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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3 가족위치공유 어플인 'Life360'을 이용하여 홈오토메이션을 더욱 지능화시키다. 4
- 2014.12.02 아이들의 스마트폰에 필수적인 iOS8 가족공유기능과 위치공유 'Life360' 어플 4
- 2014.11.24 15일간 속끓은 CJ헬로모바일 신청철회 이야기 8
- 2014.11.05 데스크형 디링크 16포트 기가비트 스위치 DGS-1016A 5
- 2014.11.05 아이폰6로 무선랜(WIFI) 속도를 제대로 즐겨보다. 2
- 2014.11.02 스트리밍 셋톱박스의 화면보호기(Screen Saver)
- 2014.10.30 아마존 파이어 티비(Amazon Fire TV) 가지고 놀기
- 2014.10.29 올레 기가인터넷 콤팩트(500MB) 개통기 27
이번에 첫째녀석과 둘째녀석에게 난생처음으로 스마트폰을 지급하면서, 가족위치공유 어플인 'Life360'을 우리 4식구의 스마트폰에 모두 설치를 하였다.
스마트폰의 GPS를 이용한 위치기반서비스 어플인 'Life360'을 집안의 네스트 온도조절기와 위모 스위치에 연결하여 홈오토메이션이 더욱 지능화 시켰다.
1. 가족위치공유 어플인 'Life360'으로 네스트 온도조절기(Nest Thermostat)의 자동외출기능(Auto Away)을 제어하기
제일 먼저 가족위치공유 어플인 'Life360'의 장소에 우리집의 위치을 설정한다.
처음에는 150m반경도 생각하였으나, GPS의 오차를 고려하여 300m반경으로 설정을 하였다.
그리고 네스트 온도조절기 홈페이지에서 가족위치공유 어플인 'Life360'과 우리집의 네스트 온도조절기를 연결하여 준다.
아직은 초기버전이라 그런지 화면의 UI가 허접하기 그지 없다.ㅜㅜ
그러면 오후에 우리집 막내가 학원을 가기 위하여, 스마트폰을 들고 집을 나서서 이미 설정된 우리집의 300m반경을 벗어나면,
가족위치공유 어플인 'Life360'이 우리가족 모두가 외출을 하였음을 인지하고, 네스트 온도조절기에게 외출모드(Away Mode)로 바꾸도록 알려준다.
네스트 온도조절기는 자체 움직임 감지센서에 의하여 집안에 사람의 유무를 감지할 수도 있지만, 위치기반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더욱 정확해 보인다.
왜냐하면 집안 식구들이 모두 자기방에 들어가 있으면, 거실의 네스트 온도조절기가 외출(Away)로 오판할 수가 있으며,
반대로 집안 식구들이 모두 외출을 하였음에도, 반려동물의 움직임에 의하여 재실(Home)로 잘못 판단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나중에 스마트폰으로 위치공유어플인 'Life360'과 네스트 온도조절기의 연동부분을 확인해 보자, 훌륭하게 일을 처리하였다.
우리가족의 마지막 사람이 집을 나선 것을 위치공유 어플인 'Life360'이 인지를 하여 네스트 온도조절기에게 전달하여,
네스트 온조조절기가 집안의 난방을 외출(Away)로 변경하여 불필요한 에너지를 절감한다는 이야기이다.
2. 가족위치공유 어플인 'Life360'과 자동화 어플인 'IFTTT'를 이용하여, 위모스위치를 자동으로 끄기
두번째로는 첫번째에 유사한 방법으로 가족위치공유 어플인 'Life360'과 자동화 어플인 'IFTTT'를 이용하여, 위모스위치를 자동으로 끄도록 설정을 해 보았다.
나는 지난해에 집안에 위모스위치를 몇개 설치하여 놓고선, 원격제어 및 자동스케줄링을 통하여 사용을 하고 있다.
그당시 'IOS의 위치기반서비스'와 자동화 어플인 'IFTTT'를 이용하여 위모스위치를 제어하였으나, 약간의 문제가 있어서 사용을 하지 않고 있었다.
위의 레시피는 내가 외출을 하면 위모스위치를 모두 끄고, 내가 집에 들어오면 위모스위치를 모두 켜라는 IFTTT 레시피인데,
집안에는 나혼자만 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내가 외출을 하면 집안의 모든 스위치허브가 꺼져서 곤란한 경우가 몇번 있었었다.
