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퓨즈 프로'에 해당되는 글 2건
- 2016.04.27 포스캠 네트워크 카메라의 녹화 자료를 NAS에 저장하는 방법 6
- 2016.02.10 애플티비 4세대의 동영상 스트리밍 어플인 'Infuse' 6
1년전 현관밖에 포스캠 카메라를 설치하고, 물체의 움직임을 감지하여 내장메모리에 녹화를 했었다.
관련 포스팅 : 네트워크 카메라를 자동차 블랙박스처럼 활용해 보자
그런데 16GB MicroSD 내장메모리는 불과 2개월만에 만땅이 되어서 더이상 녹화가 되지를 않았다.
뭐, 녹화 자료를 나중에 딱히 볼 일도 없었고, 귀찮기도 하여서 그동안 반년넘게 방치하고 있다가
포스캠 카메라의 무선랜 신호가 간헐적으로 끊기는 현상이 발생하여 이번 기회에 손을 보았다.
현관밖까지 유선랜을 끌기에는 애로사항이 많아서 무선랜 혹은 PLC를 사용하여야 하는데,
우리집 전기콘센트 중에서 유독 이 곳 현관밖만 PLC가 연결되지 않는다. 정말로 요상하다.
하는 수 없이 강력하고 안정적인 무선랜을 위하여 겉보기에는 조금 무식하게 생겼지만,
포스캠 카메라의 안테나를 40Cm(15.5 inch)길이의 9dbi 확장형 안테나로 교체를 하였다.
그리고 포스캠 카메라의 녹화 자료를 NAS에 저장하기 위하여 설정을 약간 변경하였다.
포스캠 카메라 설정 화면의 'FTP Settings'에서 NAS의 주소, 사용자명, 암호를 입력하고,
'Storage Location'에서 저장 위치를 FTP로만 바꾸면 그만이다.
그러면 현관밖에서 움직임이 감지가 될 때마다 무선랜을 통하여서 NAS에 녹화 자료가 차곡차곡 저장이 된다.
NAS는 내장메모리보다 아무래도 여유공간이 널널하여서 장기간 자료보관이 가능하고, 검색 및 조회 방법도 간편하고 다양하다.
검색 및 조회는 PC에서는 물론이고, TV(스마트티비) 및 셋톱박스(애플티비, 파이어티비)등 어떠한 스트리밍 장비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둘째녀석이 아침에 부랴부랴 등교하는 모습이다. 우리집에서 내가 독불장군이어서 초상권이고 나발이고 없다.
또한 스마트폰 및 태블릿등 모바일 기기로도 원격을 포함하여 언제 어디서나 검색 및 조회가 가능하다.
동일한 녹화 파일을 스마트폰의 인퓨즈 프로(Infuse Pro) 어플을 통하여서 재생하는 모습이다.
이번에는 포스캠 네트워크 카메라의 녹화 자료를 NAS에 저장하고 조회하는 방법을 소개해 보았다.
자동차 블랙박스의 저장 내용처럼 꼭 필요시에 증거등으로 요긴하게 활용이 가능하지 싶다.
다가오는 사물인터넷 시대에 네트워크 카메라와 NAS의 연결은 선택을 넘어서 필수가 아닐런지....
'IoT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위모(wemo)앱이 네스트(nest) 온도조절기를 품다 (2) | 2016.05.18 |
---|---|
아이폰으로 끓이는 Mr. Coffee Smart CoffeeMaker (2) | 2016.05.09 |
애플워치 아웃도어 충전케이스 - Smatree SmaShell A100 (0) | 2016.04.15 |
아마존 에코닷(Amazon echo dot) 구매 및 설정기 (6) | 2016.04.09 |
애플티비의 MLB.TV로 메이저리그 2경기를 동시에 시청하기 (0) | 2016.04.05 |
설연휴 새벽에 애플티비 4세대의 앱스토어에 들어가서 구경을 하던 중에 'Infuse'라는 괜찮은 동영상 스트리밍 어플을 발견하여서 소개를 해본다.
그동안은 NAS에 있는 영화나 드라마를 거실의 대형TV로 시청하기 위해서는 HTPC를 켜던지 아이폰의 AirPlay를 사용했었다.
HTPC가 파워풀하기는 하나 육중한 몸둥아리를 움직이기 위하여 팬을 돌리기 때문에 소음이 귀에 거슬리는 것이 사실이었고,
아이폰의 AirPlay는 조작이 간단하여 편리하기는 하였지만, 화질과 음질이 아무래도 불만스러운 면이 있었다.
애플티비 4세대를 구매하고선 'Plex', 'Air Video HD'등의 동영상 스트리밍 어플을 다운받아서 이것저것 테스트를 해보았지만,
NAS와의 연결이 지랄같이 어려웠고 사용의 불편함 때문에 테스트에서 프로덕션(Production)으로 이관하지는 않았었다.
우리집에서 프로덕션이라 함은 마누라와 아이들이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풀어주는 환경을 의미한다.
애플티비 앱스토어에서 'Infuse' 라이트 버전을 다운받아서 테스트를 해보자 괜찮아서, 거금(?) 9.99달러를 주고서 'Infuse Pro'를 설치하였다.
uPNP를 이용하여 NAS와의 연결이 매우 간편하였고, 무엇보다도 고품질의 돌비디지털 및 DTS 음향을 지원한다.
한글로 메타데이타도 근사하게 뿌려주고, 한글 자막을 검색하는 기능도 어플 내부에 포함되어 있었다.
영화 '마션'과 미드 '셜록'으로 테스트를 해보았는데, 플레이 및 포워드도 빠릿빠릿하고
화질과 음질도 매우 마음에 들었고, 자막의 싱크도 별 문제가 없었다.
간단하게 'Infuse Pro'의 설정화면도 레코딩하여 올려보니, 관심있는 네티즌들은 참고하시길 바란다.
'Infuse'는 IT기기의 작동에 서툰 마누라와 아이들이 애플티비로 편리하게 영화와 드라마를 감상할 수 있는 괜찮은 어플이지 싶다.
'IoT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USB 콘덴서 마이크인 블루 예티(Blue Yeti) 사용기 (2) | 2016.03.01 |
---|---|
애플티비 4세대의 재미있는 어플 몇가지 (4) | 2016.02.12 |
가족여행시에 더욱 빛을 발하는 스마트홈(Smart Home) 활용기 (2) | 2016.02.06 |
아마존 에코와 로지텍 하모니 허브의 만남 (6) | 2015.12.10 |
아마존 에코와 네스트 온도조절기의 만남 (4) | 2015.12.06 |