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드로'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17.01.30 아마존 에코(Amazon Echo)가 우리집 전기사용량도 읊어 줍니다.
  2. 2016.02.06 가족여행시에 더욱 빛을 발하는 스마트홈(Smart Home) 활용기 2
  3. 2015.02.01 아이드로(Eyedro) 솔루션으로 실시간 전기사용량을 모니터링하기 - 2.설정 및 사용
  4. 2015.02.01 아이드로(Eyedro) 솔루션으로 실시간 전기사용량을 모니터링하기 - 1.구매 및 설치 2
  5. 2015.01.28 일본 도쿄에서 수지 우리집을 모니터링하기 2

아마존 에코(Amazon Echo)가 우리집 전기사용량도 읊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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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의 마지막 날에는 날씨가 너무나 춥고 집안일도 있어서 산행은 자제하고,

요즈음 한창 HOT한 제품인 아마존 에코(Amazon Echo)를 오랜만에 가지고 놀아 보았다.

 

 

 

 

 

 

나는 2년 전부터 실시간 전기사용량을 모니터링하는 아이드로(Eyedro)라는 제품을 두꺼비집에 설치하여 사용하고 있다.

 

아이드로(Eyedro) 솔루션으로 실시간 전기사용량을 모니터링하기 - 1.구매 및 설치

아이드로(Eyedro) 솔루션으로 실시간 전기사용량을 모니터링하기 - 2.설정 및 사용

 

 

 

 

 

아이드로 솔루션은 캐나다의 조그마한 스타트업 회사의 제품이어서,

IFTTT등 타 스마트홈 디바이스와의 연동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아서 답답했었는데,

 

 

 

 

 

 

이 놈이 아마존 에코와 연동이 된다는 기쁜 소식을 홈페이지에서 접하게 되었다. 고~래

 

 

 

 

 

 

그래서 아마존 에코의 어플에서 아이드로 솔루션과의 연동(Link)을 잽싸게 등록하고서,

 

 

 

 

 

 

매우 저렴한 영어발음으로 아마존 에코에 우리집 실시간 전기사용량에 대하여 몇가지를 물어 보았다.

 

 

 

 

 

 

아직은 아마존 에코가 조선말을 배우지 못해서 영어로 대답을 하였으나 나름 똘똘하게 답변을 한다.

 

 

 

 

 

 

아마존 에코의 음성인식 및 인공지능(AI) 능력이 아직은 초보적인 수준에 불과하지만,

세상사 모든 것을 모르쇠로 일관하는 최순실이나 김기춘에 비해서는 휠~씬 똑똑해 보인다.

아마존 에코가 애플 시리처럼 조선말을 알아 듣고 대답을 한다면 정말로 대박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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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시에 더욱 빛을 발하는 스마트홈(Smart Home) 활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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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가족여행의 둘째날 아침에 나는 일찍 잠에서 깨었지만, 마누라도 아들놈도 딸년도 당최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래서 하도 심심하여서 소파에 벌러덩 드러누워서 스마트폰으로 수지집을 모니터링하여 보았다.

 

어제 아침에 우리 4식구중 마지막 사람이 집을 나서자, 라이프360이 위모에게 집안의 모든 위모스위치를 끄도록 명령했다.

집안에 사람이 아무도 없으면 위모스위치를 모두 꺼서 절전(節電)을 하라는 의미이다.

 

 

 

 

 

 

집안에 설치된 네트워크 카메라를 작동시키기 위하여, 메인허브, 거실, 공부방의 위모스위치를 켜고서는

거실, 공부방, 주방에 설치된 위모모션센서를 확인하자, 어제 아침 8시50분 이후에 감지된 동작이 하나도 없다.

집안에서 개미 새끼 한마리도 움직이지 않았다는 이야기이다.

 

 

 

 

 

 

1번 카메라를 살펴보자 앞베란다에서 '사랑이'녀석이 쿨쿨 잘 자고 있으며, 거실과 공부방도 아무런 이상이 없다.

현관에 설치된 4번 카메라를 아래로 돌려보니 오늘 새벽에 배달된 신문이 그대로 놓여 있다.

 

 

 

 

 

 

예전에는 가족여행시에 반려견인 '사랑이'를 애견호텔등에 맡겼으나, 자동급식기를 설치하고서는 하루 정도의 여행은 부담없이 다녀온다.

 

 

 

 

 

 

네스트 온도조절기는 자동외출(Auto-Away)기능이 작동하여서, 자동으로 난방의 가동이 중지되어 있다.