그런데 이번에 아이들에게도 스마트폰을 지급하고, 가족위치공유 어플인 'Life360'을 우리 4식구의 스마트폰에 설치를 하였기 때문에
'Life360'을 IFTTT의 Trigger로, 위모스위치를 IFTTT의 Action으로 설정하여 레시피를 만들어 놓으면 훨씬 지능적으로 사용히 가능하다 싶었다.
IFTTT의 레시피는 지난해에 만들었던 레시피의 트리거를 'iOS위치기반 서비스'에서 'Life360'으로 바꾼것에 불과하다.
즉, 우리가족의 마지막 사람이 미리 설정된 우리집의 300m반경을 벗어나면, 집안의 모든 위모스위치를 자동으로 끄라는 명령이다.
이 IFTTT레시피가 작동을 하면, 집안의 메인스위치, 공부방, 거실에 켜져 있던 위모스위치가 오른쪽 화면처럼 자동으로 꺼진다.
가족이 모두 외출하여 집안에 아무도 없을때에는 스위치허브등의 전기를 자동으로 차단하여 절전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겠다.
오늘은 위치기반서비스를 이용한 가족위치공유 어플인 'Life360'을 이용하여, 네스트 온도조절기와 위모스위치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방법을 소개해 보았다.
우리나라에서는 GPS를 이용한 위치기반서비스를 '위치추적'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사생활 침해등 부정적인 면만을 많이 부각시켰지만,
가족들의 동의하에 위치기반서비스를 좋은 방향으로 활용을 하면, 우리의 삶을 한층 윤택하고 편리하게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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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나와 집사람이 아이폰6로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내가 사용하였던 아이폰5S를 첫쩨녀석에게, 집사람이 사용하였던 아이폰5를 둘째녀석에게 대물림을 하였다.
나는 아이들의 스마트폰 사용에 대해서는 지극히 보수적인 생각 ( 우리의 어린 자녀들에게 스마트폰을 사주는 것이 옳을까? ) 을 가지고 있어서,
그 동안은 첫째녀석도 둘째녀석도 피처폰을 사용하다가, 첫째녀석의 대입수능이 끝나고 비로소 우리가족도 모두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되었다.
그렇다고 내가 아무런 안전장치가 없이 스마트폰을 아이들의 손에 덜렁 쥐어줄 위인은 절대로 아니다.
그래서 나와 집사람이 사용하던 아이폰 2대를 공장초기화를 한 다음에,
첫번째로 iOS8의 새로운 기능인 가족공유를 설정하였고, 두번째로 가족위치공유 어플인 'Life360'을 설치한 후에 배급을 하였다.
1. iOS8의 가족공유 기능
iOS8에서 처음 채용된 가족공유기능은 설정된 가족간에 사진공유, 일정공유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은 가족간에 앱스토어에서 구매한 어플을 공유하고 승인하는 부분이라 하겠다.
가족대표인 내아래에 집사람과 첫째녀석, 둘째녀석을 가족구성원으로 등록하여 놓으면,
내가 구매한 모든 어플들을 무료로 공유할 수가 있으며,
미성년인 아이들이 어플을 구매하고 설치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나의 승인이 필요한 기능이다.
이 기능은 아이들이 마음대로 유료어플을 구매하지 못하도록 방지함을 물론이요, 불필요한 게임등 무료어플의 설치에도 부모의 동의가 필요하여,
아이들의 스마트폰에 정말로 필요한 어플들만 설치하여 클린한 스마트폰 환경으로 만들어 준다.
2. 가족위치공유 'Life360' 어플
혹자들은 개인의 사생활 및 인권을 운운하면서 가족간의 위치공유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사람들도 많은 것으로 알지만,
나는 가족안의 어린자녀, 연약한 여성, 나이많은 어르신들에 대해서는 서로간의 동의하에 위치공유는 필요하다고 본다.
나는 세상에 인권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어린자녀, 힘없는 여성, 노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집사람과 첫째녀석, 둘째녀석의 동의를 구한후에 가족위치공유 어플인 'Life360'을 온가족의 스마트폰에 설치를 하였다.
한글화는 되어 있지만, 아직은 국내 앱스토어엔 등록되어 있지를 않아서 미국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설치를 하였다.
UI도 상당히 심플하고, 정확도도 그런데로 괜찮고, 무엇보다도 무료로 조회횟수의 제한이 없다는 것이 좋았다.
