 2018.01.28 |
우리집에서 스마트홈을 사용하는 4가지 방법 (0) | 2018.01.28 |
애플 티비 tvOS 11.3에서 AirPlay2 기능 구경하기 (7) | 2018.01.27 |
세상에 양지(楊枝)가 있으면 반드시 음지(陰地)도 있는 것처럼 스마트홈에도 어두운 면이 존재하는데,
오늘은 그동안 스마트홈을 활용하면서 아무도 말하지 않았던 불편한 진실 4가지를 이야기 하고자 한다.
1. 스마트홈을 구축하면 할수록 오히려 전기료가 더 나온다.
5년 전에 불필요한 대기전력을 차단하겠다는 단순한 생각으로 위모 스위치를 가지고 스마트 라이프를 시작하였는데,
집안에 스마트홈 디바이스들이 하나둘씩 늘어나면서 오히려 전기료는 야금야금 늘어만 가더라.
홈브릿지를 구동하는 시놀로지 나스 및 각종 스마트홈 브릿지들은 24시간 항상 구동을 해야 하기에 도리가 없었다.
2. 스마트홈이 항상 똑똑하고 항상 편하지만은 않다.
'화장실의 모션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면 전등을 켜고 30분 후에 자동으로 꺼져라'는 webCore 피스톤을 만들었는데,
어느날 밤에 느긋하게 면도를 하고서 머리를 감으며 샤워를 하는데 화장실의 전등이 저절로 꺼져서,
어둠속에서 모션센서에 대가리를 디밀었는데 전등이 자동으로 켜지지가 않아서 발가벗고 나와서 전등스위치를 켰었다.
또한 우리집에는 '사랑이'라는 반려견도 함께 사는데 이 놈이 실내에서 돌아다니면 여기저기 쓸때 없이 전등들이 켜진다.
3. 스마트홈은 정전이 되었다가 다시 전기가 들어오면 무당집이 된다.
스마트 전구인 필립스 휴는 특성상 항시 통전(通電)을 시켜야 하는데,
정전이 되었다가 다시 전기가 들어오면 모든 필립스 휴 전구들이 100% 밝기로 아주 환하게 켜진다.
지난해 가을에 귀가를 하다가 불야성을 이루며 무당집이 되어 있는 우리집을 바라 보노라니 기가 차더라.
4. 스마트홈은 홈네트워크가 죽으면 무용지물이 된다.
스마트홈은 사물인터넷(IoT)의 작은 범주이기에 홈네트워크가 죽으면 말짱 꽝이 되는데,
2주 전에 단자함의 8포트 허브가 돌아가시자 스마트홈 기능의 70-80%는 중지하더라.
침대에 자빠져서 조동아리로 전구를 끄고 모션센서에 대가리를 디밀며 전등을 켜다가,
홈네트워크가 죽으면 기존의 아날로그 라이프 보다도 훨씬 더 불편한 현실을 직면하게 된다.
세상사에서도 조화(調和)가 중요하듯이 스마트홈에서도 아날로그의 감성(感性)과 디지털의 똑똑함이 하모니을 이루어야 하지 않을까?
'IoT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마트홈의 기본은 든든한 홈네트워크 입니다. (4) | 2018.02.02 |
---|---|
스마트홈을 시작하는 분들을 위한 개인적인 조언 (2) | 2018.01.30 |
우리집에서 스마트홈을 사용하는 4가지 방법 (0) | 2018.01.28 |
애플 티비 tvOS 11.3에서 AirPlay2 기능 구경하기 (7) | 2018.01.27 |
넷기어 16포트 기가비트 스위치 허브 GS316 설치기 (3) | 2018.01.23 |
이번 주말에는 날씨도 무지하게 춥고 지난주에 걸렸던 감기도 완전하게 낫지가 않아서,
집안에 콕 박혀서 '우리집에서 스마트홈을 사용하는 방법'에 대하여 한번 생각해 보았다.
1. 스마트폰의 어플
스마트폰의 어플을 이용하여 스마트홈 디바이스를 조정하는 방법이 가장 일반적이지 싶다.
초기에는 벨킨 위모와 필립스 휴등 오리지널 어플을 사용하였으나 지금은 애플 홈킷(Homekit)을 주로 사용한다.