 

 

 

 

 

 

네타트모 웨더스테이션으로 실내온도를 확인하자, 거실온도가 21.3도 이고 침실온도가 20.8도 이어서

난방이 가동되지는 않고 있지만 '사랑이'녀석이 크게 추위에 떨지는 않을 것으로 안심이 된다.

 

 

 

 

 

 

스마트싱스 허브의 로그를 살펴보자, 우리가 여행을 출발한 어제 아침에 현관문이 한번 열리고 닫혔으며,

주방, 거실, 공부방의 모든 모션센서가 한번도 작동하지 않았음을 보여 준다.

 

 

 

 

 

 

아이드로로 확인한 실시간 전기의 사용상태도 매우 안정적으로 표시되고 있다.

 

 

 

 

 

사물인터넷(IoT)의 가장 중요한 범주인 스마트홈 분야는 가족여행시에 원격에서 집안을 통제하고 감시하는 경우에 매우 요긴하여서 한번 소개해 보았다.

여행지에서 집안의 방범(防犯)을 위하여 전등이라도 하나 켜고 끄고, 네트워크 카메라로 집안을 한번 살펴보면 휠씬 마음이 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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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드로(Eyedro) 솔루션으로 실시간 전기사용량을 모니터링하기 - 2.설정 및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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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우리집에 설치한 실시간 전기사용량 모니터링 제품인 Eyedro 솔루션을 설정(Setup)하고 10여일 정도 사용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Eyedro 솔루션의 설정은 사용자(User) 부분, 시스템(System) 부분, 전기요금 테이블(Rates)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었으며,

사용자의 고유계정과 제품의 시리얼번호를 이용하여 비교적 손쉽게 설정이 가능하였다.

 

 

 

 

 

설정 메뉴의 사용자 부분은 다시 지역(Regional Info), 메뉴구성(Preferences), 접촉(Contact Info), 경고(Alert Options)의 4개 탭으로 나뉘어져 있었으며,

아직은 우리나라에 정식으로 발매가 되질 않아서 북미중심으로 내용이 구성되어 있었으나 Default로 놓아 두어도 무방하였다.

 

 

 

 

 

실제로 센서(Sensor)와 센서 모듈(Sensor Module), 게이트웨이 모듈(Gateway Module)의 설정 메뉴인 시스템 메뉴는 제품의 시리얼 번호를 이용하여서 한방에 셋업이 되었다.

 

 

 

 

 

전기요금을 계산하는 Rate 설정은 6단계의 누진제로 되어있는 우리나라와는 많이 달라서 가장 근접하게 Rate 테이블을 구성하였다.

Eyedro 솔수션은 국내에서 전기사용량(Consumption)을 기준으로 활용을 하여야지, 전기요금(Cost)을 기준으로 사용을 하기에는 어려워 보인다.

 

 

 

 

 

아직은 10여일 밖에 사용을 하지 않아서 Eyedro 측정치와 실제 전기사용량과의 오차를 이야기하기는 어려워 보이나, 대충 일간사용량을 기준으로는 비슷해 보인다.

 

 

 

 

 

 

Insights 메뉴는 일간, 주간, 월간의 전기사용량을 실선 그래프로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Live 메뉴는 전기사용량을 7개 방법(15분, 30분, 1시간, 3시간, 6시간, 12시간, 24시간)의 막대 그래프로 보여준다.

 

 

 

 

 

Summary 메뉴는 전기사용량을 5개 방법(15분, 1시간, 일간, 주간, 월간)으로 요약하여 막대 그래프로 보여준다.

 

 

 

 

 

기타 Comparison 메뉴, Bills 메뉴, Net Meter 메뉴등 몇몇 개의 메뉴가 더 있으나, 우리나라 실정과는 달라 보여서 소개를 생략한다.

 

 

 

 

 

 

현재는 스마트기기 전용의 어플이 없어서 원격에서 스마트기기로 편하게 집안의 전기사용량을 조회하기엔 불편함이 있지만,

Eyedro 솔루션은 실시간으로 집안 전체의 전기사용량을 모니터링 할 수가 있는 괜찮은 솔루션이지 싶다.

아직은 조금 미흡한 부분이 있지만 약간의 업그레이드를 거치면 스마트홈의 중요한 파트가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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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드로(Eyedro) 솔루션으로 실시간 전기사용량을 모니터링하기 - 1.구매 및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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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아이드로(Eyedro)라는 솔루션으로 우리집의 실시간 전기사용량을 모니터링해 보았다.