기능도 매우 다양하여서 등록된 가족간에 카톡같은 메세지 기능,
집, 회사, 학교등 특정위치를 설정하는 기능.
Voip를 이용한 다자간 통화기능등이 눈에 들어온다.
또한 PC에서도 조회가 가능하여 실시간 트랙로그처럼 정밀하지는 않지만,
대략적인 시간대별 트랙로그도 조회가 가능하여 괜찮은 위치공유 어플이지 싶다.
오늘은 고3인 첫째녀석과 초6인 둘째녀석에게 스마트폰을 지급하면서, 기본적인 안전장치인 iOS 가족공유 기능과 가족위치공유 어플인 'Life360'을 소개해 보았다.
자동차는 우리에게 엄청난 기동력을 주었지만, 반대로 교통사고라는 고통도 함께 주었다. 그렇다고 교통사고라는 어두운 면때문에 자동차를 모두 없앨 수는 없는 것이다.
스마트폰도 우리에게 엄청난 생산성 향상과 삶의 질을 업그레이드 시켰지만, 반면에 스마트폰 중독이라는 폐해도 만들었다. 스마트폰 중독때문에 스마트폰을 모두 없앨 수가 있을까?
모든 사물에는 양날이 존재한다. 어린 자녀들이 스마트폰을 슬기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공부하고 지도하고 관리해야 하는 것이 우리 부모의 책임이 아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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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이 포스팅을 할까 말까 많이 망설였지만, 선량한 네티즌들의 알 권리도 있기에 가감없이 써보려 한다.
지난달에 국내에도 아이폰6가 출시가 되자, 아이폰5S와 아이폰5를 쓰고 있던 나와 집사람은 굳이 업그레이드를 할 필요는 없었으나,
아이폰6에 처음으로 채용된 NFC와 802.11ac 와이파이에 대한 호기심때문에 조금은 무리를 해서 업그레이드를 하였다.
나는 휴대전화를 처음 사용하기 시작한 1997년부터 줄곧 SKT(신세기이동통신 포함)를 사용하다가,
우리나라에 아이폰이 처음 상륙한 2009년 12월에 도리없이 KT로 통신사를 변경하여 지금까지 계속해서 사용을 하였다.
이번에도 그냥 편하게 KT에서 아이폰6를 구매할까도 생각을 하였으나, 단통법인지 뭔지 개떡같은 법때문에 정부도 이통사도 모두 꼴보기 싫어서
이마트 애플샵에서 아이폰6 언락폰 2대를 과감하게 신용카드로 원샷에 구매를 하였다.
그리고 나와 집사람이 사용하던 아이폰5S와 아이폰5를 첫째녀석과 둘째녀석에게 물려주기로 계획을 하였다.
첫째녀석과 둘째녀석은 그동안 피처폰을 사용하였고, 약정의 굴레도 모두 벗어나 있어서 자유로운 상태였다.
단통법때문에 기존 메이저 통신3사(SKT, KT, LGU+)에 대한 반감도 있던 차에 알뜰폰이 내 눈에 들어왔다.
인터넷을 검색해 보자 평판도 그리 나쁘질 않았고, 월 통신비도 기존 통신3사의 반값이면 되었고,
통화품질은 KT망을 임대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올레와 모든 것이 동일하단다. 고~래
그래서 알뜰폰 업체중에서 그래도 인지도가 있는 CJ헬로모바일에 우선 첫째녀석과 둘째녀석의 스마트폰을 넘겨보기로 하였다.
더군다나 유무가무(USIM비용 면제, 가입비 면제)의 프로모션도 하고 있어서, 처음에는 내심 쾌재를 불렀었다.
그래서 오늘(11월 24일)부터 정확하게 15일전인 유무가무 이벤트 마지막날(11월 9일)에 첫째녀석과 둘째녀석의 스마트폰의 USIM번호이동을 신청했었다.
그리고 첫째녀석의 수능시험등 바쁜일을 끝내고, 지난주 중반(11월 19일)부터 CJ헬로모바일의 개통센타(1855-1055)에 수십번 전화를 해도 전혀 받지를 않는다.
하는 수없이 CJ헬로모바일의 콜센터(1688-1144)에 전화를 하면 받기는 하지만, 개통업무는 본인들 소관이 아니라며 앵무새같은 답변만 한다.
