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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29 로지텍 팝 홈 스위치(Logitech Pop Home Switch) 사용기
- 2016.11.12 애플 홈킷(Homekit)의 음성(Siri)으로 잠그고 열어본 어거스트 스마트락 2
- 2016.11.03 레시피(recipe)에서 애플릿(applet)으로 새옷을 갈아 입은 IFTTT
- 2016.09.29 애플워치 watchOS3의 홈앱(Home App) 둘러보기
- 2016.09.16 애플티비 4세대 tvos10 업데이트 2
- 2016.07.22 윈도우10 레드스톤(Redstone)에 대비한 PC 업그레이드
- 2016.07.11 애플 iOS10의 홈킷(Homekit) 둘러보기 2
- 2016.07.06 삼성 스마트싱스(SmartThings) 2세대 멀티센서(Multi Sensor) 사용기 7
컴퓨터 악세사리로 유명한 로지텍(Logitech)사에서 팝 홈 스위치(Pop Home Switch)라는 스마트홈 스위치를 지난 8월에 발매를 시작하였다.
이 놈은 전구, 전등 스위치, 콘센트 스위치등 다양한 스마트홈 디바이스들을 전통적인 방식으로 조정할 수 있게 하는 스마트홈 스위치이다.
스마트홈 디바이스를 조정하는 방법에는 대략 3가지 정도로 크게 구분을 할 수가 있겠다.
첫번째는 스마트폰의 어플을 이용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고,
두번째는 아마존 에코등 음성인식 디바이스에 음성명령을 내리는 방법이고,
세번째는 전통적으로 사용하였던 물리적인 스위치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지 싶다.
요사이는 스마트폰과 주인이 항상 합체가 되어서 화장실에 갈 때에도 스마트폰을 들고서 가는 시대이지만,
스마트홈이 구축된 집안에서 스마트폰이 없으면 전등 하나도 제대로 켜고 끄지 못하는 역설적인 상황이 발생하더라.
또한 애플 시리, 아마존 에코등 음성인식 디바이스의 인식률이 과거보다는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은 우리말 인식의 제약으로 실생활에서 사용빈도는 스마트폰 어플보다 현저하게 떨어진다.
그래서 집사람과 아이들에게 익숙한 전통방식의 로지텍 팝 홈 스위치 스타터 팩을 아마존에서 99달러에 잡아 들였다.
로지텍 팝 홈 스위치 스타터 팩에는 브릿지 1개와 스위치 2개가 함께 들어 있었는데,
브릿지는 60mm*60mm*19mm의 크기에 100-240 프리볼트이어서 돼지코만 끼우면 국내사용에 문제가 없었으며,
스위치는 60mm*60mm*9mm 크기의 세련된 외형에 리듐배터리(CR2032*2)로 작동되는 구조였다.
셋업을 위하여 브릿지를 전원콘센트에 연결하자, 하얀 불빛이 깜빡이면서 라우터(유무선공유기)를 찾기 시작한다.
브릿지를 페어링하여 2.4Ghz 무선랜에 연결하고, 로지텍 서버에 로그인하면 브릿지 셋업은 금방 끝난다.
그리고 1번 거실스위치는 언제든지 탈부착이 가능하고, 스크래치가 생겨도 무방한 거실 책장옆에 부착을 하였다.
1번 거실스위치를 'Living Room Pop'으로 명명(命名)을 한 후에,
Single click에는 하모니 허브의 거실 전원을 켜고 끄는 액티비티를,
Double click에는 하모니 허브의 거실 TV를 켜고 끄는 액티비티를,
마지막 Long Press에는 거실 필립스 휴 스트립과 화이트 전구를 켜고 끄도록 등록하였다.
그런데 팝 홈 스위치 브릿지에서 하모니 허브를 거쳐서 명령을 처리하느라 2-3초의 지연(Delay) 현상이 발생한다.ㅠㅠ
2번 공부방 스위치는 손이 쉽게 닿는 나와 집사람 책상 사이의 파티션위에 부착을 하고서는,
거실에서와 동일한 방법으로 가장 빈번하게 사용하는 1) 공부방 허브 전원 켜고 끄기, 2) 공부방 전등 켜고 끄기, 3) 소노스 스피커 켜고 끄기로 등록하였다.
확실히 위모 라이트 스위치와 직접 명령을 주고 받는 공부방 전등은 지연시간이 거의 없이 바로바로 처리가 된다.
이 문제은 팝 홈 스위치와 하모니 허브와의 동기화 부분(하모니 어플도 함께 사용 예정) 때문에 조금더 고민을 해보아야 할 것 같다.