통합된 환경인 스마트싱스의 스마트 타일(SmartTile)과 홈 어시스턴트(Home Assistant)도 구축을 하였으나,
단순 사용자인 마누라와 아이들에게는 간단하고 직관적인 애플 홈앱(HomeApp)이 가장 친숙하였다.
2. 스마트 스위치류
전통적인 방법인 물리적인 스위치로 스마트홈 디바이스를 켜고 끄는 것이 단순 사용자에게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어서,
필립스 휴 탭 스위치 3개, 딤머 스위치 4개, 로지텍 팝 스위치 6개를 집안 곳곳에 설치하고,
사용에 혼선이 없도록 명령을 통일하여 주로 전구와 플러그들을 켜고 끄는데 사용을 한다.
3. 자동화
자동화는 오리지널 어플 레벨, 스마트싱스 허브 레벨, 애플 홈킷 레벨등에서 다양하게 구성이 가능하나,
지난해 후반에 스마트싱스 허브에 webCore를 이용하여 자동화를 구성하였는데 이 놈이 갑이더라.
현재는 모션센서 12개, 열림센서 5개, 온도센서 3개, 재실센서 5개등으로 자동화를 구성하여 사용중인데,
스마트홈 자동화는 한 집안에서도 개인마다 생활패턴이 달라서 교집합을 찾기가 어려웠다.
4. 음성명령
마지막으로 인공지능 스피커에게 음성으로 명령을 내려서 스마트홈 디바이스를 조정하는 방법인데,
내 영어 발음이 매우 저렴하고 이 놈들이 조선말의 말귀가 많이 어두워서 아직은 불편하더라.
애플 홈킷을 주로 사용하는 우리집의 경우에는 애플 홈팟(HomePod)에 대한 기대가 크다.
스마트홈에 정답은 없다. 내가 만족하고 가족이 행복하면 그것이 정답이다.
'IoT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마트홈을 시작하는 분들을 위한 개인적인 조언 (2) | 2018.01.30 |
---|---|
스마트홈 뒤에 숨겨져 있는 불편한 진실 4가지 (4) | 2018.01.28 |
애플 티비 tvOS 11.3에서 AirPlay2 기능 구경하기 (7) | 2018.01.27 |
넷기어 16포트 기가비트 스위치 허브 GS316 설치기 (3) | 2018.01.23 |
위모 디바이스를 애플 홈킷에 연결해주는 위모 브릿지(wemo bridge) (2) | 2018.01.22 |
오늘은 애플 티비의 tvOS를 11.3 베타 버전으로 업데이트를 하고서 AirPlay2 기능을 구경하여 보았다.
AirPlay2는 멀티룸 오디오 기능인데 쉽게 이야기를 하여서 다수(multi)의 공간(room)에 같은 노래(audio)를 들려준다고 이해하면 쉽겠다.
그래서 거실의 '애플 티비 4K'와 침실의 '애플 티비 4세대'의 tvOS를 11.3 베타 버전으로 똑같이 올리고,
아이패드 미니의 애플 뮤직에서 플레이한 김광석의 노래를 AirPlay2를 이용하여 거실과 침실의 애플 티비로 동시에 전송하여 보았는데,
아이패드 미니의 노래와 애플 티비의 노래가 대략 1-2초 가량의 지연(delay)과 약간의 주춤거림이 있더라.
부가적으로 AirPlay2 기능이 애플 홈킷과도 연동이 되어서 애플 홈앱에서 애플 티비의 구동상태를 보여 주었다.
같은 노래를 거실과 침실에서 동시에 청취할 경우는 거의 없을 듯 싶지만 AirPlay2 기능이 궁금하여서 구경해 보았는데,
아직은 애플 뮤직을 제외하고는 AirPlay2 기능을 지원하는 어플(app)및 디바이스들이 드믈어서 많이 어설퍼 보인다.
'IoT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마트홈 뒤에 숨겨져 있는 불편한 진실 4가지 (4) | 2018.01.28 |
---|---|
우리집에서 스마트홈을 사용하는 4가지 방법 (0) | 2018.01.28 |
넷기어 16포트 기가비트 스위치 허브 GS316 설치기 (3) | 2018.01.23 |
위모 디바이스를 애플 홈킷에 연결해주는 위모 브릿지(wemo bridge) (2) | 2018.01.22 |
애플 홈브릿지를 라즈베리파이에서 시놀로지로 이사하다 (0) | 2018.01.12 |
지난주에 귀가하여 내 PC를 부팅했는데 인터넷이 되지를 않는다.