그래서 USIM번호이동 신청후 10일이 지난 11월 19일에 홈페이지의 1:1상담에도 문의내용을 등록했으나, 이마저도 5일이 지난 오늘까지 답변이 없다. 헐~
개통센터와 유선연락도 되지 않고, 홈페이지의 1:1상담에도 답이 없고, 오프라인에서 일을 처리 할 대리점도 없다. 도대체 어쩌자는 건지.
USIM번호이동을 신청한지 15일이 지난 오늘(11월 24일)에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신청 철회를 하고자,
정말로 정말로 인내와 끈기로 10분 넘게 전화기를 들고 있으니 어렵사리 개통센터와 연결이 된다.
그래서 그간의 사정을 이야기하고 신청 철회를 요청하자, 본인은 전화만 받고 접수만 할뿐이고,
신청 철회는 담당부서에서 오늘중으로 연락이 갈꺼란다. 정말로 미치는 줄 알았다.
15일만에 전화를 받아 놓고는, 5일동안 1:1상담에도 답이 없던 놈들이 무슨 전화를 한다고...
저녁 6시가 다 되어도 전화가 없길래, CJ헬로모바일의 홈페이지의 신청현황조회에 들어가보자,
슬그머니 처리상태가 '고객변심'으로 바뀌어 있다.
정말로 헛웃음밖에 나오질 않았다.
메이저 통신사에선 30분이면 처리되는 USIM번호이동 업무를 15일동안 전혀 진행을 못시킨 놈들이 처리상태가 '고객변심'이란다.
CJ헬로모바일... 이동통신 대고객업무를 처리할 Capa.가 되질 않는 것인지?
시스템이 미비한 것인지? 이도저도 아니면 그냥 무능한 것인지?
나이 50이 넘어서 그저 둥글둥글 살고 싶은데, 너무도 한심한 CJ헬로모바일의 작태에 고심끝에 까칠한 포스팅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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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를 사용할 때에도 벽 콘센트가 모자라면 멀티탭을 이용하여 다수의 기기들에 전기를 공급하듯이,
유선랜도 여러개의 랜포트로 분기를 하여, 다수의 장비를 네트워크에 연결하는 장비가 스위치 허브이다.
한마디로 스위치 허브를 쉽게 설명하자면 '유선랜 멀티탭' 정도로 이해를 하면 편할 듯 싶다.
요사이는 무선랜도 속도가 매우 빨라지고, 랜케이블 연결이 필요가 없어서 많이들 사용하고 있지만,
아직도 유선랜이 안정성, 보안성, 속도등에서 무선랜보다 유리한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나는 유선랜과 무선랜을 동시에 지원하는 장비는 유선랜을 메인으로 무선랜을 백업으로 사용하고 있다.
사물인터넷(IOT)의 기본적인 개념처럼 앞으로는 모든 사물들이 유선이든 무선이든 네트워크에 연결이 될 것이기 때문에
가전기기가 늘어나면서 벽의 전기콘센트가 모자라는 것처럼, 스위치 허브의 포트도 점점 더 부족해 질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집에는 IP주소를 부여하여 네트워크에 연결한 장비들이 40개가 넘어서, 장비들이 많이 모여있는 거실과 공부방은 8포트 스위치 허브가 모자라기 시작했다.
그래서 다나와로 국내에서 판매되는 16포트 기가비트 스위치를 검색해 보자,
거의 모두다 랙타입이어서 가정에서 쓰기에는 무식하게 커서 자리를 많이 차지한다.
그래서 미국 아마존에서 디링크사의 DGS-1016A라는 데스크형 16포트 기가비트 스위치를 75달러에 구매를 하였다.
이 놈은 29Cm * 25Cm * 8Cm (가로 * 세로 * 높이)의 아담 사이즈여서 가정에서 책상위에 올려놓기가 부담이 없고,
앞면에 LED패널이 있고, 뒷면에 랜케이블을 연결하도록 디자인이 되어있어서 사용하기가 편리하다.
16포트 기가비트 스위치로 업그레이드를 하자, 랜포트수가 많이 여유가 생겨서,
데스크탑등 기가비트 장비들은 윗줄에, 기타 프린터등 100Mb 장비들은 아랫줄에 위치시켰다.
그러면 장비들이 1Gb로 연결되면 녹색의 램프들이 들어오고, 100Mb로 연결되면 주황색의 램프들이 들어와서
장비들의 연결상태와 속도를 한 눈에 직관적으로 파악을 할 수가 있어 매우 편리하다.
