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휴 GU10'에 해당되는 글 3건
- 2018.10.14 화장실의 구역을 분리하여 자동화를 업그레이드하다. 5
- 2018.03.31 봄맞이 화장실 환경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2단계 12
- 2017.03.22 스마트하게 조명을 업그레이드 하다 - 1. 필립스 휴 추가 설치 10
심야에 오줌싸러 화장실에 가서 모션센서에 머리만 디밀면 스팟등이 자동으로 켜져서 무척 편리한데,
현재는 모션센서가 좌변기 머리 위에 스팟등은 샤워부스 머리 위에 설치되어 있어서 조금은 아쉬웠다.
그래서 필립스 휴 GU10 스팟등과 등기구만 추가로 구매하고 집에 남아 있는 재료들을 활용하여,
화장실을 좌변기 구역과 샤워부스 구역으로 분리하여 자동화를 조금 업그레이드하여 보았다.
좌변기 모션센서가 비데 스팟등과 비데 플러그를 통제하고, 샤워부스 모션센서가 샤워부스 스팟등과 환풍기 플러그를 통제하며,
루트론 스위치가 화장실의 모든 전등과 플러그를 통제하고, 로지텍 팝 스위치가 오류시 내부에서 백업으로 수(手)조작하는 구성이다.
언제나처럼 아마존에서 필립스 휴 GU10 전구 1세트(2개)를 49.94달러에,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GU10 등기구 1세트(2개)를 9.9달러에 구매하였고,
집에 남아 있던 전선, 고무플러그, GU10 소켓을 활용하여 2m와 3m짜리 필립스 GU10 스팟등용 케이블 2개를 만들었다.
그리고 필립스 휴 GU10 전구를 오리지널 어플, 스마트싱스, 애플 홈킷까지 일사천리로 연결하여 주었다.
또한 자동화의 업그레이드를 위해서 스마트싱스의 webCore도 주물럭 거렸는데,
좌변기 모션센서가 움직임을 감지하면 비데 스팟등과 비데 플러그를 On시키고,
샤워부스 모션센서가 움직임을 감지하면 샤워부스 스팟등과 환풍기 플러그를 On시키며,
움직임이 없으면 3분 후에 자동으로 꺼지도록 작성하였고,
루트론 스위치를 끄면 화장실의 모든 전등과 플러그가 꺼지도록 webCore를 수정하였다.
그리고 또다시 손전등을 들고 화장실 점검구로 기어 올라가서 물리적인 설치하였다.
이제는 화장실 좌변기 아래에 서면 비데 스팟등과 비데 플러그만 가동되고,
샤워부스에서 샤워를 하면 샤워부스 스팟등과 환풍기만 가동되어 순리에도 맞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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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전 봄맞이 화장실 환경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1단계에서 보류하였던 비데 전원 자동화를 마무리하고,
약간의 문제점이 발생하였던 화장실 사용중 표시등을 보완하는 2단계 프로젝트를 수행하였다.
1. 비데 전원 자동화
1단계에서 피바로 스위치(Fibaro Switch)를 콘센트 박스에 매립하여 비데 자동화를 시도하려고 하였으나,
설치 공간 부족으로 보류하였던 것을 다원DNS의 스마트 플러그(PM-B430-ZB)로 방법을 변경하여서 완성하였다.
다원DNS의 스마트 플러그인 PM-B430-ZB는 전기사용량 표시에 문제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내게는 크게 문제가 되지를 않았고,
1년 동안 거실TV 뒷편의 무지막지한 멀티탭을 아무런 장애없이 잘 버텨주어서 2개를 추가로 구매하여서 화장실에 설치하였다.
내 단무지(단순, 무식, 지랄) 성격처럼 webCore 피스톤도 무척이나 간단하다.
화장실 모션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면 비데와 연결된 스마트 플러그가 'On' 되었다가 10분 후에 자동으로 'Off' 하라는 단순한 피스톤이다.
똥싸는 시간으로 10분이면 충분하며 그래도 부족하면 화장실 선반에 설치된 로지텍 팝 스위치를 'Double Click'하여 시간을 연장하면 된다.
2. 화장실 사용중 표시등
1단계에서는 좌측 그림처럼 화장실 스위치가 켜지면 4개 방(거실, 침실, 첫째방, 둘째방)의 필립스 휴 칼라 전구가 특정 색상으로 켜지도록 하였으나,
간헐적으로 첫째방과 둘째방의 필립스 휴 칼라 전구가 삼천포(응답없음)로 빠져서 거실의 블룸 전구와 복도의 2번 GU10 전구로 표시등을 축소하였다.
