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킨 위모 라이트 스위치'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5.07.02 벨킨 위모(Belkin Wemo)용 서드파트 앱인 '콘트롤 플러스(Control+)' 8
  2. 2015.04.11 벨킨 위모 라이트 스위치 설치기 - 1. 검토 및 설정 22

벨킨 위모(Belkin Wemo)용 서드파트 앱인 '콘트롤 플러스(Contr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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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최근에 구매한 애플워치(Apple Watch)를 가지고 우리집 스마트홈 디바이스들에 접목을 시키며 놀다가

애플 앱스토어에서 '콘트롤 플러스(Control+)'라는 벨킨 위모(Belkin wemo)를 켜고 끄는 괜찮은 서드파트 앱을 발견하여 소개를 해본다.

이 놈은 불과 몇 일전(2015. 6. 26)에 앱스토어에 등록된 매우 따끈따끈한 어플이며, 무엇보다도 크기가 6MB 밖에 되지를 않아서 무척이나 가벼웠다.

 

 

 

 

 

 

'콘트롤 플러스(Control+)' 앱은 위모(Wemo)의 제작사인 벨킨(Belkin)이 만든 오리지널 앱과는 달리 무척이나 단순하다.

위모 디바이스를 켜고 끄는 화면, 위모 디바이스를 지우거나 위치를 변경하는 화면, 위모 디바이스의 정보를 보여주는 화면이 전부이다.

한마디로 '콘트롤 플러스(Control+)'는 위모 디바이스를 빠르게 켜고 끄는 단순한 역할에만 충실하겠다는 이야기이다.

 

 

 

 

 

 

'콘트롤 플러스(Control+)'의 빼어난 장점으로는 두가지가 돋보인다.

첫번째는 앱이 매우 가벼워서 반응속도가 무척이나 빠르다는 점이고,

두번째는 애플워치의 앱도 지원하여서 손목에서 전등을 켜고 끌 수가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침실에서 아이폰으로 위모 스위치(Wemo Switch)에 전원이 연결된 스위치허브를 몇 번 켜고 꺼보았으며,

동일한 위치에서 위모 라이트 스위치(Wemo Light Switch)와 연결된 천장의 전등을 또 몇 번 켜고 꺼보았다.

 

 

 

 

 

 

위모 스위치의 딸깍하는 소리와 스위치허브에 전원이 들어오는 것을 보면은 알겠지만 반응속도가 무지하게 빠르다.

위모 라이트 스위치와 연결된 천장의 전등도 여러번 켜고 꺼 보았는데 똑같이 만족스러운 반응속도를 보여준다.

 

 

 

 

 

 

이번에는 조금은 지저분한 둘째녀석의 방에서 조금은 부담스러운 손목에 애플워치를 차고서는

위모 라이트 스위치와 연결된 천장의 전등과 위모 스위치에 연결된 전기스탠드를 여러번 켜고 꺼보았다.

 

 

 

 

 

 

위모 라이트 스위치에 연결된 천장의 전등이나, 위모 스위치에 연결된 전기스탠드의 반응속도가 모두 다 매우 만족스럽다.

 

 

 

 

 

'콘트롤 플러스(Control+)'의 라이트 버전은 1개 디바이스밖에 콘트롤이 되지를 않아서, 1.99달러에 프로 버전을 흔쾌히 구매를 하였다.

 

나는 우리집의 IT관리자 여서, 나의 테스트를 통과해야만 프로덕션(집사람, 첫째녀석, 둘째녀석의 스마트폰)에 앱을 배포하는데,

'콘트롤 플러스(Control+)'는 다음주에 조금만 더 테스트를 해보고 프로덕션에 이관을 해야겠다.

 

정말로 오랜만에 매우 마음에 드는 앱을 만나보았다.

 

PS : 추가적으로 테스트를 해보니 현재버전은 집안(Loacal)에서만 되고, 원격(Remote)에서는 되지를 않으니 참고들 하시길 바란다.

그래서 당분간은 집안에서는 가벼운 '콘트롤 플러스(Control+)'앱을, 원격에서는 오리지널 벨킨 위모(Belkin Wemo)앱을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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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킨 위모 라이트 스위치 설치기 - 1. 검토 및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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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벨킨 위모 라이트 스위치(wemo light switch)를 우리집의 방 4곳에 설치를 하였다.

