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어거스트 스마트락(August Smart Lock)을 사용하기 위하여 논리적인 셋업(Setup) 과정을 살펴보자.
어거스트 스마트락의 물리적인 설치(Installation)를 마치고, 건전지의 탭을 제거하면 소리와 함께 불빛이 들어온다.
스마트폰에 미리 받아놓은 어거스트 스마트락 앱(App)을 구동시켜서 차분하게 진행하면 별 문제없이 셋업이 되더라.
1. 계정(Accout) 생성
어거스트 스마트락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계정이 필요한데, 사용자의 이름, 비밀번호, 사진을 등록하는 과정이다.
다음은 계정을 인증(Verification)하는 과정인데, 휴대전화번호와 이메일로 2번 한다.
그래서 반드시 국내에서 유효한 휴대전화번호와 이메일을 정확하게 입력하여야 한다.
2. 어거스트 스마트락 셋업
이제는 실제로 어거스트 스마트락을 셋업(Setup)하는 과정인데, 펌웨어의 업데이트는 정말로 10분 가량 걸렸다.
그리고 어거스트 스마트락을 수동으로도 사용하기 위하여, 손잡이(Knob)를 잠금과 풀림 방향으로 최대한 움직이면서 눈금보정(Calibration)을 하였다.
3. 애플 시리(Siri) 셋업
마지막으로 어거스트 스마트락에 '열려라 참깨'를 하기 위하여 , 애플 홈킷(Homekit)을 설정하는 작업이다.
제품에 동봉되어 있는 8자리 설정 코드를 입력하면, 어거스트 스마트락이 애플 홈킷에 철커덕 연결이 된다.
그리고 개조(Modify)하여서 변형된 어댑터와 플레이트의 백업으로 온전한 한 벌의 어댑터와 플레이트를 확보하고자,
짧은 발(足)영어 실력으로 어거스트사의 서포트(Support)에 이메일을 보내자, 곧바로 답신과 함께 총알같이 보내준다.
도어락의 작은 스프링 하나도 구하기가 어려웠던 국내 업체의 AS서비스에 비해서는 감동의 눈물이 날 지경이었다.
어거스트 스마트락의 셋업 과정은 앱(App)에서 지시하는 대로만 진행하면 20분만에 오류없이 끝이 난다.
고생했던 물리적인 설치(Installation)에 비하여서 논리적인 셋업(Setup)은 거의 껌 수준이었다.
다음편에서는 어거스트 스마트락과 스마트홈 디바이스와의 연동(Interlock)에 대하여 포스팅 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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