로지텍 팝 홈 스위치(Logitech Pop Home Switch)는 스마트홈 시장의 틈새를 노려서 나름대로 잘 만들어진 제품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직은 제품의 가격이 많이 비싸고(스위치만 40달러), 연동되는 디바이스의 종류가 다소 제한적인 단점이 있다.
향후에 스위치의 가격이 착해지고, 연동되는 디바이스가 많이 늘어난다면 스마트홈 분야에서 꽤나 매력적인 제품이 되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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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에 공부방에 어거스트 스마트락(August Smart Lock)을 설치해 놓고서는 애플 홈킷으로 제어를 해보았었다.
어거스트 스마트락으로 '열려라 참깨' 놀이 하기 - 3.연동(Interlock)
그동안 어거스트 스마트락의 오리지널 어플로는 문을 잠그고 여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으나,
애플 홈킷으로는 잠그는데는 성공을 하였으나 여는데는 실패를 하여서 완벽하지는 않았었다.
그런데 요 며칠전에 어거스트 스마트락의 펌웨어를 최신버전(3.0.29)으로 업데이트를 하자,
애플 홈킷에서도 디바이스를 온전히 인식을 하면서 매우 잘 작동이 되었다.
이제는 스마트폰의 애플 홈킷 어플뿐만이 아니라 애플 시리를 통하여서, 조선말로도 어거스트 스마트락을 잠그고 열수가 있었다.
스마트홈의 음성인식분야는 애플 홈킷, 아마존 에코, 구글 홈등이 박터지게 경쟁할 것으로 생각이 드는데,
삼성전자, LG전자등 국내기업들도 이 분야에서 가시적인 결과물들이 빨리 출시되기를 기대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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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TTT 어플은 스마트홈(Smart Home)에서 사물과 사물을 이어주는 매우 중요한 어플이다.
이 IFTTT 어플이 V3.0으로 업데이트가 되면서 그동안 사용하였던 레시피(recipe)라는 용어를
애플릿(applet)이라는 용어가 대신하면서 옷(User Interface)도 새롭게 갈아 입었다.
IFTTT 어플에 대하여 잘 모르시는 네티즌들은 제가 과거에 올린 포스팅을 참조하시면 쉽게 이해가 되리라 판단된다.
Belkin Wemo가 자동화앱인 IFTTT를 만나서 더욱 똑똑해지다.
IFTTT에서는 새로운 버전의 어플이 기능성(functionality)과 복합성(complexity)을 많이 개선을 하였다고 하나,
어플의 UI 디자인이 바뀌었고, 레시피라는 용어가 애플릿이라는 용어로 대치된 것을 빼고는 잘 모르겠더라.
그래서 여기서는 내가 그동안 스마트홈에서 유용하게 사용하는 몇가지 IFTTT 애플릿을 소개하고자 한다.
첫번째는 위치공유어플인 'Life360'을 Trigger(This)로 '위모스위치'를 Action(That)으로 만든 애플릿인데,
우리 가족의 마지막 사람이 우리집 300m 반경을 벗어나면, 집안의 모든 위모스위치를 끄라는 애플릿이다.
집안에 사람이 아무도 없을 때에 모든 벽전원을 내리면, 대기전력을 차단하여서 절전에 도움이 된다.
두번째는 네스트 온도조절기를 사전에 스케줄링된 시간에 자동으로 켜고 끄는 애플릿이다.
저녁6시, 자정, 새벽5시부터 1시간 동안 보일러를 가동하라는 명령인데, 현재는 한겨울이 아니라서 'disable'해두었다.
첫째해엔 자체 AI모드로, 둘째해엔 네타트모 연동으로 사용해 보았는데, 지금의 시간 연동이 난방비가 가장 절감되었다.
세번째와 네번째는 독서등 및 보조등으로 사용하는 필립스 휴와 주전등으로 사용하는 위모라이트스위치를 정해진 시간에 끄라는 애플릿인데,
우리네 부모님들이 전기세를 아끼기 위하여 집안의 쓰지 않는 전등을 돌아가면서 끄는 것을 IFTTT 어플이 자동으로 해준다고 이해하면 쉽겠다.
오늘은 자동화 어플인 IFTTT가 V3.0으로 업데이트가 되어서 다시 한번 소개해 보았다.
IFTTT는 스마트홈(Smart home)을 자동화시키는 매우 유용한 어플임에 틀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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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지난 9월14일에 아이폰의 iOS10과 함께 애플워치의 watchOS3도 내놓았었다.
그래서 오늘은 애플위치를 watchOS3로 업데이트 하고서는, 관심이 있는 홈앱(Home App)을 테스트 해보았다.
애플워치를 watchOS2에서 watchOS3로 업데이트 하는데는 무지하게 시간이 걸리더라.