 

나는 재작년부터 위모 스위치(wemo switch)를 하나씩 하나씩 사서 모아서 6개를 잘 사용하고 있다.

관련 포스팅 - 벨킨 위모(Belkin Wemo)로 원격에서 스마트폰으로 전기를 켜고 꺼보자.

 

 

 

 

 

그래서 원격에서 집안의 전등을 켜고 끌수가 있는 위모 라이트 스위치에도 관심이 매우 많았으나,

이 놈은 아직 북미버전(F7C030fc)밖에 없어서 우리나라에 설치를 하기에는 두개의 커다란 제약사항이 있었다.

 

첫번째는 미국은 110V의 전압을 사용하고 우리나라는 220V의 전압을 사용하는 문제와

두번째는 미국의 전등스위치에는 뉴트럴선(-선)이 들어가 있으나, 우리나라의 전등스위치에는 뉴트럴선(-선)이 없다는 문제였다.

 

 

 

 

 

그런데 미국 아마존 쇼핑몰의 벨킨 위모 라이트 스위치 Q&A에 싱가폴 및 칠레의 220V 전기환경에서 위모 라이트 스위치가 잘 구동된다는 글이 올라와 있고,

 

 

 

 

 

 

유튜브에 어떤 러시아(?)놈이 위모 라이트 스위치를 220V 전기환경하에서 테스트에 성공한 동영상을 접하자 급 호기심이 발동하였다.

나는 지구상에서 설치가 가능한 물건은 대한민국에서도 반드시 설치가 가능하다는 개똥같은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고~래 함해보자.

 

 

 

 

 

우리집의 기존배선은 공통선(+선)이 들어와서 2개의 전선이 전등으로 올라가서, 첫번째 스위치가 홀수 3개의 전구를 두번째 스위치가 짝수 3개의 전구를 켜는 구조였다.

그래서 위모 라이트 스위치로 교체를 하면서 하나의 전선으로 전구 6개를 동시에 켜면서 나머지 하나의 전선을 뉴트럴선(-선)으로 이용하기로 하였다.

 

 

 

 

 

전압과 뉴트럴선(-선)에 대한 사전검토를 끝내고서 위모 라이트 스위치를 미국 아마존 쇼핑몰에서 176달러에 4개를 과감하게 질렀다.

 

 

 

 

 

위모 라이트 스위치의 내용물은 별반 없다. 위모 라이트 스위치 1개, 스위치 커버 1개, 전선을 연결하는 캡 4개가 전부이다.

 

 

 

 

 

모든 작업이 그러하듯이 위모 라이트 스위치를 전등스위치 박스에 설치하기 전에 설정(Setup), 펌웨어 업그레이드, 테스트를 모두 마치고 설치하는 것이 휠씬 편하다.

이번에도 막내녀석의 전기스탠드를 빌려와서 하나씩 하나씩 설정과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하였다.

 

 

 

 

 

벨킨 위모도 초창기에는 설정을 하는데 많이 애를 먹었지만, 이제는 상당히 안정화되어 있어서 큰 어려움은 없었다.

위모 라이트 스위치의 설정 방법은 어플에 자세히 나와 있어서 캡처하여 올려본다.

 

 

 

 

 

벨킨 위모 시리즈가 작동도 상당히 안정적이고, 펌웨어의 버전도 많이 올라왔고, 규칙(Rules)부분도 많이 다양화 되었지만,

펌웨어의 업그레이드시에 마지막 펌웨어로 곧바로 업그레이드가 되는 것이 아니라, 과거버전을 순차적으로 거쳐서 업그레이드 되는 부분은 조금 개선할 필요가 있겠다.

 

 

 

 

 

마지막으로 노파심에 말씀드린다. 벨킨 위모 스위치를 220V 전기환경하에서 사용하는 문제는 내가 절대로 절대로 보장을 하지 않으며,

뉴트럴선(-선)을 연결하는 부분도 약간의 전기적인 지식과 사전에 공부가 필요함을 당부드린다.

또한 전기작업에는 반드시 두꺼비집을 내리고 작업을 하시길 바란다. 아니면 잘난 위모 라이트 스위치를 달다가 밥숫갈을 놓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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