 

 

 

 

 

우리나라의 가정용 전기요금은 6단계의 급진적인 누진구조로 되어있다.

 

언론에서는 가정용 전기요금의 누진률이 최저구간(100Kwh 이하)의 60.7원과 최고구간(500Kwh 초과)의 709.5원에 11.68배라고 이야기들을 하지만,

기본요금도 누진제요, 부가세 및 기반기금도 전기사용량에 비례하여 증가를 하는 구조이어서,

실제 청구금액 기준으로는 100Kwh를 1로 보았을때 600Kwh를 사용하면 누진비율은 29.57배에 달하는 것이 현실이다.

 

고스톱에서 흔들고(*2) 광박에(*2) 피박에(*2) 3고(*2)를 불러도 16배에 지나질 않는데,

서민들의 가정용 전기요금의 누진률이 29.57배에 달한다면 에너지 절감을 유도하겠다는 누진이 아닌 징벌에 가까운 폭탄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그동안 집안의 전기사용량을 측정하여 전기요금을 절약하고자 국내의 파워매너저라는 측정기를 사용하였으나,

이 놈은 전원콘센트와 가전제품 사이에 연결하여 개별장비의 전기사용량만을 측정할 수가 있어서 성에 차지가 않았었다.

 

 

 

 

 

처음에는 Wattvision(http://www.wattvision.com/)이라는 제품을 검토해 보았으나, 이 놈은 전기계량기에 센서를 부착하는 방식이어서

아파트 주거문화가 주를 이루는 우리나라와는 실정이 맞지가 않았다.

이 놈을 전기계량기에 부착을 하였다가는 전기계량기를 조작하는 놈으로 오인을 받기가 쉽상으로 보여서 패스...

 

 

 

 

 

그러다가 캐나다가 본사인 Eyedro(http://eyedro.com/)라는 제품을 발견하였는데,

이 놈은 집안의 누전차단기(두꺼비집)에 센서를 부착하여 전기사용량을 모니터링하는 방식이어서 휠씬 타당해 보였다.

 

 

 

 

 

그래서 Eyedro EHWEM1이라는 무선(Wireless) 버전을 아마존에서 20달러 쿠폰을 적용하여 179.99달러에 구매을 하였다.

 

 

 

 

 

년초에 제품을 질러 놓고서 우리집 누전차단기를 아무리 처다보아도 센서(70mm*50mm*38mm)와 센서모듈(Sensor Module : 77mm*75mm*25mm)이 들어갈 공간이 없겠더라.

 

 

 

 

 

그래서 오픈마켓에서 누전차단기 케이스와 노출형 콘센트를 구매하여 사전에 작업을 해놓았다.

누전차단기 케이스의 구멍 4개는 센서 모듈과 게이트웨이 모듈간의 무선통신을 원활히 하기 위하여 뚫어 주었다.

 

 

 

 

 

상단의 빨간놈들이 메인전기선에 하나씩 걸쳐지는 센서들이고, 하단의 네모난 놈들이 하나는 센서 모듈(Sensor Module)이고, 다른 하나가 게이트웨이 모듈(Gateway Module)이다.

센서 모듈과 게이트웨이 모듈 모두 100-240V, 50/60Hz를 지원하는 5V 3A 어댑터를 사용하여서 우리나라 전기환경에 문제가 없었다.

 

 

 

 

 

Eyedro 솔루션의 매커니즘은 홈페이지의 Overview를 보면 쉽게 이해가 되리라 믿는다.

 

누전차단기의 메인전기선에 걸쳐진 두개의 센서가 전기사용량을 측정하여 센서 모듈에 자료를 전송하고, 센서 모듈이 무선으로 게이트웨이 모듈에 측정된 자료를 다시 전송하면,

유무선 공유기와 이더넷으로 연결된 게이트웨이 모듈이 아이드로 클라우드에 자료를 넘기고, 사용자는 고유계정을 통하여 PC 및 태블릿등을 통하여 전기사용량을 조회하는 개념이다.

 

 

 

 

 

새롭게 부착한 누전차단기 케이스의 여유 공간을 이용하여 센서 2개와 센서 모듈을 설치하였다.

 

 

 

 

 

Eyedro 설치방법은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뚱뚱한 아저씨의 동영상을 보면 쉽게 이해가 되리라 믿는다.

 

 

 

 

 

좌측의 사진이 누전차단기에 설치된 센서 모듈이고, 우측의 사진이 유무선 공유기와 이더넷으로 연결된 게이트웨이 모듈이다.