또한 내 옆자리의 둘째녀석 PC에도 인터넷 액세스 아이콘이 느낌표이다.
그런데 첫째녀석은 지 노트북으로 인터넷 강의를 잘 보고 있다. 뭐~지
일단은 마음을 가다듬고 노트북에 랜케이블을 연결하여 최상단의 인터넷 모뎀부터 하나씩 찍어보자,
단자함에 위치한 8포트 기가비트 스위치 허브가 오락가락하며 돌아가시기 일보 직전이다.ㅠㅠ
그래서 아마존에서 나름 평판이 괜찮은 넷기어 16포트 스위치 허브 GS316을 55달러에 급하게 구매를 하였다.
나는 10년 전부터 기가비트 스위치 허브로 홈네트워크를 구축을 하여 잘 사용하고 있는데,
전원만 연결하면 설정이고 나발이고 필요없는 스위치 허브만큼 간단한 IT장비도 없지 싶다.
1. 2013년 10월에 집안의 모든 벽단자를 기가비트 유선랜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채용한 24포트 스위치
24포트 스위치로 기가비트 홈네트워크를 업그레이드 하다.
2. 2014년 11월에 거실과 공부방의 유선랜 포트가 부족하여 업그레이드한 16포트 스위치
데스크형 디링크 16포트 기가비트 스위치 DGS-1016A
3-4. 2008년 기가비트 유선랜 최초 구축시에 채용한 아이피타임 H2008과 애니게이트 SG801 스위치
그리고 넷기어 GS316 스위치 허브로 교체하여 설치를 하고서는 향후 유지보수를 위하여 포트번호를 꼼꼼하게 기록하여 두었다.
이 놈은 아무런 문제없이 우리집 홈네트워크를 지켜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스마트홈도 사물인터넷도 든든한 유선랜이 밑바탕이 되어야 가능한 이야기이다.
'IoT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집에서 스마트홈을 사용하는 4가지 방법 (0) | 2018.01.28 |
---|---|
애플 티비 tvOS 11.3에서 AirPlay2 기능 구경하기 (7) | 2018.01.27 |
위모 디바이스를 애플 홈킷에 연결해주는 위모 브릿지(wemo bridge) (2) | 2018.01.22 |
애플 홈브릿지를 라즈베리파이에서 시놀로지로 이사하다 (0) | 2018.01.12 |
가정용 UPS인 APC BE550-KR 사용기 (2) | 2017.12.28 |
오늘은 벨킨 위모 디바이스를 애플 홈킷에 연결해주는 위모 브릿지(wemo bridge)를 우리집에 설치하고 잠시동안 가지고 놀아 보았다.
나의 스마트홈 라이프는 2013년 말부터 독일 아마존에서 위모 스위치를 야금야금 구매하면서 시작하였다.
비록 육중한 몸둥아리가 콘센트 구멍을 두개나 차지 하고, 각각이 무선랜 주소를 하나씩 잡아 먹었지만,
이 놈들과는 스마트홈을 구축하면서 처음으로 만나서 그런지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다.
벨킨 위모(Belkin Wemo)로 원격에서 스마트폰으로 전기를 켜고 꺼보자.
더군다나 기계치에 가까운 마누라와 완전 문과생인 첫째녀석도 너무 잘 사용하여서,
현재는 위모 라이트 스위치 6개, 위모 스위치 9개, 위모 모션 스위치 2개를 운영중에 있다.
초창기에는 위모 오리지널 어플을 사용을 하였으나, 현재는 홈브릿지를 거쳐서 애플 홈킷으로 주로 사용하는데,
홈브릿지는 애플 홈킷에서 공식적으로 인증된 액세서리가 아니어서 약간 불안하기도 하였고,
스마트싱스 허브가 작업중이면 애플 홈킷도 완전히 꽝이 되는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었다.
그래서 지난해 5월에 위모 브릿지의 발표때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가,
CES 2018의 시작과 동시에 북미에서 발매를 시작하여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구매를 하였다.