내 아이폰에 여유 공간이 많지가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족히 40분은 걸린 듯 싶다.ㅠㅠ
아이폰의 iOS10과 마찬가지로 애플워치의 watchOS3에는 홈킷(Homekit) 디바이스를 조절하는 홈앱(Home App)이 새롭게 생겼다.
거실에 설치된 필립스 휴 2.0 라이트 스트립을 애플워치로 켜고 끄고 색상을 바꾸어 보았는데 별 문제없이 잘 되더라.
앞으로 애플 홈킷(Homekit)을 지원하는 스마트홈 디바이스들이 더욱 늘어난다면 홈앱(Home App)은 확실히 편리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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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그제(9월14일) 애플의 iOS10으로 업데이트시에, 애플티비 4세대의 tvos도 10.0(14T330)으로 업데이트가 되어서 소개해본다.
내가 애플티비 4세대 tvos10에서 가장 관심을 가지는 부분은 애플 홈킷(homekit)의 원격제어이다.
즉, 애플티비 4세대를 애플 홈킷 액세서리의 원격제어용 스마트허브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이다.
홈킷앱으로 집밖에서도 전등(필립스 휴)을 켜고 끄고, 방문(어거스트 스마트락)을 잠그고 열 수가 있다.
애플티비 4세대 tvos10의 업데이트는 시키는데로만 진행하면 대략 10분만에 종료가 되었다.
그동안 ios10 퍼블릭베타를 설치하여 스마트폰의 홈킷앱으로 집안에서만 디바이스를 조정했었는데,
이제는 애플티비 4세대를 이용하여서 집밖에서도 홈킷 액세서리의 콘트롤이 가능하게 되었다.
그런데 애플놈들이 애플티비 3세대는 아주 포기했는지 아직도 구닥다리 올드버전(7.2.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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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마누라와 자식들 빼고는 새것을 좋아하는 전형적인 숫컷이다.
오는 8월2일에 출시되는 윈도우10의 대규모 업데이트인 레드스톤을 Insider Preview로 테스트를 하다보니 PC가 버벅인다.
하기야 2008년에 PC를 꾸미고서는 SSD설치등 마이너 업그레이드 이외에는 별다른 투자를 하지 않았으니 그럴만도 하다.
최근 들어서는 자전거 라이딩시에 액션캠으로 동영상을 촬영하여, 집에 돌아와서 인코딩을 하려니 PC가 꼬져서 죽을 맛이었다.
더군다나 7월29일에 윈도우10의 무료 업그레이드도 종료가 된다고 하길래 겸사겸사 PC를 업그레이드하기로 결정하였다.
통상 PC의 업그레이드에는 CPU, 메모리, 마더보드, 그래픽카드가 함께 올라간다.
오랜만에 업그레이드라서 CPU는 인텔 i7-6700K, 메모리는 DDR4 16GB PC4-17000,
마더보드는 기가바이트 GA-Z170X-UD5 TH, 그래픽카드는 GTX960 4GB로 확~ 올렸다.
그런데 윈도우10 무료 업그레이드 종료와 맞물려서 PC의 업그레이드 수요가 많은지 부품구하기가 쉽지 않았다.
용팔이들도 영악해져서 PC주요부품중에서 가장 먼저 나열되는 CPU와 메모리를 인터넷에 최저가로 올려놓고서,
마진이 많이 남는 완제품 고객에게는 부품을 팔고, 나같이 필요한 부품만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재고가 없단다. 썩~을
그래서 정말로 어렵사리 PC부품을 구매하여 택배상자를 열어보자 CPU와 함께 있어야할 CPU쿨러가 없다.
인텔 스카이레이크 i7_6700K면 거의 최고사양의 CPU인데 정작 CPU쿨러는 포함되어 있지를 않았다. 또 썩~을
도리없이 PC의 내장을 다 꺼내놓고서는 추가로 주문한 CPU쿨러를 이틀동안 목이 빠지게 기다렸다.ㅠㅠ
젊었을 때는 PC를 조립하는 일도 재미가 있더니만, 이제는 노안에 작은 구멍이 잘 보이지도 않아서 힘이 들더라.
더군다나 그래픽카드가 무식하게 커서, SATA케이블을 연결하는데 손이 들어가지 않아서 한참동안 씩씩거렀다.
PC의 물리적인 조립을 마치고서 전원을 넣었는데, 이번에는 그래픽카드의 팬이 돌아가지 않는다. 엥~
마음을 가다듬고 메뉴얼을 찾아보자 요즈음은 저소음을 위하여 저출력에서는 쿨링팬이 돌지 않는단다.
그리고 깨끗하게 원도우10의 클린설치 및 각종 드라이버를 설치하고서,
MS오피스, 아래아 한글등 내가 주로 사용하는 10여종의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느라 반나절을 보냈다.