올해 2014년은 기가인터넷 대중화의 원년이 되어서, 집안에 기가비트랜을 구성하면서 기가비트 스위치에도 네티즌들의 관심이 많으리라 생각된다.
개인적으로 가정에서는 랙타입보다 데스크타입의 스위치가 더 관리가 편리해 보이며, 향후 확장성을 고려하여 약간 포트수가 여유있는 모델을 선택함이 현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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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새로 구매한 아이폰6로 무선랜(WIFI) 속도를 제대로 즐겨 보았다.
나는 어떠한 물건이던지 처음에 한번 마음에 들면, 그 놈만 죽어라고 패는 습성이 있다.
PC의 CPU는 Intel과 AMD중 Intel만 줄창 사용하고 있으며, 마더보드는 기가바이트로 한 우물을 파고 있다.
2009년말에 애플의 아이폰 3GS로 스마트폰을 처음 접한 후에, 별 불만이 없어서 계속해서 아이폰만을 고집하고 있다.
아이폰 3GS, 아이폰5, 아이폰5S를 거쳐서, 마침내 오늘 아이폰6로 업그레이드를 하였다.
솔찍히 아이폰6는 카메라 눈깔도 뚝 튀어나오고, 절연띠도 예뻐보이질 않아서 별로 관심이 없었던 것이 사실이었다.
그러나 새로운 것을 만지기를 좋아하는 나쁜 습관때문에, 802.11ac 무선랜과 NFC 기능은 구경을 하고 싶어서 들썩들썩 하였었다.
안드로이드 계열의 삼성 캘럭시 시리즈에서는 벌써 802.11ac 무선랜과 NFC를 채용했지만, 애플 이 놈들은 이제서야 채택을 하였다.
나 또한 평범한 소시민이어서 내가 가지고 싶은 스마트폰을 최대한 값싸게 구매를 하고 싶었으나,
'단통법'이니 '아이폰6 대란'이니 하면서 지랄들을 하는 정부와 이통사가 꼴보기 싫어서 애플샵에서 언락폰을 한방에 구매를 해버렸다.
이제는 이통사의 의무약정이니, 최소요금제니, 할부이자니 하는 굴레에서 벗어나서 내 마음대로 통신사를 결정 할 예정이다.
나도 머리털나고 언락폰의 구매는 처음인데, 이것 참 매력이 있더라.
통신사에 전화 한 통 할 필요도 없이, 쓰고 있던 유심(나노유심)을 새로운 아이폰에 넣고서 다시 켜자 그냥 개통이 된다.
802.11ac를 지원하는 유무선공유기 바로 밑에서 측정을 하자 다운로드는 230 Mbps정도, 업로드는 190 Mbps정도 찍힌다.
이 정도 무선랜 속도이면 '쌩큐 베리 마치'이고, '할아버지 감사합니다' 이다.
이번에 유무선공유기(넷기어 R8000) 교체, 기가인터넷 콤팩트 개통, 아이폰6 교체를 통하여 집안의 유무선 네트워크 인프라가 한단계 업그레이드가 되었다.
애플의 iOS8은 아이폰6에 최적화되어 있는지, 아이폰5S에서 iOS8를 사용할 때보다 어플의 로딩속도도 많이 개선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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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은 컴퓨터 배경화면의 멋있는 사진 한 장이 하루종일 사람의 기분을 좋게하고 생활의 활력을 주기도 한다.
요사이엔 최근에 업어온 스트리링 셋톱박스인 아마존 파이어 티비(Amazon Fire TV)를 가지고 놀면서,
간혹 구동되는 화면보호기(Screen Saver)의 사진이 너무도 멋있어서,
스트리밍 셋톱박스인 아마존 파이어 티비, 애플 티비, 구글 크롬캐스트의 화면보호기를 소개해 볼까 한다.
1. 마마존 파이어 티비(Amazon Fire TV)
멋있는 풍경사진이 랜덤하게 구동되는 아마존 파이어 티비의 화면보호기는 그 자체를 바라만 보아도 훌륭한 사진액자이지 싶다.
사진의 품질도 우수하고, 사진의 종류도 다양하여, 스트리밍 셋톱박스의 화면보호기중에서 제일로 우수하지 싶다.