유무선 공유기아래에 스마트싱스(Smartthings) 허브와 아이드로(Eyedro) 게이트웨이 모듈까지 연결되니 지저분 해졌다.ㅜㅜ

 

 

 

 

 

흑백티비와 조그마한 냉장고를 보유하고 있으면 중산층이었던 지금부터 41년전인 1974년의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의 잣대를

사물인터넷과 스마트홈을 이야기하는 2015년에도 동일하게 적용하는 한국전력과 관련 부처의 행태가 답답할 따름이다.

 

전기가 없으면 ICT강국도 사물인터넷도 스마트홈도 모두가 공염불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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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에서 수지 우리집을 모니터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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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일본 도쿄로 가족여행을 나가서 나리타 공항에서 긴자(Ginja)로 들어가는 케이세이(Keisei) 버스안에서 포켓와이파이를 연결하고선 수지의 우리집을 모니터링 해보았다.

사물인터넷(IoT)의 가장 커다란 활용분야인 스마트홈의 중요한 기능중의 하나는 원격에서 집안을 통제(Control)하고 모니터링(Monitoring) 하는 것이라 생각되어 소개를 해본다.

 

 

 

  

 

케이세이 버스안에서 포켓와이파이를 연결하는데 대문자+소문자+숫자로 구성된 패스워드가 왜 그렇게 긴지 원....

가뜩이나 老眼이 와서 글씨가 잘 보이지도 않는데, 우리 식구의 스마트폰 4대를 연결하느라 돌아버리는 줄 알았다.

 

나리타 공항에서 올레 일반요금제로 되어 있는 나와 집사람의 스마트폰을 켜자 곧바로 일본 통신사인 'DOCOMO'로 자동로밍이 되었지만,

올레 청소년요금제(알요금제)로 되어 있는 첫째녀석과 둘째녀석의 스마트폰은 자동로밍이 되지 않더라. 참고들 하시라.

 

 

 

 

 

먼저 위모스위치(Wemo Switch)로 메인 스위치허브, 거실 스위치허브, 공부방 스위치허브의 전기를 켰다.

그러면 포스캠(Foscam) 네트워크 카메라가 거실과 공부방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보여 준다.

百問이 不如一見이다. 눈(目)으로 보는게 무엇보다 빠르고 제일로 정확하다.

 

 

 

 

 

네스트 온도조절기(Nest Thermostat)는 우리 식구 모두가 외출하였음을 자동적으로 감지하여 '자동외출(Auto Away) 기능'이 작동하여 난방을 중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가정용 기상 측정장비인 네타트모(Netatmo) 웨더스테이션은 수지집의 실외온도가 3.2도에 실외습도가 51%를 가르키고,

거실의 실내온도는 20.8도 실내습도는 60%를, 침실의 실내온도는 19.9도 실내습도는 63%를 가르키고 있었다.

 

 

 

 

 

스마트싱스(SmartThings) 어플에서는 지오펜스(Geo Fense)를 이용한 Life360 어플에서 데이타를 넘겨 받아서 우리 4식구가 모두 외출중임을 표시하고 있으며,

내가 차에 시동을 걸기 위하여 먼저 내려온 5시 13분과 나머지 식구들이 내려온 5시 15분에 현관문이 열리고 닫혇음을 보여 준다.

 

 

 

 

 

필립스 휴(Philips Hue)는 일본여행 기간에는 기상등 및 날씨 신호등의 역할을 할 필요가 없어서, 각 방 전구들의 전원을 내려서 느낌표로 표시가 되어 있고,

거실의 필립스 휴 블룸(Philips Hue Bloom) 전구만 원격에서 방범등으로 콘트롤을 해보고 싶어서 전원을 살려 두었다.

 

 

 

 

 

최근에 설치하여 테스트중인 실시간 전기사용량 모니터링 디바이스인 아이드로(Eyedro) 솔루션도 잘 구동이 되고 있었다.

아이드로(Eyedro) 솔루션은 조금 더 데이타를 축척하여 추후에 따로 포스팅을 해 볼 예정이다.

 

 

 

 

 

언론에서는 스마트홈(Smart Home)을 너무 거창하게 떠드는데 별 것 아니다. 그저 우리의 생활을 좀 더 편리하고 윤택하게 해주는 도구(Tool)일 뿐이다.

오늘은 스마트홈에 관심이 많은 네티즌들을 위하여, 원격(해외)에서 우리집(국내)을 모니터링하는 방법을 소개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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