삼복 더위에 PC의 조립 및 소프트웨어의 설치에 무지하게 고생을 하였지만, 이 포스팅을 쓰는 지금 상당히 편안함을 느낀다.
스마트폰 및 태블릿등 모바일기기의 위세에 밀려서 데스크탑이 예전에 비해서는 엄청나게 위축이 되었지만,
여전히 고성능의 CPU파워를 필요로 하는 분야에서는 데스크탑의 용도가 분명히 존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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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올해 가을에 정식으로 만나게 될 애플 iOS10의 홈킷(Homekit)을 미리 둘러보았다.
나는 애플 홈킷을 지원하는 디바이스가 '2세대 필립스 휴', '어거스트 스마트락', '인스테온 허브 프로'밖에 없으나,
지난 6월 애플 개발자회의(WWDC16)에서 팀쿡이 iOS10에 대하여 엄청나게 설레발을 풀어서 궁금하기는 했었다.
그래서 과감하게 내 아이폰과 아이패드 미니에 iOS10 퍼블릭 베타1을 설치하였다.
iOS10 퍼블릭 베타1은 아직 미흡한 구석이 많았지만, 기대가 되는 부분도 보이더라.
홈킷의 설정은 '인스테온 허브 프로'에서 정보를 가져오는지 매우 간단하게 끝이 났다.
그리고 거실 소파에 퍼질러 앉아서 iOS10 홈킷의 이것저것을 테스트 해보았는데 솔직히 별것은 없었다.
홈(Home) 메뉴에서는 집안 전체의 홈킷 디바이스를 보여주었고, 방(Room) 메뉴에서는 방별로 디바이스를 모아서 보여주었다.
요 며칠은 날씨가 무지하게 더워서 iOS10의 홈킷이고 나발이고 모두 귀찮아서 대~충 둘러만 보았다.
iOS10 퍼블릭 베타1으로 대~충 둘러본 애플 홈킷(Homekit)은 그다지 감동적인 것은 없었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고, 빈 수레가 요란하다는 옛말이 딱 어울리는 애플 홈킷(Homekit)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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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삼성 스마트싱스(SmartThings)의 2세대 멀티센서(Multi Sensor)를 침실, 첫째방, 둘째방의 베란다 창문에 각각 설치하여 보았다.
나는 스마트싱스가 허접하기 그지없던 작년 1월부터 1세대 스마트싱스 허브와 멀티센서를 사용하였었다.
1세대 스마트싱스 허브와 타사 디바이스간의 동기화는 평가하기가 민망할 정도로 개허접이었으나,
그나마 현관문에 설치하였던 자사 제품인 1세대 멀티센서와는 나름 똑똑하게 작동을 하였었다.
그후 작년 9월에 삼성 스마트싱스 허브가 2세대로 업그레이드가 되면서 안정성이 많이 좋아져서 지금은 어느정도 신뢰가 생겼다.
그래서 첫째와 둘째방 베란다 창문의 개폐 여부와 실내온도를 스마트폰에서 확인하고자 2세대 스마트싱스 멀티센서를 영입하였다.
스마트싱스 멀티센서의 원리는 무지하게 간단하다.
센서부와 자석부가 있어서 문의 개폐 여부와 실내온도를 지그비(Zigbee)를 통하여서 스마트싱스 허브에 전달하고,
허브는 인터넷을 통하여 클라우드에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스마트폰에서 실시간으로 클라우드의 정보를 조회하는 것이다.
스마트싱스 멀티센서를 1세대 때부터 사용을 해보아서, 제품을 개봉해도 별다른 감흥은 없었으나,
1세대는 시중에서 구하기 어려운 AAAA 건전지를 사용했는데, 2세대는 CR2450 배터리를 사용한 점이 다르더라.
삼성 스마트싱스도 자기네 제품끼리의 설정(Setup)은 무지하게 잘된다.
건전지 탭을 제거하고 설정메뉴에서 'Connect Now'를 누르면 멀티센서를 금방 찾아서 디바이스 이름과 설치 장소만 정의하면 끝이 난다.
창문 개폐의 충격이 적은 여닫이문에 설치(Installation)이고, 창틀에 드릴질을 하기도 싫어서 동봉된 3M 양면테이프로 물리적인 설치를 완료하였다.
그러면 삼성 스마트싱스 어플이 창문의 개폐 여부와 실내온도를 내 스마트폰에 실시간으로 친절하게 전송을 해준다.
가끔씩 창문을 활짝 열고서 잠을 자는 첫째방의 창문 개폐 여부와 실내온도를 체크하여서,
감기가 들지 않도록 배려하려는 애뜻한 부정(父情)에 스마트싱스 멀티센서를 설치해 보았다.
나는 이처럼 자상한 아빠라고 생각하는데, 두녀석들은 전~혀 동의하는 분위기가 아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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