2. 애플 티비(Apple TV)
애플 티비는 업어온지 2년이 넘어서 화면보호기의 사진이 꽤 친숙해졌는데,
새로운 사진을 추가하는등 화면보호기 사진의 업데이트는 없는 듯 하다.
자연경관과 동물등의 아름다운 사진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3. 구글 크롬캐스트(Google chromecast)
구글 크롬캐스트는 스마트기기에서 대형티비로 유튜브를 재생하는 용도로 밖에 사용하지를 않지만,
화려한 화면보호기의 사진이 크롬캐스트의 단조로운 기능을 상쇄시키는 느낌이다.
화면보호기의 사진 업데이트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요즈음은 명화등이 새롭게 들어와서 보는 사람의 눈을 즐겁게 한다.
비록 스트리밍 셋톱박스의 보잘 것 없는 화면보호기의 사진에 불과하지만,
이 아름다운 사진 한 장이 휴일 아침에 나를 여유롭게 힐링해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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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무선공유기의 끝판왕이라는 넷기어 R8000을 업어오다. - 3.무선랜 속도 (0) | 2014.10.09 |
아마존의 파이어 티비(Fire TV)는 애플 티비(Apple TV)와 같이 스트리밍 방식의 셋톱 박스이다.
아마존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아마존을 '인터넷 서점' 또는 '종합 온라인쇼핑몰' 정도로만 생각을 하겠지만,
IT의 시각에서 아마존을 바라보자면 강력한 클리우드 시스템을 제공하는 거대한 IT기업으로 생각을 한다.
그래서 아마존이 새로운 무엇가를 발표하면, IT기업들은 긴장속에서 많은 관심을 갖는다.
우리나라에서는 모두들 각자의 스마트폰을 들고서 자기들방으로 기어 들어가서 거실이 텅비어 있지만,
북미에서는 거실을 차지하기 위해서 셋톱박스(아마존 파이어 티비, 로쿠, 애플티비)와 콘솔게임기(PS, XBOX)가 박터지게 경쟁을 하는 모양이다.
아마존 파이어 티비에는 퀄컴의 쿼드코어 스냅드래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가 탑재되었고,
메모리도 2GB나 꼽혀 있어서 경쟁업체의 셋톱박스에 비하여 하드웨어적으로는 가장 우수하다.
아마도 '하드웨어는 값싸게 뿌리고, 콘텐츠에서 이익을 남기자'는 아마존의 정책이 숨어 있는 듯 하다.
아마존 파이어 티비는 애플 티비를 조금 사이즈만 키웠다고 생각하면 딱 맞을 듯 싶다.
애플 티비보다 약간 가로와 세로 사이즈를 키웠고, 후면엔 파워, HDMI, 옵티컬, 유선랜, USB포트가 전부이며,
리모콘도 애플 티비의 것보다 약간 크나, 음성검색(Voice Search)을 위하여 마이크가 있다는 것이 다르다면 다르겠다.
양놈들은 메뉴얼도 'Quick Reference Manual' 종이쪼가리 한 장이 전부이다. 오히려 리모콘용 건전지를 넣어 준것이 고마울 지경이다.
아마존 파이어 티비에 HDMI 케이블, 랜케이블, 파워를 연결하면 이상한 녀석이 TV화면에 나와서 영어로 떠들면서 설치를 완료한다.
평소에 아마존을 이용하는 사용자라면 아마존 프라임의 30일 트라이얼을 이용하면 아마존의 수많은 비디오, 음악, 책등을 무료로 볼수가 있다.
더불어 아마존 프라임에는 아마존 쇼핑시에 미국내에는 2일안에 무료로 배송하는 서비스도 포함된다.
아마존 파이어 티비를 국내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위의 사진과 같이 3가지 설정만 잘하면 기본적으로 이용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
애플티비는 나라별 사용자 계정으로 사용 권한을 부여했는데, 아마존 파이어 티비는 DNS(Domain Name System)로 사용자가 미국내에 있는 지를 판단한다.
이 또한 인터넷에서 약간의 클릭질만 하면, 무료 DNS서비스를 찾아서 수동으로 입력하면 간단히 해결이 된다.
