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비 리피터'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9.06.21 다원 지그비 플러그 펌웨어 업그레이드記 2
  2. 2019.06.15 아카라 허브에도 지그비 리피터를 달아주다. 2
  3. 2019.01.05 지그비 리피터에 보조등의 임무를 추가로 부여하다. 4
  4. 2018.11.11 스마트 플러그를 지그비(Zigbee) 리피터로 활용하기 4

다원 지그비 플러그 펌웨어 업그레이드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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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2년 전부터 다원 지그비 플러그(PM-B430-ZB)를 잘 사용하고 있는데,

12달러 짜리 샤오미 플러그도 되는 지그비 리피팅과 전력량 리포팅이 않되는 점이 매우 아쉬웠었다.

 

괜찮아 보이는 국산 스마트 플러그 PM-B430-ZB

 

 

 

 

 

그런데 IoT 카페에 지그비 리피팅과 전력량 리포팅이 반영된 펌웨어 업그레이드 공지가 올라와서,

극성 맞게 광명시에 있는 다원DNS 사무실을 직접 방문하여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하여서 돌아왔다.

 

 

 

 

 

다원 지그비 플러그의 업그레이드를 마치면 펌웨어가 최신 버전( 0x10154168 )으로 바뀌었으며,

 

 

 

 

 

 

Device Network ID는 바뀌지 않았으나, ST 허브와 페어링(Pairing)은 다시 해주어야 하더라.

 

 

 

 

 

기존에는 옷방과 현관에 ST 플러그(녹색) 2개를 설치하여 ST 리피터로 활용을 했었는데,

이제는 거실, 안방화장실, 공용화장실의 다원 플러그(보라색) 6개도 ST 리피터 구실을 하게 되었다.

 

스마트 플러그를 지그비 리피터로 활용하기

 

 

 

 

 

내가 지그비 USB 동글을 활용하여 지그비 네트워크 맵을 작성할 능력은 도무지 못되어서,

무식하게 ST 리피터들을 모두 제거하고 지그비 리피팅이 제대로 되는지 테스트를 해보았는데,

ST에 직결된 온습도 센서와 도어 센서가 30분 정도가 지나자 떨어지는 것으로 미루어 리피팅이 되나 보다.

 

 

 

 

 

또한 다원 지그비 플러그의 전력량 리포팅은 ST IDE 화면에서

디바이스 타입을 'Zigbee Switch Power'로 바꾸어만 주면,

 

 

 

 

 

실시간으로 전력량 리포팅도 훌륭하게 수행을 하더라.

 

 

 

 

 

의사가 환자에게 가짜 약을 투여하면서 진짜 약이라고 이야기를 하면,

환자는 몸이 좋아질 거라는 믿음 때문에 병이 낫는 현상인 플라시보 효과처럼,

스마트홈에서도 지그비 리피터의 갯수를 늘리면 실제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지그비 네트워크가 더 안정적일 거라는 심리적인 안심이 생긴다.

 

좌우지기, 스마트홈에서 리피터는 다다익선(多多益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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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라 허브에도 지그비 리피터를 달아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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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라 허브는 샤오미에서 지난해 가을에 출시한 스마트홈 허브인데,

일부 아카라 디바이스들을 애플 홈킷에 간단하게 직결시켜주는 강점이 있다.

 

애플 홈킷용 아카라 허브 설치기

 

 

 

 

 

그런데 지난달에 샤오미 가스 감지기와 연기 감지기를 설치하였더니,

아카라 허브와 감지기 사이의 지그비 신호가 간헐적으로 끊겼다.ㅠㅠ

 

샤오미 가스 감지기와 연기 감지기 셀프 설치기

 

 

 

 

 

그래서 재고로 남아있던 아카라 콘센트 1개와 플러그 2개를

아카라 허브에 연결하여 지그비 리피터로 활용하여 보았다.

 

 

 

 

 

아카라 외장 콘센트는 주방 UPS 위에, 플러그는 옷방과 복도의 천장속에 숨겨서 설치를 하였다.

 

 

 

 

 

이제는 미홈 앱에서도 아카라 허브에 연결된 다바이스들을 통합하여 관리할 수는 있지만,

 

 

 

 

 

나는 아카라 허브에 연결된 다비이스들은 아카라 앱에서 관리하는 것을 더 즐겨하는데,

 

 

 

 

 

아카라 허브와 디바이스 사이 지그비 구간의 연결 확인은 아카라 앱이 더 확실하다.