기존에 복도등은 필립스 휴 흑백 GU10 스팟 전구를 사용하였으나, 이번 기회에 칼라 GU10 스팟 전구로 모두 교체를 하였는데,
필립스 휴 GU10 전구는 아직 국내에 정식으로 발매되지를 않아서, 아마존에서 직구하여 시간차를 두고 국내에 반입을 하였다.
필립스 휴 GU10 칼라 전구와 흑백 전구의 차이점은 첫째는 가격이고 둘째는 크기인데,
거의 1년 만에 전구들을 필립스 휴 브릿지에 연결을 하려니 조금은 헤매었다.ㅠㅠ
이 또한 1단계의 webCore 피스톤과 거의 유사하게 심플한 자동화를 시켰는데,
1번과 3번 GU10 칼라 전구의 자동화는 조금 더 시간을 가지고 고도화를 할 예정이다.
3. 아마존 에코 스팟
둘째 녀석이 고등학교에 들어가자 부쩍 외모에 신경을 써서, 아침에 화장실에 들어가면 나올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래서 집사람과 매일 아침에 아침밥과 등교시간으로 실랑이를 하여서, 화장실의 스마트 시계로 아마존 에코 스팟을 설치하였다.
때마침 아마존에서 하룻동안 20% 할인 프로모션을 하여서 액정보호필름, 실리콘 커버와 함께 한꺼번에 구매를 하였다.
아마존 에코 스팟의 설정은 무선랜에만 접속하면 일사천리로 5분 만에 금방 끝났다.
나는 아직 아마존 에코의 스킬 및 자동화와는 그다지 친숙하지를 않아서,
오늘의 날씨와 조선일보, 매경 뉴스 브리핑을 묶은 루틴(Routine)을 추가하였고,
아침 8시에 밥을 먹고, 8시20분에 등교하라는 Reminder만 간단하게 만들어 보았다.
집사람은 화장실에 아마존 에코 스팟이 돼지목에 진주목걸이라며 만류를 하였으나,
나는 이 놈이 앞으로 3년간 둘째 녀석에게 아침밥을 잘 먹이고, 등교만 제 시간에 시켜도 본전을 뽑는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스마트홈은 생물(生物)과도 같아서 언제 또다시 구성이 바뀔지는 모르겠지만 똥간에는 이 정도의 투자로 끝을 내야겠다.
그래도 나름 만족스러운 '봄맞이 화장실 환경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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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우리집 거실과 복도에 있는 무드등 7개를 필립스 휴 GU10 전구(Philips Hue White Ambiance GU10 LED Bulb)로,
각 방에 있는 독서등 5개를 필립스 휴 화이트 엠비언스 전구(Philips Hue White Ambiance Single A19 Bulb)로 업그레이드를 하였다.
GU10 전구는 기존에 사용하던 MR16 할로겐 전구와는 소켓부터가 틀려서,
GU10 소켓(10달러/10PCS)과 GU10 전구(30달러/1EA)를 전량 아마존에서 직구를 하였다.
소켓외에 또다른 차이점은 MR16 할로겐 전구는 안정기를 사용하지만, GU10 전구는 220V 전기에 직결하더라.
GU10 전구의 설정(Setup)도 테스트용 스탠드에 연결하여 필립스 휴 오리지널 어플로 하나씩 하나씩 작업을 하였다.
두번째로는 저렴한 화이트 전구(Philips Hue White A19 Single LED Bulb)를 구입하여 베란다에 설치하고자 하였으나 품절이어서,
화이트 엠비언스 전구(Philips Hue White Ambiance Single A19 Bulb)를 개당 26달러에 5개를 구입하여 각 방의 독서등에 설치하고,
기존에 각 방에서 독서등으로 사용하였던 화이트 전구 5개를 앞뒤 베란다로 재배치를 하였다.
화이트 전구와 화이트 엠비언스 전구의 다른점은 몇 가지의 연출장면을 만드는 차이밖에 없어 보인다.
필립스 휴를 구매하면 처음에는 폼으로 연출장면을 사용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거의 사용하질 않더라.
그리고 집사람과 아이들이 편하게 사용하도록 거실과 주방에 탭 스위치(Tap Switch)를 하나씩 달아 주었고,
복도에는 필립스 휴 모션센서 2개를 달아서 야밤에 편하게 오줌누러 가도록 눈물겨운 배려를 하였다.
필립스 휴 오리지널 어플, 스마트싱스 어플, 애플 홈앱으로 다양하게 테스트를 해보았는데, 뒤로 갈수록 반응속도는 조금씩 느려지더라.
스마트 조명의 대명사인 필립스 휴 전구들은 가격이 지랄같이 비싸서 그렇지,
중성선을 끌기 힘든 우리의 현실에서는 조명을 똑똑하게 꾸미는 방법의 하나이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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