아마존 파이어 티비는 돌비 디지털 플러스를 지원하여, AV리시버의 Pass Through 기능을 이용하면 7.1채널 오디오로 감상이 가능하며,
타임존 설정도 루팅을 통하여 한국시간으로 변경이 가능하나, 나는 귀찮아서 우리나라와 1시간 시차가 있는 미국령의 괌시간으로 맞추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아마존 파이어 티비의 셋업메뉴를 캡처하여 올리니 관심있는 네티즌들은 참고하시길 바란다.
아마존 파이어 티비가 모든 셋업과정을 끝내면 위와 같은 메인메뉴를 보여 준다.
아마존 파이어 티비의 다양한 기능은 캡처한 동영상으로 대치해 본다.
1. 음성 검색(Voice Search)
그렇게 시원치 않는 영어발음으로 '브레드 피트'를 이야기 하자, 브레드 피트와 관련된 영화들을 모두 찾아 준다.
2. 아마존 프라임 무비(Amazon Prime Movie)
비록 최신영화가 아니고, 한글자막은 제공되지를 않지만
영어자막을 통하여 영화나 미드를 시청하면서 영어를 공부하는 사람들에겐 괜찮아 보인다.
3. 게임(Game)
나이 50이 넘어서 게임을 하기는 그렇고, 아마존 파이어 티비에서 어떻게 게임이 구동이 되나 궁금해서 간단한 레이싱 게임을 해보았다.
리모콘의 에로우키로 게임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뭐 화질도 그럭저럭 괜찮아 보였다.
4. 음악(Music)
음악을 아마존의 클라우드 플레이어와 동기화를 시켜서 아마존 파이어 티비에서 구동시켜 보았다.
애플 티비에 비해서 음질은 우수했으나, 클라우드 플레이어에 업로드하는 시간이 너무 걸린다.ㅜㅜ
5. 사진(Photo)
사진은 PC의 샘플사진 몇장을 클라우드에 올려서 아마존 파이어 티비에서 구동시켜 보았다.
내가 사용하는 애플의 아이클라우드가 워낙 강력해서, 이 기능은 별로 사용하지 않을 듯 싶다.
우리나라의 많은 사용자들은 아마존 파이어 티비에 XBMC를 포팅하여 미디어센터 플레이어로도 많이 사용하는 것 같은데,
나는 HTPC를 이용하여 XBMC를 사용하는 지라, 아마존 파이어 티비는 순정 그대로 가지고 놀 예정이다.
구글의 크롬캐스트는 유튜브를 거실의 대형TV로 볼때 사용하고, 애플티비는 아이폰 및 아이패드를 AirPlay용도로 많이 사용하는 것처럼
아마존 파이어 티비는 가끔씩 흘러간 영화나 미드를 영문자막으로 볼때에 이용을 하지 않을까 싶다.
절실하게 필요하지는 않았지만, IT기기를 가지고 놀기를 좋아해서 84달러에 구입한 아마존 파이어 티비는 가격 대비 우수한 셋톱박스임에는 분명하다.
우리나라에도 통신사가 제공하는 IPTV의 셋톱박스가 아닌,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의 생태계가 구축되어서 스트리밍 셋톱박스 분야도 더욱 발전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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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신청후 무려 10일만에 개통한 올레 기가인터넷 콤팩트(500MB)의 개통기를 올려 본다.
기가인터넷(Giga Internet) 이란 기존의 광랜(100MB)보다 산술적으로는 10배나 빠른 1GB의 속도를 구현하는 인터넷을 말한다.
올해 들어서 KT의 황창규 회장이 기가토피아를 선언하면서, 기가인터넷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거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일부 시범지역이나 최근에 입주하는 신축아파트에나 기가인터넷이 들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었었다.
그런데 지난주 월요일인 10월 20일에 인터넷을 서핑하던 중에 'KT 기가인터넷 전국상용화'라는 기사를 접하고,
올레 홈페이지의 설치가능지역에 우리집 전화번호를 입력하자 기가인터넷 콤팩트(500MB) 뿐만 아니라 기가인터넷(1GB)도 이용이 가능하단다. 고래~~
나는 네트워크 쟁이는 아니지만 IT에 종사하여서 집안의 네트워크 인프라를 꾸미는 것을 즐겨한다.
그래서 6년전인 2008년에 기가비트 스위치와 기가비트 랜카드 데스크탑 PC를 이용하여 기가비트 랜을 구성하여,
집안내에서 멀티미디어 자료(동영상, 사진, 음악)의 전송에는 기가비트의 빠른 네트워크 속도를 체험하고 있었다.