지난해 발표때에는 언론에서 '발표 시기가 늦었다'느니, '다른 대안이 많다'느니 혹평 일색이더만,
정작 40달러의 착한 가격에 발매를 시작하자 압도적인(overwhelming) 주문으로 품절 사태가 왔다.
셋업(Setup)은 무지하게 간단하다.
위모 브릿지에 전원과 유선랜을 연결하고서 애플 홈앱에서 액세서리 추가(+)만 하면 되었는데,
언제나처럼 각각의 디바이스를 원하는 방(room)에 위치시키는 노가다 작업만이 힘이 들 뿐이었다.
그리고 거실과 공부방에서 위모 라이트 스위치와 위모 스위치로 테스트를 해 보았는데,
라즈베리파이 홈브릿지나 시놀로지 홈브릿지와는 비교도 되지 않게 반응속도가 빠르다.
앞으로는 애플 홈킷을 4개의 브릿지(시놀로지 홈브릿지, 필립스 휴 브릿지, 위모 브릿지, 루트론 브릿지)로 분산하여 운영할 예정인데,
위모 브릿지(wemo bridge)는 가격도 많이 착하고 반응 속도도 매우 빠르고 동기화 부분도 나름 정확한 솔루션으로 판단되어,
스마트홈에서 벨킨 위모 디바이스를 많이 사용하고 애플 홈킷을 메인 어플로 사용하는 나와 같은 사람들에게는 강추하는 바이다.
'IoT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애플 티비 tvOS 11.3에서 AirPlay2 기능 구경하기 (7) | 2018.01.27 |
---|---|
넷기어 16포트 기가비트 스위치 허브 GS316 설치기 (3) | 2018.01.23 |
애플 홈브릿지를 라즈베리파이에서 시놀로지로 이사하다 (0) | 2018.01.12 |
가정용 UPS인 APC BE550-KR 사용기 (2) | 2017.12.28 |
시놀로지 나스의 하드디스크 소음 줄이기 프로젝트 (3) | 2017.12.21 |
이번 주에는 애플 홈브릿지를 라즈베리파이에서 시놀로지 나스로 이사를 하였다.
주초에 위모 어플을 업데이트 하다가 지난해에 발표된 위모 브릿지가 조만간에 북미에서 발매가 된다는 정보를 얻게 되었다.
그래서 내가 사랑하는 아마존에 들어가서 위모 브릿지를 40달러에 잽싸게 구매를 하고서는,
그동안 귀찮아서 미루어 두었던 라즈베리파이에서 시놀로지 나스로의 홈브릿지 이사를 미리 하였다.
이번에도 Makelism님의 포스팅을 참고하며 시놀로지 도커에 홈브릿지를 만들었는데,
처음에는 홈앱의 액세서리 추가에서 홈브릿지가 도무지 보이지가 않아서,
정말로 한참동안 삽질을 하다가 config.json에 마지막 2줄을 추가하여 해결을 하였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쿠쿠하모니도 시놀로지 나스로 이사를 하여서
이제 라즈베리파이는 빈 깡통이 되었지만 혹~시 몰라서 백업으로 남겨 두었다.
Makelism님은 시놀로지 홈브릿지가 라즈베리파이 홈브릿지보다 반응 속도가 살짝 늦다고 하였는데,
2-3일 동안 내부망(WIFI)과 외부망(LTE)에서 두루두루 테스트를 하여 보았는데 그다지 모르겠더라.
극히 주관적인 느낌이지만 시놀로지 홈브릿지가 라즈베리파이 홈브릿지보다 휠씬 안정적이더라.
다음 주에는 위모 브릿지가 도착하면 위모 디바이스는 시놀로지 홈브릿지에서 분리시킬 예정이다.
이거 뭐, 한강다리도 아니고 집안에 스마트홈의 다리(브릿지)들이 무지하게 늘어난다.ㅠㅠ
'IoT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넷기어 16포트 기가비트 스위치 허브 GS316 설치기 (3) | 2018.01.23 |
---|---|
위모 디바이스를 애플 홈킷에 연결해주는 위모 브릿지(wemo bridge) (2) | 2018.01.22 |
가정용 UPS인 APC BE550-KR 사용기 (2) | 2017.12.28 |
시놀로지 나스의 하드디스크 소음 줄이기 프로젝트 (3) | 2017.12.21 |
이제는 국내에서 넷플릭스(Netflix)를 볼만한가? (0) | 2017.1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