 

 

 

 

 

아카라 허브에도 리피터 3개를 달아 주었더니 연결이 안정적이어서 매우 흐뭇하지만,

향후에는 ST허브, 샤오미 게이트웨이, 아카라 허브가 통일된 표준 지그비를 채용하여,

리피터도 하나로 통합하여 간결하게 스마트홈을 구성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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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비 리피터에 보조등의 임무를 추가로 부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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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에 ST 플러그 2개와 샤오미 플러그 2개로 지그비 리피터를 구성했었는데,


스마트 플러그를 지그비 리피터로 활용하기


이 놈들이 지그비 리피팅 임무는 훌륭하게 수행을 하였으나 어딘지 조금 허전하였다.







그러다가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매우 저렴한 플러그 램프를 발견하여,

지그비 리피팅 스마트 플러그와 결합하면 재미가 있을 듯 싶어서 US 타입으로 4개를 구매하였다.







그리고 1달의 오랜 기다림 끝에 조우한 이 놈들을 지그비 리피팅 스마트 플러그에 하나씩 꼽고서,







스마트싱스 webCore 피스톤을 조금 주물럭 거려서,

공용욕실과 안방욕실의 라이트 스위치가 켜지면 ST 플러그에 연결된 램프가 켜져서 사용중임을 알리고,

앞뒤 베란다의 출입문이 열리면 샤오미 플러그에 연결된 램프가 켜져서 야간보조등으로 설정해 보았다.







앞뒤 베란다의 사오미 플러그에 연결된 램프는 바로바로 반응을 하였으나,

욕실 2곳의 ST 플러그에 연결된 램프는 무지하게 늦게 반응을 하더라.







오늘은 지그비 리피팅 스마트 플러그들이 전기만 퍼먹고 탱탱 노는 것 같아서,

아주 저렴한 플러그 램프를 연결하여 보조등의 임무를 추가로 부여하여 보았다.


뭐,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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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플러그를 지그비(Zigbee) 리피터로 활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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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가 많은 나무에 바람이 잘 날이 없다'는 속담처럼 집안에 설치된 스마트홈 센서들이 늘어나자,

스마트싱스(이하 ST) 허브나 샤오미 게이트웨이에서 멀리 떨어진 센서들이 하나둘씩 가출하기 시작했는데,

ST 어플에서는 빨간점으로 미홈 어플에서는 Offline으로 표시가 되어 눈에 매우 거슬러서 대책을 마련하였다.







우선 IoT 카페에서 지그비 매쉬 네트워크와 리피터에 대하여 공부부터 하였는데,

'플루님의 알쓸신Z'와 '오날두님이 번역한 매쉬 네트워크와 리피터'란 글이 매우 도움이 되었다.


지그비도 ST의 지그비와 샤오미의 변형 지그비, 필립스 휴의 지그비(zll)등이 조금씩 달라서,

스마트 플러그 4개를 지그비 음역 지역에 설치하고 항시 전원을 공급하여 리피터로 활용하기로 하였다.







ST 리피터로는 3세대 ST 플러그 2개를 아마존에서 구입하였고,







샤오미 리피터로는 샤오미 플러그 2개를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각각 구매를 하였다.







그리고 거실에 쭈그리고 앉아서 ST 플러그와 샤오미 플러그를 ST 허브와 샤오미 게이트웨이에 일사천리로 연결을 하고서,







ST 플러그는 아이들방과 가까운 현관과 ST 센서들이 많이 포진된 침실에 각각 설치를 하였고,

샤오미 플러그는 샤오미 센서들을 집중적으로 깔아 놓은 앞뒤 베란다에 하나씩 설치를 하였다.







그리고 삼천포로 빠졌던 센서들만 건전지를 뺐다가 다시 끼우고 재연결을 하였더니,

ST 허브의 모든 액세서리와 샤오미 게이트웨이의 모든 센서들이 정상으로 돌아왔다.







스마트홈을 운영하는 사람들에겐 ST의 빨간점, 샤오미의 Offline, 홈킷의 응답없음이 가장 보기 싫은 메시지인데,

스마트 플러그를 지그비 리피터로 활용하여 가출한 센서들을 집으로 모두 불러 들였더니 속이 매우 후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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