그리고 2년전엔 유무선공유기도 기가비트로 업그레이드를 하여서 기가비트 인터넷에 대비하고 있었다.
우리집은 입주한지 12년이 지난 아파트라서 1개의 WAN선(UTP케이블)을 4P(4가닥)는 인터넷(100MB)으로 2P(2가닥)는 일반전화로 사용하는 구성이다.
짧은 네트워크 지식이지만 기가비트 인터넷은 UTP케이블의 8P를 모두 써야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와 관련하여 KT의 기술관련 상담사 어느 누구도 아는 놈이 없다.
내 질문은 간단하였다. "UTP케이블 4P로도 기가인터넷이 가능하나요?"
100번에서 넘어간 전화가 기술관련 상담사로 3-4번 토스되어도 답변은 고사하고 내 질문을 이해하지도 못한다.
속에서 천불이 나지만 꾹참고 설치시에 기사와 풀기로 하였다.
그리고 신청후 4일이 지난 목요일 오후에 KT설치기사가 방문하여 나와 잠시동안 미팅을 하자 바로 꼬리를 내린다.
KT설치기사 왈 우리아파트는 지하에 설치된 KT장비와 2층의 패치패널 사이가 2P로 구성되어 있어서 기가비트 인터넷(1GB)는 불가하고,
기가비트 인터넷 콤팩트(500MB)만 가능하다고 이야기하며 잘못된 접수라고 정중히 사과를 한다.
정말로 진정한 속도의 기가비트 인터넷(1GB)을 사용하고 싶었는데, 도리가 없어서 기가비트 인터넷 콤팩트(500MB)를 수용하였다.
그리고 기가비트 인터넷 콤팩트(500MB)라고 개통을 하였는데, 핸드쉐이크도 100MB이고 속도도 예전과 다를 바가 없었다.ㅜㅜ
다음날 오전에 KT설치기사가 다시금 전화가 오더니 현재 우리아파트 지하에 설치된 장비는 1GB장비이고 500MB장비로 교체하는데 1주일 정도 걸린다고 또다시 사과를 한다. 헐~~
아무리 KT가 기가인터넷의 사업초기라고 하지만 기술관련 상담사도 설치기사도 이와 관련하여 제대로 교육이 전혀 되어있지 않은 느낌이다.
어제 오후에 집에 들어오는데 아파트앞에 KT차량이 서있고, 지하 장비실에 들어가는 문이 열려있는 것으로 보아서 장비를 교체하고 통사정을 한 모양이다.
아니나 다를까 오늘 아침에 KT설치기사에게서 전화가 오더니 장비를 교체하였고 업로드 및 다운로드 속도측정을 의뢰한다.
그래서 유무선공유기를 경유하지 않고 단자함에서 PC로 랜케이블을 직접 끌어서 속도를 측정하니 450MBps 정도의 속도가 비로소 나오기 시작한다.
그런데 유무선공유기를 경유하여 속도를 측정하니 다시금 속도가 뚝 떨어진다.
집안의 랜구간의 속도는 내 문제이니 KT와의 작업은 이것으로 끝냈다.
그리고 유무선공유기의 WAN 설정을 다시 하자, 이제야 1GB로 접속되며 정상적인 업다운 속도를 내기 시작한다.
유선랜은 데스크탑에서 업다운 모두 450MBps 내외의 속도를 보여주며, 무선랜은 아이패드 미니에서 업은 90MB, 다운은 120MB정도를 보여준다.
테스트로 1.4GB 영화 한편을 다운로드하여 보았는데 40초만에 내려왔다. 이 정도면 기가비트 콤팩트(500MB) 속도로는 만족한다.
20년전에 2400BPS 모뎀으로 전화선을 이용하여 PC통신을 할 때가 엇그제 같은데, 이제는 인터넷의 속도도 광랜(100MB)를 넘어서서 기가인터넷(1GB)을 일반가정에서도 사용하는 시대가 되었다.
올레 기가인터넷은 하루에 트래픽을 100GB로 제한을 두는 약간의 아쉬움도 있지만, 월 2,000원의 추가 지출로 인터넷의 속도가 5배 정도 빨라진 것은 괜찮은 솔루션이지 싶다.
향후 UHD TV의 지속적인 보급 및 사물인터넷과 관련하여 가정에도 네트워크 디바이스들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이 되는 시점에 기가인터넷은 적절한 준비이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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